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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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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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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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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불의 산으로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강민에게 홀로서기에 대한 일이 전해지면서 종료되었지만, 홀로서기의 의심은 더욱 늘어난 상태로 강민의 말에도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강민은 의외로 인내심을 발휘해 간신히 참아내며 사냥터를 돌아다니면서 홀로서기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민과 홀로서기는 3일 동안 같이 사냥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는 수련을 시작한 지 만 2일이 되는 날이었다.


“에드문드 님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헉헉!”


벌써 현실 시간으로 24시간 이상을 수련하고 있었고 게임 시간으로 72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그러나 수련실의 시간은 720시간이었기에 당연히 힘들지 않겠는가? 무려 1개월의 시간이었다.


마나 소모도 10%였고 스킬 재사용 시간도 의미가 없는 곳이었기에 정해진 휴식 시간은 없었고 오직 하데스가 요청하면 이루어지는 휴식 시간이었다. 지금이 바로 그 요청을 하는 거였다. 꼬박 6시간 만에 휴식 요청을 하는 거였다.


“알겠네. 조금 쉬고 하도록 하지.”

“헉헉…. 감사합니다.”


하데스는 공격을 멈추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런 하데스 옆으로 파랑새가 다가와 앉으며 말했다.


“꼭 이렇게 수련해야 하는 거야?”

“어쩔 수 없잖아. 여기서 최대한 빨리 나가려면….”


파랑새는 와일드 힐링이 업그레이드되어 와일드 힐링Ⅱ과 일반 실드의 한 단계 성장한 매직 실드 그리고 다수의 유저를 회복시키는 패밀리 힐링Ⅱ 스킬 배웠지만, 스킬 레벨은 고작 7레벨 수준이었다.


그만큼 레벨이 올라가면서 고위 마법 스킬을 마스터하는 것은 엄청난 수련이 필요했던 거였다.


하데스도 마찬가지였다. 전사, 기사, 마법 스킬을 돌아가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스킬이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스킬이 7레벨까지 오른 상태였다.


만약 수련실이 아닌 필드에서 사냥하면서 스킬 숙련도를 올렸다면 현실 기준으로 최소 2개월에서 최대 4개월이 걸리지 않겠는가. 그것도 하루의 절반인 12시간 이상을 사냥하면서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에 최소 2개월이었다.


그러니 지금 하데스와 파랑새의 스킬 수련은 엄청난 거였다. 다만 하데스 같은 경우엔 싱크로율이 최상으로 되어 있는 상태였고 수련실에서 죽기 직전까지 스킬을 사용했기에 이 정도까지 올릴 수 있었던 거였다.


파랑새는 힘들어 끝까지 말을 못하는 하데스가 안쓰럽기는 했지만, 자신도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수련하는 시간 동안 하데스의 뒤에서 마법을 사용해야 했으니 보통 인내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사냥하면서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끊임없이 마법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파랑새의 스킬 레벨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


둘의 모습을 보던 에드문드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하데스에게 다가와 말했다.


“역시 펠리스의 제자답군. 얼마 버티지 못할 줄 알았는데 말이야. 하하하.”


에드문드의 화통한 웃음이 하데스와 파랑새에게는 악마의 웃음처럼 들려왔지만, 둘은 말없이 바닥만 쳐다보며 숨을 고르고 있을 뿐이었다.


에드문드는 10여 분이 지나자 둘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걸 알았는지 다시 말했다.


“자, 다시 시작해볼까?”


휴식이 끝났다는 말이었다. 이런 말을 처음 듣는 것은 아니었지만, 에드문드의 말은 저승으로 끌려가는 영혼이 느낌? 하여간 악마가 부르는 진혼곡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금 더 쉬고 싶다는 생각에 에드문드의 말에 따르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수련의 강도는 높아졌다. 700 데미지의 공격에서 1,000 데미지로 늘어났기에 에드문드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지친 몸을 일으키자 에드문드가 다시 말했다.


“충분히 쉬지 않았는가? 괜히 꾀부리지 말고 빨리 일어나게.”


에드문드의 말에 ‘지금 일어서고 있잖아요.’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완전히 일어나 말했다.


“수련해야죠.”

“준비하게. 그리고 파랑새도 준비하고.”


파랑새는 말을 하지 않았다. 웃음을 지은 에드문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몸을 휙 돌려 하데스와 조금 멀어질 뿐이었다.


‘이건 수련이 아냐. 우리를 가지고 노는 게 분명해!’


속으로 중얼거리던 파랑새가 몸을 돌려 에드문드의 얼굴을 봤을 때 에드문드는 파랑새의 생각을 읽은 것처럼 째려보았기에 파랑새는 에드문드의 눈을 피해 바닥을 볼 뿐이었다.


