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400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1.06.14 13:13
조회
574
추천
17
글자
12쪽

외전) 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5 마무리

DUMMY

크리스티안, 호르스트, 올라프, 로베르트는 티거 뒤에서 똥오줌을 지린 채로 벌벌 떨었다. 한스가 해치를 열고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수류탄을 내밀며 외쳤다.


"안테나 달린 통신용 전차에 은밀히 접근해서 수류탄으로 격파하게!"


크리스티안이 수류탄을 들고는 벌벌 떨었다.


"어버버..으허어..."


한스는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경례를 하고는 외쳤다.


"기관총으로 엄호해주겠네! 무운을 비네!!"


한스의 명령에 지크프리트 4인조는 허리를 숙인채로 벌벌 떨며 앞으로 향했다.


쉬이잇 쿠과광!!


슈웃 콰광!!


드륵 드르르륵


콰직!!


사방에서 포탄이 폭발하고 철갑탄이 날라다니고 총알이 쉿쉿거리며 날라다녔고, 나무기둥이 박살났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한스가 알려줬던 대로 저지대쪽에서 우회하며 은밀하게 통신용 전차로 접근했다. 미군 전차 부대의 통신용 전차는 파이퍼 전차 부대의 통신용 전차처럼 커다란 안테나가 달려 있어서 제아무리 띨띨한 지크프리트 4인조 조차 식별이 쉬웠다.


쿠과광!! 콰광!!


츠츠츠츠 츠츠츠츠


궤도 소리, 포탄 소리, 엔진 소리가 뒤섞여서 귀가 먹먹해질 지경이었다.


"야 우리 다 온 거냐?"


"뭐라고!! 안 들려!!!"


"야!! 조용해!! 들키고 싶냐!!"


"니가 더 시끄러!!!"


"어차피 놈들도 시끄러워서 못 들어!!"


"나 귀 먹은 것 같아!!!"


허리를 숙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던 4인방은 조심스럽게 대가리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그 때, 한스에게서 잠망경을 받았던 올라프가 재빨리 고개를 숙이고는 나머지 3인방의 대가리를 잠망경으로 때렸다.


퍽! 퍽! 퍽!


"아악!!"


"왜 때려!!"


"연대장님이 고개 내밀지 말고 이걸 쓰라고 하셨어!!"


올라프는 허리를 수그려서 엄폐한채로 잠망경을 위로 들어올렸다.


"오오!! 보인다 보여!! 저기 빨랫줄 달린 전차다!!"


"나도 보자!!"


크리스티안은 올라프의 잠망경을 빼앗아서 안테나가 달린 미군의 암컷 르노 FT 전차를 바라보았다.


"존나 작네!"


"우리가 호위하는 전차보다 훨씬 약해 보여!!"


"누가 가서 수류탄 던질래?"


로베르트가 외쳤다.


"내가 할게! 수류탄 줘!"


그 때, 르노 FT 전차의 기관총에서 불을 뿜었다.


드륵 드르르륵


드르륵


올라프가 로베르트에게 수류탄을 주며 외쳤다.


"뭐해! 빨리 가!!"


로베르트가 아무 말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배를 부여잡기 시작했다.


"아이고!! 배야!! 배가 아파!!"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빨리 가서 헤치워야 해!!"


로베르트가 외쳤다.


"왜 하필 나야!! 니들이 해!!"


제아무리 멍청한 지크프리트 4인조라도 이 상황에서 나갔다간 기관총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때, 호르스트가 잠망경을 보며 외쳤다.


"저 기관총의 반대방향 쪽으로 접근해서 재빨리 해치 위에 올라가면 되지 않을까?"


"좋은 생각이다!! 네가 해!!"


"니가 해!!!"


그 때, 르노 FT 전차를 호위하던 미군 보병들은 엔진 소리와 포탄 소리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독일어로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보슈 자식들이다!!"


그 때, 로베르트는 크리스티안에게 수류탄을 떠넘겼다.


"니가 해!! 지난번 보급 트럭 폭파시킨 것처럼 하면 되잖아!!"


크리스티안이 막대형 수류탄을 떠넘기며 외쳤다.


"싫어!!"


그 순간, 크리스티안은 실수로 격발끈을 잡아당겼다.


"시발!!!"


