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567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5.01.16 19:05
조회
4,175
추천
97
글자
14쪽

여유를 가지다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다음 날 영석은 기계처럼 여느 때와 같은 하루를 시작했다.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이젠 러닝머신을 달리 때 15킬로의 속도로 달리는 거였고, 기존의 들었던 무게보다 10%나 더 많은 무게를 거뜬히 들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몸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온몸엔 실 근육이 자리했고 피부도 아기 피부 마냥 변했다는 거였다.

하지만 식구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같이 생활하다 보니 변화하는 것이 익숙해졌다고 할까….


아침은 여전히 분주했다. 아리와 태수는 학교 갈 준비로 바빴고, 아버지는 출근 준비로 바빴기에 한가한 영석이 어머니를 도와 아침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렇게 아침의 전쟁을 치르고 나서 주방에서 어머니를 도와 드릴 때 문득 생각났다.


매주 두 번이나 세 번씩 가사 도우미를 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힘들어 보였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어머니 집에서 생활하는 가사 도우미를 두는 게 어떨까요? 어머니도 편하고 좋지 않겠어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식구들이 모두 게임을 하는데 그 시간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그렇기는 해도 알아보면 좋은 분이 있지 않을까요?”

“왜? 내가 힘들어 보여서 그래?”

“그것도 있지만, 아버지도 많이 버시고 저도 있으니 그 정도 여유는 되잖아요.”

“난 괜찮아. 그리고 요즘은 운동을 해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는데 나중에 정말 힘들면 그때 그렇게 하자구나.”


어머니는 완강히 반대하셨기에 더는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주방이 정리되자 어머니는 운동하기 위해 운동실로 들어가셨고 영석은 바로 월드 스카이에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한울 성 집무실에서 빛과 함께 나타난 하데스는 주변이 인식되자 바로 펫 소환 스킬을 사용해 펫을 두 마리 소환했고 이어서 펫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모두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소환된 펫을 다시 역 소환시켰다.


“이제 뭘 하지? 대장간이나 가볼까?”


하데스는 내일 있을 수성전에 대비해 대장간으로 가려고 할 때 파랑새가 접속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집무실에 빛 기둥이 생성되면서 파랑새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랬기에 나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파랑새를 쳐다봤다.

그러자 파랑새가 주변을 돌아보며 하데스가 있다는걸 본 건지 하데스에게 바로 말했다.


“빨리 접속했네?”

“나도 조금 전에 왔어. 지금 대장간에 한번 가보려고. 혹시 도와줄 일이 있나 해서.”

“그러지 말고 나랑 놀면 안 돼?”

“내가 너무 안 도와주면 좀 그렇잖아.”

“치…. 알았어!”


파랑새는 토라진 듯 소파에 덥석 앉았다. 그러자 하데스가 미안한 듯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자. 먼저 대장간에 가서 할 일이 있나 확인하고 없으면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걸로. 알겠지?”

“알았어. 백수 오빠가 일만 시켜 봐!! 내가 가만두나….”


파랑새는 씩씩거리며 하데스의 뒤를 따라 성주 건물을 벗어났다.

그리고 대장간으로 이동하면서 말했다.


“할 일 없으면 우리 접속 종료하고 만나면 안 돼?”

“알았어. 우선 대장간에 가보고.”


그렇게 말하면 빠르게 대장간으로 걸어갔다.


-깡깡…. 깡깡!!


대장간에 도착도 하기 전에 망치질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그러자 파랑새의 인상이 구겨지며 말했다.


“어휴…. 작업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그냥 가면 안 돼? 분명히 일을 시킬 것 같은데.”

“그래도 다 왔는데 얼굴이라도 보여줘야지.”


하데스는 그렇게 말하며 더욱 빠르게 대장간으로 걸어갔고 파랑새는 투덜거리며 하데스의 뒤를 따라갔다.


대장간 앞에 도착한 하데스는 바로 안으로 들어가 전설의 백수를 보며 말했다.


“아이고…. 수고하십니다. 형님.”

“이게 누구세요? 대통령보다 보기 힘든 우리 길드장 님이 여긴 웬일이세요!!”

“에이, 형님 왜 그래요?”

“제 말이 틀렸나요?”


전설의 백수 형님은 하데스를 놀리듯 말을 했다. 그때 뒤따라오던 파랑새가 전설의 백수 형님에게 인사를 했다.


“백수 오빠. 안녕하세요.”

“어라. 파랑새도 안녕. 그런데 둘이서 웬일이야?”

“하데스가 미안해서 여길 와 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따라왔어요. 바쁘신 거 아니죠?”

“이거 바쁘다고 하면 뭐라고 할 분위기인데.”

“바쁘면 할 수 없죠.”

