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426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1.05.27 14:43
조회
849
추천
27
글자
12쪽

공식루트 박격포

DUMMY

그 당시 전차가 적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거리가 마크 IV기준으로 300미터였던 것에 비해서, 박격포의 사거리는 그것보다 훨씬 넓은 500에서 800미터였다. 한스가 외쳤다.


"지그재그 기동해!"


쿠과광! 콰과광!


박격포가 여기저기서 폭발해서 안개가 낀 건처럼 먼지가 사방을 뒤엎어서 10미터 내에 있는 것만 보일 정도로 시계가 좁아졌다. 한스는 눈이 따가웠지만 어떻게든 박격포가 날아오는 방향을 찾으려 관측창에서 눈을 굴렸다.


그 순간, 근처에서 포탄이 터졌다.


쿠과광!


방독면, 구급상자, 권총 홀스터, 수통, 비상 식량, 와이어 절단기가 전차 내부에서 덜컹 흔들렸다. 지잉-하는 소리가 귀에서 들렸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파편이 휙 날라가는 것이 보였다. 프란츠가 외쳤다.


"으아악!저 새끼들 왜 저렇게 정확합니까!"


"우리 다 죽을거야!"


한스가 외쳤다.


"적 관측수가 좌표를 포병에 전달하고 있어! 놈을 찾아!"


프란츠, 루이스, 벤 모두 관측창에 눈을 갖다대고 적 보병을 찾았다. 프란츠는 언제라도 적 보병이 보이면 그쪽으로 기관총을 긁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으아아...으아아..."


그 때, 건물에서 떨어진 천막이 휘날렸고 프란츠는 그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었다.


드르르르륵


한스가 프란츠의 대가리를 치며 외쳤다.


"제대로 쏴!골목이나 창문 주시해!"


한스는 헤이든, 프란츠, 벤, 루이스에게는 골목이나 창문을 보라고 명령하고는, 전차 상부 장갑 구멍으로 잠망경을 내밀었다.


쿠과광! 콰광!


"으아악!"


그 때, 근처 2층 건물 옥상에서 불빛이 번쩍거렸다. 한스는 해치를 열고는 그쪽으로 MP18을 난사했다.


채캉채캉채캉


한스는 보병들에게 외쳤다.


"저 건물에 관측병있다!"


한스는 다시 잽싸게 머리를 숙이고 해치를 닫았다. 전차 상부장갑으로 총알이 날라왔다.


타앙! 탕!


보병들은 그 틈을 타서 적 관측병이 있는 2층 건물 근처로 붙었다. 보병 분대는 신호를 보내고 건물에 1,2층 창문에 동시에 수류탄을 던지고 잽싸게 허리를 숙였다.


쿠과광!콰광!


사방으로 파편이 떨어졌다.


"진입해!"


한편 티거는 계속해서 박격포가 쏟아지는 방향을 향해 곡사로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쉬잇 쿠과광!


한스가 프란츠에게 외쳤다.


"르노보고 우회해서 반대편으로 가라고 신호 보내!"


그 때, 티거 위에 무언가가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무엇이 떨어졌는지는 확인 안 해도 뻔했다. 한스는 비명을 지르며 직접 포탄을 발사했다.


"우아악!"


퍼엉!


포탄 발사의 반동에 티거 위에 떨궈진 수류탄이 바닥에 떨어지고는 폭발했다.


쿠과광!콰과광!


전차 내부에서 모찌 상자, 화과자 상자, 구급상자, 방독면 잡동사니가 흔들리며 안 그래도 난장판이던 내부가 더 난장판이 되었다. 한스가 외쳤다.


"좌측 건물 2층에서 수류탄 던진다!우측으로 선회해!빨리!연막 발사!"


끼긱 끼기긱


한스와 전차병들 대가리 위에서 들리는 궤도 돌아가는 소리는 너무 느릿느릿했다. 한스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좌측 건물 창문을 향해 MP18을 발사했다.


츠킁츠킁츠킁


한스는 다시 재빨리 대가리를 해치 속으로 쳐박고는 루이스에게 외쳤다.


"건물 2층 창문으로 고폭탄 발사!"


안개와도 같은 먼지 폭풍 속에서 전차가 선회하여 포가 흔들거리는 와중에도 루이스는 고폭탄을 장전했다.


"장전!"


루이스는 뿌연 먼지 속에서 2층 높이에서 무언가 번쩍이는 것을 발견하고 그 쪽을 향해 포를 발사했다.