크리스티안은 잽싸게 막대형 수류탄을 르노 FT 전차가 있던 곳으로 집어 던졌고, 이 쪽으로 수류탄을 던지려던 미군 보병들은 자신의 발 밑으로 떨구어진 수류탄을 바라보았다.


"FUCK"


쿠과광!! 콰광!!


순식간에 미군 보병들은 산산조각나서 살점 조각이 여기저기 나무에 걸려있게 되었다. 이 광경을 본 호르스트가 바지에 똥오줌을 지리며 외쳤다.


"어..으어으..."


그 때, 르노 FT 전차의 포탑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올라프가 외쳤다.


"저...저거 돌아가는데?"


"빨리 숙여!!!"


지크프리트 4인방은 잽싸게 고개를 숙이고 납작 엎드렸다. 올라프가 중얼거렸다.


"우리가 이 쪽에 있는 것을 모를걸?"


츠츠츠 츠츠츠 츠츠츠츠


하지만 르노 FT의 경쾌한 궤도 소리는 이 쪽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호르스트가 잠망경을 보았다.


"저..저거 이 쪽으로 오고 있어!!"


그 때, 르노 FT의 기관총에서 불을 뿜었다.


드르륵 드륵


잠망경이 총에 맞고 와장창 부서졌다.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하하!! 우리가 머리 안 내밀면 못 쏘지!!"


츠츠츠 츠츠츠츠


로베르트가 외쳤다.


"저..저거 우리 깔아뭉개려고 오는 것 같은데?"


"우와왁!!!"


"튀어!!!"


지크프리트 4인방은 혹시나 기관총에 맞을까봐 지형의 요철을 이용해서 엉금엉금 기어갔다. 현재 지크프리트 4인방은 르노 FT 전차가 있는 위치보다 80센치보다 저지대에 있었고, 그 능선을 따라가면서 겨우 엄폐할 수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르노 FT 전차가 바로 이 곳으로 내려온다면 더 이상 엄폐할 곳이 없었다. 올라프가 외쳤다.


"우리 흩어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럼 한 명이라도 살 수 있잖아!!"


지크프리트 4인방은 멍청하게도 한 곳에 뭉쳐서 기어가고 있었던 것 이다. 르노 FT 전차는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츠츠츠 츠츠츠츠


그 때, 실수로 호르스트가 머리를 살짝 들었다.


드르륵


르노 FT의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고, 총알은 호르스트의 철모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쉬잇!!


"아아악!!"


호르스트는 똥오줌을 지리며 바닥에 엎드렸다.


츠츠츠 츠츠츠츠


"시발!! 우린 죽을 거야!!"


로베르트는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모찌를 입 안에 쑤셔넣기 시작했다.


"우걱우걱 어차피 죽을 텐데.."


"나도 한 입만!!"


올라프가 로베르트의 모찌를 빼앗으려 달려들었고, 로베르트는 올라프를 걷어찼다.


퍼억!!


순간, 올라프는 걷어차이며 로베르트가 갖고 있던 막대형 수류탄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수류탄의 격발끈은 빠져 있었다.


"우와왁!!!"


올라프는 잽싸게 막대형 수류탄을 집어 던졌고, 이는 르노 FT 전차의 궤도 옆에 날라가서 폭발했다.


콰광!! 콰과광!!


온갖 흙먼지와 파편이 사방에 흩어졌고, 지크프리트 4인방은 뇌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지이잉---


'어...어버....'


'헤..헤치웠나?'


동료들이 입을 크게 벌리고 뭐라 소리치고 있었지만 뭐라는지 들리지 않았다. 4인방은 다시 고개를 내밀어 보았다. 르노 FT 전차는 여전히 이 쪽으로 오려고 하고 있었지만 결국 좌측 궤도가 벗겨졌다.


"해냈어!!"


서서히 4인방의 청력은 돌아오고 있었다. 그 순간, 르노 FT 전차의 기관총이 다시 번쩍거렸고, 4인방은 다시 대가리를 쳐박았다.


"우와왁!!!"


총알은 쉿쉿거리며 대가리 위를 지나갔다. 빗나간 총알이 바위에 꽂히며 바위에 총알 자국이 남았다.


크리스티안이 수류탄을 꺼내들었다.


"우..우리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은 격발끈을 잡아당기지도 않고 수류탄을 있는 힘껏 르노 FT 전차가 있는 쪽으로 집어 던지고는 귀를 막았다.


