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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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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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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불의 산으로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에드문드의 말 속에 강한 기운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닥으로 주저앉아버렸다. 그런 하데스에게 다시 말했다.


-나약한 인간 같으니라고. 감히 나의 잠을 깨우다니…. 절대 용서 할 수 없다!


사내가 팔을 들자 하데스는 힘겹게 입을 열었다.


“혹시, 레드 드래곤인 에드문드 님이 아니십니까?”

“나를 알고도 이런 짓을 벌였단 말이지?”


하데스의 몸을 짓누르는 힘이 조금 약해지자 인벤토리에서 증표를 꺼내어 사내에게 내밀며 말했다.


“이, 이 증표를 알고 계십니까?”


하데스가 손을 뻗어 증표를 보여주자 사내가 손을 휘저었다. 그러자 증표가 허공에 떠오르며 사내에게 옮겨졌고 증표를 확인한 사내는 하데스를 노려보며 말했다.


“바른대로 말하거라! 이것이 어디서 난 것이냐?”

“그 증표는 저희 스승이신 펠리스 님이 주신 겁니다. 그분께서 드래곤을 만나보라고 하셔서 찾아온 겁니다.”

“뭐? 펠리스가 아직도 살아 있었더냐?”

“네, 아직 정정하십니다.”


사내는 다시 증표를 보더니 하데스와 파랑새를 감싸고 있던 피어 스킬을 해제하고 몸을 누르던 기운도 거두어들였다. 몸을 누르던 기운이 사라지자 하데스와 파랑새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 사내는 하데스가 아닌 파이어 골렘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너희는 자리로 돌아가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위대한 존재시여….


그리곤 하데스에게 몸을 돌려 말했다.


“자네가 부리는 정령이냐?”

“그,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주는 있구나. 정령을 돌려보내고 나를 따라오너라.”

“알겠습니다.”


하데스는 즉시 모든 정령을 역 소환했다. 그리고 사내의 뒤를 따라 막혀있는 절벽으로 걸어갔고 사내가 사라진 절벽을 쳐다봤다.


그 절벽은 막혀 있었기에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멈추었다. 그때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냥 들어오면 될 것이다.


하데스는 말없이 절벽으로 다가가 팔을 뻗었다. 막히지 않고 팔이 들어가자 한 걸음 앞으로 걸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절벽이 하데스를 삼켜버리듯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뒤에 있던 파랑새도 하데스처럼 팔을 내밀며 앞으로 걸어갔고 절벽을 통과에 안으로 들어왔다. 어둠의 산에서 보았던 프레데릭의 레어와 같은 곳이었지만, 여기는 조금 더 따스하다는 느낌이었다. 몇 걸음 앞에 있던 에드문드가 다시 말했다.


“어서 따라오너라.”

“네, 알겠습니다.”


프레데릭의 레어와 별 차이는 없었다. 촘촘히 박혀있는 야광주도 그러했고 통로도 잘 깔끔했다. 그리고 통로의 끝은 작은 공터와 테이블이 있었고 그 주위로 여러 개의 석문이 있는 게 보였다.


“겁도 없이. 여길 올 생각을 어떻게 한 거냐?”

“불의 산에 레드 드레곤이신 에드문드 님이 있다는 말을 스승님에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증표를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찾아가 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온 겁니다.”


대화하는 사이 공터에 있던 다른 통로로 다시 들어가고 있었다. 그때 에드문드가 말했다.


“찾아온 용건이 뭐야?”

“저도 모릅니다. 그냥 스승님이 찾아가라고 했어 온 것밖에는 없습니다.”


하데스의 말에 에드문드는 말없이 앞으로 걷기만 했다. 자신의 레어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지만, 하데스와 파랑새 때문이 걷고 있었다. 뒤를 한 번씩 보면서 말이다.


그런 에드문드의 행동에 하데스와 파랑새는 그럴 때마다 멈칫거렸지만, 걸어가는 걸 멈추지는 않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공터가 나왔고 이 공터에는 여러 가지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들이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유리관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을 살펴보았다. 비록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같이 고급스러워 보였고 붉은빛이 흘러나오거나 파란빛이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무기와 방어구도 보였다.


그리고 여러 석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가 정신없이 구경하는 사이 에드문드가 다시 말했다.


“나중에 구경할 시간은 충분히 있으니 따라오너라.”


에드문드의 말에 정신을 차린 둘은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에드문드가 들어가는 통로로 빠르게 걸어갔다.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하데스가 에드문드에게 물었다. 그러자 뒤로 머리를 돌리던 에드문드의 얼굴에 미소가 살짝 비치며 말했다.


“가보면 알 거다. 어서 오너라.”

“네.”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살짝 비친 미소가 두렵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통로가 점점 넓어지며 다시 공터가 나타났고 공터의 중앙에는 큼지막한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다.