퍼엉!


루이스가 포를 발사하는 것과 동시에 건물에서 커다란 자루가 떨어졌다.


루이스가 비명을 질렀다.


"우아악!!!"


쿠과광!콰과광!


루이스가 발사한 포는 2층 창문을 넘어가 건물 안에서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켰고, 프랑스군이 수류탄을 잔뜩 넣어서 던진 자루 또한 티거로부터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폭발을 일으켰다.


쿠과광!콰광!


타앙! 탕!타앙!


덜컹!


티거 또한 이 충격으로 흔들렸고, 온갖 수류탄 파편들이 티거의 측면 장갑을 때렸다. 한스가 외쳤다.


"루이스! 계속 발사해!"


퍼엉! 쿠과광!콰광!


사막의 모래폭풍과도 같은 먼지 폭풍 속에서 티거는 포를 발사하며 덜컹거렸다.


"프란츠!보병에게 건물 진입하라고 신호 보내!"


프란츠가 신호기 색상을 변경했다. 프랑스 관측병이 있던 건물을 소탕 완료한 보병들이 잽싸게 티거에게 수류탄을 발사한 건물의 옆 건물로 진입했다. 한스가 외쳤다.


"저 담벼락 우회해서 넘어가!"


끼긱 끼기긱


그렇게 우회해서 가보니, 박격포를 발사하던 프랑스 포병들은 르노의 기관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복부에 총알을 맞고 꿈틀거리고 있었다.


헤이든이 외쳤다.


"잠시 정차해서 연료 넣고 정비 해야합니다!"


한스가 외쳤다.


"저 쪽으로 가서 정차한다!"


티거와 르노 FT는 근처에 아군 보병이 점령을 완료한 건물 모퉁이에 주차하고 정비를 시작했다. 한스가 건물 내부에 있는 보병 소대장에게 전차를 엄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정비를 시작하고 한스 또한 주위를 경계했다.


'영국은 전차 세 대에 보병 세 소대는 붙여주는데 망할!'


한스는 앞으로 호위 보병을 더 많이 붙여달라고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그 엿같은 브레데마이어가 잘난척할 것이 뻔했지만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더 중요했다.


프란츠는 궤도 사이사이에 윤활류를 집어넣었고 한스는 직접 궤도 사이에 막대기를 끼어보며 장력을 체크했다. 프란츠가 말했다.


"마크는 시가지에선 별로인 것 같습니다."


루이스가 말했다.


"애초에 진흙탕이나 참호 건너려고 만든거니 어쩔 수 없지."


한스는 보병이 점령한 건물의 옥상에서 쌍안경을 들고 주변을 정찰했다. 적 전차나 야포, 보병은 보이지 않았다.


그 때, 하늘에서 독일군의 항공 편대가 보였다. 그 항공기들은 날파리처럼 무리를 지어 날라오고 있었다.


'뭐..뭐지?'


그 항공 편대는 점차 저공비행을 하더니, 티거가 애당초 가서 점령하기로 했던 프랑스군이 점령한 건물에 소형 폭탄을 떨구었다.


쿠과광!콰광!


한스는 쌍안경으로 이 광경을 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프랑스군과 예상치 못한 교전이 없었다면 티거와 전차병들도 모조리 바비큐가 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거대한 화염이 용솟음치며 시커먼 연기가 구름처럼 솟아 올랐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살이 모조리 녹아버렸을 것이 분명했다.


'이 망할 새끼들!!'


뒤늦게야 오토바이병 플로리안이 이 쪽으로 달려와서 티거에게 이 소식을 전달했다.


"목표 지점에 폭격 예정이니 돌아오라는 명령입니다!"


한스와 전차병들은 속으로 욕을 씨부리며 다시 티거의 시동을 걸 준비를 했다.


"크랭크 돌린다!하나 둘 셋!"


시동을 거는 일은 매번 조마조마했던 것이, 갑자기 이유없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매우 흔했다. 하지만 시동은 제대로 걸렸다.


위이이잉 덜컹덜컹


전차병들의 머리 위로 궤도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출발!"


티거는 르노 FT와 다시 연대지휘소로 향했다.


'더 이상은 못 참는다...담판을 지어야...'


한스는 근처에서 하차해서 연대지휘소 2층으로 달려갔다.


"연대장님 안 계시나?"


한 보병이 외쳤다.


"사령부로 가셨습니다!"


그때 지휘소 밖에서 요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지?'