"멍청아!! 격발끈을 당겨야지!!"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르노 FT 전차는 여전히 이 쪽으로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그 때, 올라프가 외쳤다.


"저쪽으로 기어가서 던지자!!"


올라프의 제안대로, 4인방은 엄폐물을 따라 이동한 다음에 르노 FT 전차를 향해서 한꺼번에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콰광!! 쿠과광!!


그 다음에 지크프리트 4인방은 용감하게도 르노 FT 전차를 향해 달려들었다.


"우와와!! 우오오!!"


"올라가!! 빨리!!"


그렇게 4인방은 르노 FT 전차 위에 올라가서 해치를 잡아당겼다.


"나와!! 빨리 나와!!"


그 때, 내부에서 포탑을 돌리기 시작했고, 포탑 위에 올라가있던 호르스트는 뱅글뱅글 돌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전차 위에 있던 올라프, 로베르트, 크리스티안은 포탑의 기관총의 방향이 자기 쪽을 향하자 무서워서 모두 전차 옆으로 뛰어내렸다.


"으아악!!"


그 때, 크리스티안이 뛰어내리며 조종수용 해치의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철컹!


내부에 있던 미군 르노 FT의 조종수가 지크프리트 4인방과 눈이 마주쳤다. 올라프가 외쳤다.


"잡아!!"


결국 르노 FT의 조종수와 전차장은 지크프리트 4인방에게 포로로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한편, 파이퍼 전차 부대는 일열로 진입하는 미군 전차 부대의 맨 선두 전차와 후미 전차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쿠과광!! 콰광!!


맨 뒤에 있던 미군 르노 FT 전차의 포탑이 날라갔고, 사이에 낀 4대의 미군 르노 FT 전차들은 뒤로도 앞으로도 갈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한스가 외쳤다.


"자유 사격!!"


벤은 철갑탄을 장전한 다음 외쳤다.


"철갑탄 발사!!"


그렇게 파이퍼 전차 부대는 6대의 미군 르노 FT 전차를 격파했다. 그 때, 플로리안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와서 한스에게 보고했다.


"미군 전차 7대가 다시 일렬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스가 외쳤다.


"좋았어! 벤! 신호 보내면 후미 전차 격파해!!"


한스가 생각했다.


'그 녀석들, 통신 전차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했군!!'


그렇게 미군은 7대의 르노 FT 전차를 더 잃은 다음에야 퇴각하기 시작했다. 전투가 끝나고 파이퍼 부대는 복귀한 이후에 인원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한스가 외쳤다.


"전차 호위 보병들은 어디 있나!!"


올라프가 외쳤다.


"로베르트!! 로베르트 어디있어!!"


호르스트가 외쳤다.


"못 봤어!!"


크리스티안이 비통한 심정으로 말했다.


"로베르트! 너는 용감한 군인이었다!!"


한스는 이 소식을 듣고 씁쓸해했다.


"자네들 덕분에 이번 전투가 승리할 수 있었네. 희생한 전우를 위하여.."


그 때, 로베르트가 통조림을 먹으며 나타났다. 올라프가 외쳤다.


"자네 어디 있었나!!"


로베르트가 말했다.


"미군 전차에 통조림이 가득 있네!!"


다음 날, 지크프리트 조는 팬티 보급 트럭 옆에 여기 저기 널려 있는 똥팬티를 치우는 임무를 맡았다. 전투 이후에는 똥팬티를 치우는 고약한 절차가 남아있었던 것 이다.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그런 공을 세웠는데 이런 똥 치우는 일이나 해야 하다니!!"


호르스트가 외쳤다.


"훈장은 못 받는 건가?"


올라프가 외쳤다.


"망할 자식들!! 포탄 구덩이 같은 곳에 모아두기라도 할 것 이지!"


로베르트가 외쳤다.


"일단 먹고 하자!!"


지크프리트 4인방은 주저 앉아서 통조림을 먹다가 졸기 시작했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연대장님 오신다!!"


"시발!! 하나도 안 치웠는데!!"


결국 지크프리트 4인방은 근처에 있던 천으로 똥팬티가 가득 쌓여있는 주변을 덮었다. 한스 파이퍼가 퀴힐러 소령, 라인하르트 중령과 함께 걸어왔다. 지크프리트 4인방은 한스에게 경례를 했고 한스 또한 경례를 했다. 한스가 말했다.


