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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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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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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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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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환희의 송가

DUMMY

렌쿠, 젠, 지로가 부상당했고, 지로의 온 가족이 몰살당했다는 것은 쿠라바야시 중대 전체에 소문이 퍼졌다. 지로의 말 못하는 여동생 네츠를 흠모했던 젠이 울부짖었다.


“네츠!!내가 지켜주기로 했는데!!”


쿠라바야시 중대원들은 독일군에 대한 증오심과 분노를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 또한 느꼈다.


“난 독일군은 겁쟁이에 약해빠졌다고 들었는데..”


“독일군은 여기서 4년을 굴렀잖아. 그러니 여태 살아남은 새끼들은..”


멍청한 다다즈미였음에도 이전처럼 무식한 방법을 쓰다가 자신의 소대가 전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독일놈들의 전술을 공부하는 거야!’


그렇게 다다즈미는 장교들에게 지급된, 독일군의 보병 전술에 대한 서류을 읽어 보았다. 이 서류는 영국군이 영어로 썼던 내용을 다시 불어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일본어로 번역한 것 이었다. 또한 번역한 일본인의 불어 실력이 형편 없었기에, 틀린 내용이 많았고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다다즈미가 눈썹을 찡그리며 한 단어를 읽어 보았다.


“슈톰트루우퍼?”


잠시 뒤, 다다즈미는 자신의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긴장한 소대원들한테 다다즈미가 소리쳤다.


“우리들은 잔혹무도한 독일놈들한테 죽은 동료들의 시신을 회수하지도 못했다. 대일본제국 육군 전사자들의 혼이 유럽에서 떠돌게 된 것이다!”


다다즈미의 말에 소대원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하긴..독일놈들은 시신을 한 번에 불태웠다고 했으니까 회수도 힘들겠지..’


‘야만족 같으니라고..’


‘남의 나라 전쟁 때문에 이런 곳에서 뒤지고 시체도 회수 못한다니..’


다다즈미가 자신의 군도를 꺼내들었다.


촤르륵!


“대일본제국 육군의 명예를 걸고, 우리 소대는 돌격대로서 독일군을 섬멸한다!”


옆에서 다다즈미를 구경하던 시로가 수근거렸다.


“돌격대?”


사다오가 말했다.


“독일군 최정예 보병들이라고 들었네. 4년 동안 전투 경험이 쌓여서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지.”


다다즈미가 외쳤다.


“대일본제국 돌격대 사전에는 후퇴란 없다! 무조건 끝까지 놈들을 밀어붙이는 것이 우리의 전술이다!!”


이 광경을 보고 사다오가 한숨을 쉬었다.


‘또 다 죽겠군..’


한편 일본군 사령부에서는 군도가 빛이 번쩍거리지 않도록 검은 안료를 칠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다다즈미가 울부짖었다.


“차라리 할복하겠습니다!!”


사다오는 명령대로 자신의 군도에 검은 안료를 칠하고는 중대 지휘소를 나왔다.


‘이번 전투에서는 절대로 내 소대원이 헛되게 죽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


사다오는 샴페인을 마시며 서 있는데, 한 여자가 자전거가 고장나서 쩔쩔매는 것을 목격했다.


‘자전거가 고장났나?’


사다오가 다가가자 짧은 검은 머리의 그 여인은 깜짝 놀랐지만, 아무 말 없이 자전거만 고쳐주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일본어로 인사했다.


“감사합니다.”


사다오가 깜짝 놀라서 물었다.


“일본어를 할 줄 아시나요?”


그러고보니 그 여인은 약간 동양인처럼 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었다.


“저희 친어머니가 일본인이셨거든요.”


사다오가 더듬거리며 물었다.


“호..혹시 이름이..”


“미사카에요.”


그 때, 한 프랑스인 군인이 다가와서 미사카에게 말을 걸었다.


“미사카 뭐해!”