“그럼 시작하지.”


에드문드는 파랑새의 생각을 읽었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하데스의 마법이 에드문드의 앞에서 펼쳐졌다. 이전보다는 조금 더 강한 장막이었지만, 에드문드는 손을 한번 휘젓는 것으로 무력화시키고 하데스에게 불덩어리를 날렸다.


-슈웅…. 퍼엉!

-티잉! 으악!


파랑새가 걸어준 매직 실드를 찢어버리고 하데스에게 700의 데미지를 안겨주었다. 실드도 뭐도 에드문드의 마법은 막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마법으로 에드문드가 던진 불덩어리를 막으려고 했던 적도 있었지만, 모두 소용없었다.


하데스의 마법을 뚫고 들어왔기에 데미지가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불덩어리를 맞는 순간 눈앞에 올라오는 메시지의 내용은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정확한 700 데미지였다.


그러니 파랑새가 걸어준 매직 실드도 찢어버리고 그 속을 파고들어와 하데스에게 피해를 줬다. 하지만 하데스의 마법 공격은 쉬지 않았다. 에드문드의 공격을 받고 약간의 비명과 잠깐의 멈칫거림이 있었다. 이전이었으면….


그러나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 버린 고통이었고 그 고통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듯 더욱 빠르게 마법을 날려 공격했다.


뒤에 있는 파랑새도 두 개의 회복 마법과 매직 실드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쉴 틈이 없었다. 에드문드는 3초마다 한 번씩 공격하고 있었지만, 이미 익숙해진 탓인지. 아니면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하여간 세 개의 마법을 돌아가며 사용하고 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는 처음 수련할 때는 여유롭게 이야기도 하면서 수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1시간이 지나면서 말수가 줄어들었고 3시간이 지났을 땐 말없이 마법만 사용하고 있었다.


3초마다 들리는 하데스의 안타까운 비명이 들려오며 파랑새의 앞에 메시지가 올라왔다.


<파랑새 님의 인내, 체력 스텟이 +1 영구히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스텟이 오르는 건 파랑새뿐만이 아니었다. 공격을 받는 하데스도 스텟이 오르는 건 마찬가지였다. 그중에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오른 스텟은 맷집과 인내, 체력이 +5가 오른 상태였고 다른 스텟도 +3씩 올랐다.


지금 레벨에 이렇게 스텟이 오른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해야 했다. 지속적으로 고통을 받고 싱크로율도 최대치로 설정된 상태였기에 같은 레벨의 유저에 비해 월등히 많은 능력치가 오르고 있었다.


고통의 연속이었다. 다시 에드문드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은 하데스는 약간의 비명과 함께 앞으로 튀어나가며 방패와 검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에드문드에게 달려들었다.


-분노의 검Ⅳ, 선회의 검Ⅳ, 회오리 베기Ⅳ, 돌진Ⅳ, 방패치기Ⅳ, 분신의 검Ⅲ!

-휘익! 퍼퍽!

-흡!


달려들면서 스킬을 사용했지만 에드문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내고는 언제 검을 쥐었는지 손에 잡고 있던 검으로 하데스의 옆구리를 찔렀다.


-쉬익! 푸욱!

-크윽!

<에드문드 님의 공격에 700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파랑새 님의 회복 마법에 1798의 생명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데스 님의 생명력이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이런 메시지는 늘 올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메시지가 올라왔다.


<파랑새 님이 매직 실드를 사용해 하데스 님의 몸을 보호합니다. 매직 실드는 적의 공격 3,500데미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크윽!

<에드문드 님의 공격에 매직 실드가 찢어졌습니다. 700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조금만 비명과 함께 실드가 찢어지면서 700 데미지를 입었다는 메시지였고 이젠 메시지가 나오는 순서부터 내용까지 달달 외울 정도였다.


하데스의 검이 에드문드를 향해 날아갔다.


-휘이익! 퍼퍽!

-흡!

<하데스 님의 공격으로 에드문드 님이 10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아무리 공격해도 에드문드에겐 10의 데이지 이상은 줄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그러했다. 그리고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데미지가 오를 거라는 생각은 무참히 깨졌다.


억울했다. 자신은 700 데미지를 받으며 고통을 느끼는 반면 에드문드는 고작 10 데미지라니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하데스의 공격속도는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하데스가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된 수련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체 시력이라는 남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건 게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다.


게임에서 변해가는 캐릭터만 아니라 현실의 신체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싱크로율의 영향을 받아서였고 사냥을 통해서도 신체가 변화하고 있었지만, 수련하는 동안 신체의 변화는 사냥을 통한 변화의 3배 이상이었다. 다만 아직 자신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자세하게 모른다는 것이다.


