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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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작품등록일 :
2023.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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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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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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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完)

DUMMY

“그럼 이따가 두 분은 저와 식사를 합시다.”


양기탁은 선물을 주고는 저녁도 대접하겠다고 했다.


우리가 배설과 양기탁에게 선물을 받고 나자, 혜림은 일단 정리하는 분위기로 갔다.


“그럼 이만 영준씨와 한진씨의 생일 선물 증정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오늘 오후 훈련은 따로 없으니, 모두 해산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영준씨와 한진씨는 잠깐 자리에 남아주세요.”


다들 해산하기로 했는데, 나와 한진을 남기다니, 뭐가 더 있나?


나와 한진을 제외하고 다른 단원들은 모두 해산했는데, 우리만 남기는데도 다들 의문을 품지 않고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한다는 말만을 남기고는 깔끔하게 헤어졌다.


이제 이곳에는 혜림과 길례태, 제이손 이렇게 야구단의 간부라고 할만한 사람들만이 남았다. 그리고 모두 빠진 것을 확인하자, 길례태가 말을 꺼냈다.


“저희가 영준씨와 한진씨를 남긴 이유는 바로 저희도 영준씨와 한진씨에게 드릴 선물이 있었는데, 단원들 앞에서 주게 된다면 위화감이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자, 제이손씨 선물을 주시죠.”


“옙. 여기 있습니다.”


제이손에게서 받게 된 물건은 딱 봐도 고급스럽게 생긴 티를 팍팍 내는 야구 방망이 한 자루씩이었다.



[고급 물푸레나무 야구 방망이]

물푸레나무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고급 야구 방망이. 내구성이 높고, 반발력도 높아 비거리가 더 잘 나온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그립 부분이 손의 피로도마저 덜어준다.

내구도 50/50, 정확도 +10, 비거리 +30, 피로도 -10



와, 이곳에 와서 별의별 나무로 만든 방망이를 봐왔지만, 지금 선물로 받은 방망이는 확실히 테가 달라 보였다. 고급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받자마자 체감이 확 되었다.


지금까지 봐온 야구 방망이 중 가장 현대의 야구 방망이와 가까운 물건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게다가 방망이에 우리 것이라고 선언이라도 한 듯이, 멋들어지게 각인까지 되어있었다.


“와··· 이거 한눈에 봐도 가격대도 가격대고, 조선에서 구할 수는 없는 물건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구해오신 겁니까?”


“하하하, 우리 야구단의 기둥과도 같은 두 분이신데, 이런 좋은 날에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하하, 한번 방망이도 휘둘러 보시죠. 본토에서 특별히 주문 제작해서 물 건너온 물건입니다.”


부-웅

부-웅

부-웅


한진은 길례태의 말이 나오기도 전에 방망이를 받더니 이리저리 만져보고는 이미 비어있는 공간에 가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나도 한진처럼 빈 곳에 가서 몇 번 휘둘러 봤다.


부-웅

부-웅


오··· 이거 진짜 다르네. 지금까지 쓰던 방망이는 그 형태부터 현대에서 봐왔던 방망이들에 비해 투박함이 묻어났다.


특히 길례태가 현지에서 가져온 방망이가 아닌, 조선에서 만들어진 방망이들은 아직 제작기술이 모자랐는지 더더욱 그러했다.


그래, 이 야구 방망이를 방망이 제작자들에게 한 번씩 보여줘야겠다. 그렇게 한다면 조금이라도 나은 방망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지금 휘두르고 있는 방망이는 나에게 살짝 묵직한 감이 있기는 했는데, 그만큼 공을 치기만 한다면 비거리가 상당히 나올 것 같은 기분이다.


“정말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뭘요! 항상 두 분이 야구단을 위해 힘써주신 것을 생각한다면 저야말로 너무 감사하죠. 다시 한번 두 분 생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말입니다. 아, 그리고 혜림양도 두 분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시죠.”


길례태와 제이손은 이 말을 하더니 빠르게 퇴장을 했다.


그리고 이어서 혜림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입을 열었다.


“영준님, 한진님. 우리 YMCA 야구단에 들어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두 분 덕분에 우리 야구단이 이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얘기지만, 이렇게 커진 야구단 덕분에 저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찾을 수도 있었답니다.

그동안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 길이 맞는 길을 가고 있는 건지 항상 고민이었고, 그냥 다른 사람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맞는가 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왔어요.

그런 저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두 분에게 어떤 선물을 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것 같지만, 그래도 제 진심을 담아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할게요!”


