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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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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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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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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구타 유발자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무슨 저런 놈이 다 있어! 릴 렉스! 릴 렉스!”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내뱉은 하데스가 분을 삭이고 있는 동안 홀로서기는 구타를 당한 곳에서 멍하니 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있었다. 왜 맞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른 채….


“내가 동네북이야! 매일 때리고 말이야! 흥…. 이젠 하도 맞아서 따끔거리는 정도네.”


중얼거리는 것처럼 홀로서기의 맷집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하데스의 맷집이 270대였지만, 홀로서기의 맷집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 300 가까이 도달해있었다.


그렇기에 하데스의 방어력에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 마법사나 흑 마법사의 방어력보다 30% 이상 높았다. 물론 구타를 당하면서 체력도 많이 늘어있었는데 지금 자신의 체력이 1만8천이 조금 안 되는 수준이었다. 이 정도 수치면 레인저의 상위권 생명력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이제 어떻게 하지 그냥 하데스 님을 찾아가야 하나? 아니면 마을 구경을 할까? 아니야. 괜히 잡히면 또 두들겨 맞겠지….”


로브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유저들 사이를 파고들 듯 앞으로 성큼 나섰다. 관리 건물로 가기 위해서였다.



홀로서기는 처음부터 이러지 않았다. 장미 길드장도 심하게 다루지는 않았는데 하도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한두 번 구타를 당하다 보니 그 정도가 도를 넘어 서버렸고 장미 길드장이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았다.


이런 일이 있었다. 장미 길드장이 마을에 나가 구경하고 오라고 한 적이 있었다. 홀로서기는 석연치 않은 마음이었지만, 말을 듣지 않으면 구타를 당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마을로 나갔다.


마을을 구경하고 광장의 분수대 옆 벤치에 쉬고 있을 때였다. 자신에게 장미 길드원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지만, 길드장이 허락했기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냥 앉아있었다.


그들이 다가와 말했다.


“어쭈? 요놈 봐라? 누가 아지트를 벗어나라고 했어 어!”

“길드장 님이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이게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러다 한울 길드원이라도 만나면 어떻게 하려고.”

“아닙니다. 정말 길드장 님이 마을에서 놀다 오라고 했단 말입니다!”

“이게 이젠 큰소리까지 치고 너 많이 컸다.”


그러면서 유저가 많은 광장에서 죽도록 얻어맞은 기억이 있었다. 그 후론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게 되었다.


그 후 너무 힘들어 사냥터로 도망을 쳤다. 그리고 장미 길드원과 싸우기도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런 상황을 계속 겪어왔다. 그랬기에 하데스가 말을 해도 믿지 못하고 엉뚱한 말만 늘어놓는 바람에 이 사태가 생긴 것이다.


장미 길드장과 길드원에게 매일 구타를 당하다시피 한 홀로서기였기에 하데스 말을 믿지 못하고 계속 말대답했던 것이 그 원인이었지만, 자신은 왜 하데스에게 맞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관리 건물로 빠르게 뛰어가는 검은 로브의 사나이를 지켜보던 유저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구타를 당했으면 화를 내야 정상인데….”

“뭔가 있겠죠? 하데스가 일부러 구타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맞아요. 하데스는 자신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면 얼마나 부드러운 남잔데요. 너무 멋지지 않아요.”


많은 여성 유저가 하데스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주변의 여성 유저들은 하데스의 편을 들기 바빴고 남성 유저는 하데스를 좋게 보지는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이번 일은 하데스가 뭐가 잘못한 게 아닐까요?”

“맞아요. 조금 전에 가면서 했던 말 못 들었어요?”

“뭐라고 중얼거리는 건 들은 것 같은데 잘 못 들었거든요! 그리고 하데스 님이 설마 사람들 앞에서 이유 없이 유저를 억압하는 건 본적이 없거든요. 흥…. 남자들이란….”


한 여성 유저가 소리치며 말하자 남성 유저들은 할 말을 잃었다. 그 주변으로 여성 유저가 많았기 때문이었고 소리를 친 여성 유저의 얼굴이 예뻤기 때문이기도 했다.


멀리 사라지는 검은 로브의 남자를 보면서 모여든 유저들은 다시 흩어지기 시작했다.



“헉헉! 엄청나게 빨리도 가셨네. 이러다 늦었다고 또 맞을라.”


홀로서기의 머릿속에는 다시 구타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듬뿍 담겨져 있었고 숨이 차올랐지만, 최대한 속도를 높여 달렸다. 그렇게 5분을 달려서야 관리 건물에 도착한 홀로서기는 입구에서 숨을 고르고 건물로 들어가 사무실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덜컥!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하데스가 등을 보인 채 쉼 호흡을 하고 있었다.


‘완전히 열 받았나 본데. 어떻게 하지. 그냥 잘못했다고 빌까? 아니야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 성격이 지랄 같으니까. 조심해야 해.’


