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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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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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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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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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DUMMY

루카 파이퍼는 브레멘에서 조만간 개장할 1차대전을 소재로 하는 테마파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밀리터리 모임에서 알게 된 슈바이거라는 아는 형이 소개시켜 준 아르바이트였다. 게임을 하던 루카의 핸드폰에 왓츠앱 알람이 울렸다.


<슈바이거 : 이번 알바 중요한 거니까 제대로 해라.>


루카가 답장했다.


<넵! 알겠습니다!>


<슈바이거 : 꼬맹이들한테 무기 설명해주는 쉬운 일이니까 그냥 친절하게만 해라. 안전 수칙 잘 지키고! 혹시 네 친구들 중에 알바할 수 있는 애들은 더 없냐? 그리고 테마파크 설문 조사 해야하는데 주변에 아는 꼬맹이 있으면 좀 데려와!>


루카가 속으로 투덜거렸다.


'난 친구 없는데...'


<다들 바빠서 저 말고는 시간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루카는 유투브로 수익은 충분히 올리고 있었지만 부모님도 이혼하셨고 여름 방학 때 할 일도 없어서 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루카는 테마파크 팜플렛을 읽어 보았다.


"실제 참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참호존...죽음의 전차 부대 전술 VR 체험...1차대전 전차 운전 체험...오후 7시마다 1차 대전 실제 전차들의 퍼레이드...이건 뭐야? 나도 전차병 체험?"


루카는 팜플릿을 집어 던지고 다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때, 또 다시 왓츠앱 알람이 울렸다.


<엠마 : 안녕 루카? 여름 방학 때 알바 한다며?>


<1차 대전 테마파크에서 어린 애들한테 무기 설명해주는 알바야.>


<엠마 : 어머 너무 재밌겠다! 나도 방학 때 뭐 할지 심심했는데..>


결국 엠마, 아나스타샤, 맥스도 루카에게 소개를 받아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넷은 그렇게 테마파크 개장 일주일 전, 오리엔테이션을 듣기 위해 테마파크로 향했다. 아나스타샤의 10살짜리 남동생 블라디미르도 테마파크 체험과 설문조사를 위해서 따라왔다. 그 블라디미르라는 꼬맹이는 뭔가 밉살맞게 생긴 녀석이었고 표정도 띠꺼웠다. 심지어 루카와 맥스가 인사를 했을 때도 블라디미르는 아나스타샤가 사준 아이스크림만 먹으며 뚱한 표정으로 대꾸도 하지 않았다. 루카와 맥스 둘 다 그 자식이 맘에 들지 않았다.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얄미운 꼬맹이 같으니라고..'


하지만 엠마 또한 아나스타샤의 남동생 블라디미르를 잘 챙겨주었기에 루카와 맥스는 딱히 그 꼬맹이가 얄밉다는 티를 낼 수는 없었다.


테마파크 밖에는 트럭이 여러 대 있었고, 촬영 스텝들이 카메라 장비 등을 운반하고 있었다. 맥스가 말했다.


"영화 촬영이라도 했나?"


루카가 말했다.


"오늘까지 여기서 영화 촬영했대. 실감나게 찍는다고 공포탄이 아니라 실탄을 사용했다던데 아직 정리가 안 되었나보군."


그 때, 저 쪽에서 슈바이거가 걸어오며 루카에게 손을 흔들었다.


"오 루카! 자네 친구들이군!"


슈바이거가 넷에게 유니폼을 내밀었다. 1차대전 보병들이 입던 군복과 슈탈헬름이었다.


"탈의실은 저 쪽에 있으니 갈아입고 오게!"


슈바이거가 그렇게 유니폼을 주고는 자리를 뜨자 엠마가 속으로 투덜거렸다.


"저 사람은 말투가 왜 저래?"


루카가 말했다.


"1차대전 컨셉이니까 말투도 그 당시 군인들 말을 써야 할 거야."


엠마가 유니폼을 펼쳐보고는 울상을 지었다.


'이런 촌스러운 것을 입으라니..'


그 때, 슈바이거가 피켈하우베 두 개를 들고는 나타났다.


"아, 여자 알바생은 이걸 쓰는 걸세!"


엠마 또한 피켈하우베를 보고는 속으로 경악했다.