그 미사카라는 이름의 여인은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강도에게 부모가 살해당하고, 프랑스인 부부에게 입양되어서 성장했던 것 이다. 그 프랑스인 부부에게는 친아들이 있었고, 미사카는 그 친아들과 함께 성장하여 어른이 된 것 이었다. 사다오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끼며 자리를 떴다.


한편 피셔 중위의 보병 중대가 파이퍼 전차 부대가 있는 랭스 근처에 도착했다. 한스는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다.


‘플라잉 서커스단도 있고, 최정예 보병 중대도 있으니 어쩌면 내 계획대로 될지도..’


피셔 중위가 자신의 중대에게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시가지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첫째가 열린 문, 둘째가 닫힌 문, 셋째가 창문, 넷째가 지하실 쪽 창문이다! 이렇게 지하쪽 창문이 있으면 발로 뛰어 넘어간다! 괜히 얼쩡거리다 발에 총 맞는다!”


피셔는 단추도 제대로 매지 않고 면도도 하지 않은 채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연설을 하고 있었음에도 왠지 모를 카리스마가 넘처 흘렀다.


“닫힌 문 앞에서 얼쩡거리다간 안에서 총알 날라온다! 무조건 잽싸게 지나친다! 건물 안에 적 있으면 양쪽 창문에서 수류탄 동시에 던진다! 불발 날 수 있으니 두 개 이상 던진다! 알겠나!”


“네!!”


피셔는 딱히 군기를 잡지 않았음에도 중대의 군기가 딱딱 잡혀 있었다. 한스는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부러워했다.


‘어떻게 저렇게 대원들 군기를 딱 잡을 수 있는 거지?’


피셔가 외쳤다.


“다들 지루할 테니 빨리 끝내겠다! 적군과 교전할 때 완전히 섬멸할지, 교란 사격만 하고 튈지는 분대장이 정한다! 네 놈들은 독일 최고의 엘리트 병사들이다! 싸우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목숨도 보전해라! 독일은 네 놈들을 50년 넘게 써먹어야 한다!”


“네!!”


“전투의 절반은 제 때 도망가는 거다! 불리할 땐 튀어라! 알겠나!”


피셔의 중대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쳤다.


“불리할 땐 튄다! 불리할 땐 튄다! 우와와!!”


“중대 해산!!”


구경하던 에밋이 수근거렸다.


“저 사람은 군 오기 전에 직업이 뭐였을까?”


거너가 말했다.


“내가 들었어! 고등학교 물리 선생이었대!”


“흐이익!!말도 안돼!!”


뒤에 있던 한스가 말했다.


“맞네.”


“헉 대대장님!!”


“내가 직접 들었네. 피셔 중대장은 고등학교 물리 선생 출신이네.”


그 때 피셔 중위가 한스에게 경례했다. 한스가 자신이 노획한 군도를 보여주며 말했다.


“일본군은 이 군도를 들고 전차에 달려드는 등 상당히 무모한 전술을 쓰기도 하지만 몇몇 검술에 능한 장교는 소리없이 기습해서 아군 보병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셔는 그 군도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이거..시가전에서는 꽤 위협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스가 말했다.


“이번 랭스 점령만 성공하면 조만간 협상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은 지금 자원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니 이번 공세는 가능하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중전차 부대와 건트럭으로 수류탄이 날라올 수 있으니 신경써서 호위를 해 주십시오.”


피셔가 말했다.


“우리 부대에서 가장 실력있는 분대로 티거를 호위하도록 하겠습니다.”


피셔는 그렇게 말하면서 떨떠름한 눈으로 자신의 한 분대를 바라보았다. 그 분대는 실력은 뛰어났지만 그야말로 인성이 쓰레기라서 온갖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최악인 것은, 분대장이 자신의 분대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이다. 피셔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도 영창 가기 싫으면 중령이 바로 옆에 있는데 민가에서 뻘짓거리 하진 않겠지?’