한스는 2층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보니 전차병들과 기병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티거가 거대한 말똥을 밟고 궤도가 똥으로 범벅이 된 것 이었다.


헤이든이 외쳤다.


"똥을 치워야 할 것 아냐!망한 기병 새끼들!"


기병이 외쳤다.


"알아서 피하면 되잖아!우리는 말한테 물을 먹이느라 바쁘다고!"


"겁나 요란 떠네!"


"니들 전차가 기름 쳐먹고 정비병 고생시키는 것에 비하겠냐?"


띠껍게 생긴 기병은 전차병들을 더더욱 약 올렸다.


"니들 전차는 바퀴 달아서 지뢰 제거용으로 쓰는게 딱이야!"


"크레인 달아서 불발탄 제거용으로나 쓰라고!"


2층에서 듣고 있던 한스는 열 받았지만 이 아이디어에 솔깃했다.


'마크 I나 마크 II는 크레인에 자석 달면 불발탄 제거용으로 쓸 수 있을지도...'


그때 바그너가 한스에게 와서 외쳤다.


"대대장님!밑에 가보셔야..."


"내가 가보겠네!"


그런데 한스가 내려오는 순간, 기병들은 모두 방독면을 쓰고 말을 데리고 어디론가 달아났다. 한스는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생각했다.


'내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 도망갔나보군!'


그런데 전차병들도 허둥지둥 방독면을 쓰고 있었다. 누군가 외쳤다.


''독가스 차량 온다!"


한스도 그 말에 꽁지 빠지게 방독면을 끼고는 연대지휘소 2층으로 올라갔다.


'으와왓!'


독가스 포탄이 가득 들어있는 차량이 전복되는 일도 있었기에 모든 병사들로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한스가 2층에 올라가서 속으로 생각했다.


'독가스는 무거우니 2층까지는 안 올라오지!'


그 때 바그너가 한스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걸었다.


"긴히 드릴 말이 있습니다."


바그너의 말에 한스는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았지만 태연한척 바그너를 따라갔다. 바그너는 아무도 없는 작은 방에 들어가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연대장과 보병 대대장, 그 외 보병들이 민간인을 윤간하였습니다. 제가 그 여자를 구출해서 몰래 민가에 데려다 주었지만 이 일은 좌시할 수 없습니다. 징계위원회에 알려야하는데 대대장님이 도움을..."


한스가 말했다.


"우리 병과는 보병들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괜히 보병과 갈등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한스의 말에 바그너가 낮지만 성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이 일은 꼭 보고해야 합니다!저라도 직접 보고하겠습니다!"


"안됩니다."


한스의 말에 바그너의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에에?"


"저도 그 여자를 건드렸습니다."


바그너가 아연실색해서 한스를 바라보았다. 한스가 변명했다.


"리히터 연대장이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나 말고도 다들 이미 저질렀는데 내가 몇 번 더 했다고..."


바그너가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고는 말했다.


"저는 모르는 일로 하겠습니다."


한스는 계속 횡설수설했다.


"그 여자는 괜찮습니까?"


바그너는 한스의 아가리에 주먹을 갈기고 싶은 심정을 억누르고 방 밖으로 나간 다음 문을 세게 닫았다.


콰앙!


한스는 벽에 기대어 주저앉아서 벌벌 떨었다.


'망할 놈의 바그너! 다 잊고 있었는데 기분 더럽게!'


한스는 주머니에 모찌를 꺼내 먹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돌아갔다니 다행이다...아마도 잘 살거야...없었던 일이야...거너 때처럼 안 되어서 다행이다...'


한스는 수녀를 떠올렸다. 사실 그 때 한스도 충동을 참느라고 에밋, 거너, 헤이든, 요나스를 후드려 패야 했다. 한동안 동료들을 본채 만채 했던 것도 자신은 절대로 안 그럴거라고 구분을 두고 싶어서였다.


이등병 시절 후방에 있을때 동료들은 장교 위안소의 여자들을 보러가고는 했지만 한스는 관심도 별로 없었다.


'시발 난 여자한테 관심도 없었는데!이게 다 휴가를 못 가서야!그 시발놈의 베르너 하르트만 리히터!그 새끼들 대가리에 총알을 박았어야 해!'


한스는 두려움에 구역질이 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저항도 하지 않던 미사카의 포기한듯한 멍한 눈빛이 생각났다.


한스는 주머니에서 어머니의 편지를 꺼내 보았다. 아무리 어머니도 이걸 알면 다시는 한스를 안 볼 것이 분명했다. 한스는 에밀라 또한 떠올렸다.


