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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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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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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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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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산으로 7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기사, 전사, 스킬을 마스터했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었고 근거리 마법 또한 마스터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배우신 기사, 전사의 스킬을 모두 마스터하셨습니다. 수호 기사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데스 님이 배우신 4서클 모든 마법을 마스터하셨습니다. 수호 마법사님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하데스가 원했던 메시지가 올라왔을 때 에드문드는 공격을 멈추고 하데스에게 걸어오며 말했다.


“역시 펠리스의 제자답군. 수고했네.”


무엇을 수고했다는 것인지 몰랐다. 자신의 몸을 풀 수 있게 해주어서인지 아니면 하데스와 파랑새가 수련을 끝냈기에 그것에 대해 수고했다는 말인지…. 하지만 모든 스킬을 마스터한 하데스는 덤덤하게 말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기서 우선 나가도록 하지.”

“네.”


하데스와 파랑새가 먼저 수련실을 나가자 에드문드가 뒤따라오며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하데스와 파랑새의 눈앞에 수련실의 시계는 사라져버렸다.


지친 기색이 여전한 하데스는 테이블 의자에 힘없이 앉으며 말했다.


“우선 저희는 조금 쉬어야겠습니다.”

“그, 그렇게 하게. 나중에 보도록 하지.”


마침 점심을 알리는 알람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에드문드가 흐릿하게 사라지자 하데스와 파랑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종료했고 오후 2시가 되어서 접속했다. 평소 오호 1시에 접속했지만, 수련도 끝났기 때 약간의 여유를 가졌다.


게임시간으로 6시간 후에 접속한 하데스와 파랑새는 석실의 테이블 의자에 앉아있었다.


“에드문드 님은 언제 오시려나?”

“곧 오시겠지.”


파랑새는 아침부터 지겨워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막힌 공간에서 8일째 지내고 있으니 그렇지 않겠는가. 몇 분이 지났을 때 에드문드가 모습을 나타냈다.


“흐흐흐…. 잘 쉬었나?”


이번에도 소리 없이 나타나 먼저 말을 건 에드문드를 보며 파랑새가 말했다.


“네.”

“지겨웠던 모양이군. 이제 수련도 끝났으니 레어 구경하겠나?”


파랑새는 언제 지겹다는 표정을 지었는지 모를 정도로 얼굴이 확 펴지며 말했다.


“정말요?”

“나가지.”


에드문드가 석실 문을 열었다. 그리고 파랑새는 들뜬 기분으로 밖으로 나갔지만, 하데스는 덤덤하게 따라가기만 했다. 석실 밖으로 나와 환한 통로를 지나 아이템이 전시된 공터에 도착했다.


레어로 들어올 때 보았던 각종의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장신구가 전시되어 있던 곳이었다. 전시되어 있는 아이템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야광주의 빛 때문인지 반짝거리고 있었다.


한 번도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파랑새는 무기와 방어구에 흥미가 없었는지 액세서리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 멈추고 한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전시된 액세서리는 어림짐작으로 보더라도 30여 개는 되어 보였다. 주먹만 한 투명한 다이아몬드 중앙에 자리한 목걸이와 넓게 푸른빛을 내는 사파이어가 직사각형으로 세공되어 박혀있는 팔찌, 오팔이 물방울처럼 세공되어 있는 귀걸이 그리고 각가지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 등 파랑새의 눈을 붙잡기엔 충분했다.


그런 파랑새 옆으로 다가가 말을 걸어보려고 했지만, 너무 심취해 있는 모습에 말을 붙이지 못하고 파랑새의 시선을 따라갔다. 파랑새가 보고 있는 건 사파이어가 직사각형으로 세공되어 붙어있는 금빛 팔찌였다.


사파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푸른빛과 그 사파이어를 감싸고 있는 금빛이 더욱 사파이어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었다.


“크흠…. 왜? 마음에 드는 거라도 있나?”


파랑새가 눈을 떼지 못하고 한곳을 쳐다보고 있자 에드문드가 파랑새에게 말했다. 파랑새는 팔찌에 시선을 돌리지 못한 채 에드문드에게 말했다.


“사파이어가 세공된 팔찌가 정말 예쁘네요.”

“다른 건 예쁘지 않다는 말로 들리는군.”


그때야 에드문드를 향해 몸을 돌린 파랑새는 손사래를 하며 말했다.


“아, 아니에요. 다 예뻐요. 그중에서 팔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서요.”

“그래도 보는 눈은 있군. 가지고 싶나?”

“가지고 싶다고 하면 주실 건가요?”


파랑새의 말에 에드문드의 눈이 흔들리는 것을 하데스는 볼 수 있었다. 그만큼 파랑새가 보는 팔찌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구두쇠처럼 보이는데 파랑새를 놀리고 있어.’


속으로 말하던 하데스는 에드문드가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젠 지겨워졌으니 가지고 싶다면 주겠네.”


꼭 하데스가 들으라는 듯 곁눈질로 하데스를 힐긋 쳐다보며 말하는 에드문드에게 파랑새가 뛸 듯 기뻐하며 말했다.