"어제 자네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 덕분에 적 통신 전차가 격파되었고, 놈들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네! 아주 훌륭한 %%^*%*"


지크프리트 4인조는 한스의 말을 듣는 것이 지루해지기 시작해서 먼 산을 바라보았다.


'오늘 점심은 뭐 나올까..'


한스는 계속해서 주위를 걸어다니며 지크프리트 4인조를 칭찬했다.


"전차만으로는 절대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네. 바로 자네같은 훌륭한 보병들이..."


지크프리트 4인조는 한스가 주위를 걸어다니자 혹시라도 똥팬티 위에 천을 덮어논 것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기 시작했다.


'서..설마 밟는 것은 아니겠지..'


'기껏 칭찬 받았는데!'


한스가 말을 마쳤다.


"나는 제군들의 용기에 감탄했다! 이상!"


지크프리트 4인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한스가 연대 지휘소로 돌아가려다가, 고개를 돌리고 다시 걸어와서 말했다.


"아, 그리고 자네들은 조만간 2급 철십자 훈장을!"


미끄덩!!


우당탕!!


똥팬티 위를 덮어두었던 천이 미끄러지며 한스는 그만 자리에 자빠지고 말았다. 호르스트가 속으로 생각했다.


'철십자 훈장!!'


퀴힐러 소령과 라인하르트 중령이 한스를 부축했다.


"연대장님!! 괜찮으십니까!!"


한스는 천 밑에 묻혀 있는 수 많은 똥팬티를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 망할 새끼들!!!'

1744971_1623822426.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6.14 14:28
    No. 1

    ㅋㅋㅋㅋ 훈장은 받아도 결국 찍혔던 만큼 하사에게 박살나겠구먼 물론 그런건 금방 잊고 공적 세운것만떠오르고 안전한 후방 있다며 지내게네요 저런 운 좋은 노들! ㅋㅋㅋㅋㅋ 결국 하나는 마리하였네요 축하들요 우선 푹 쉬세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4 사냥꾼과 사냥감 +5 21.06.25 601 20 12쪽
313 대전차 소총 +3 21.06.24 616 19 12쪽
312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7 21.06.23 669 16 11쪽
311 대공 트럭 +13 21.06.22 675 17 12쪽
310 소련 여군과 오토 파이퍼 +7 21.06.21 733 17 11쪽
309 짧은 휴식 +16 21.06.21 690 19 13쪽
308 고지 점령 작전 2 +3 21.06.20 667 21 11쪽
307 고지 점령 작전 +5 21.06.19 648 21 12쪽
306 한스 파이퍼 VS 조지 S.패튼 +6 21.06.18 725 22 13쪽
305 르노 전차 노획 작전 2 +4 21.06.17 634 23 11쪽
304 르노 전차 노획 작전 +8 21.06.16 682 20 11쪽
303 마지막 전투 2 +5 21.06.15 709 23 11쪽
» 외전) 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5 마무리 +1 21.06.14 575 17 12쪽
301 외전) 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4 +1 21.06.13 562 16 12쪽
300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4 +3 21.06.13 546 11 12쪽
299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3 +6 21.06.12 538 13 11쪽
298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2 +3 21.06.12 569 13 12쪽
297 외전)파이퍼 연대의 관심 병사들 +7 21.06.11 609 14 11쪽
296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3 +3 21.06.11 563 14 12쪽
295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2 +3 21.06.10 594 15 12쪽
294 외전) 1차대전 테마파크 좀비 생존기 +3 21.06.10 709 14 12쪽
293 마지막 전투 +4 21.06.09 846 27 12쪽
292 크리스타 +7 21.06.08 755 26 11쪽
291 거미줄 작전 +5 21.06.07 755 23 11쪽
290 히틀러와 오토 프랑크 +3 21.06.06 855 29 11쪽
289 퇴각 +4 21.06.05 753 25 12쪽
288 신병들의 전차전 +3 21.06.04 735 30 12쪽
287 신참들 +9 21.06.03 763 28 12쪽
286 다시 파리로 +7 21.06.02 798 33 11쪽
285 한스 파이퍼 기갑 연대장 +5 21.06.01 850 38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