문제의 그 분대에는 엘리아스라는 이름의 16살 짜리 신병이 있었다. 엘리아스는 전투 경험이 없었지만 훈련소에서 사격 실력이 제일 좋았기에 여기 뽑혀왔던 것 이다. 엘리아스는 벌벌 떨면서 첫 전투를 두려워했고, 고참들이 엘리아스에게 말했다.


“네 놈은 그냥 우리만 잘 따라다니라고! 괜히 오인 사격이나 하지 말고!”


“엘리아스라고 했나? 네 놈 담배는 펴봤냐?”


“다..담배는 필 줄 모릅니다!!”


“담배도 안 핀다고? 술은?”


“수..술도 먹지 않습니다!”


엘리아스의 말에 고참들이 낄낄대며 물었다.


“네 녀석은 좋아하는게 뭐냐?”


“초..총 쏘는 것을 좋아합니다!”


“뭐? 총 쏘는게 좋다고?”


“네! 표적을 관통할 때 짜릿함이 느껴지고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한편 파이퍼 부대는 한스가 6개월 전부터 요청했던, 트럭 위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그 주위를 장갑판으로 두른 건트럭 5대를 받았다.


‘도대체 왜 이제야 온 거야!!전차라면 몰라도 이건 만들기도 어렵지 않았을 텐데!!’


원래대로라면 파리 전투 때 왔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도착한 이 5대의 건트럭들은, 장갑에 거대한 철십자기와 함께 해골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바그너가 중얼거렸다.


“그래도 파리 때부터 이걸 사용했다면 적군도 이에 대비하는 전술을 세웠을 겁니다.”


한편 브레데마이어 보병 대대장은 이를 아니꼽게 보고 있었다.


‘저런 성능 좋은 건트럭을 전차 부대에 주다니..’


한편 포병대에도 좋은 야포와 포탄들이 보급되고 있었다. 포병 부대는 자신들도 훈장을 받고 싶다는 열망에 불타올랐다.


“이번 공세가 성공하면 우리도 훈장을 받을 수 있을 거야!”


맨날 육군항공대, 전차 부대, 보병들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기에 포병들은 잔뜩 배알이 꼴려 있었던 것 이다. 또한 이는 파이퍼 전차 부대의 2중대, 3중대 또한 마찬가지였다.


‘내 기필코 3중대 녀석들보다 적 전차를 많이 격파하겠어!!’


이 때, 빌헬름 크렙스는 자신의 폭격기를 조종하고 있었다. 거센 바람이 렙랩스의 얼굴을 때렸다.


‘오늘이야말로 그걸 저지를 때인가!!’


크렙스는 밤마다 꿈 속에서 자신의 폭격기를 수 많은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도심에 폭격기를 꼴아박는 상상을 했다. 그 꿈을 꾸고 일어난 다음이면 늘 이불보가 오줌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후방 기총 사수는 불안한 마음으로 크렙스를 지켜보았다.


‘저 미친 새끼 뭔 짓 저지르는거 아냐!!’


크렙스는 베토벤을 광적으로 좋아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9번 교향곡 합창을 좋아했다. 크렙스의 폭격기는 어느 덧 랭스에 다다랐다. 크렙스는 푸른 창공을 날며, 환희의 송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환희여 환희여, 수많은 별들이! 행성들이 창공을 가로지르듯!!”


지상에서는 수 많은 일본군, 프랑스군, 민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독일 놈 폭격기다!!!”


“모두 대피해!!”


크렙스는 순간 저 멀리 우주 속에 항성과 연결된 듯한 짜릿함을 느끼며 자신의 폭격기를 계속 조종했다.


“수 많은 별들이! 천국의 영광으로! 빛나는 창공을 가로지르리라!!”


랭스의 민간인들이 울부짖었다.


“으아악!!”


“엄마!!”


“영웅이 환희에 찬 채로 승리의 길을 질주하듯!!”


