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485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1.05.31 20:58
조회
700
추천
25
글자
15쪽

배드 루트 2차대전 에피소드 : 조종수 앙뚜완

DUMMY

(이 스토리는 배드루트로 갈 경우 한스가 어떻게 되는지를 쓰는 배드 루트 외전입니다. 1차대전이 끝난 이후에 스토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스는 랭스에 위치한 수녀원에 계속해서 기부를 했다. 사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예전 일이 없던 것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나마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고 싶었던 것 이다. 한스는 수녀원장에게 부탁해서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스는 수녀원장에게 연락을 받았다.


"기부금 사용처에 관해서 중요한 의논 사항이 있으니 한 번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스는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다시 랭스로 향했다.


'의논만 끝나면 바로 돌아와야지...'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한스는 일부러 모자까지 깊게 눌러썼다. 원래는 머리가 답답해서 모자 따위는 절대 쓰지 않았지만 이 수녀원에 기부를 한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렇게 한스가 수녀원에 도착했을때, 수녀원장이 자애로운 웃음을 지으며 한스를 반겼다. 한스가 서둘러 말했다.


"기부금 사용처에 관해서는.."


수녀원장이 말했다.


"시간은 많으니 식당에서 식사부터 천천히 하시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한스는 수녀원장을 따라 식당에 도착했다.


'젠장...사람들이 알아보면 안되는데..'


식당 문을 여는 순간, 수 많은 기자들의 플래쉬가 터졌다.


퍼엉! 펑!


'으익!!'


이제 신문사에서 나름 높은 위치에 있는 크라우제가 한스에게 외쳤다.


"파이퍼 백작님! 그 동안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수녀원에 기부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하러 왔습니다!!"


"이름을 숨기고 기부하신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한스는 머리가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말했다.


"그..그..저로서는 당연했던 기부라 생각했던지라 이름을 숨겼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감격했다.


"대단한 인품이야!!"


수녀원에서 돌봐주는 아이들이 꽃으로 만든 엄청나게 거대한 목걸이를 들고 왔다. 그 때, 한 아이를 보고 한스는 75미리 철갑탄이 등을 드릴처럼 뚫으며 자신의 몸을 관통하고 군도로 자신의 두개골과 뇌를 잘라내는 느낌이 들었다. 수녀원장이 한스에게 말했다.


"아이들이 백작님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자..."


한스가 고개를 숙이자 하필이면 그 꼬맹이가 한스의 목에 꽃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한스는 애써 그 아이의 눈을 마주치지 않고 크라우제와 기자들을 바라보았다. 크라우제가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심시오!"


한스가 더듬거렸다.


"그..그...공부 열심히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골라서..."


크라우제가 수첩에 이렇게 적었다.


[남자라면 모름지기 군인이 되어서 독일에 애국해야 한다!! 너희들은 모두 자랑스럽고 훌륭한 독일의 군인이 될 수 있다!]


앙뚜완은 존경과 선망의 눈빛으로 한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애써 눈을 피하는 한스에게 수녀원장이 말했다.


"백작님의 기부 덕분에 앙뚜안이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한 번 안아주세요."


앙뚜완이 주춤주춤 다가왔지만 한스는 여전히 멀뚱멀뚱 서 있었고, 수녀원장이 부드럽지만 강한 어조로 한스에게 속삭였다.


"어서요."


한스는 엉거주춤하게 앙뚜완을 안아 주었다. 앙뚜완은 그 때서야 양팔을 벌리며 한스에게 안겼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괴물 새끼가 태어났구나!!이런 아이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오토, 카를, 스테판 모두 한스를 두려워하거나 껄끄러워했음에도 놀랍게도 앙뚜완은 한스를 보며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었다. 앙뚜완은 한스 파이퍼와 닮았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듣고 있었는데 한스가 수녀원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확신을 했다.


'이 사람이 내 아버지야!! 내 아버지가 전쟁 영웅이라니! 나를 위해서 계속 기부해주셨던 거야!'


앙뚜완이 외쳤다.


"저도 백작님처럼 훌륭한 군인이 되고 싶어요!"


한 수녀가 말했다.


"신의 축복입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신이 있다면 이럴 수가 있냐!!!저 괴물 새끼를 탄생시키다니!!어떻게 그런 일로 생명이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가장 추악한 일이 한 생명만 앗아간 것을 넘어서 대를 잇다니!!! 신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기필코 칼로 목을 따내버릴 거다!!'


아무튼 이 일을 계기로 사람들은 한스 파이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냥 전쟁 영웅인줄로만 알았는데 인품이 훌륭하군!"


영화 철십자기 펄럭이며에서는 한스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민간인들을 보호하는 장면이 나왔다. 한스 역할을 맡은 배우가 외쳤다.