'세상에! 이런걸 쓰라고? 인스타에 절대 사진 못 올려!'


아나스타샤 또한 투덜거렸다.


"왜 여자는 피켈하우베에요? 전 슈탈헬름이 더 좋다구요. 이건 방호력도 없는데.."


그렇게 루카, 맥스, 엠마, 아나스타샤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슈바이거가 말했다.


"이 테마파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원형 방어진을 이루고 있네! 보이나?"


루카가 주변을 둘러보고는 중얼거렸다.


"확실히 입장객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제외하고는 참호와 철조망으로 둘러쌓여 있네요."


커다랗고 둥그런 형태의 이 테마파크는 거미줄처럼 곳곳에 참호가 파여 있었고, 각 참호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무기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슈바이거가 외쳤다.


"저 곳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은 지뢰가 설치된 지역이니 말 그대로 절대 들어가면 안되네! 알겠나? 영화 촬영 때문에 실제 지뢰와 비슷한 것을 설치해놓았다! 물론 실제 지뢰처럼 화력이 센 것은 아니지만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네! 새벽에 공사 인력이 와서 제거할테니 내일부터는 지나가도 괜찮을 걸세!"


"넵! 알겠습니다!"


슈바이거가 다시 외쳤다.


"제군들! 목소리가 작다!"


"넵! 알겠습니다!!"


루카가 슈바이거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 형 완전히 즐기고 있잖아!!'


그 때, 맥스가 참호에 있는 기관총을 보며 말했다.


"오 기관총 체험도 할 수 있는 겁니까?"


"손 대지마!!"


"이익!"


슈바이거가 외쳤다.


"말했듯이 영화 촬영을 위해 실탄을 장전해 두었다!"


루카 4인방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다.


'뭐 이런 테마파크가 다 있어!!'


그리고 슈바이거는 막대형 수류탄을 꺼내 들고는 말했다.


"이거 또한 실제 수류탄 화력의 1/5 정도 되는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특수 수류탄일세! 폭발력이 있는 수류탄은 옆에 붉은색으로 x자 표시가 되어 있으니 수류탄 체험 때 사용할 폭발력이 없는 수류탄과 구분하도록! 이 영화 촬영용 소품은 내일 영화 제작사에 소포로 보내야 하니 사무실 쪽에 놔두면 되네!"


루카 4인방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운영이 무슨 이 따위야!!'


'수류탄 헷갈렸다간 대형 참사 나겠군!'


'싫어!!괜히 이 알바 한다고 했어!!'


'뭐 이런 곳이 다 있어!!'


슈바이거가 전차 조종술이 적혀 있는 책자를 건네주며 말했다.


"이거 읽어보고 전차 조종술도 익혀두게! 며칠 뒤에 새 알바생들 오면 자네들이 훈련 제대로 시키게! 알겠나!"


"넵! 알겠습니다!"


그렇게 루카 4인방은 한스 파이퍼가 1차 대전 때 썼다던 마크 V 전차 티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전차에 탑승해보았다. 슈바이거가 외쳤다.


"크랭크 돌려!!"


맥스와 루카가 열심히 크랭크를 돌렸다.


위이잉


아나스타샤가 탄성을 질렀다.


"진짜 돌아가네!!"


"엔진 스타트!!"


그러자 전차 내부에서는 엄청난 먼지가 나오기 시작했다.


엠마가 기침을 했다.


"콜록..콜록..."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무리 고증을 고려했다지만 굳이 먼지까지!'


슈바이거가 외쳤다.


"전투 체험 때도 실제 포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운드에 진동, 먼지까지 느낄 수 있네!!"


'쓸데없이 디테일해!!'


대략적인 전차 운전을 배운 이후, 슈바이거는 루카 4인방을 데리고 꼬불꼬불한 참호로 데리고 갔다.


"오늘은 맛있는 메뉴가 보급된다고 들었네!!!"


식당에서 루카 4인방은 그 당시 병사들이 가지고 다니던 반합 모양의 식기와 함께 그 당시 병사들이 먹던 군용 식량을 흉내낸 레토르트 음식을 받았다. 슈바이거가 외쳤다.


"여기 전자렌지로 뎁혀서 먹게나! 원래 참호에서는 다 식은 스프를 먹지만 오늘은 특별히 따뜻한 스프를 먹을 수 있게 해주지!"


