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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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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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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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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개방된 영지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사자후로 인해 기절에 걸렸다는 메시지가 엄청나게 올라왔기에 그냥 메시지 창을 내려놓고 지팡이를 쌍 단검으로 교체했다.

300명 모두가 기절상태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3분의 1 이상은 기절 상태에 빠진 것 같았다. 그러나 기절 상태에 빠지지 않은 유저들을 달려들었다.

이미 병사들의 능력은 3배로 뻥튀기처럼 상승한 상태였고 길드원이나 동맹 길드원은 2배에 달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하데스의 버프까지 더해지면서 엄청난 능력치가 상승하였다.

그랬기에 유저들에게 쉽게 당하지 않았고 달려든 유저들은 도살을 당하듯 바닥에 쓰러지기 바빴다.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달려드는 유저에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자비하게 쌍 단검을 박아 넣었다.


-쉬익!! 퍼퍽!!

-으악!! 으아악!!


그것만이 아니었다. 하데스는 얼마나 화가 많이 났는지 유저가 몰려있는 곳으로 달려가며 쌍 단검을 마구 휘둘렀고 경수는 민정이 만들어준 공격용 포션을 던지며 자신을 방어하는 한편 유저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자 구경하던 유저들은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서 좁았던 공간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이야…. 하데스 정말 대단하다. 지금 보니 길드원과 병사들이 많아 봐야 150명이 안 되어 보이는데 밀리지도 않고 오히려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네.

-저 정도 일 줄은 정말 몰랐는데 강해도 너무 강한 거 아냐?

-그나저나 저 유저들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 하데스가 그만하라고 말할 때 그만두지….

-아까 봤잖아. 서로 마을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다른 유저를 개 무시하는 거. 저런 놈들은 당해도 싸!!

-야!! 지금 여기는 문제도 아니야. 성 마을엔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정복자 영지보다 더 크게 싸움이 벌어졌다고 구경 오라고 하던데….

-정말? 여기 끝나면 그쪽으로 가봐야겠다.


구경하는 유저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로 수군대며 구경하기 바빴고 하데스와 병사들 그리고 길드원도 바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데스에게 덤비던 유저들은 점점 죽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도망을 치는 유저도 보였지만, 그런 유저들은 정령과 펫이 달려들어 끝내 죽이고 떨어진 아이템을 가지고 돌아왔다.

사태는 빠르게 수습되어 싸우기를 포기한 유저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수는 20명이 채 되지 않았다.


“하데스 님이 이제 그만 하시죠. 더는 싸우지 않을게요.”


그러나 하데스는 지금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난 상태였기에 그 말에 한마디를 툭 던지곤 단검으로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죽여 버렸다.


“지금 나를 가지고 놀려고 했다는 말입니까? 내가 몇 번이나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난동을 피워놓고 이제 와서 그만하라고요? 장난하는 겁니까? 제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나 봅니다. 어느 길드인지 모르지만, 부활하거든 길드장에게 말하세요.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길드를 완전히 없애버린다고….”


그 말을 끝으로 하데스의 양손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이이익!! 퍼퍽!!

-으아아악!! 끄으윽!!


단검이 그 유저의 몸을 여러 번 지나가지 바닥에 쓰러져 반짝거리며 사라졌다.

그러한 현장을 목격한 유저들은 더니 하데스는 비방하거나 하는 말을 하지 못했다. 혹시 자신도 죽은 유저처럼 되지 않을까 해서였다.

그리고 항복을 했던 모든 유저들도 병사와 길드원에 의해 모두 부활 대기실로 직행해 버렸다.

이렇게 포센 항구 마을의 수습은 하데스가 참견하자 30분도 지나지 않아 수습되었다.

그리고 모여 있는 유저들에게 말했다.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앞으로 이러한 유저는 저희 영지에는 자리를 잡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안전하게 사냥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돌아서서 관리 건물로 이동했다.

그러자 주변에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너무 잔인하다. 항복했는데 그냥 죽여 버리네….

-이 바보야!! 저렇게 해야 더는 마을에서 말썽을 피우지 않을 거 아냐?

-그래도 그렇지….

-그냥 잊어. 여기 마을은 재미없으니 아까 말한 성 마을로 가자.

-응….


유저들 틈에 끼어있던 연인으로 보이는 두 명은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빛무리를 일으키더니 사라졌다.


이번 수습으로 죽은 병사나 길드원은 없었고 어부들이 사는 집이 조금 부서진 정도였다.

하지만 유저를 처치하면 나온 아이템이 있었기에 그것으로 파손된 집 다시 짓고도 남았다.

마을 관리 건물에 도착하자 경수가 말했다.


“형님 지금 성 마을에 가봐야겠어요.”

“성 마을엔 강민 형님이 가셨잖아?”

“그렇긴 한데 여기보다 더 큰 싸움이 났다고 하는데요. 1천 명 정도가 몰려다니며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뭐? 1천 명이라고 했어?”

