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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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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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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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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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위험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한편 영석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자신의 변화에 몰두하기 시작하다 잠이 들어버렸는지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영석아! 저녁 먹어야지.


소리는 자신의 방문 밖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영석의 방으론 웬만해서는 들어오시지는 않지만 노크 후 말을 한 다음 대답이 없으면 방으로 들어오신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영석은 급하게 대답했다.


“네, 지금 나갑니다.”


급하게 대답한 영석은 침대에서 일어나 크게 기지개를 켜고 방을 나섰다. 이미 아버지가 식탁에 앉아 계셨기에 빠르게 의자에 앉았다.


“다녀오셨어요.”

“그래 늦장을 다 피우고 어디 아픈 거냐?”

“아프긴요. 이렇게 튼튼한데요.”


영석은 팔을 흔들면 아프지 않다는 행동을 하며 말했고 그런 영석을 보더니 아버지가 말했다.


“게임에 너무 빠져있으니 하는 말이다. 어서 먹자.”

“네, 잘 먹겠습니다.”


그 후론 다른 말씀은 없으셨고 요즘 일어나는 범죄와 게임에 대한 말을 많이 하셨다. 이미 하데스도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거였다.


월드 스카이를 장시간 하다가 정신 착란을 일으켜 현실도 게임 속으로 착각한 이들이 각종 범죄를 일삼는다는 말이었다. 하데스가 확인한 것과 같은 내용이었지만, 다른 내용도 있었다.


게임을 못하게 말리는 부모님을 죽이는 사건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높은 곳에서 투신한 사람의 이야기 등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말이었다.


그리고 영석에게 해당되는 말도 있었다. 게임 속에서 원한을 품은 자들이 현실에서 만나거나 찾아가 칼부림을 하거나 서로를 죽이는 일도 있었다는 말이었다.


지금 자신의 처지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었기에 영석도 이 이야기만큼은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다. 자신을 감시하는 자들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저녁을 먹은 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말을 듣자 자신이 너무 게임에만 집착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로 사건 사고 뉴스를 검색해 확인했다.


많은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가 말하지 않는 자잘한 사건은 수없이 많았고 월드 스카이와 관련된 살인도 몇 건 있었다.


“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그 속으로 빨려들어 간다고 하더니 그게 정말이네.”


영석은 자신을 반성하는 듯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 보았다. 물론 게임에 얼마나 몰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였다. 그 대답은 게임 중독 테스트를 한 결과였다.


테스트 문제의 20문항 중에서 18개 이상이면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거였고 17개에서 15개 사이면 아주 위험한 상태로 자주 혼동하는 경우라고 했다.


그리고 14개에서 12개 사이면 위험한 수준이지만, 충분히 절제가 가능한 수준이었고 다음으로 11개에서 7개 사이는 몰입하는 정도라고 했다. 그리고 1개에서 6개는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는 정도라고 했다.


영석은 11개가 일치했고 게임 폐인에 준하는 답이었다. 나온 답을 놓고 천천히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았다.


“내가 이 정도로 게임에 빠져있었구나.”


자신에 대한 반성이었을까? 영석은 컴퓨터를 정리하고 침대에 올라앉았다. 명상을 통해 내면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글을 조금전에 봤기 때문이었다.


가부좌한 상태에서 눈을 감과 숨을 마셨다 내쉬며 숫자를 세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는 글이 많았기에 따라서 해보기로 한 거였다. 꼭 숫자를 세어야 하는 이유는 숫자를 세다 보면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초보자가 하는 명상 방법이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영석도 글의 내용처럼 편안하게 숨을 쉬며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다. 잡생각이 나면서 수를 잃어버리곤 했기 때문이었다. 숫자는 일정하게 올라갔다가 다시 거꾸로 세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을 때 숫자 외엔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다. 처음엔 1부터 10까지 그리고 20….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은 수를 세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1에서 50까지 수를 센 뒤 다시 거꾸로 내려오며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알람이 울기 전에 일어난 영석은 다른 날과 다르다는 느꼈다. 왠지 피부에 와 닿는 느낌도 달랐고 두 귀로 들려오는 잡음 같은 소리도 들려왔다. 무엇보다 시력이었다.


취침 등이 가지 않는 구석진 자리가 대낮처럼은 아니었지만, 뚜렷하게 하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뭐지? 내 시력이 이렇게 좋았나? 그리고 이상한 소리도 들려오고 이것도 몸처럼 변화하고 있다는 건가? 흐음…. 모르겠다. 오늘은 관악산 정상에서 명상이나 하다가 와야지.”


어제 명상으로 머리가 조금 맑아진 탓이었는지 중얼거림과 동시에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물론 뒤따라오는 자들이 있었지만, 상관하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굉장한 속도였다. 일반이 달리는 두 배 그 이상은 되는 속도였지만, 영석의 머리엔 관악산 정상에서 명상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기에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했다.