그렇게 루카 4인방은 군용 식량을 먹었다. 엠마는 얼굴을 찡그리며 스프를 휘젓기만 했다. 아나스타샤가 말했다.


"넌 안 먹어?"


엠마가 말했다.


"난 다이어트 해야 해."


블라디미르가 입을 내밀고 투덜거렸다.


"이거 맛 없어."


슈바이거가 텔레비젼을 키러 간 사이, 맥스가 수근거렸다.


"난 여기 망할 것 같아."


그 때, 텔레비젼에서는 비상 속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긴급 속보! 테러 발생!"


"이게 무슨 소리야?"


"원인을 알 수 없는 테러, 폭동 사태가 브레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출은 절대 자제하시길 바라며, 안전한 곳에서 격리되어 라디오나 텔레비젼으로 뉴스를 지속적으로 확인..."


티비 화면에는 양쪽 눈이 충혈된 노인이 양팔을 휘저으며 사람들을 쫓고 있었다. 엠마가 비명을 질렀다.


"저거 우리 동네잖아!"


맥스가 외쳤다.


"빨리 집에 가야 해!"


슈바이거가 외쳤다.


"절대 외출하지 말라는 속보 못 들었나! 여기 그대로 있어야 하네!"


하지만 맥스는 말을 듣지 않고 식당을 나가서 꼬불꼬불한 참호를 따라 달려 나갔다.


"우와왁!"


슈바이거가 외쳤다.


"거기 변소로 가는 길일세!!"


아나스타샤가 외쳤다.


"우..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엠마가 티비를 보며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티비 속에서는 눈이 충혈된 노인이 사람의 어깨를 뜯어먹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그 어깨를 뜯어먹힌 사람의 눈이 똑같이 충혈되더니 팔을 휘저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저..저게 뭐야??"


슈바이거가 외쳤다.


"출입구의 문을 잠그고 셔터를 내리고 오겠네! 너희들은 식당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어! 루카! 너는 나와 같이 간다!!"


그렇게 아나스타샤, 엠마, 블라디미르는 식당 안에 남기로 했고, 슈바이거는 루카와 함께 꼬불꼬불한 참호를 따라 달렸다.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무..무슨 폭동이 사람을 뜯어먹지? 시발!! 무기라도 갖고 가야 하는거 아냐?'


슈바이거는 출입구를 잠그는 동안 루카가 창문 밖을 살펴보았다. 이 테마파크는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숲 가운데에 위치해서 들어올 때는 차를 타야 했다.


'폭도들이 이런 으슥한 곳은 안 오려나?'


"여긴 우리 밖에 없는 겁니까?"


"원래는 경비가 있는데 오늘 축구 모임 있다고 일찍 갔네!"


그 때, 창 밖으로 경비가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루카가 외쳤다.


"저...저거 혹시 경비 아닙니까?"


슈바이거 또한 그 모습을 보고 황급히 창문 쪽으로 가서 외쳤다.


"디터씨!! 이 쪽입니다!! 뉴스 보셨습니까!!"


경비는 천천히 이 쪽으로 몸을 돌렸고, 그 순간 루카는 시뻘겋게 충혈된 경비의 두 눈을 보았다.


"저..저거 눈이!!"


슈바이거가 다시 외쳤다.


"밖은 위험합니다!! 이 쪽으로 오십시오!!"


"조..조심하는게.."


"크와와왁!!!!"


그 경비는 아가리를 크게 걸리며 창문 쪽으로 달려왔다.


"으아악!!!"


루카는 잽싸게 창문을 닫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비는 계속해서 창문으로 달려들고 있었다.


퍽! 퍼억!


창문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슈바이거는 잽싸게 셔터를 내리는 버튼을 눌렀다. 루카가 경비 디터에게 외쳤다.


"빨리 뒤로 물러나십시오!!"


셔터가 계속 내려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비 디터는 계속해서 피가 나는 손으로 창문을 때려 부셨다.


와장창!!


사방에 유리 가루가 흩어졌고 디터는 박살난 창문 사이로 손을 뻗었다.


"크와와!! 크와와!!"


루카는 이 광경을 보고는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았다.


"어..으어어..."


그 때 맥스가 미친듯이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비켜!! 나갈거야!! 나갈거야!!"