“둘이 싸운 거야? 아침부터 찬바람이 쌩쌩 부네.”

“싸우긴 누가 싸웠다고 그래요!!”


파랑새가 삑 소리를 지르자 백수 형님은 하데스와 파랑새를 번갈아 보며 말했다.


“무서워서 바쁘다는 말도 못하겠네.”


그 말에 하데스가 말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 바쁘면 당연히 도와야죠. 뭘 하면 됩니까?”

“어? 아, 아냐. 바쁜 거 없으니 너희 둘은 그냥 데이트나 해라.”


그 말에 파랑새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정말요? 바쁘시면서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아, 아냐. 정말 바쁜 거 없어. 봐 작업할 것도 없잖아.”


하데스는 말을 듣고 주변을 돌아봤다.

백수 형님이 말한 것처럼 바빠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백수 형님에게 말했다.


“형님, 미안해요. 영지 일로 제가 바빠서 도와드리지 못했네요. 발리스타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고생은 무슨…. 길드장이 바쁜데 당연히 해야지. 그리고 정말 바쁜 건 다 끝났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알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형님.”


하데스가 몸을 돌리자 파랑새가 백수 형님을 보며 말했다.


“오빠. 고마워요. 수고하세요.”

“크흠…. 나중에 밥 한번 사야 한다.”

“헤헤…. 그럴게요.”


그렇게 대장간에서 벗어난 하데스는 다시 재봉 작업장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파랑새가 말했다.


“또 어디로 가는 거야?”

“어? 이왕 온 거 재봉 작업장도 둘러보려고 간단하게 인사만 할 거야.”

“미녀 언니는 어제 봤잖아.”

“그냥 인사만 할 거야.”

“정말이지?”

“그래. 정말 인사만 할 거야. 그러니 빨리 가자.”


그렇게 둘은 재봉 작업장으로 가서 정말 인사만 하고 나왔다.

그리고 집무실로 올라가 경수에게 귓말해서 오늘 접속을 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하고 나서야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이잉….


캡슐의 뚜껑이 열리며 영석이 빠르게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수진에게 전화했다.

유행하는 노래가 들리더니 수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나온 거야?

-경수와 귓말 좀 한다고 지금 나왔어.

-지금 출발할 거지?

-준비하고 바로 나갈게. 20분 후에 나와 있어.

-오늘 꽤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나와. 이따 보자.


그렇게 통화를 종료한 영석은 수진이 말에 옷장을 열었다. 그러나 겨울에 입을 만한 점퍼는 없었다.

아마 이사를 오면서 그냥 두고 온 것 같았다. 그래서 스웨터를 입고 바람막이 점퍼만 걸치고 바로 나왔다.

현관을 나오자 차가운 바람이 휙 하고 불었다. 그러나 영석은 그렇게 춥다는 느낌이 아니 쌀쌀한 정도의 추위가 느껴졌다.


“쌀쌀하긴 하네. 이제 11월 초인데 올겨울은 추위가 빨리 오려나?”


그렇게 말하며 주차장으로 들어가 셔터를 열고 차를 빼냈다. 그리고 셔터를 다시 닫고 수진의 집으로 출발했다.


거리에는 벌써 두터운 점퍼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목도리는 필수였고, 장갑을 낀 사람도 드문드문 보였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영석도 괜히 추워졌는지 히터를 틀었다. 자신은 조금 쌀쌀할 정도의 추위였지만, 수진을 위해서 틀어 놓은 거였다.

그렇게 15분을 달려 수진의 집 근처까지 도착하였고 골목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그때 수진이가 골목에서 나오는 게 보였다. 평소에는 묶지 않은 긴 생머리의 모습이었지만, 오늘은 뒤로 단정하게 묶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분홍색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그렇게 두터워 보이지는 않았고 즐겨 입던 청바지 대신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런 수진이 영석의 차를 보고 빠르게 걸어오고 있는 모습은 모델이 워킹을 하는 모습처럼 보였고, 정말 예뻤다.

영석은 조금 더 앞으로 이동해 차를 세우자 수진이 차에 탔다.


“어우…. 추워.”

“추운데 왜 치마를 입고 와 그냥 편하게 입고 나오지.”

“왜? 이상해?”

“아니, 전혀. 그런데 다른 남자들이 쳐다보면 어떻게 하지?”

“내가 한 미모 하잖아. 춥다 어서 가자.”

“어디로 가려고?”

“일단 카페로 가자.”

“네, 알겠습니다. 안전띠를 착용하시죠. 마님.”

“오냐, 돌쇠야. 출발하자. 호호호.”


영석이 농담으로 한말을 수진이 잘 받아주었고 둘은 웃으며 사거리 카페로 이동했다.