이사를 오면서 시작된 운동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했던 것도 있었지만, 그건 단순히 몸을 가꾸는 것일 뿐이었다. 한마디로 신체에 변화를 운동으로 다듬었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었다.


에드문드가 공격하려는 방향을 알 수 있었기에 고통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고통이 사라지기 직전에 다시 고통을 받자 조금씩 고통이 누적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졌다. 다시 에드문드의 공격을 받았다.


-퍼퍽!

-크아악!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나던 하데스는 지팡이로 바꾸고 멀리서 마법을 날리기 시작했다. 접근하고 공격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멀어져 마법으로 공격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그래야 전사, 기사 스킬과 4서클 마법 스킬 레벨을 비슷하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에드문드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기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건 하데스와 파랑새의 생각뿐이었다.


처음 하데스의 공격에 당황한 에드문드는 신음을 내긴 했지만, 그 후론 하데스의 공격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 하데스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전부였다.


다시 하데스가 마법으로 공격했다. 윌 시리즈와 함께 라이트닝 블레이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에드문드의 소리는 한결 갔다. 흡! 이것이 다였다.


하데스의 마법은 에드문드의 몸에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건 아니었다. 자신의 몸에 다가오는 공격을 순간적으로 소멸시키면서 딱 10 데미지의 공격만 몸을 받아내고 있었다.


그런 에드문드의 행동을 유심히 보던 하데스는 왜 지금까지 자신의 공격에도 10 데미지만 받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자신의 공격이 에드문드의 몸에 맞는 순간 사라지는 현상을 보았다.


“뭐지? 왜 내 공격이 몸에 닿는 순간 사라지는 거지….”



그러나 하데스의 생각은 여기까지였다. 어느새 3초가 지나 에드문드가 던진 불덩어리가 하데스에게 날아왔기 때문이었다.


-슈웅…. 퍼엉!

-허엇! 으아악!


찰나의 순간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하데스에게 전해지는 고통은 이전의 공격보다 조금 더 심한 고통과 함께 메시지가 올라왔으며 비명을 지르던 하데스는 바로 대응했지만, 돌아오는 건 에드문드의 불덩어리와 목소리였다.


“수련 중에 한눈을 팔다니….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거냐!”


이미 에드문드의 공격에 정신을 차린 상태였지만, 에드문드의 목소리는 날카롭게 자신의 귀를 후벼 파듯 머릿속에서 울려왔다. 그때 하데스가 말했다.


“힘들어서 그래요. 이런 수련이 어디 있습니까? 제대로 쉬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하데스는 하소연하듯 대답했다. 점심을 먹고 시작한 수련은 벌써 5시간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러니 힘들지 않겠는가?


그러나 하데스는 대답하면서 마법을 날렸고 에드문드는 날아오는 마법을 보고 손을 휘저으며 몸으로 받아내었다. 그렇게 30분이 지났을 때 에드문드가 말했다.


“잠시 쉬었다 하는 게 좋겠군.”

“크윽! 아, 알겠습니다.”


에드문드는 하나의 불덩어리를 던지며 말했고 하데스는 그 불덩어리를 몸으로 맞으며 대답했다. 그리곤 넘어질 듯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뒤에 있던 파랑새는 하데스가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다른 유저였으면 아무리 수련이라는 목적이 있다고 하지만 이렇게 수련을 하다간 미쳐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바닥에 주저앉은 하데스에게 다가가 말없이 옆에 앉았다. 괜찮아? 하는 말도 이젠 하데스에게 부담이 될까 봐 조용히 옆에 앉은 거였다. 그때 하데스가 먼저 말했다.


“이번 수련은 정말 힘드네. 넌 괜찮아?”

“힘들긴 하지만 스킬 숙련도가 빠르게 올라가니 그것 때문에 버티고 있어.”

“얼마나 오른 거야?”


파랑새는 자신의 스킬 창을 확인한 후 하데스에게 말했다.


“총 세 개의 스킬을 올리는 중인데. 모두 9레벨에 올라왔어.”

“그래? 나도 그쯤 올렸어.”

“그런데 이제부터 숙련도가 잘 올라가지 않잖아? 오늘 안데 마스터할 수 있을까?”

“해봐야지. 어떻게든….”


둘은 에드문드는 둘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었다. 그래 봐야 20분 남짓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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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95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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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어둠의 산 6 +5 15.07.21 2,571 57 14쪽
342 어둠의 산 5 +2 15.07.20 2,618 52 14쪽
341 어둠의 산 4 +2 15.07.18 2,621 57 14쪽
340 어둠의 산 3 +3 15.07.17 2,587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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