홀로서기는 들어서는 순간 조용히 문을 닫고 하데스의 뒤에 섰다.


천천히 몸을 돌린 하데스는 홀로서기의 얼굴을 보자 다시 화가 치밀었는지 홀로서기에게 소리쳤다.


“너 마을 구경하라고 했잖아! 왜 벌써 온 거야!”


하데스가 몸을 돌렸을 때 홀로서기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고 하데스가 소리치자 뒤로 한발 물러나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비비며 말했다.


“제가 잘못했어요. 앞으로는 조심할게요.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크게 소리 질렀다고 이 정도의 리 액션을 하는 홀로서기를 보자 다시 화가 나기 시작했지만, 차마 때리지는 못했다.


“이걸 그냥! 일어나! 내가 널 왜 때렸는지는 아냐?”

“제가 잘못했습니다.”


홀로서기는 일어나며 다시 머리를 숙이고 잘못했다는 말만 했다. 그때 하데스의 눈이 다시 번쩍이며 무섭게 노려보면서 말했다.


“그래 뭘 잘못했는데? 어? 어서 말해보라니까!”


다시 하데스가 윽박지르자 이젠 두 걸음이나 물러나며 몸을 떨고 있는 게 아닌가? 하데스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갈쿠리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너. 여기 와서 앉아라. 이제 화도 안 내고 소리도 안칠 테니까. 너 편하게 있어라.”

“네?! 알겠어요.”


몸을 움츠린 채 하데스의 눈치를 보면서 소파에 앉는 모습을 보자 다시 울컥 했지만, 더 이상 홀로서기와 대화를 하다가는 자신이 넘어갈 판이었기에 그냥 쳐다만 보면서 갈쿠리에게 귓속말을 신청했다.


-어? 무슨 일인가?

-홀로서기 이놈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겁니까?

-그, 그게 무슨 말인가? 우린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이거 왜 이러십니까? 장미 길드에서 감금하고 구타를 당했다고 하던데요!

-몇 번 때린 적은 있었지. 그런데 그 애가 원래 그렇던데.

-그게 무슨 말입니까? 원래 그렇다니요?

-그게 말이야….


갈쿠리의 말은 자신은 두어 번 구타한 적은 있었지만, 심하게 하지는 않았고 말했고 마을에서 놀고 오라는 말을 했는데 그 후로 애가 조금 이상해졌다는 말이었다.


-그럼 갈쿠리 님은 모르신다? 이 말이지요!

-길드원이 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그 지경까지 만들었겠어?

-애가 내가 말만 하면 잘못했다고 하고 또 내 말을 전혀 믿지 못하잖아요. 길드원에게 물어보고 그 길드원을 저에게 보내주세요. 제가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갈쿠리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다만 홀로서기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하데스가 이렇게 날뛰는 것을 보니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눈치를 챈 건지 하데스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자네 왜? 이러나 우리 애들이 심하게 다루지는 않았을 건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애가 완전히 이상하다고요. 갈쿠리 님이 아니면 제가 아지트로 찾아가 보는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시고 여기 관리 건물로 보내주세요.

-자네보다 더 나이가 많은 애들이지 않는가?

-지금 나이가 중요합니까! 못하시겠다면 제가 알아서 하죠. 뭐….

-이 사람도 참…. 알았네. 내가 알아보고 다시 연락하지.

-딱 1시간 드립니다. 그 후 연락이 없으면 제 성격 아시죠?

-알았네. 알았다니까!


갈쿠리는 짜증을 내며 귓속말을 종료해버렸다.


홀로서기는 머리를 숙인 채 손가락만 꼼지락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머리를 살짝 들어 하데스와 눈이 마주치면 잽싸게 머리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홀로서기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하데스가 갑자기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홀로서기도 놀라 하데스를 쳐다봤을 때 하데스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


“그냥 있어라. 나 따라 다니지 말고 알겠지.”

“….”


홀로서기를 일어서려다 다시 앉으며 말없이 빈 테이블을 쳐다보고 있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얼굴만 쳐다보면 화가 치밀어서 도저히 정면에서 볼 수 없었기에 책상으로 가 앉았다.


하데스의 머리는 상당히 복잡했다. 항구를 노리는 자들과 지금까지 어울렸던 경수 일행들 그리고 홀로서기의 행동 등등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무엇보다 현실에서 자신을 쫓아다니던 놈들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맴돌고 있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생각해 보았다. 항구 일은 우선 접어두기로 했다. 갈쿠리가 알아서 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수와 간부들의 일은 최대한 빨리 자리를 만들어 의구심을 풀어야 하는 것 중에 한가지였고 홀로서기의 행동도 그랬다. 두 가지의 일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는 판단에 우선 홀로서기의 일을 매듭짓고 다음으로 경수와 간부 일을 풀어나가기로 다짐했다.


-똑똑! 똑똑!

-들어오세요!


사무실 문이 열리며 콜린스가 들어왔다. 손에는 서류뭉치를 들고 말이다.