"민간인들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앙뚜완은 오토 파이퍼의 기갑 부대에 장전수로 들어가게 되었다. 앙뚜완은 언젠가는 전차장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나도 꼭 전차장이 되어보고 싶다!'


독일 기갑 부대의 전차장들은 포수, 조종수 등과 함께 주기적으로 모의 훈련을 했고, 앙뚜완은 그 때마다 모의 훈련을 구경하며 속으로 나름대로 전술을 생각했다.


'나라면 도주하지 않고 커브쪽에 매복했다가 적의 측면을 노린다!!'


그 때, 오토의 친구 게오르크가 한창 열중하며 구경하는 앙뚜안의 대가리를 쳤다.


퍽!


"악!!"


"이봐! 저 상황에서 자네라면 어떻게 할 것 같나?"


앙뚜완이 대답했다.


"도..도주하는 척 했다가 커..커브 쪽에 매복해서 적의 측면이나 후면을 노립니다!!"


게오르크가 생각했다.


'머리가 썩 좋은 녀석이군...'


앙뚜완이 말을 이었다.


"그...그리고 전차의 상부 해치는 지금처럼 열고 닫는 형태가 아니라 슬라이드처럼 옆으로 열고 닫는 형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그렇게 해야 멀리서 봤을때 해치가 열려있는지 알 수 없는.."


오토가 와서 말했다.


"그건 시정될 거라고 들었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르고, 독일군 기갑 부대는 소련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소련군 저격수는 기갑 부대의 전차장들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골치가 아팠다. 그렇다고 전차장이 머리를 내밀지 않을 수도 없었다. T-34야 전차장이 장전수 역할도 겸해야 했고 전차장이 머리를 내밀지 않았기에 사격 수정 속도에서 티거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야포였던 것 이다.


그래도 요새 나온 티거는 상부 해치가 옆으로 밀고 닫는 슬라이딩 형식으로 만들어졌기에 해치를 열어도 멀리서는 눈에 띄지 않아서 머리를 두더지처럼 잽싸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었다.


그 때, 하늘을 날던 독일군의 정찰기가 뿌린 보라색 연막이 자욱하게 끼기 시작했다. 이것은 적 전차 부대가 근처에 출몰했다는 신호였다.


"적 전차 부대를 찾아!!"


그 때, 아주 시력이 좋은 한 전차장이 조준경을 보고 외쳤다.


"15도 방향!! 적 전차 다수!!"


T-34는 장거리에서는 티거한테 밀리기 때문에 전속력으로 이 쪽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독일군 전차들은 정차한 이후에 침착하게 하나씩 목표를 겨냥했다.


쉬잇 쿠광!!


"목표 제거 완료!!!"


앙뚜완은 덜덜 떨며 빠른 속도로 철갑탄을 장전했다. 무언가를 생각할 틈도 없이 기계적으로 손을 빠르게 움직일 뿐이었다.


퍼엉!


티거의 포신에서 철갑탄이 발사되었고, 앙뚜완은 두개골 속에서 엄청난 충격을 느꼈다.


데엥!!!


이후 계속해서 앙뚜완은 포를 장전하며 이 반동을 느껴야했다. T-34는 모두 불타는 깡통처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릉 뒤로 후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오고 있었다.


퍼엉!


티거의 포신이 불을 뿜었고, 앙뚜완은 다시 머리가 울리는 것을 느꼈다.


그 때, 전차장이 외쳤다.


"후진!! 후진해!! 빨리!!!"


이미 격파되어 뚜껑이 날라간 T-34 한 대가 앙뚜완이 타고 있는 티거를 향해서 계속해서 달려오고 있었던 것 이다.


포수가 외쳤다.


"으악!!! 이 쪽으로 오고 있어!!!"


"빨리 가!! 진짜 죽는다!!"


티거가 뒤로 후진하고 있었지만 뚜껑이 날라간 T-34는 더 빠른 속도로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이제 티거와 T-34의 거리는 고작 10미터 남짓이었다. 그 순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쿠광!! 콰과광!! 쿠광!!


T-34의 온갖 잔해가 사방으로 튀며 티거의 장갑을 때렸다.


캉!


앙뚜완은 바지에 똥오줌을 지렸다.


"으아아아악!!!"


T-34에서는 계속해서 폭발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티거는 빠른 속도로 뒤로 옮겼다. 앙뚜완은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포를 장전했다.


'으아아...어허어...'


이번 전투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앙뚜완은 장전수에서 조종수로 진급한다. 티거는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 마냥 매끄럽게 움직였다. 앙뚜완은 티거의 핸들을 두 손가락으로 돌리면서 희열을 느꼈다.


'좋았어!! 조금만 더 버티면 전차장이 될 수 있어!'