이전 같으면 집에서 출발해 관악산 입구까지 10분이 걸렸다면 오늘은 6분을 달려 관악산 입구에 도착했으며 쉬지 않고 정상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그렇게 걸린 시간은 총 20분 남짓이었다. 정상에 도착해 바위에 해가 오르는 방향을 보며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천천히 숨을 쉬고 뱉으며 속으로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후우…. 쓰흡…. 1. 후우…. 쓰흡…. 2.


천천히 숫자에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부는 바람에 낙엽이 날리는 소리 풀이 스치며 들려오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오직 자신이 세는 숫자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명상을 하면 심신과 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기에 잡생각을 버리고자 시작했던 명상이 영석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머리가 맑아졌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강해졌고 앞서 말한 것처럼 시력과 청력이 더욱 예민해졌다는 것이다.


해가 떠오르는지 영석의 얼굴이 약간 따스해졌을 때 천천히 눈을 뜬 영석은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자신의 뒤에 누군가 서 있었다. 아니 10분 전부터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방해된 것 같군. 미안하네.”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몸을 돌린 영석은 머리를 숙이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이젠 명상을 하기로 한 건가? 명상이라…. 좋지.”

“그냥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해 보는 거예요.”

“그것도 좋지만, 명상은 함부로 해서는 몸을 해치는 경우가 있네. 자신의 자아를 발전시키려는 수단인가 아니면 그냥 잡생각을 없애려고 하는 건가?”


하중현 관장은 자신이 명상하는 동안 뒤에서 지켜봤던 거였다.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요.”

“그런가? 그래. 도움은 되었나?”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진 정도에요.”

“그렇지 명상의 목적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니 당연히 머리도 맑아지겠지. 그래서 말인데 운동을 해보게. 물론 육체적으로 힘은 들겠지만,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주기도 한다네. 더불어 몸도 건강해지고 말이야.”


또 운동을 해보지 않겠냐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설명을 붙여주기도 했지만, 영석은 아직 어떠한 결정도 아니 격렬한 운동을 할 생각이 없었다.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먼저 내려갈게요.”


인사를 하고 몸을 돌려 하중현의 말을 듣지도 않고 빠르게 내려갔고 중간에 약수터를 들러 목을 축인 후 집까지 빠르게 달려왔다.


“오늘은 몸이 더 가벼워진 느낌인데 명상을 해서 그런가?”


명상하고 왔다고 해도 집에 도착한 시간은 7시였다. 집에서 조금 빨리 나섰기도 했지만, 다른 날보다 빠르게 관악산 정상에 올라간 까닭도 있었다.


샤워 후 아침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았다. 그때 아리와 어머니는 아침을 옮기며 하는 대화를 들었다.


“겨울방학에 뭐할 거니?”

“특별하게 할 게 있나요. 게임도 하고 공부도 해야죠.”


벌써 12월 하고도 보름이 넘어서 18일이었다.


“방학에 어디 가고 싶은 곳은 없어?”

“스키장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 아리의 말을 듣자 영석이 말했다.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가면 되지.”

“정말? 정말이지.”

“그렇다니까.”

“그럼 언제 갈 거야?”

“우선 방학이나 하고 나서 생각해보자.”


영석의 말에 아리는 실망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면서 차일피일 미루시겠다. 이말 아냐?”

“그게 아니라. 아버지 시간도 맞춰야 하잖아.”


그때 식탁으로 오던 아버지가 듣고 대화에 끼어들었다.


“아리가 가고 싶다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가야지. 안 그래 우리 딸?”

“헤헤헤…. 역시 아버지밖에 없다니까요.”


아리가 애교를 부리며 말할 때 태수도 자리에 앉고 나서야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스키장에 갈 날을 잡기 시작했다. 아리의 극성맞은 성격도 있었지만, 태수가 거들고 나섰기에 빠르게 진행되었다.


스키장은 신년 연휴에 가기로 결정되었고 예약은 태수가 알아보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모두 집을 나섰고 어머니와 영석은 주방을 정리하고 어머니는 운동실로 영석은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영지 집무실 소파에서 눈을 뜨자 파랑새가 보였다.


“오늘은 일찍 접속했네.”

“잠깐 접속한 거야. 오늘 어머니 병원 가는 날이거든.”

“왜? 다시 아프신 거야?”


하데스가 놀라며 물어보자 파랑새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 정기 검진이야.”

“그렇구나. 어서 가 봐.”

“그래 알았어. 오후에나 접속할 것 같아.”

“점심때 나가서 전화할게. 잘 갔다 와.”

“응, 알았어.”