“정말요? 정말이죠?”

“드래곤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지. 잠시만 기다리게.”


에드문드가 뭐라고 중얼거리자 장신구를 덮고 있던 유리가 출렁이기 시작했다. 그때 에드문드가 말했다.


“손을 넣어 꺼내게.”


파랑새는 출렁이는 유리 속으로 천천히 손을 밀어 넣었다.


“어머!”


출렁이는 유리 속으로 손이 들어가서일까? 아니면 손으로 사파이어가 박혀있는 팔찌를 잡아서일까? 하여간 전시된 팔찌 중에서 사파이어가 직사각형으로 세공되어 박혀있는 팔찌 한 쌍을 잡고 밖으로 손을 빼내었다.


“에드문드 님. 감사합니다.”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군.”


에드문드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그럼 그렇지. 아깝겠지. 준다고 말을 했으니 안 줄 수도 없고 말이야.’


하데스가 속으로 말하는 걸 들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그걸 느낀 하데스는 그 시선을 피해 파랑새의 손에 들린 팔찌를 보며 말했다.


“와아! 정말 예쁘다. 이렇게 예쁜 팔찌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귀한 걸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드문드 님.”


이젠 에드문드를 놀리듯 미소까지 지으며 말하자 에드문드는 하데스를 째려보며 말했다.


“자네에게 주는 게 아니야. 파랑새에게 주는 거지.”

“그래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네는 필요한 것이 없나?”

“전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하데스라고 가지고 싶은 게 왜 없겠냐마는 그냥 필요 없다고 했다. 사람 욕심이란 것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전시해 놓은 아이템도 지나가면서 보는 것처럼 대충 흘려보기만 했다.


“그럼 할 수 없지.”

“저, 그런데….”

“말해보게.”

“저희가 나가서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젠 여길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에드문드 님.”


하데스의 말에 에드문드의 얼굴은 약간 서운함이 묻어있었다.


“그래 언제까지 여기서 지낼 순 없겠지. 잠시만 기다리게.”


에드문드는 흐릿하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수십 초가 지났을 때 다시 모습을 보인 에드문드는 하데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손바닥을 가득 메운 이빨이었다.


“이건 용아병을 소환할 수 있는 물건이네. 받게.”

“아닙니다. 프레데릭 님에 받은 용아병이 있습니다.”

“그런가? 블랙 드래곤의 용아병과는 또 다른 용아병이니 자네가 가져가게.”


두 번의 사양은 에드문드의 불같은 성질을 건들 수 있다는 생각에 거절하지 않고 받았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네가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이걸 주는 이유는 자네 스승인 펠리스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게. 그리고 스승을 만나거든 안부나 전해주게.”

“알겠습니다. 에드문드 님.”


하데스의 말에 에드문드의 얼굴은 다시 덤덤하게 변해있었다.


“어디로 갈 생각인가?”

“가능하시면 저희 영지인 하데스 영지로 가고 싶습니다.”

“알겠네. 기다리게.”


에드문드는 공터의 구석바닥에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프레데릭이 그렸던 것과 같은 것이었다. 1분이 되지 않는 시간에 완성된 마법진의 위로 푸른 마나를 흘려보내며 하데스와 파랑새에게 말했다.


“위에 올라서게. 그리고 시간이 되면 다시 찾아오게 여긴 너무 적적하거든.”

“알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감사라…. 아니네. 수고 많았네.”


에드문드는 진심이었다. 어떤 인간이 자신과 놀아주겠는가? 모두 도망치지 않으면 다행이지…. 에드문드는 하데스의 말에 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움직였다.


“잘 가게….”


<하데스 님이 레드 드래곤과의 대화를 완료했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로써 다음 전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퀘스트 중에서 두 개를 완료한 거였다.


에드문드의 말에 뭐라고 대답할 여유도 없이 바닥에 그려진 마법진에서 푸른빛이 쏟아져 나와 하데스와 파랑새를 감싸기 시작했다. 그때 에드문드가 말했다.


-워프!

-파팟!



그것이 끝이었다. 밝은 빛으로 눈을 잠시 감았고 빛이 사라졌을 때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봤다. 눈에 익은 곳이었다. 자신의 영지 성의 내성 포탈이 있는 곳이었다.


“어머! 여기도 포탈이 있는 곳이네.”

“여긴 영지의 내성인 것 같은데. 우선 여기서 나가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은색 갑주를 입은 10명의 기사와 병 30명 그리고 마크 집사가 둘을 반겨주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하데스는 당연하다는 듯 머리를 끄덕이며 마크에게 말했다.


“영지는 별일 없겠지?”

“별일 없습니다.”

“항구 마을에 조선소 현장은 어때?”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알았네. 집무실로 가지.”


하데스와 파랑새를 호위하면서 집무실까지 빠르게 올라갔다.