“영석아? 너 그렇게 입고 춥지 않아?”

“아…. 전에 이사 오면서 겨울 점퍼를 안 가져왔나 봐. 어차피 오래된 거라서 새로 사야 해.”

“그럼 있다가 같이 가자 내가 골라 줄게.”

“그래 알았어.”


둘은 대화하는 사이 사거리 카페에 도착했다.

그리고 카페 밖에서 창을 통해 안을 보았는데 오전이었지만, 카페 안은 손님이 제법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영석은 창가에서 보이는 자리에 차를 주차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자 수진이가 옆으로 다가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더니 말했다.


“어서 들어가자 춥다.”


수진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팔짱을 낀 적이 없었기에 조금 당황도 했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둘이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밖에 훤히 보이는 자리였고 햇살이 비치는 자리라 따뜻하고 좋았다.

그때 수진이 말했다.


“뭐 마실 거야?”

“난, 카라멜 마끼야또.”

“알았어. 기다려 주문하고 올게.”

“어! 여기 직원이 주문받는데 아냐?”

“밖에 푯말 못 봤어? 주문은 셀프라고 적혀 있던데.”

“알았어.”


수진이 주문을 하러 간 사이 영석은 아무 생각 없이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문득 작년 겨울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을 때였다. 점심시간이 막 지나고 자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바로 동생 아리에게서 온 전화였다. 점심시간에 잠시 학교 밖으로 외출을 나갔다가 그만 차에 치였다는 소식은 듣고 급하게 병원을 갔더니 아리는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응급실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급하게 나오느라 점퍼도 입지 않고 편의점 앞치마를 두른 체 달려갔던 기억이 났던 거였다.

영석은 말없이 눈을 감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있을 때였다.

수진이 주문을 마치고 돌아와 자신에게 말을 걸었기에 눈을 뜨며 수진을 쳐다봤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몇 번을 불렀는데.”

“미안, 그냥 작년의 일이 생각나서 그래. 주문은 했어?”

“응. 이게 진동 벨이 울리면 받으러 가면 돼.”

“여기도 이젠 진동 벨을 쓰는구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그렇겠지.”


수진의 말을 맞았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카페에서는 진동 벨을 쓰고 있었지만, 커피 가격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더 오른 것도 있었다.


그때 진동 벨이 울렸고 수진은 커피를 가지고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여기서 커피를 마시고 나서 너 점퍼를 사러 가자.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난 다음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자.”

“그게 좋겠다.”


따뜻하고 달콤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마시며 수진의 얼굴을 쳐다봤다.

지금 본 건데 수진은 약간의 화장을 한 것 같았다. 평소에는 그냥 민낯이었는데 말이다.

영석이 수진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수진이 말했다.


“왜 그렇게 봐?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아니 오늘따라 더 예뻐 보여서 그래.”

“지금 화장하고 왔다고 놀리는 거야?”

“아니 그냥 그렇게 하고 나오니 정말 예뻐서 그러는 거야.”

“날씨가 추워서 화장을 조금 했어. 안 그럼 얼굴이 쪼여서 말이야.”


그렇게 말하는 수진의 얼굴을 다시 쳐다봤다. 살짝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 귀엽기도 했고 사랑스럽게 보였다.

그리고 커피를 다 마셨을 쯤에 영석이 수진에게 말했다.


“가는 길에 아리 점퍼도 하나 사야 할 것 같은데 내가 치수를 모르거든.”

“그래? 아리에게 물어보면 되잖아. 내가 전화해볼게.”


수진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시간을 확인해 보았다. 마침 학교에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바로 전화했다.


-수진, 언니. 안녕하세요.

-아리도 안녕. 지금 점심시간이지?

-네. 그런데 어쩐 일이세요?

-오빠가 너 점퍼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치수를 몰라서 전화한 거야.

-갑자기 웬 점퍼? 언니 저 55입어요.

-그리고 색상은 어떤 걸로 할까?

-와인색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많이 입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사시게요?

-그건 나도 모르는데 어디가 좋아?

-ㅇㅇ 아웃도어가 좋겠는데….

-그래? 알았어. 그렇게 할게. 어서 점심 먹어.

-네, 언니 고마워요. 다음에 봐요.


아리와 통화를 종료한 수진은 영석에게 말했다.


“자…. 이게 가자. 치수도 알았고 색상도 알았으니까”

“그래? 알았어. 나가자.”


둘은 카페를 나왔고 수진이가 말해주는 아웃도어 매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장에 도착했다.

둘은 아리의 점퍼를 먼저 골랐다. 직원의 설명도 조금 도움이 되긴 했지만, 아리가 말한 것처럼 색상을 선택했고 영석은 블랙에 붉은 색상이 들어간 점퍼를 골랐다.