평범한 테이블이 아니었다. 황금으로 만들어졌는지 반짝거리고 있었고 그 중앙에는 큼지막한 푸른 보석이 박혀있었는데 그 보석에서 푸른빛이 주변에 흘러나오고 있었다. 에드문드가 테이블 한곳의 의자에 앉아 하데스와 파랑새도 한곳에 앉았다.


“우선 차라도 한잔 하지.”


에드문드는 허공에 팔을 휘젓자 한곳의 석문이 열리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를 쟁반을 들고 누가 나오고 있었다. 여자 모습을 한 사람이었는데 에드문드의 앞에 차를 내려놓고 나머지 차는 하데스와 파랑새 앞에 놓고는 다시 석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자…. 마시게.”


에드문드는 차를 들어 입에 대며 말했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하데스가 보았다.


‘여기에 무엇을 탓 나? 왜 실실 웃고 있지?’


하데스가 찻잔을 들려다 보자 에드문드가 그 생각을 읽기라도 한 것처럼 다시 말했다.


“자네는 의심이 참 많은 것 같군. 설마 차 속에 독이라도 넣었을까 싶어서 그러는 건가?”

“아, 아닙니다.”

“그럼 어서 마시게.”


하데스는 불안했지만, 더는 머뭇거릴 수 없었기에 한 모금 마셨다. 혀에 닺는 맛은 허브 티를 마시는 것처럼 상쾌한 느낌이었고 목으로 넘어가자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3초가 지났을 때 몸속에서 뜨거운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불의 저항력이 20 증가했습니다.>


바로 불에 대한 내성을 올려주는 저항력이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온몸이 마치 불덩어리가 된 것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것 같았다.


“으윽! 이게 뭡니까?”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말이 흘러나왔고 옆에 않은 파랑새도 하데스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오래가지 않았다. 하데스가 말을 한 뒤 2초가 지나자 씻은 듯이 사라져 버린 거였다.


“자네들이 마신 건 불의 정수가 섞여 있는 차로 불에 대한 저항력을 조금 올려주는 것이야. 이젠 고통이 없을 것이니 남은 차를 모두 마시게.”


에드문드의 말은 사실이었다. 남은 차를 마셨는데 이전 같은 고통도 없었고 메시지도 올라오지 않았다. 그냥 상쾌한 느낌만 들 뿐이었다. 남은 차를 모두 마시고 하데스가 말했다.


“에드문드 님도 뵈었으니 저희는 돌아가겠습니다.”


이렇게 보내줄 에드문드가 아니란 걸 느낌으로 알 수 있었기에 하데스가 미친 척하고 먼저 말을 꺼낸 거였다.


“지금 뭐라고 했나? 여기서 나가겠다고?”

“스승님의 말씀처럼 에드문드 님을 뵈었으니 저희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그러니 돌아가겠다는 겁니다.”

“쉬고 있는 날 깨워놓고 이젠 가보겠다. 이 말인가?”

“저희가 여기서 할 일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보내주십시오.”

“여기가 아무나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나 보군. 하하하.”


한참을 웃던 에드문드는 웃음을 멈추고 하데스를 째려보며 말했다.


“가겠다면 가야지 하지만….”


에드문드가 하는 말을 대충 유추할 수 있었다. 그랬기에 하데스가 에드문드가 하는 말을 대신 말했다.


“여기서 나가는 건 상관없지만, 레어를 벗어나선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내 생각을 읽은 것이냐? 정말 재미있군. 하하하.”

“여기 오기 전에 어둠의 산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어둠의 산을 강조하면서 말하자 에드문드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럼 블랙 드레곤인 프레데릭을 만나고 왔단 말이냐?”

“마나 뵈었습니다. 그곳에서 프레데릭 님이 저희를 가두고 싶으셔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레어를 나간다니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레어 밖으로 나가는 순간 수호자들의 공격까지는 내가 막아주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하하. 그걸 알면서 여기서 나가겠다고 말을 했더냐?”

“프레데릭 님은 저희를 수련을 위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에드문드 님은 저희를 왜 잡아두시려는 겁니까?”


에드문드는 하데스의 말을 듣고 파랑새와 하데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수련이라…. 그것 좋겠구나. 그럼 나도 수련을 시켜주지? 그럼 되지 않겠느냐?”


하데스는 할 말이 없었다. 수련이라는 말을 듣자 수호 기사나 수호 마법사에게 배운 스킬이 떠올랐다. 그것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기에 1레벨이었다. 파랑새도 마찬가지였다. 프레데릭의 수련으로 모든 회복 마법을 마스터했지만, 다시 새로운 회복 마법을 배웠기 때문이었다.


에드문드의 말해 하데스가 바로 대답했다.


“저희가 쉬는 걸 방해했으니 빠르게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지 아니야. 나에게는 손님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럴 수야 있나. 내가 자네의 검술과 마법 수련에 도움을 주겠네. 그리고 같이 온….”