“영주님. 여기 견적서입니다.”

“그래?”


서류를 받아든 하데스는 한 장씩 넘기기 시작했고 제일 마지막 장엔 예상되는 비용이 적혀있었다. 자그마치 12만 골드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일정은 산을 깎는 것만 1개월이 걸렸고 조선소를 완공하는 데는 2개월이 걸려 총 3개월이 걸린다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각종 인부의 임금과 조선소를 짓는데 들어가는 재료와 자제들 등등 많은 것이 적혀있었고 산을 깎는 방법도 적혀있었다.


“12만 골드가 들어간단 말인가?”

“네, 영주님. 이것도 최소로 잡은 비용입니다. 아무래도 공사가 시작되면 기타 비용이 더 들어갈 거로 예상되며 여기에 추가로 2만 골드는 더 들어갈 거라고 기술자들이 말을 했습니다.”

“그럼 현재 마을에 남은 자금으로 산을 깎는 잡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니까 조심해서 하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영주님.”

“아…. 혹시 정령사의 도움이 필요한가?”


하데스의 말에 콜린스가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말했다.


“정령사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인부의 안전도 그렇지만, 폭약의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산에서 나온 암석들을 재활용도 가능할 겁니다.”

“그런가? 알았네. 우선 마을 자금으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공사 현장 근처로 이방이 오지 않도록 잘 통제하게.”

“알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래 수고하게.”


12만 골드라는 견적서를 보면서 한숨을 쉬며 중얼거렸다.


“보자 지금 가진 것이 7천 골드에 영지 자금이 총 9만 골드 각 마을에 대충 1만 골드는 있을 것이고 두 개의 상점 금고에 총 5만 골드는 되겠지? 이러면 또 빈털터리가 되는 건가?”


투덜거리며 영지의 자금에서 7만 골드를 인출했다.


“영지 자금 인출: 7만 골드”

<영주 님이 영지 자금에서 7만 골드를 인출하셨습니다. 남은 영지 자금은 2만4천 725골드 35실버 28동이 남았습니다.>


인출한 골드는 포센 항구 마을 자금을 넣었다.


“포센 마을 자금 입금: 7만 골드.”

<영주 님이 포센 항구 마을 자금으로 7만 골드를 입금하셨습니다. 남은 포센 항구 마을 자금은 9만8천 584골드 89실버 57동입니다.>


“이정도면 한동안 자금 걱정은 하지 않겠지…. 이건 처리가 되었는데 이젠 정령사들을 좀 부려 볼까?”


하데스는 동맹 길드 간부 전용 대화창을 열고 말했다.


-한울 길드장: 안녕하세요. 하데스입니다.

-피렌체 길드장: 안녕하세요. 길드장님.

-북극성 길드장: 반갑습니다. 길드장님.

-패밀리 길드장: 안녕하세요. 길드장님.


모든 동맹 길드장이나 부 길드장이 인사를 하면서 빠르게 대화창은 소란스러워졌고 인사가 끝나자 하데스가 말할 시간을 주는 것인지 조용해졌다. 이 틈에 하데스가 말했다.


-한울 길드장: 제가 먼저 말을 하고 나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지금 제 영지의 항구에 새로운 조선소를 짓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공사는 비어 있는 부지에 조성되는 것이 아닌 작은 산 일부분을 깎아야 하는 힘든 공사이기에 동맹 길드에 있는 정령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각 길드에서 10명씩 돌아가며 수고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하루 일당은 40골드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로즈마리 길드장이 말했다.


-로즈마리 길드장: 돌아가면서 도와 달라고 하셨는데 순번을 어떻게 정합니까? 그리고 일당이라니요. 저희 길드는 무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한울 길드장: 무상은 제가 사절입니다. 그리고 순번은 동맹 길드에 등록된 순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귀족 길드장: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령사를 어디로 보내면 됩니까?

-한울 길드장: 항구에서 2시 방향에 보면 산이 있습니다. 그곳을 깎을 겁니다. 그러니 그곳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하데스의 말이 끝나자 한울타리 부 길드장이 말했다.


-한울타리 부 길드장: 저희 길드가 순번에 제일 순위니 지금 당장 그곳으로 보내겠습니다.

-한울 길드장: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라 오늘은 준비하고 있으니 내일부터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장소를 잘 모르겠으면 항구에 있는 병사들에게 물어보시면 될 겁니다.

-한울타리 부 길드장: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오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패밀리 길드장: 아닙니다. 우리가 남입니까?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무소속 부 길드장: 지금 길드장 님이 자리에 없지만, 저희 길드도 동참하겠습니다.


하데스의 말에 모두 알았다는 대답과 함께 기꺼이 동참한다는 말도 함께했다.


-한울 길드장: 동맹 간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마무리 인사를 하고 대화창을 닫은 하데스는 소파에 있는 홀로서기를 쳐다봤다. 멍하니 머리를 떨구고 있는 홀로서기가 마음에 걸려 말을 붙였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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