대답과 함께 파랑새의 몸이 빛에 쌓이며 사방으로 흩어지자 접속을 종료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는 할 일이 많았다. 아니 확인할 것이 많다고 해야 했다. 하이데 상점과 영지의 성 마을에 상점의 매출이 궁금했고 지금까지 모인 광물 보석들의 양도 궁금했다.


어디부터 갈지 생각하던 사이 강민 형님으로부터 귓속말 신청이 왔다.


<강민 님이 귓속말을 신청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수락.

<강민 님과 귓속말이 연결되었습니다.>


-형님, 안녕하세요.

-안녕이고 뭐고 넌 홀로서기를 맡겼으면서 한 번도 연락을 안 하냐?

-퀘스트 때문에 귓속말이 되지 않는 곳에 있었거든요. 왜 사고 쳤어요?

-약간 소란이 있었는데 이젠 괜찮아.

-그런데 웬일로 귓속말을 다 하시고….

-아…. 점심시간에 밖에서 만나자. 할 말도 있으니까. 내가 12시에 전화할게.

-네, 알았어요.


귓속말을 종료했다.


“잘 됐다. 나도 물어볼 것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경수와 간부들이 뭐 하는 사람인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의 산으로 가기 전에 있었던 의문의 일들이 머리에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하데스는 하이데 상점과 자신의 영지 성 마을에 있는 상점에 들러 얼마나 수익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았고 또 영지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별한 것이 없는지 눈으로 확인하면서 오전의 시간을 보내고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덜컥! 지이잉….


알람이 울지 않았지만, 딱히 할 것이 없었기에 게임을 종료한 영석은 캡슐에서 나와 거실로 갔다. 그때 안방 문이 열리며 어머니가 나오셨다.


“어? 오늘을 일찍 나와 있네.”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나왔어요. 오늘 점심은 어머니 혼자 드셔야겠는데요.”

“나도 약속이 있는데.”

“잘됐네요.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그러면 나야 좋지.”

“한 12시쯤 나가니 준비만 하시고 있으세요.”

“그래 알았어. 아들.”


미소를 보이시며 다시 방으로 들어가셨고 영석도 방으로 들어가 미리 외출준비를 했다.


10분쯤 지났을까. 영석의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액정에 나온 이름은 강민이었다.


-네, 형님.

-저번에 만났던 고기 집 알지? 거기서 보자.

-알겠어요. 그런데 둘만 만나요?

-아니 모두 같이 만나기로 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조금 후에 뵐게요.

-그래 알았다.


전화를 끊고 거실로 나가자 어머니가 준비를 마쳤는지 미리 나와 있었다.


“어머니 가시죠.”

“먼저 나가서 시동 걸고 있어라. 난 문단속 좀 하고 나갈게.”

“네, 알겠어요.”


영석은 빠르게 현관을 나와 주차장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셔터를 올렸다. 그리고 페라리를 밖으로 빼고 셔터를 내리고 어머니가 나오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상한 기분이 들어 룸 밀러로 뒤를 살펴보니 검은 정장을 입은 서너 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자신의 차를 쳐다보고 있었고 그 뒤로는 검은색 차가 시동을 걸어둔 채 대기하는 듯 보였다.


“따라오겠다는 말인데….”


룸 밀러로 보면서 혼잣말을 할 때 어머니가 대문을 닫고 차에 탔고 영석은 천천히 대로변으로 몰면서 뒤에 오는 차를 주시했다. 영석의 생각처럼 검은색 차는 밖에 있던 사내를 태우고 따라오기 시작했다.


짜증이 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어머니가 타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참, 약속 있다고 그랬지?”

“네, 걱정하지 마세요. 같은 방향이니까요.”

“일부러 그러는 거 아냐? 아니에요. 그리고 어머니 모셔드리는데 돌아가면 또 어때요.”

“그렇다면 내가 미안하잖아.”

“어머니도 참 별말을 다 하시네. 이쯤인 것 같은데 어디에요?”“저기 보이는 건물에 내려주면 된다.”

“예.”


속도를 줄여 건물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고 어머니가 내리자 같이 내려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차에 탔다. 그때 자신을 따라오던 검은색 차에서 한 명의 젊은 사내가 내리더니 어머니가 들어간 곳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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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추악한 계획 5 +4 15.08.03 2,327 57 14쪽
350 추악한 계획 4 +2 15.07.31 2,464 54 14쪽
349 추악한 계획 3 +3 15.07.29 2,472 53 14쪽
348 추악한 계획 2 +4 15.07.27 2,664 62 14쪽
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94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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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어둠의 산 8 +3 15.07.23 2,510 59 15쪽
344 어둠의 산 7 +7 15.07.22 2,566 58 14쪽
343 어둠의 산 6 +5 15.07.21 2,571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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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어둠의 산 4 +2 15.07.18 2,621 57 14쪽
340 어둠의 산 3 +3 15.07.17 2,587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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