앙뚜완의 조종 실력은 상당히 일품이었을 뿐 아니라 전차장이 따로 지시하지 않은 것 까지도 즉홍적으로 자기 판단으로 결정하기도 하였다. 게오르크는 앙뚜완을 눈여겨 보면서 오토에게 말했다.


"저 녀석은 아주 쓸만하겠어! 조만간 새로운 에이스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군!"


오토는 앙뚜완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저 새끼는 왜 기분 나쁘게 날 닮은 거야?'


며칠 뒤 오토 파이퍼의 전차 부대는 파르티잔 일당을 생포하게 되었다. 독일군은 파르티잔 중에서 한 명을 빼고는 모두 처형했다. 그 중 한 명은 멍하고 큰 검은 눈에 검은 머리에 퇴폐적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아주 예쁜 피크라는 이름의 여자였다. 놀랍게도 그 여자는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게오르크가 통역병을 시켜서 그 여자에게 물었다.


"이봐! 너네 본거지가 어디지? 말해준다면 살려줄 수도 있다!"


다른 장교가 킬킬거렸다.


"그냥은 보낼 수는 없지만 말이야."


그 장교는 피크에 웨이브진 검은 머리카락을 만져 보았다. 놀랍게도 피크는 여전히 두려운 기색이 없었다.


"나를 풀어주고 걷게 해주면 우리 본거지가 어디 있는지 손가락으로 가르켜줄 수 있어."


게오르크가 말했다.


"그거 좋은 생각이군."


피크는 게오르크를 바라보다가 오토를 바라보며 슬쩍 미소를 지었다.


"나도 사실은 소련인들을 해방시키고 싶어. 그러니 너희 독일군과 힘을 합치고 싶어. 내 가족은 아버지 하나 뿐인데 병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남지도 않았거든. 우리 아버지에게 러시아의 밝은 미래를 보여 주고 싶어."


오토가 무미건조하게 말했다.


"정말 좋군. 그래."


피크가 오토를 몽환적인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잘 부탁해!!"


잠시 뒤, 피크는 군용 트럭 안으로 끌려가고 군용 트럭 속에서는 피크의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토는 담배를 피웠고 게오르크 또한 군용 트럭 안에서 나온 다음에 중얼거렸다.


"저렇게 멍청할 수가.."


오토가 중얼거렸다.


"진심으로 그 말에 우리가 속을 정도로 멍청한지 알았던 건지 궁금하군."


"너는 왜 안 하냐?"


오토가 말했다.


"파르티잔 여자는 역겨워서..."


한편 앙뚜완은 이 광경을 보며 공포에 떨고 있었다.


'마...말도 안 된다...이런걸 좌시하다니..'


앙뚜완은 벌벌 떨며 오토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그..그..."


오토가 말했다.


"자네도 하게."


"저 파르티잔 여성이 잘못하기는 했지만 이..이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꺄악!!! 꺄아악!!!!"


지금도 계속해서 트럭 속에서는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오토가 말했다.


"어차피 파르티잔은 다 즉결 처형인데 왜?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는 건가?"


"꺅!!! 꺄악!!!"


앙뚜완이 이마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그...저...저는.."


오토는 담배를 발에 비벼 껐다. 마침 한 장교가 트럭에서 나왔고 피크의 비명 소리가 멈추었다. 오토가 앙뚜완을 쳐다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생긴 것도 재수없게 생긴 새끼가 상관한테 설교질이나 하다니..'


그리고는 오토는 군용 트럭 안으로 들어갔고 다시 피크의 고통에 찬 비명 소리가 들렸다.


"꺅!!"


게오르크가 앙뚜완에게 말했다.


"이보게 내가 자네 실력을 높이 사서 하는 소리인데...굳이 이런 일에 나서지는 말게나."


앙뚜완은 군용 트럭에서 멀리 걸어가서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감았다.


'이..이럴 수가...'


앙뚜완은 벌벌 떠는 손으로 술을 마셨다.


'아버지였다면 이런 상황에서 저 여자를 도왔을텐데..도와야 해...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아버지를 볼 낯이 없어!!'


앙뚜완은 언젠가 군인으로 성공한 이후에 자신이 존경하는 한스 파이퍼에게 당당히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려고 계획하고 있었던 것 이다.


'도와야 해..용기를 내자...'


앙뚜완은 허리춤에 있는 권총을 슬쩍 만지고는 다시 군용 트럭 옆으로 다가갔다. 당연히 실제로 권총을 쓸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걸 만지니 안심이 되었다. 마침 오토가 군용 트럭 밖에서 나왔다. 오토는 앙뚜완을 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이 새끼가...'


오토는 앙뚜완의 멱살을 잡고는 중얼거렸다.


"네 놈은 네가 꽤나 잘난 줄 아는 모양인데...과연 끝까지 네 놈이 그럴 수 있을지 두고 보자.."