집무실로 들어서자 파랑새는 소파에 앉았고 하데스는 책상에 놓인 서류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영지의 마을에서 올라온 보고서였다. 수익이 얼마며 주민과 마을에 등록한 유저의 수도 적혀 있었지만, 대충 확인하고 포센 항구 마을의 서류를 찾아 확인하기 시작했다.


조선소를 만들기 위해 산의 깎는 작업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궁금해서였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동맹 길드에서 지원해준 정령사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속도가 나고 있다는 보고서였다.


그리고 천하통일이라는 길드가 포센 항구 마을에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꼼꼼하게 확인했지만, 어디에도 천하통일 길드의 말은 없었다.


나머지 서류도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빠르게 확인하고 소파로 가서 앉았다.


“대충 일을 다 본 것 같은데 이제 뭐 할까?”


그랬다. 하데스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었다. 아니 할 일은 많았다. 프레데릭에게 받은 용아병과 에드문드에게 받은 용아병도 소환해 봐야했고 왕성에도 갔다 와야 했지만, 지금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그래서일까? 파랑새에게 투정부리듯 툭 말을 던졌다.


“수련이 끝났으니 오늘은 쉬는 게 어때? 좀 피곤해서….”


당연히 피곤할 것이다. 8일 동안 수련실에서 마법만 사용한 시간이 2,500시간이 넘었는데 왜 피곤하지 않겠는가.


“그럼 그렇게 하자. 나도 조금 쉬어야겠어.”

“응. 알았어. 나가서 전화할게.”

“그래 그렇게 해.”


둘은 집무실 소파에서 접속을 종료했다. 익숙한 메시지가 나오며 환한 빛과 함께 어둠이 찾아왔다. 그리고 낯설지 않은 소음이 들려왔다.



-덜컥! 지이잉….


캡슐의 뚜껑이 열렸다. 영석은 밖으로 나오며 습관적으로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봤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 위험.


점심 식사 후 접속해 1시간이 지난 상태였지만, 영석은 욕실로 들어갔다. 불과 3시간 전에 샤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련의 고통이 근육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뜨거운 물로 온몸을 적시기 시작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평소보다 뜨거웠기에 뿌연 수증기가 빠르게 욕실을 장악하기 시작했고 그런 수증기를 마시듯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었다. 그 상태로 눈을 감고 한참을 샤워기에 몸을 맡겼다.


-쏴아아악….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뜬 영석은 앞에 붙은 김이 서려 있는 전신거울에 물을 끼얹으며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자신의 얼굴만 보이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몸이었다.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처럼 온통 울퉁불퉁한 근육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 근육이 몸을 감싸고 있는듯한 몸이었다.


“언제 이렇게 변해 버린 거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자 지금까지 자신의 몸이 겪었던 일들이 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스승의 첫 퀘스트를 받아서 검술 교관에게 맞는 장면이 머릿속으로 나타났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늘 느낀 이상한 기분은 잊을 수가 없었다. 멀리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내용이 들린 건 오래전이었지만, 오늘처럼 멀리 있는 건물이 바로 코앞에 있는 것처럼 느낀 적은 처음이었다.


그때였다. 영석의 머릿속에서 한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바로 게임의 캡슐이었고 싱크로율의 변경과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변화했다고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때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와 컴퓨터를 켰다.


모니터에 바탕화면이 나오자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어는 싱크로율이었다. 여러 가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모니터를 가득 채웠다. 그 내용은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었고 월드 스카이의 싱크로율에 관한 글도 올라와 있었다.


닮은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하는 것이 대부분의 말이었고 가상현실 게임에서 적용되는 싱크로율은 최대 40%로 정해져 있다는 말뿐이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이것이 인체에 어떠한 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글은 없었다.


영석의 원하는 글은 싱크로율로 신체가 변화하는 것이 궁금했었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글은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의 글은 있었다.


월드 스카이를 통해 마비되었던 다리가 많이 호전되어 감각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사례와 치매가 호전되었다. 고등학생인데 암기력이 향상되었다는 사례도 있었고 등등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가 있는 반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례도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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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불의 산으로 4 +5 15.08.24 2,357 4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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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불의 산으로 1 +3 15.08.17 2,372 5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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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구타 유발자 3 +3 15.08.12 2,148 45 14쪽
354 구타 유발자 2 +3 15.08.10 2,386 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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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추악한 계획 5 +4 15.08.03 2,327 57 14쪽
350 추악한 계획 4 +2 15.07.31 2,465 54 14쪽
349 추악한 계획 3 +3 15.07.29 2,472 53 14쪽
348 추악한 계획 2 +4 15.07.27 2,665 62 14쪽
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95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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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어둠의 산 8 +3 15.07.23 2,510 59 15쪽
344 어둠의 산 7 +7 15.07.22 2,567 58 14쪽
343 어둠의 산 6 +5 15.07.21 2,571 57 14쪽
342 어둠의 산 5 +2 15.07.20 2,618 52 14쪽
341 어둠의 산 4 +2 15.07.18 2,621 57 14쪽
340 어둠의 산 3 +3 15.07.17 2,587 58 14쪽
339 어둠의 산 2 +3 15.07.16 2,578 6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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