'내 추악한 핏줄로 애가 태어난다니...아들이면 나와 같은 짓을 저지르겠지...'


그로부터 몇 달 뒤, 미사카는 정신이 나간 채로 수녀원에서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수녀들이 수근거렸다.


"독일군에게 창녀짓을 했대..."


"더러워라..."


1919년 미사카는 아들을 출산하고 시계탑에서 추락한다.


고아원에서 성장하던 그 아이에게 누군가 말한다.


"너 한스 파이퍼와 똑같이 생겼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27 14:58
    No. 1

    아무리 배드루트고 다른 루트도 연재한다고 하지만 진짜 너무 현실적이고 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5.27 15:03
    No. 2

    현실적인게 매력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작가님 정신건강도 걱정됩니다. 보기만 하는 저희들도 피폐해지는데 직접 쓰시는 작가님은 오죽하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27 16:17
    No. 3

    그나마 저희나 작가님도 배드엔딩은 가짜고 진엔딩과 진루트가 정식이라는걸 아니까. 그나마 버티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끼에엥
    작성일
    21.05.27 17:31
    No. 4

    일제시대때 일제군도 위안부 상대로 저랬겠지요? 인간은 악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etastar
    작성일
    21.05.27 17:35
    No. 5

    와...진짜 배드루트는 누가 봐도 끔찍한 결말이 눈에 보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27 17:36
    No. 6

    이렇게 되면 나치당 가입전에는 롬멜등 다른이들이 한스를 변호하는 것외에는 한스는 베르너와 리히터등에게 뭐라 할 말이 없죠. 뭐, 이제 나치당 빽이니 거칠게 없겠죠...

    과연, 그 아이는 어떻게 자랄까요? 스테판과 다르게 어렵게 살다가 죽을 듯...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하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6 so*****
    작성일
    21.05.27 20:59
    No. 7

    아 이거 정사가 아니라 배드루트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27 23:41
    No. 8

    ㅇㅇ 정식은 아니고 외전 최악의 배드엔딩겸 루트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쿠사나가
    작성일
    22.01.26 22:10
    No. 9

    도대체 한스를 어디까지 이미지 씹차ㅇ나게 만들라고 그러냐 작가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7 00:52
    No.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84 배드 루트 2차대전 에피소드 : 조종수 앙뚜완 +7 21.05.31 700 25 15쪽
283 공통 루트 : 모의 훈련 +3 21.05.31 712 27 12쪽
282 배드 루트로 갈 경우 미리 보는 2차대전 에피소드 : 사막의 계란찜 +5 21.05.30 749 33 12쪽
281 공통 루트 정치질 +4 21.05.30 763 28 12쪽
280 공통 루트 흑수리 훈장 +9 21.05.29 798 24 12쪽
279 공통 루트 롤 기동 +5 21.05.28 797 22 13쪽
» 공식루트 박격포 +10 21.05.27 850 27 12쪽
277 첫번째 선택지 공식루트 +6 21.05.26 851 27 11쪽
276 세가지 루트 +7 21.05.25 869 32 11쪽
275 좆같은 하루 +6 21.05.25 823 32 11쪽
274 라플리-화이트 장갑차 +5 21.05.24 809 31 11쪽
273 1:1 +5 21.05.23 830 31 12쪽
272 파이퍼 보병 전술 +8 21.05.22 888 36 11쪽
271 기병대 +7 21.05.21 864 38 11쪽
270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31 21.05.20 902 29 12쪽
269 시가전 전술 +39 21.05.20 876 37 11쪽
268 발광신호기 +44 21.05.19 916 40 11쪽
267 자폭 +70 21.05.18 979 36 11쪽
266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80 21.05.17 941 35 11쪽
265 갈고리 작전 +24 21.05.17 972 33 11쪽
264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98 21.05.16 1,072 42 12쪽
263 15:32 +28 21.05.16 973 39 11쪽
262 사카이 +88 21.05.15 1,007 37 11쪽
261 환희의 송가 +25 21.05.14 1,040 43 13쪽
260 만슈타인 +51 21.05.13 1,049 44 11쪽
259 만물의 영장 +26 21.05.12 1,026 43 13쪽
258 일본의 신문 기사 +31 21.05.11 1,074 36 13쪽
257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과 루카의 모험 +21 21.05.10 959 31 15쪽
256 주공과 조공 +27 21.05.10 1,071 40 11쪽
255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 +33 21.05.09 1,042 3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