“네, 저도 믿기지는 않지만, 여기는 정리가 된 것 같으니 성 마을로 가는 게 좋겠어요.”

“그렇게 하자. 길드원에게 알렸어?”

“아뇨, 형님 먼저 이동하세요. 제가 알리고 바로 뒤따라갈게요.”

“그래 알았다. 성 마을에서 보자.”


하데스는 그길로 포탈이 있는 곳을 달려가 푸른 막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하데스 영지 성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포탈의 푸른 막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하데스는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빠르게 나갔다.

그런데 생각하는 것처럼 포탈 건물 주변으로는 유저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때 병사를 이끌고 총 부장인 빌런이 자신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수고가 많네.”

“아닙니다. 영주 님 그런데 지금 마을 광장에 이방인끼리 싸우고 있습니다.”

“나도 연락을 받고 왔네. 상황은 어떤가?”

“가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쪽입니다.”


광장으로 가면서 빌런을 통해 대충 상황을 전해 들었다.


“마을이 개방되면서 갑자기 이방인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성 마을에 이권을 잡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방인의 인원은 대충 천여 명이 넘고 있어서 병사와 기사가 현장으로 갔지만, 이방인의 수가 증가하여 어떻게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울타리(치안대) 길드가 도착했을 것인데? 그래도 막지 못했다는 말인가?”

“네. 그러하옵니다. 이방인의 수가 지금은 2천 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주변을 둘러싸고 이방인이 더는 들어갈 수 없게 막고 있을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영주님.”

“내가 빌런을 탓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네. 우선 빨리 가세.”

“….”

하데스는 길을 재촉하자 빌런은 그 뒤를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그때 하데스의 눈앞에 메시지창이 올라왔다.


<하데스 성 마을의 광장 분수대가 유저들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가담한 모든 유저는 성 마을의 범법자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총 1,846명입니다.>


하데스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고 눈에는 실핏줄이 터질 듯 벌겋게 충혈되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한마디의 말을 던진 채 빠르게 달려갔다.

광장이 보이기 시작했고 무수한 유저가 모여 있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지만, 하데스는 그러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유저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병사와 한울타리가 막고 있는 저지선까지 들어갔다.


“어…. 길드장 여긴 어떻게 온 거야?”

“포센 항구 마을은 수습을 마쳤습니다. 여긴 인원이 많군요?”

“그러게 여럿의 동맹 길드가 참여한 것 같아. 저쪽엔 대표 길드가 동방 길드이고 상대편은 막가파 길드라고 하는데 두 길드 모두 4개의 동맹 길드가 뭉쳤다는 정보 말고는 딱히 이렇다 할 정보는 없어.”

“말려는 보셨죠.”

“몇 번 소리쳐서 말했지만, 듣지를 않아. 그리고 유저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만 막고 있을 뿐이야.”


강민 형님도 더는 어쩌지 못하고 주변에 막고 있는 상태였다.

그때 자신에게 다가오는 빌런을 보고 하데스가 말했다.


“빌런 여기 있는 병사와 기사의 수가 얼마나 되나?”

“성 마을 곳곳에 산발적으로 이방인들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기에 모든 흩어져 있는 상태이고 여기는 병사 500여 명과 기사 20여 명이 전부입니다. 영주님.”

“알았네.”


성 마을의 병력 중 3분의 2가 여기에 있다는 말이었다.


“강민 형님 길드원은 얼마나 여기에 있는 겁니까?”

“병사와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여기엔 340여 명이 모여 있어.”

“한울 길드원도 곧 도착할 겁니다. 그러면 대충 1,200여 명은 될 겁니다. 모두가 모이면 진압을 시작하도록 하죠.”

“그렇게 되면 우리의 피해도 장난 아닐 건데….”

“그래도 마을 안에서는 능력이 배로 늘어나잖아요. 그리고 버프를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안되면 죽은 유저를 상대로 언 데드를 만들면 될 겁니다.”

“알았어. 길드원에게 준비하라 말할게.”


강민 형님의 말을 들은 하데스는 이동하면서 역 소환되었던 정령과 펫을 소환했다.


-수아, 풍아, 화령, 노움, 흑아. 소환.

-주인님. 부르셨어요.

-주인. 어라? 여긴 또 왜 이러냐? 주인?

-화령 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 주인 부르셨습니까?

-그래 여기서도 한바탕해야 하니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라.


정령을 소환하고 나서도 다시 눈앞에 나타나는 펫 창에서 백골과 하인드 그리고 변태를 소환하지 않고 이번에는 꼴통을 소환했다.


-꼴통, 백골, 하인드.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오랜만에 불러주…. 저놈들은 뭐지?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주인, 불렀어요.

-그래 잠시 후에 여기도 정리를 해야 하니 기다리고 있어라. 그리고 꼴통은 개인행동 하지 말고 알겠지?

-아, 알았어요. 주인님. 그런데 저놈들은 뭔가요?