그리고 오토는 앙뚜완을 군용 트럭 안으로 던져 넣었다. 안에는 피크라는 이름의 그 검은 머리 여자가 쓰러져 있었다. 앙뚜완은 여전히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잠시 뒤, 군용 트럭 안에서는 다시 피크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게오르크가 말했다.


"이보게 오토. 자네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오토가 말했다.


"악을 상대하기 위해선 내가 악이 되어야 하네. 파르티잔을 상대하려면 그들을 제대로 증오할 줄 알아야 하지."


피크는 그렇게 계속해서 오토 파이퍼 부대의 군용 트럭으로 한 달 넘게 질질 끌려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피크의 아버지는 며칠 뒤 피크의 앞에서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독일군에게 사망하게 되었다.


피크의 아버지는 죽기 전 피크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너를 파르티잔으로 보내면 안 되는 거였는데..."


독일군은 피크와 피크의 아버지에게 인간이 차마 상상할 수도 없는 잔혹한 조롱을 하고 독소전에서조차 가장 참혹한 방식으로 그들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었다. 게오르크가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아니, 딸을 파르티잔으로 보내면 이 꼴을 당할 줄 몰랐던 거야?"


오토가 말했다.


"이념을 믿는 자들의 어리석은 최후지. 계속 당해야 하네."


그렇게 몇 달을 끌려다니던 피크는 이후 독일의 수용소에 수용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피크는 점점 배가 불러왔고, 수용소에서 앙뚜완의 아들을 출산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31 21:00
    No. 1

    연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血天狂魔
    작성일
    21.05.31 22:33
    No. 2

    베르너 언제 친위대로 갔데요?ㅋㅋ
    수용소는 SS관할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31 23:09
    No. 3

    그렇게 악순환인가? 피크의 아이가 나중에 루카와 같은 동기인 아나스타샤는 아니지만... 리히터와 브레데마이어건도 궁금하네요. 설마, 그들은... 오토 또한 죄책감 클 듯 싶네요. 나중에 패전후에 뭐라 변명할려나? 그래도 앙뚜완은 알긴 아네요. 오토가 괴롭혔는데 그게 이복동생이란것에 충격이 클듯... 차라리 모르는 스테판이 나을려나? 수녀맘은 이해가네요. 게다가 미카사가 말했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6.01 00:55
    No. 4

    루카는 저들중 누구의 후손일지....+사생아는 점점 자라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공돌이푸
    작성일
    21.06.03 12:05
    No. 5

    충격과 공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쿠사나가
    작성일
    22.01.26 22:28
    No. 6

    피크는 몇명이랑했는데 그중에 앙뚜안의 애라고 딱 정해 참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7 11:22
    No.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배드 루트 2차대전 에피소드 : 조종수 앙뚜완 +7 21.05.31 701 25 15쪽
283 공통 루트 : 모의 훈련 +3 21.05.31 712 27 12쪽
282 배드 루트로 갈 경우 미리 보는 2차대전 에피소드 : 사막의 계란찜 +5 21.05.30 750 33 12쪽
281 공통 루트 정치질 +4 21.05.30 763 28 12쪽
280 공통 루트 흑수리 훈장 +9 21.05.29 798 24 12쪽
279 공통 루트 롤 기동 +5 21.05.28 797 22 13쪽
278 공식루트 박격포 +10 21.05.27 850 27 12쪽
277 첫번째 선택지 공식루트 +6 21.05.26 852 27 11쪽
276 세가지 루트 +7 21.05.25 869 32 11쪽
275 좆같은 하루 +6 21.05.25 824 32 11쪽
274 라플리-화이트 장갑차 +5 21.05.24 809 31 11쪽
273 1:1 +5 21.05.23 830 31 12쪽
272 파이퍼 보병 전술 +8 21.05.22 889 36 11쪽
271 기병대 +7 21.05.21 864 38 11쪽
270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31 21.05.20 902 29 12쪽
269 시가전 전술 +39 21.05.20 877 37 11쪽
268 발광신호기 +44 21.05.19 917 40 11쪽
267 자폭 +70 21.05.18 979 36 11쪽
266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80 21.05.17 941 35 11쪽
265 갈고리 작전 +24 21.05.17 972 33 11쪽
264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98 21.05.16 1,073 42 12쪽
263 15:32 +28 21.05.16 973 39 11쪽
262 사카이 +88 21.05.15 1,007 37 11쪽
261 환희의 송가 +25 21.05.14 1,041 43 13쪽
260 만슈타인 +51 21.05.13 1,049 44 11쪽
259 만물의 영장 +26 21.05.12 1,026 43 13쪽
258 일본의 신문 기사 +31 21.05.11 1,074 36 13쪽
257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과 루카의 모험 +21 21.05.10 960 31 15쪽
256 주공과 조공 +27 21.05.10 1,071 40 11쪽
255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 +33 21.05.09 1,042 3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