어느 덧 지상에서는 독일군 포병도 랭스를 향해서 포격을 퍼붓고 있었다. 한 일본군은 포탄 파편을 맞고 피가 쏟아져나오는 자신의 배를 누른 채로 아내가 만들어 주었던 대검 장식을 바라보았다.


크렙스의 기총 사수가 외쳤다.


“뭐라는 거야!! 시끄러!!”


하지만 크렙스는 마약에라도 취한듯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다.


“인류여 별이 빛나는 하늘 저 편, 주 예수가 계신다!!”


크렙스는 눈을 감고는 자신의 얼굴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며 폭탄을 투하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그 폭탄은 뱅글뱅글 돌아가며 공기를 가르고 떨어지며 자신의 일을 했다. 건물은 무너지고, 사람들은 산채로 깔렸다. 엄청난 화재와 함께 인간의 피부, 장기가 녹아내렸다. 몇 시간 후면 뼈만 남을 것 이다.


“인류여 엎드려 빌어라! 세계여, 창조주를 느껴라!”


크렙스는 다시 한 번 폭탄을 투하했다. 신의 조롱인지 변덕인지, 수 많은 프랑스인들이 모여서 제발 살려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던 건물이 활활 타올랐다.


“환희여! 낙원의 딸이여! 이것이 신의 광채다!!”


쿠광!!콰과광!!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느니!!서로 껴안아라!! 낙원의 딸이여!”


거대한 랭스 대성당이 불타올랐고, 빌헬름 크렙스가 외쳤다.


"이것이 인류가 창조한 지옥이다!"


한 소녀가 온 몸이 그슬린채로 피를 뚝뚝 흘리며 길거리를 방황했다.


지하실 안에 숨어 있던 시로가 창문으로 그 아이를 보고 외쳤다.


“도..도와줘야해!!”


그 때 사다오가 시로를 붙잡았다.


“안돼!!”


시로가 사다오에게 소리치며 밀쳤다.


“이 미친 새끼!! 피도 눈물도 없냐!!”


쿠리바야시가 외쳤다.


“나가지 마!! 명령이다!!”


시로가 항변했다.


“하..하지만!!”


그 순간, 소녀가 있던 곳 근처의 건물의 외벽이 소녀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쿠광!!콰과광!!


시로는 지하실 창문으로 이 광경을 보고는 주저 앉았다.


“어···어어..”


사다오 또한 주저앉으며 중얼거렸다.


“난 이제 지쳤어.”


한편 독일군 포병대는 랭스를 향해 미친듯 포격을 퍼붓고 있었고 돌격대는 랭스가 있는 방향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어떠냐!! 불맛 좋지!!! 아직 더 남았다!!”


“일본 새끼들아!! 우린 이걸 4년 견뎠다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5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14 14:38
    No. 1

    일본군이 완전히 대패하게 생겼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4:47
    No. 2

    과연 이번 전투는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14 14:38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4:47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14 14:42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4:48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1 공돌이푸
    작성일
    21.05.14 14:47
    No. 7

    동부전선ㅇㅡㄴ 어케됐드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4:48
    No. 8

    동부전선은 원역사와 똑같이 흘러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4 15:57
    No. 9

    하기야 칭다오에서 러일전쟁 교훈 삼아 정말 현대적으로 점령하였던 것에서 오판을 하였겠죠 근데, 그 현대전을 몇년 동안 한 독일군과 조계지 주둔 병력 실력은 차이가 나죠 정말 진짜 스톰트루퍼들을 만난 결과는?

