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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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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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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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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테 항구 마을 7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탑건 영지군의 거침없이 달려드는 것을 보던 폼생폼사의 얼굴엔 미안함과 고소함 그리고 안타깝다는 표정이 묻어있었다. 그때였다.


-으악! 뭐야 이거?


달려오던 선두가 함정에 빠지기 시작했다. 칸막이를 밝고 있는 적도 빠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옆의 동료가 빠지면서 팔을 잡았기에 기우뚱하며 함정 속으로 빠졌다. 그리고 그 위로 물벼락이 뿌려지고 있었다.


-앞에 함정이 있다! 구덩이가 있다!


구덩이에 빠진 적들이 소리치기 시작했지만, 선두에서 멈춘다고 해도 뒤에서 달려오던 동료에 밀려 구덩이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약 1분이 지나는 동안 넓이 5미터에 깊이 5미터의 구덩이에는 많은 적이 떨어져 있었고 개중에는 동료의 어깨를 밟고 구덩이를 빠져나오는 이도 이었지만, 극소수에 불과 다.


그뿐이 아니었다. 달려오던 적의 중앙이 부분에서 함정이 있다는 소리가 들려오자 중앙이 아닌 옆으로 분산되어 조심히 이동했지만, 마찬가지로 구덩이에 빠져버렸다.


-옆에도 함정이 있다! 조심해! 으윽!

-우르르….


구덩이에 빠진 이가 말하는 도중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동료에게 깔려 비명을 지르는 소리도 같이 들려왔다. 그리고 물의 정령의 물세례가 진행되었다.


적이 빠진 구덩이의 절반가량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부대장님. 적이 빠진 구덩이에 물이 채워졌습니다. 지금 공격해야 합니다. 적의 정령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요. 알겠어요.”


폼생폼사는 준비하고 있던 마법사에게 말했다.


-공격하세요! 공격하세요!


명령이 떨어지자 준비하고 있던 마법사들이 일제히 지팡이를 들어 올리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라이트닝! 라이트닝 볼트! 체인 라이트닝! 썬더 스톰!


어두운 밤하늘에서 빛의 줄기가 괴성을 지르며 구덩이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우르르…. 번쩍! 바지지직!

-으아아악! 무기를 땅에 박아라!


소용없는 일이었다. 피뢰침 효과를 보기엔 구덩이에 차있는 물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적의 정령도 구덩이로 접근하지 못했다. 접근하면 라이트닝 마법에 휘말리기 때문이었다.


하늘과 구덩이 사이를 빛의 줄기들이 연결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구덩이에서는 연신 번쩍거리며 적의 비명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구덩이에 빠진 적의 수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네크로맨서 부대는 즉시 언 데드를 부활시켜주세요.


폼생폼사의 말에 대기하던 네크로맨서 부대가 일제히 지팡이를 들어 올렸다. 구덩이에서 죽은 적의 시체는 땅으로 스며들 듯 사라지고 해골과 구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롭게 부활한 언 데드를 다시 숨기고 활성화를 시키자 부활시킨 네크로맨서의 옆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부활해 구덩이를 빠져나오지 못했기에 때문에 이처럼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1차로 달려온 적의 절반이 되는 인원이 구덩이에 빠지고 전격 공격에 당해 죽어갔다. 남은 절반은 구덩이를 피해 뒤로 물러나 쳐다만 볼 뿐이었다.


마법사가 공격하기 전이라면 정령으로 구덩이를 메우고 빠진 동료를 구할 수 있었지만, 정령이 접근하기 직전에 전격 마법이 뿌려졌으니 정령도 손을 쓸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냥 적에게 언 데드를 제공해 준 꼴이 되었다. 뒤에서 보던 정진은 대포를 사용하지 않자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내려치지 시작하자 눈앞에 부대원이 죽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오자 미소 짓던 입꼬리가 한순간 자취를 감추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형님, 적의 선두에 함정을 파 놓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우리 정령은 놀고 있었단 말이야?”

“적들이 함정을 파놓고 기다릴 줄 몰랐습니다. 정령을 보내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대화가 오가는 사이에도 정진의 눈앞에는 부대원이 죽었다는 메시지가 계속 올라오고 있었고 함정이 있다는 곳의 하늘에서 굵은 빛줄기가 하염없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적과 아군의 사이론 선을 그려놓은 듯 파여진 구덩이 위로 벼락의 방어막이 쳐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정진이 이러고 있는 사이 폼생폼사 부대의 선두 앞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은 엄청난 위력을 보이고 있었다.


“이거 수가 많으니까 완전히 벼락 커튼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보이네.”


지금까지 물벼락을 내린 뒤 전격 공격하는 것이 한울 길드의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공격 수단이었다. 그러나 지금처럼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사용했던 일은 드물었고 또 적과 아군의 구분 하듯이 선을 그어 놓은 듯한 함정에서 벌어지기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어둠에서도.


“굉장하긴 하네.”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빛줄기는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 뚫린 구멍 사이로 새어나오는 같았다. 그 순간에도 적의 비명은 계속 들려왔다. 5분간 계속되던 빛줄기는 거짓말처럼 멈추었다.


