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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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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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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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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위험 4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법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고 하면서 막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방법이었다. 부산 조직을 막기 위해 서울 조직을 움직이는 거였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지도 의문이었고 지금 영석의 머릿속에는 가족들의 생각뿐이었다.


계속되는 설명에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고 잠시 말을 멈추었을 때 영석이 말했다.


“모두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러면 힘이 있는 사람에게 항구를 아니 영지는 넘겨버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많은 인력이 나를 비롯해 가죽을 보호하지 않아도 될 거 아닙니까?”


영석이 흥분한 목소리로 말하자 방안의 온도는 순간적으로 내려갔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잠시의 침묵 그리고 그 침묵을 깬 건 강민이었다.


“네 말처럼 힘을 가진 사람이 영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들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그래서 그러는 거야. 그리고 너희 가족은 우리가 틀림없이 지켜줄 테니 걱정하지 마라.”

“미안해요. 내가 조금 흥분을 했어요. 이제 형님과 누님이 어떤 분이고 경수가 누군지 알았으니 이것으로 만족할게요. 그리고 아직 진행형이지만 언제 상황이 변할지도 모른다는 말도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하죠.”


영석은 더는 같은 내용을 반복으로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쯤 해서 이야기를 그만두려는 거였다.


“형 미안해요.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화 푸세요.”

“아냐, 너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 그 뭐냐? 신세대 파 조직인가? 그들 때문에 그런 거야. 그리고 진작 말해줬으면 좋았잖아. 사람 쪽 팔리게….”


그동안 경수에게 특별히 못 해준 것도 없었고 잘해 준 것도 없었지만, 시니어에서 받은 페라리를 타고 조금은 우쭐거리며 다녔다는 사실이 낮 뜨거웠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더는 이 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모두에게 말했다.


“저…. 오늘은 먼저 일어나 봐야겠어요.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요. 다음에 제가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영석이 말을 끝내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정후가 말했다.


“그래. 알았다. 네가 마음고생이 심한 건 알겠는데 너무 걱정은 하지 마. 알겠지?”

“모두 애쓰시는 거 알고 있어요. 그럼 이야기 나누고 가세요.”


방을 나왔다. 그리고 경수가 뒤를 따라 나왔지만, 영석은 그냥 들어가라는 말을 하고 혼자서 식당을 나왔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다 자신을 미행했던 자들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냥 지나쳐 차에 올랐다. 그리고 휴대 전화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가더니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석이니?

-네. 어머니 지금 어디세요.

-점심 먹고 카페에 있는데 왜?

-저 일 다 봤거든요. 그래서 가는 길에 모시러 갈까 해서요.

-한두 시간 더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세요. 오실 때 전화 하시면 제가 모시러 갈게요.

-뭐하러 그래. 끝나면 택시 타고 갈게.

-네. 알겠어요.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렴.

-네.


통화를 마치고 시간을 확인하니 두 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랬기에 갑자기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시동을 걸고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왔고 도로로 들어서자 집을 향해 달렸다. 가끔 룸 밀러로 뒤를 확인했었고 검은색 차는 여전히 자신의 차를 따라오고 있었다.


“어후…. 정말 미치겠네. 확 급정차를 해버려….”


입에서 나온 말과는 다르게 영석의 발은 액셀을 조금 더 밟으며 속도를 내었고 빠르게 집에 도착했다. 주차장 셔터를 열고 차를 주차하고 셔터를 닫았다. 그리고 주차장에 안쪽의 문을 이용해 집으로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넓은 집에 들어서자 보안을 풀고 거실 소파에 앉았다. 지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머릿속은 뒤죽박죽되어 한마디로 혼란 그 자체였다.


특히 경수의 배경에 대해선 배신감마저 들었다. 그만큼 믿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자존심 때문일까? 하마 후자가 맞는 듯했다. 이런 생각이 들자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머릿속에 하나의 기억이 떠올랐다. 관악산에서 자신에게 명함을 주었던 하중현이라는 관장이 생각났다.


“청룡 종합 격투기라고 했지? 그곳에 가볼까.”


소파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명함을 잡고 주소를 확인해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명함을 손에 쥐자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그들에게 협박을 받거나 하면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하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띠리링…. 띠리링….

-청룡 종합격투기입니다.

-여보세요.

-네, 말씀하세요.

-저 다른 것이 아니라 관장님과 통화를 하고 싶어서 전화했습니다.

-아, 누구시라고 전해드릴까요?

-그냥 관악산에서 만났던 사람이라고 하시면 아실 겁니다.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자신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생각이 들었을 때 하중현 관장을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화 바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관악산 정상에서….

-아, 누군지 알겠네. 그래 운동해볼 생각이 있어서 전화한 건가?

-네, 저…. 그런데 제가 그런 운동은 해보지 않아서요.