엠마 또한 맥스를 쫓아가고 있었다.


"맥스!! 같이 가!!무서워!!"


아나스타샤 또한 엠마를 말리기 위해 쫓아오고 있었다.


"기다려!! 식당에 있어!! 꺄악!! 저건 뭐야!!"


이미 좀비화된 경비 디터는 박살난 창문 틈으로 엉금엉금 기어 들어왔다.


"키기긱 크어억..."


맥스는 똥오줌을 지리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으버버..."


아나스타샤는 관람객이 대기할 때 앉으라고 비치한 의자를 집어들고 경비 디터를 향해 던졌다.


우당탕!


루카가 외쳤다.


"속도가 느려!! 싸우지 말고 일단 도망가!!"


엠마가 소리쳤다.


"여기서 죽여야 해!!"


그러나 경비 디터는 아나스타샤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크거걱 크걱!!"


"꺄악!!"


작가의말

마지막 전투씬 구상하느라 휴재하는 동안 외전 연재합니다!


좀비물 말고도 다른 외전도 아이디어 떠오르면 연재합니다! 현재 공지사항에서 설문 조사 중이니 댓글로 자유롭게 참여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또한 좀비물은 엠마 루트 아나스타샤 루트 두 가지 갈림길 있습니다! 둘 다 이어지는 루트도 가능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6.10 18:47
    No. 1

    둘다 가죠! 맥스 모습 보였던만큼 승자로! ㅋㅋㅋㅋㅋ 정말, 저거 괜찮아? 너무 상세하게 고증하였네요! 암만 밀덕들도 그렇게 좋은 체험은 아닐 듯 ㅋㅋㅋㅋ 잠만, 그럼 촬영 스테프들 만나야 하는거 아냐? 설마 벌써 당한건가? 게다가 무기 손질과 탄약 보관도 그렇고 할게 많네요! 이 무슨....... 그건 그렇고 설마, 변소도 재현한건가? 물론, 화장실을 따로 있고 깨끗하겠죠 ㅋㅋㅋ 식량도 충분하여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6.10 19:31
    No. 2

    저는 개인적으로 이거 연재하면서 다양하게 연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6.10 19:33
    No. 3

    저 디터라는 사람이 미하일 동료 디터의 후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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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사냥꾼과 사냥감 +5 21.06.25 602 20 12쪽
313 대전차 소총 +3 21.06.24 616 19 12쪽
312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7 21.06.23 669 16 11쪽
311 대공 트럭 +13 21.06.22 675 17 12쪽
310 소련 여군과 오토 파이퍼 +7 21.06.21 734 17 11쪽
309 짧은 휴식 +16 21.06.21 691 19 13쪽
308 고지 점령 작전 2 +3 21.06.20 667 21 11쪽
307 고지 점령 작전 +5 21.06.19 648 21 12쪽
306 한스 파이퍼 VS 조지 S.패튼 +6 21.06.18 725 22 13쪽
305 르노 전차 노획 작전 2 +4 21.06.17 634 23 11쪽
304 르노 전차 노획 작전 +8 21.06.16 682 20 11쪽
303 마지막 전투 2 +5 21.06.15 709 23 11쪽
302 외전) 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5 마무리 +1 21.06.14 575 17 12쪽
301 외전) 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4 +1 21.06.13 562 16 12쪽
300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4 +3 21.06.13 546 11 12쪽
299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3 +6 21.06.12 538 13 11쪽
298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2 +3 21.06.12 569 13 12쪽
297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7 21.06.11 610 14 11쪽
296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3 +3 21.06.11 563 14 12쪽
295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2 +3 21.06.10 594 15 12쪽
»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3 21.06.10 710 14 12쪽
293 마지막 전투 +4 21.06.09 847 27 12쪽
292 크리스타 +7 21.06.08 756 26 11쪽
291 거미줄 작전 +5 21.06.07 755 23 11쪽
290 히틀러와 오토 프랑크 +3 21.06.06 855 29 11쪽
289 퇴각 +4 21.06.05 754 25 12쪽
288 신병들의 전차전 +3 21.06.04 735 30 12쪽
287 신참들 +9 21.06.03 764 28 12쪽
286 다시 파리로 +7 21.06.02 798 33 11쪽
285 한스 파이퍼 기갑 연대장 +5 21.06.01 850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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