“아…. 저는 파랑새라고 합니다.”


파랑새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에드문드가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 같이 온 파랑새 자네도 회복 마법의 수련이 필요해 보이는데? 안 그런가?”


하데스와 파랑새가 수련해야 할 스킬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에드문드는 미소를 지으며 둘에게 말했다. 그때 하데스가 다시 말했다.


“그럼, 저희가 나가려고 한다면 보내는 주시겠습니까?”

“꼭 나가야 한다면 알아서 나가면 되네. 하지만 레어 밖을 나가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있겠지?”

“그거야 레어 밖으로 나갔을 때 문제겠지요. 아마 저희는 레어를 벗어날 수가 없을 테니 말입니다.”


하데스의 말에 에드문드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잘 알고 있군. 그런데도 나간다면 말리지는 않겠네. 하하하.”


웃는 에드문드를 향해 하데스가 설득시키듯 말했다.


“저희가 여기서 수련을 하면 뭐가 좋습니까? 에드문드 님이 힘드실 겁니다. 그러니 저희를 보내주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건 걱정하지 말게. 자네들이 오기 전까지 계속 잠을 자고 있었지. 한 20년쯤 되었나…. 그러니 나도 몸도 풀 겸 수련을 도와주겠네.”


프레데릭은 심심하다는 핑계로 잡아두었지만, 에드문드는 잠에서 깨어났기에 몸을 풀기 위해 잡아두려는 거였다. 그러나 하데스도지지 않았다.


“저희가 수련을 하면 뭘 해주실 겁니까?”

“뭘 해주다니? 수련을 도와준다고 하지 않았나?”

“그거야 에드문드 님이 몸을 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건 아니지. 자네들이 오지 않았으면 내가 잠에서 깰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러니 자네들 잘못이야.”

“좋습니다. 그럼 이 증표를 준 저의 스승님이 잘못이겠군요. 저에게 증표를 주면서 만나보라고 하셨으니 말입니다.”


하데스는 이렇게 말을 하면서까지 수련을 피하고 싶었다. 뭐 혼자라면 기꺼이 수련을 받겠지만, 파랑새가 같이 있었고 또 프레데릭에게 수련을 받을 때가 생각나서였다. 파랑새가 많이 힘들어했다는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파랑새가 우기자 에드문드는 화를 내며 말했다.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 건가? 증표를 준 펠리스가 잘못했다? 그럼 증표를 펠리스에게 준 우리는….”


에드문드는 말을 멈추며 무언가 생각하는 것 같았고 수초가 지나자 다시 말했다.


“그러니까? 자네 말은 처음에 증표를 준 드래곤인 우리가 잘못했다는 말인데…. 일이 이상하게 되기는 했지만, 수련이 끝나면 원하는 것 한 가지는 들어주지? 됐나?”

“둘이 상의 좀 해보겠습니다.”

“상의 할게 뭐가 있나. 나중에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지 않나.”


하데스가 파랑새를 쳐다보자 파랑새도 어쩔 수 없이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끄떡거렸다.


“좋습니다. 대신 수련 시간은 저희가 정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게. 오늘은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을 거니 푹 쉬고 내일부터 하는 게 어떤가?”

“알겠습니다.”

“저기 석문을 열고 들어가면 편하게 쉴 수 있을 거야. 그럼 내일 보세.”


에드문드는 그 말을 하는 동시에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어휴…. 이번에도 수련해야 되는데 괜찮겠어?”

“나야 좋지. 사실 수련을 시켜준다는데 넌 왜 그렇게 싫다고 한 거야. 나는 좋은데.”

“넌 맞지 않고 수련을 했으니 그렇지. 난 수련할 때마다 얼마나 두들겨 맞는데.”

“아…. 그래서 그런 거구나. 난 피곤한 것 말고는 직접 맞은 적은 없어서 말이야. 그런데 이렇게 수련하니 스킬은 빠르게 마스터하더라. 히히히.”


파랑새는 수련을 도와준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 보였다. 자신이 생각과 달랐던 것이다.


“모르겠다.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일찍 접속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그만 나가자.”

“내일 몇 시에 접속할건데?”

“8시에 접속하려고 하는데 왜? 안 돼.”

“아니. 상관없어.”


둘은 석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넓은 침대가 여러 개 있었고 책상과 여러 가지 가구가 눈에 들어왔다.


“이야! 대단하다. 가구도 모두 금으로 만들었나 봐!”


파랑새가 이것저것 만지며 말하자 하데스는 귀찮다는 듯 한쪽에 있는 침대에 벌러덩 누우며 말했다.


“볼 게 뭐가 있다고 나 먼저 종료한다.”

“나도 종료할 거야. 그럼 내일 보자.”


여러 개의 침대가 있었기에 따로 침대 하나씩을 차지하며 그 자리에 누워 접속을 종료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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