-흠…. 운동복 한 벌만 가지고 오게.

-알겠습니다.


전화를 마치고 나서도 마음속으로 갈등하기 시작했다. 운동이라고 해봐야 운동실에서 몸을 가꾸는 헬스 기구와 뜀박질의 운동이 전부였기에 고민되었다.


“한번 가보고 아니면 말지 뭐.”


조그만 가방에 운동복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관문에 보안 시스템을 발동시키고 대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을 때 자신을 감시하는 부산 조직원의 모습이 얼핏 보였지만, 그들을 무시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명함에 체육관의 약도가 그려져 있었기에 대충 어디인지 알았기 때문이었다. 조금씩 속도를 높였다. 자신을 따라오는 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서였다.


도로변으로 나와 다시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들을 따돌린 후 체육관까지 와서야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도 따라오는 자는 없었기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체육관에는 여러 명이 샌드백을 차고 주먹으로 치고 있었고 다양한 운동 기구들과 링이 자리하고 있었다. 멍하니 입구에 서서 살펴보고 있을 때 자신에게 명함을 준 하중현 관장이 영석을 확인하고 다가서며 말했다.


“왔나? 들어오게.”

“안녕하세요.”


관장을 따라 들어간 곳은 사무실이었다.


“다른 운동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나?”

“그냥 헬스 조금 해본 것 말고는 없는데요.”

“그럼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는 말인데 그럼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지. 운동복은 가져왔나?”

“네.”

“따라오게.”


관장을 따라 간 곳은 탈의실이었다. 한곳의 지정해 주면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다. 가져온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먼저 줄넘기를 해보게.”

“네.”


영석은 주는 줄넘기를 잡아 줄을 돌리며 넘기 시작했다. 그리고 1분이 지났다.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휙휙 거리는 소리는 예사롭지 않게 귀를 후벼 파고 있었다. 그때 관장이 말했다.


“조금 더 빠르게 해보게.”

“네.”


근 5분이 지났지만, 숨소리는 조용했고 관장의 주문에 따라 속도도 점점 높였다. 그러자 획획 하는 소리가 체육관에 울리자 운동하는 사람들이 영석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0분이 지났다.


최대한으로 속도를 높인 것이기에 더 이상의 속도는 무리였다. 줄이 속도를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다시 2분이 지났을 때 관장이 말했다.


“됐네. 그만하게.”


그 말에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섰다.


“이 정도인줄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군. 줄넘기는 이 정도면 됐고 팔굽혀펴기를 한번 해보지.”


처음부터 테스트라고 했으니 영석은 대답하며 어깨를 한번 돌려 풀어준 다음 엎드렸다.


“얼마나 하면 됩니까?”

“흠…. 최대한 빠르게 많이.”

“네.”


발을 모으고 허리를 폈다. 그리고 시작했다. 관장은 영석의 횟수를 세기라도 하는 듯 무엇을 누르고 있었다.


-탁탁탁….


1분이 지났다. 관장이 최대한 빠르게 하라는 말을 했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초당 하나를 하면서 그만두라고 말을 할 때까지 꾸준히 팔굽혀펴기를 했다. 5분이 지났을 때 관장이 말했다.


“이게 최대한 빠르게 하는 건가?”

“더 빠르게 할까요?”


영석의 말에 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5분 동안 하면서도 흐트러짐도 없었고 도 숨도 거칠지 않고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자네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해보게.”

“네.”


입으로 대답을 뱉어낸 영석은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2초에 세 개씩 하다가 더 속도를 높여 초당 2개씩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분이 지나자 조금 거친 숨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영석은 지치지 않았다.


지날수록 빨라지거나 느려지지도 않고 딱 1초에 2회씩 하며 5분이 지났을 때 관장이 그만하라는 말을 했다.


“됐네. 이제 그만하게.”


영석은 대답 없이 일어나 숨을 고른 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쳐다봤다. 그러자 모두 엄지를 치켜들며 대단하다는 말을 했지만, 영석은 어색하게 머리를 숙일 뿐이었다.


“자네 뭐 하는 사람인가?”

“네? 뭐하다니요. 그냥 백숩니다.”

“허…. 할 말이 없군. 그럼 매일 새벽에 관악산을 가나?”

“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그전에는 헬스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한 게 전부입니다.”


관장인 할 말이 없었다. 줄넘기와 팔굽혀펴기를 10분이 넘도록 하면서 약간 거친 숨을 쉴 뿐이고 속도도 전혀 떨어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영석의 몸 상태가 이러했다.


“좋네. 그럼 윗몸일으키기를 한번 해보세. 얼마나 하나?”

“횟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겠네.”


관장은 구경하는 사람 중에서 단단한 근육질 남자를 불렀다.


“정민혁! 네가 잡아 드려라.”