    지로 소식이 순식간에 전달하였네요? 아.... 조금 시일이 지난건가? 뭐, 전보라면 문제 없겠죠 아마, 장교들 전보를 통하여 가족들과 전달하는 과정에서 본토에서 들어오는 상황을 전달받으면서 그게 전해진 것 같네요 아마, 사령관이 지로를 위문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6:00
    No. 10

    과연 다다즈미의 일본 돌격대와 진짜 스톰트루퍼의 전투는 어떻게 될지!저도 무척 궁금합니다!네!일본 본토에서도 워낙 막중한 일이라 전보로 전달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4 16:42
    No. 11

    미사카 양부모는 운이 좋네요 아들이 사는 마을 근처 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니깐요 물론 다른 말로 하자면 아들 죽음을 볼 수 도 있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앞으로 많은 일본군 병사들이 그녀를 바라볼 것 같네요 ㅎㅎㅎ 그 아들도 눈독을 들이려나?

    드뎌 건 트럭이 도착하였군요! 과연, 그 성능은 어떨까요? 아마 다른 전선에도 지급하였을 것 같네요 노획한 오토카도 주었으면 좋겠는데...... 아마, 이번에 들어올 스톰트루퍼 분대가 신나게 쓰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7:18
    No. 12

    미사카와 양부모의 아들에게 별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건트럭은 꽤나 쓸만할 것 같습니다! 영화 블랙호크 다운에 나오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활약을 할지도! ㅋㅋㅋ 스톰트루퍼는 이번에 엄청난 활약을 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5.14 17:20
    No. 13

    피셔 중위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다니... 하긴 선생님이라서 주변인 사기 끌어올리기는 기막혔으려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7:26
    No. 14

    외모는 체육 선생이나 격투 선수라면 몰라도 절대 물리 선생처럼은 안 보이는 외모였는데 의외의 사실입니다! 선생 출신이라 지도력은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4 18:11
    No. 15

    일본에서는 군도술이라 하지만 유럽에서는 검술로 하는게 어떨까요?

    근데, 오스카 베르크만 같은 동부 고참도 그렇고 전차부대 보호 맡은 보병들은 전부 저 모양이죠? 한스도 왜 나한테 이러는거냐며 절규할 것 같네요 피셔도 사고가 나면 정말 머리 아플 것 같네요 에휴... 그러고보니, 설마 오스카 베르크만등이 스톰트루퍼로서 활동하는거 아냐? 능력도 좋은데다가 분명 자원하였을 것 같은데..... ㅎㄷㄷ

    브레데마이어! 부럽냐? 그러면, 전차부대에게 잘하여야지! ㅋㅋㅋ 곧, 포병에게도 자주포가 추가로 들어오겠죠? 포병 병과중에서 가장 훈장 받을 확률 높은게 자주포여서 부러움을 받을 것 같네요 자주포 인원 경쟁 치열하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18:26
    No. 16

    헉 지적 감사합니다! 이따가 수정하도록 하곘습니다!

    엌 그러고보니 한스 전차부대 보호하는 보병들은 항상 저 모양 저 꼴이네요 ㅋㅋㅋㅋ오스카 베르크만 그 작자는 분명 다른 곳에서 스톰트루퍼로 활동할 것 같습니다!브레데마이어는 ㅋㅋㅋㅋ그러고보니 포병들도 자기들이 자주포를 운용하고 싶어할 것 같네요! 이번 랭스 전투를 통해 포병대는 그토록 원하던 훈장을 받게 될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14 20:02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20:05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4 21:59
    No. 19

    드뎌 피셔가 베르너에게서 독립을 한건가요? ㅋㅋㅋ 베르너 녀석은 공적 제조기가 사라져서 엄청 분할 듯 싶네요 또 한스와 전차부대를 욕할려나? 여튼, 너무나도 반갑네요 게다가 피셔는 한스 주장 옹호하는데다가 스톰트루퍼 위상으로 인해 리히터는 또 맘 고생하겠네요 ㅋㅋㅋ 아마 한스 때문에 일진 사납다고 할까요?