구덩이에 남은 것은 무릎까지 찰 정도의 물과 그 물속에 별빛에 반작거리는 아이템이 쌓여있을 뿐이었다. 꼭 땅에서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적의 시체는 모두 네크로맨서의 제물이 되어 언 데드로 재탄생되었다.


“땅의 정령을 부려 아이템을 뒤로 옮기고 땅을 메워 주세요.”

“알겠습니다. 부대장님.”


현장의 정리는 의외로 빠르게 진행되었고 구덩이 건너에 있는 적들은 가까이 접근하지 못했다. 구덩이 근처의 땅도 흥건히 젖어있는 상태였고 폼생폼사 부대원의 마법사가 그 앞에 서서 언제라도 마법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템이 정리되고 중앙 지점부터 구덩이가 매워졌다.


구덩이가 매워지기 시작하자 마법사는 뒤로 빠졌고 그 자리엔 강화된 언 데드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어둠에 반짝이는 회색빛의 물결이 적의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구덩이가 모두 매워졌고 적들과 거리는 50미터 남짓 되었지만, 적들은 쉽사리 달려들지 못했다. 그들 눈앞에는 엄청난 언 데드가 붉은 안광을 뿜어내고 있었다.


“형! 어떻게 해요? 놈들 오지 않는데요.”

“그럼 우리가 먼저 시작해야지.”

“네.”


폼생폼사는 홀로서기에게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홀로서기가 네크로맨서 부대를 향해 소리쳤다.


-적을 공격하세요! 공격하세요!


홀로서기는 아무린 전장이지만 차마 반말로 지시할 수가 없었다. 네크로맨서 부대원의 나이가 자신보다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홀로서기의 모습을 뒤에서 보던 폼생폼사가 입가를 실룩거리며 미소를 지었다.


“저놈 거저. 이럴 때는 과감하게 ‘공격해라.’고 소리를 쳐야지 멋대가리 없이 저게 뭐야.”

“그래요. 소리는 엄청나던데요.”

“뭐 그렇기는 하더라. 하하하….”


폼생폼사와 전설의 백수가 홀로서기를 보며 웃는 사이 네크로맨서들은 자신의 언 데드를 향해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 수가 무려 2만 4천여 기의 언 데드였다. 그중에 구울의 수는 2천여 기였고 근접 해골과 원거리 해골 그리고 해골 사제도 포함되어있었다.


-적을 공격해라!

-다닥! 다다닥!

-크흐흐흐….


뼈만 남은 해골들은 턱을 움직이며 뼈가 부딪치는 소리를 내며 앞으로 달려갔고 구울은 괴성인지 대답인지 모를 소리를 지르며 달려갔다.


이제부터가 진짜 전투였다. 언 데드가 일선에 자리를 잡고 적을 막는 동안 언 데드의 뒤에선 마법과 화살이 끓임 없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전사들은 언 데드를 막아서라! 마법사와 레인저는 적을 공격해라!


적의 간부가 소리를 지르며 사기를 올리려고 했지만, 이미 탑건 영지군의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별빛에 반짝거리는 회색빛의 언 데드는 어둠과 동화된 느낌이 들었기에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퍼퍽!

-우직! 우르르….

-끄아악! 으악!


적의 비명만큼 언 데드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었다. 부활하는 언 데드 수보다 부서지는 언 데드가 수가 조금 더 많았기에 언 데드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걸 보던 홀로서기가 자신이 부활한 구울을 선두로 조금 더 보내면서 그것을 매우기 시작했다.


언 데드의 수에 비해 적의 수가 적었기에 5분이 지나자 급속도로 밀리기 시작했다. 그때 구덩이에서 죽었던 적이 부활해 합류하면서 언 데드의 이동을 조금 늦추어질 뿐이었다. 한번 밀리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가 없었다.


-앞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공격해라!

-더더덕!

-크흐흐흐….


홀로서기가 잘 지휘를 하고 있었기에 폼생폼사는 뒤에 따라가기만 했고 본진의 일부 마법사나 레인저만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였다. 선두에선 언 데드를 막고 있는 적의 전사들이 주목표였다.


“이렇게 가다간 마을 진입도 어렵지 않겠네.”


지금 상태로 보자면 그런 것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변수는 있는 것이다.


“부대장님. 마을과 1킬로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적의 지휘부가 뒤로 빠지고 있습니다.”

“같이 싸우지 않고 빠지고 있다고요?”

“네, 지휘부를 호위하는 이들은 합류했지만, 지휘하는 자들은 뒤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지휘하는 자가 뒤로 빠진다는 것은 신경이 쓰였다. 자신의 앞마당에서 왜 직접 싸우지 않고 뒤로 빠지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지금 지휘하는 자가 마을의 지휘관인가? 의심스러웠다.


“뒤로 빠지는 자가 마을 지휘관입니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전에 마을 앞까지 왔을 때 적의 지휘관을 봤는데 지금의 지휘관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럼 지휘관이 바뀌었단 말입니까?”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있군요. 그럼.”