“네, 관장님.”


영석이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자 민혁이라는 자가 발목을 꼭 잡았다. 그리고 관장의 신호에 따라 시작했다.


“시…. 작!”


처음엔 천천히 몸풀기로 시작되었다. 일반인이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속도였지만, 그 속도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다. 1분이 지났다. 영석이 횟수를 세고 있었기에 정확하게 65번을 했다.


“더 속도를 올릴 수 있겠나?”

“한번 해볼게요.”


뚜렷하게 대답한 영석은 자신의 다리를 잡고 있는 민혁이라는 친구에게 말했다.


“힘껏 잡아주세요.”

“네? 아, 네.”


발목이 꽉 잡히는 순간 영석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민혁의 거구의 몸이 들썩거릴 정도로 엄청난 힘이 전달되면서 이전보다 배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3분이 지났을 때 민혁이 말했다.


“관장님 제가 견디지 못하겠는데요.”

“그만!”


관장도 그렇지만,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한순간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다. 영석은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였고 그것이 끝날 동안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기에 영석이 관장에게 말했다.


“다른 거 또 해야 합니까?”

“어? 아, 아니네. 그런데 여기서 운동을 하려는 목적이 뭔가?”

“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배워보려고요.”


관장은 그 말을 듣자 지금까지 줄넘기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가 일반인에 비해 월등하지만, 서로 싸우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자네 싸움은 좀 할 줄 아나?”

“중학교 때 맞지 않을 정도는 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그럼 스파링 한번 해보겠나?”

“네? 스파링을요? 전 아는 기술이 하나도 없는데요.”

“그냥 가볍게 하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보호구도 다 착용합니까?”

“당연히 그래야지.”

“네. 한번 해볼게요.”


관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민혁을 불렀고 민혁과 영석 모두 얼굴 보호대와 글러브를 꼈지만. 당장 영석의 치아에 맞는 마우스피스가 없었기에 주인 없는 마우스피스를 여러 번 세척 후 사용하기로 했다.


“다른 규칙은 없이 내가 그만이라고 하면 즉시 그만하게. 자네는 아직 규칙을 잘 모르니 말이야. 그리고 한 라운드를 3분으로 하지. 힘들면 말하고.”

“네, 알겠어요.”


관장이 민혁과 서로 글러브를 부딪치게 한 뒤 시작을 알렸다.


-파이트!


민혁이 먼저 영석에게 다가왔다. 가드를 살짝 올린 상태에서 기회를 보더니 팔을 뻗었다. 하지만 영석은 아주 쉽게 뒤로 몸을 빼며 피했다. 그리고 한발 앞으로 다가서자 민혁이 빠르게 물러났다.


영석은 민혁이 하는 것처럼 자신도 팔을 올려 얼굴과 몸통을 막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자 민혁은 처음과 달리 앞으로 다가서지 못하자 발로 영석의 허벅지를 노리고 로우킥을 뻗어왔다.


-짝!

-허엇!


영석은 그 순간 다리에 힘을 줬고 민혁의 발등이 허벅지는 찼다. 그때 짝하는 소리와 함께 민혁의 발이 제자리로 돌아갔지만, 신음은 민혁의 입에서 나왔다.


영석의 허벅지에 닿는 순간 짝하는 소리가 나긴 했지만, 이 정도 통증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인상만 조금 찡그릴 뿐이었다. 다시 민혁의 팔이 뻗어왔다. 이번에는 훅이 아닌 스트레이트였다.


머리를 옆으로 움직이며 글러브로 살짝 옆을 쳐냈다.


‘종합격투기라고 하더니 별것 없네. 나도 공격을 해볼까?’


영석이 옆으로 몸을 틀면서 팔을 뻗었다. 그러자 민혁이 놀라며 가드를 올려 막았다. 그러나 영석의 주먹은 그게 다가 아니었다. 가드에 막히자 주먹을 조금 정도 뺀 후 다시 밀어쳤다.


-퍼억!

-허엇!


가드에 막혔다. 하지만 온전히 막지 못했는지 아니면 영석의 힘에 밀린 건지 가드를 올린 민혁의 주먹이 자신의 턱을 쳐버린 거였다. 민혁은 그 순간 멍하니 뒤로 물러서며 가드를 고쳐 잡았다.


민혁은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눈가에 경련이 일어났다. 그 순간 영석의 허점이 보였기에 왼쪽 허벅지에 로우킥을 날렸다. 그 짧은 순간에 예리한 공격이었지만, 영석은 왼발을 살짝 들어 민혁의 발을 막았다.


관장은 영석의 행동에 주시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던 영석이 로우킥을 피한 것도 아닌 발을 들어 막는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쩌다 막았겠지.’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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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추악한 계획 2 +4 15.07.27 2,665 62 14쪽
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95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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