    피셔도 군도를 노획하여야죠! 피셔라면 충분하게 고급 군도를 노획할 것 같네요 뭐, 한스라면 그동안 협조도 하여주고 전우애 덕분에 위관급 중 고급품을 하나를 선물로 줄 것도 같네요 물론, 전투후에 주는게 더 좋죠 아마, 같이 있다가 장교를 사살한 후에 그 군도를 챙겨서 주는 것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4 22:35
    No. 20

    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베르너는 후방에 가서 공적도 못 세우고 진급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피셔와 한스는 작전을 짠 것이 있습니다! 과연 그 작전이 무엇인지! 둘은 어떤 공을 세울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uined
    작성일
    21.05.15 00:22
    No. 2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5 16:08
    No. 2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5 12:38
    No. 23

    분명 고타 폭격기는 보급을 위해 착륙해야하는지야 리히트호펜과 플라잉 서커스탄과도 만날데고 플라잉 서커스단이 호위도 할텐데... 저러다 원역사의 8대보다 더 많은 격추수 내는 볼프람 폰 리히트호펜이 폭격모습에 감명받아 소이탄 마니아로...

    그러고보면, 일본군은 헌병(켄페이 憲兵)도 파견하여 같이 치안 담당을 할지 궁금하네요. 기본적으로 승마 병과로 인정되어 기병과 동일하게 기병용 승마 바지와 장화, 군도와 권총이 지급되기에 아마 독일군의 주요 노획품 수집 대상일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5 16:09
    No. 24

    네 빌헬름 크렙스도 플라잉 서커스단, 리히트호펜과 같이 마주칠 것 같습니다 헐 진짜 그렇게 될수도 있겠네요 ㅎㄷㄷㄷ 소이탄 마니아 ㄷㄷㄷ

    호오 그러고보니 헌병도 파견해서 치안 담당을 할 수도 있겠네요 기병용 승마바지, 장화, 군도는 진짜 탐나는 노획품이 될 것 같은데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6 17:02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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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84 배드 루트 2차대전 에피소드 : 조종수 앙뚜완 +7 21.05.31 700 25 15쪽
283 공통 루트 : 모의 훈련 +3 21.05.31 712 27 12쪽
282 배드 루트로 갈 경우 미리 보는 2차대전 에피소드 : 사막의 계란찜 +5 21.05.30 750 33 12쪽
281 공통 루트 정치질 +4 21.05.30 763 28 12쪽
280 공통 루트 흑수리 훈장 +9 21.05.29 798 24 12쪽
279 공통 루트 롤 기동 +5 21.05.28 797 22 13쪽
278 공식루트 박격포 +10 21.05.27 850 27 12쪽
277 첫번째 선택지 공식루트 +6 21.05.26 851 27 11쪽
276 세가지 루트 +7 21.05.25 869 32 11쪽
275 좆같은 하루 +6 21.05.25 823 32 11쪽
274 라플리-화이트 장갑차 +5 21.05.24 809 31 11쪽
273 1:1 +5 21.05.23 830 31 12쪽
272 파이퍼 보병 전술 +8 21.05.22 888 36 11쪽
271 기병대 +7 21.05.21 864 38 11쪽
270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31 21.05.20 902 29 12쪽
269 시가전 전술 +39 21.05.20 877 37 11쪽
268 발광신호기 +44 21.05.19 916 40 11쪽
267 자폭 +70 21.05.18 979 36 11쪽
266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80 21.05.17 941 35 11쪽
265 갈고리 작전 +24 21.05.17 972 33 11쪽
264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98 21.05.16 1,073 42 12쪽
263 15:32 +28 21.05.16 973 39 11쪽
262 사카이 +88 21.05.15 1,007 37 11쪽
» 환희의 송가 +25 21.05.14 1,041 43 13쪽
260 만슈타인 +51 21.05.13 1,049 44 11쪽
259 만물의 영장 +26 21.05.12 1,026 43 13쪽
258 일본의 신문 기사 +31 21.05.11 1,074 36 13쪽
257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과 루카의 모험 +21 21.05.10 960 31 15쪽
256 주공과 조공 +27 21.05.10 1,071 40 11쪽
255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 +33 21.05.09 1,042 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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