“난 이게 좋은데 어때?”

“한번 돌아봐.”


영석은 수진의 말처럼 사이즈에 맞는 점퍼를 입고 한 바퀴 돌았다. 그러자 수진이 말했다.


“좋은데 이거로 하면 되겠다.”

“그래? 알았어.”


그렇게 말을 하더니 직원에게 말했다.


“이거랑 같은 색상의 여성용은 없나요?”

“있습니다. 사이즈는 어떻게 드릴까요?”


직원의 말에 수진을 보면서 직원에게 말했다.


“옆에 있는 여자 친구가 입을 겁니다.”

“아….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조금 전에 고른 것과 같은 사이즈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말하던 직원은 빠르게 같은 색상의 여성용 점퍼를 가져와 수진에게 주면서 말했다.


“이것 한번 입어 보세요.”

“네? 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72 수련 마법진 2 +2 15.03.02 4,074 193 14쪽
271 수련 마법진 1 +3 15.02.28 3,919 207 14쪽
270 개방된 영지 11 +2 15.02.27 3,661 99 15쪽
269 개방된 영지 10 +4 15.02.25 3,556 106 14쪽
268 개방된 영지 9 +3 15.02.23 3,767 102 14쪽
267 개방된 영지 8 +4 15.02.22 4,017 95 14쪽
266 개방된 영지 7 +3 15.02.21 3,665 90 14쪽
265 개방된 영지 6 +3 15.02.20 4,062 92 14쪽
264 개방된 영지 5 +2 15.02.19 4,110 172 14쪽
263 개방된 영지 4 +5 15.02.18 4,000 190 14쪽
262 개방된 영지 3 +2 15.02.17 4,072 217 14쪽
261 개방된 영지 2 +2 15.02.16 3,911 102 14쪽
260 개방된 영지 1 +5 15.02.15 3,886 103 14쪽
259 드워프 마을 7 +3 15.02.14 3,475 91 14쪽
258 드워프 마을 6 +3 15.02.13 3,675 105 14쪽
257 드워프 마을 5 +5 15.02.12 3,819 98 14쪽
256 드워프 마을 4 +3 15.02.11 4,316 196 14쪽
255 드워프 마을 3 +4 15.02.10 4,467 149 14쪽
254 드워프 마을 2 +4 15.02.09 4,186 104 14쪽
253 드워프 마을 1 +3 15.02.08 3,929 94 15쪽
252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8 필드 보스와 만나다. +3 15.02.07 3,900 101 15쪽
251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7 필드 보스와 만나다. +4 15.02.06 3,735 87 15쪽
250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6 필드 보스와 만나다. +6 15.02.05 4,172 95 14쪽
249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5 +3 15.02.04 3,836 98 15쪽
248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4 +4 15.02.03 3,560 88 14쪽
247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3 +4 15.02.02 3,766 94 15쪽
246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2 +4 15.02.01 3,862 100 15쪽
245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1 +5 15.01.31 4,121 112 15쪽
244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6 +5 15.01.30 3,821 109 14쪽
243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5 +4 15.01.29 3,843 101 15쪽
242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4 +3 15.01.28 4,111 100 14쪽
241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3 +5 15.01.27 3,885 149 14쪽
240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2 +3 15.01.26 4,630 204 14쪽
239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1 +4 15.01.25 3,934 108 15쪽
238 한울 길드의 변화 4 +4 15.01.24 3,971 99 15쪽
237 한울 길드의 변화 3 +4 15.01.23 4,004 108 14쪽
236 한울 길드의 변화 2 +4 15.01.22 4,047 106 15쪽
235 한울 길드의 변화 1 +5 15.01.21 4,294 154 14쪽
234 여유를 가지다 5 +12 15.01.20 4,171 96 15쪽
233 여유를 가지다 4 +5 15.01.19 4,195 216 14쪽
232 여유를 가지다 3 +5 15.01.18 4,177 89 14쪽
231 여유를 가지다 2 +5 15.01.17 4,111 107 14쪽
» 여유를 가지다 1 +6 15.01.16 4,175 97 14쪽
229 월드 스카이 4 +4 15.01.15 4,473 177 15쪽
228 월드 스카이 3 +4 15.01.14 4,186 99 15쪽
227 월드 스카이 2 +3 15.01.13 4,521 162 15쪽
226 월드 스카이 1 +4 15.01.12 4,398 97 15쪽
225 하데스 영지 2 +4 15.01.11 4,163 110 15쪽
224 하데스 영지 1 +3 15.01.10 4,566 150 15쪽
223 포센 항구 마을 4 +3 15.01.09 5,073 304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