“마을 안으로 정찰을 보냈으니 곧 알게 될 겁니다.”


언 데드는 무섭게 마을로 이동하고 있었다. 마을에서 부활한 적이 계속 나오고 있었지만, 그 거리가 있었기에 합류한다고 해도 상황이 크게 변하진 않아 보였다. 이렇게 5분이 지나갔다.


“부대장님. 마을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광장에서 부활한 적이 계속 나오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폼생폼사는 마을과 500미터 지점까지 도달했을 때 하데스에게 연락했다.





하데스 여객선.


폼생폼사가 말했던 것처럼 포성이 울려왔다. 그것도 딱 두 발이었다.


“폼생폼사 형이 시작했나 보내요.”


하데스 옆에는 아리, 파랑새, 민정, 헤라와 조금 전에 접속한 하얀날개 누나가 있었다. 지금 말은 하얀날개 누나에게 한 말이었다.


“이번에는 마을 안으로 진입해야 될 건데.”

“아마도 진입할 겁니다. 언 데드가 2만이라고 하니까요.”

“그래도 더 지켜봐야지. 적의 수가 많으니까.”

“그건 아니에요. 2만의 언 데드가 있으니 적이 많으면 더욱 좋은 겁니다. 네크로맨서가 부활시킬 수가 많잖아요.”

“그렇다고 무한대로 부활시킬 수는 없잖아? 마나가 부족하니까.”


하지만 하얀날개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네크로맨서들의 장비는 마나를 증가시키는 장비들로만 착용하고 있었지만, 현재 하데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마나를 보유한 상태였다. 회복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폼생폼사에게 연락이 오기만 기다렸다. 30분…. 40분이 지나가면서 하데스도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대화창이 나타나며 폼생폼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포성이 울리고 1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다.


-부대장: 지금 마을 앞 500미터 지점까지 왔어.

-총사령관: 그래요? 알겠어요. 우리도 이제 시작할게요.

-부대장: 위험하면 너만이라도 빠져나와야 해!

-총사령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마을에서 뵐게요.


대화창을 닫은 하데스는 하얀날개 누나에게 말했다.


“지금 이동해야겠어요. 뒤에 있는 중형 상선에게 연락해 주세요.”

“그래 알았어.”


하데스는 선장에게 말해 항구로 이동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전용선은 서서히 속도를 내면서 항구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입구를 막고 있던 상선을 지나치자 하얀날개 누나에게 말했다.


“우리 배 옆으로 중형 상선을 붙여서 상륙할 거라는 것도 미리 알려주세요. 그리고 정령은 지금 소환해서 여기로 보내달라고 해주세요. 정령은 제 정령들이 지시를 내린다는 말도 같이요.”

“그런데 바로 항구로 들어갈 거야?”

“네, 항구에 접안하자마자 아리는 대천사를 소환하고 전 데스 나이트를 소환할 겁니다.”

“아…. 알겠어.”


항구와 가까워지는 사이 뒤에 있던 두 상선에서 보낸 정령이 도착했고 승선하고 있는 정령사들도 정령을 소환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다. 조타실 주위로 정령들이 몰려들자 하데스는 자신의 정령에게 말했다.


-너희들 잘 들어라. 모두 자신들의 속성에 맞는 정령을 지휘하도록 해! 흑아는 노움과 움직이고.

-알겠어요. 주인님.

-주인아. 이제 싸우는 거냐?

-그럼 놀러온 것 같냐? 이 바보 풍아야!

-주인아. 따라하지 마라. 바보 주인아.


풍아의 말처럼 따라 하다 다시 막말로 막아서는 풍아를 보며 설핏 미소를 보이며 다시 말했다.


-화령과 노움도 조심해!

-알겠사와요. 주인님.

-걱정하지 마세요. 주인님!

-접안하는 곳에 대기시켜. 혹시 적의 정령이 올지도 모르니까 부대원이 전부 상륙할 때까지 너희들이 좀 막아 줘야 한다. 풍아는 꼬북이가 상륙할 수 있게 저기 보이는 곳으로 지금 이동해서 기다려.


하데스가 손짓하는 곳은 육지와 바다가 완만하게 되어있는 곳이었다.


-헤헤헤…. 걱정하지 마라. 주인아.


걱정하지 마라라는 풍아의 말에 못 미덥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았다.


“영주님. 배를 우현으로 접안시키겠습니다.”

“네. 그렇게 해주세요.”


선장에게 말을 한 뒤 조타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바닷물에 헤엄치고 있는 꼬북이를 향해 말했다.


-꼬북이들은 저쪽으로 해서 상륙해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대기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꼬북…. 꼬북!

-꼬북! 꼬북꼬북!


풍아가 바람의 정령들만 데리고 하데스가 말한 곳으로 빠르게 날아갔고 꼬북이도 그곳으로 빠르게 헤엄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적들이 움직이지를 않네.”


항구는 조용했다. 개미 한 마리보이지 않았다. 마치 항구를 텅 비워놓은 듯 보였다. 이상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전용선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항구에 접안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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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3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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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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