꼴통은 오랜만에 소환되었는지 하데스에게 꼬박 존대를 사용했다. 그렇게 변한 꼴통이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 뭐라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펫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펫 강화 효과***

소환된 자신의 펫을 강화합니다.

공격력, 방어력, 이동 속도, 생명력, 마나, 회복 속도, 40% 증가.

펫의 능력치 30% 상승.

스킬 사용 시 데미지 30% 증가. 데미지 7,000을 견디는 실드가 자동으로 펫을 보호하며 실드의 효과 떨어지면 10분 후 자동으로 펫에게 실드가 사용됩니다.

유저가 사용하는 버프 중첩 가능합니다.

*******************************


펫 셋에게 밝은 빛이 스며들며 버프 효과가 적용되었고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이번에는 쉐도우를 소환했다.


-쉐도우, 소환.

-부르셨습니까? 마스터.

-넌 꼴통과 같이 움직이도록 해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스터.


옆에서 검은 그림자가 올라와 인사를 하고는 하데스의 지시처럼 꼴통의 그림자로 숨어 버렸다.

그때 유저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일단의 무리들이 보였다. 바로 한울 길드원이었다.

길드원이 길을 열자 경수가 빠르게 다가왔다.


“형님. 길드원 50여 명은 포센 항구 마을에 남겨 두고 현재 접속하고 있는 모든 길드원을 데려왔어요. 총 400명이 넘습니다.”

“그래 수고했다. 회복을 시키고 5분 후에 시작한다고 알려라.”

“알겠습니다. 형님.”


그리고 돌아서서 광장 중앙에서 서로 싸우는 유저들에게 크게 소리쳤다.


-마을 안에서 무슨 짓입니까!! 당장 멈추세요.


하데스는 있는 힘껏 목청을 높여 말한 탓일까 싸우던 유저들은 잠시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렸고 잠시 멈추었던 싸움은 다시 시작되었지만, 싸움하는 한쪽의 간부인지 모를 유저가 하데스에게 조금 다가오며 말했다.


“우린 서로 이권이 놓고 싸우는 거니 모른척해 주시오.”

“뭐요?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네. 당신들이 뭔데 마을 이권 운운하면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당장 해산하세요. 앞으로 5분 시간을 드리죠.”


하데스에게 다시 뭐라고 말을 했지만, 하데스는 대답하지 않았고 오히려 귀찮다는 듯이 뒤로 돌아 버렸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지만, 해산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두 길드는 서로 물어뜯기에 바빴다.

드디어 4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을 때 하데스가 다시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당장 해산하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할 겁니다. 그러니 싸움을 멈추세요.


그 말에 조금 전 하데스에 말을 했던 자가 말했다.


-그렇게 협박이 우리에게 통할 것 같아? 서로 나눠 먹자는데 너무 한 거 아냐?


하데스는 그 말에 다시 대답하지 않고 뒤로 돌아 경수와 강민 형님에게 말했다.


“강민 형님과 경수는 길드원 중에 정령사에게 말해서 내가 불덩어리를 만들어 던지면 물의 정령을 투입시켜 물벼락을 내리게 하고 내가 신호하면 마법사들은 전격 마법으로 공격하도록 해주세요.”

“알았어. 그렇게 할게.

“알겠어요. 형님. 그런데 불덩어리를 던지면 광장이 많이 파괴될 겁니다.”

“어차피 광장에 있는 분수대가 파괴되었기에 상관없어.”

“아…. 알겠어요. 지시대로 할게요.”

“그리고 다른 정령들은 범법자로 낙인이 찍힌 자들이 도망가면 끝까지 추격해서 처치하라는 말도 전해주세요.”


그때 하데스에게 말을 하던 자가 다시 말했다.


-내말을 씹어먹어? 야!! 하데스 네가 강하면 얼마나 강하다고 뭐 무력을 사용한다고? 그렇게 되지도 않는 협박을 하다고 우리가 ‘예 알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냐?

-어때 대고 반말하는 겁니까?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군요.


다시 뒤로 돌아 구경하는 유저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세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뒤로 물러나세요.


그 말을 끝으로 구경하는 유저들은 조금 물러나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유저가 구경을 하고 있었기에 자리는 크게 넓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수십 초가 지나고 하데스는 몸을 돌려 머리 위로 파이어 볼을 생성하기 시작했다.


-파이어 볼, 파이어 볼, 파이어 볼….

-팟!! 팟!!


그렇게 하데스의 머리 위로 주먹만 한 불덩이가 생기기 시작하자 그때야 유저들은 조금씩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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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드워프 마을 1 +3 15.02.08 3,929 9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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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2 +4 15.02.01 3,862 100 15쪽
245 4대 금지 구역 (불의 산) 1 +5 15.01.31 4,121 112 15쪽
244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6 +5 15.01.30 3,820 109 14쪽
243 한울 성의 세 번째 수성전 5 +4 15.01.29 3,843 10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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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한울 길드의 변화 3 +4 15.01.23 4,004 10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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