말을 마치고 혜림은 우리의 손에 하나씩 무언가를 올려놓았다. 무엇인지 살펴보니, 이건 딱 봐도 순금 그 자체로 되어있는 뱃지 같은 물건이었다. 그리고 뱃지의 한가운데에는 꽃 모양의 문양이 박혀있었다.


“혜림씨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희야말로 낯선 한양 땅에서 숙소부터 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도와주셨는데도 이렇게 또 생일 선물까지 주시다니,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이 선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한눈에 봐도 순금으로 된 물건 같아서 정말 귀한 물건 주신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어떤 물건인가요? 이 꽃문양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무엇인가요?”


“네, 그것은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인 오얏꽃 문장이에요. 전주 이씨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화문이라고도 부르죠. 아마 궁궐에 가셨을 때 스쳐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그 증표는 제가 황제 폐하께 직접 부탁드려서 받아낸 것으로, 황실의 가호를 받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죠.

그 증표를 제시한다면 궁궐의 웬만한 곳은 드나들 수 있고, 무엇보다 이 조선 땅에서는 어떠한 죄를 지어도 한번은 용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오호··· 엄청 귀한 걸 구해온 거네? 내가 황실 노이로제가 있어서 딱히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죄를 지어도 한번은 죄를 사하는 면죄부 효과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이점이다.


“이렇게 귀한 것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YMCA 야구단을 위해, 그리고 이 조선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격한 리액션을 하는 나와 달리 한진은 이미 고급 야구 방망이라는 한진에게 맞춤형으로 딱 좋은 물건을 받아서 그런지, 형식적인 정도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거 대단히 귀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항상 야구를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 야구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한진의 인사에 혜림은 쑥스러운 듯한 웃음을 지으며 우리가 고개를 숙이는 것과 동시에 혜림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렇게 나와 한진의 뜻밖의 생일잔치는 진짜로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된 것은 YMCA 안에서였고, 아까 약속했던 양기탁과의 저녁 식사 일정이 남아있었다.


나와 한진은 잔뜩 받게 된 선물을 바리바리 싸 들고는 집으로 향하여 선물을 방안에 대충 정리해놓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오늘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았다.


7월 8일 나와 한진의 생일이라···. 현대에서는 생일이라는 것에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았고, 사실 챙겨줄 친구나 지인 같은 것도 없었기에 이곳에서의 생일잔치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큰 선물이었다.


게다가 생일잔치가 벌어지기 전에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 서프라이즈 파티까지 준비했던 것 때문에 그 효과는 더더욱 컸었다.


또한, 이렇게 양손으로 들어도 모자를 만큼 많은 선물을 받게 되었으니, 뭔가 되게 감격스러운 날이었다.


그러고 보니 정작 내 옆에 있는 한진이에게는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안 했었네.


“한진아, 새삼스럽지만 생일 축하한다! 너 덕분에 이렇게 생일이라는 날에 축하도 받아보고 별일을 다 겪는다.”


내 말을 듣고는 한진도 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


“고맙다, 영준아. 너도 생일 축하한다. 나야말로 네가 이곳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다 맡아준 덕분에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고맙다. 그리고 재활에도 매번 힘 써주는 것 역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근데 날 생각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너무 무리하지는 마라. 저번에 위험할 뻔했던 일을 겪고 네가 만약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할 것 같으니까 말이지···.”


한진은 쑥스럽다는 듯이 말끝을 흐렸다.


하하, 절대 범접할 수 없이 그저 화면으로만 바라봤던 존재가 지금은 나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니 다시 생각해도 꿈 같은 상황이네.


“그래 한진아. 우리 함께 다시 현대로 돌아가야지. 앞으로는 최대한 객기 안 부리고 다닐 테니 걱정하지 마.”


“그래그래. 아, 그리고 요즘 술을 많이 마시던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알겠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그건 진짜 마시고 싶어서 마신 것이 아닌데···.


“야, 술은 나도 진짜 안 마시고 싶어. 어쩔 수 없이 마시는 거라니까 진짜.”


“그래그래. 알겠어 알겠어. 뭐, 조심하라는 거지.”


그렇게 우리는 시답잖은 이야기를 계속 주고받으면서 양기탁과 식사를 하게 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선물 받은 회중시계를 꺼내어 시간을 확인해 보고는 시간에 맞춰서 대한매일신보로 향했다.


“채선생, 오셨습니까! 한진 선수도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생일 축하드리오!”


그곳에는 신채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단재 선생님. 선생께서는 웬일로 이곳까지 나와 계십니까?”


“하하하, 왜긴요. 오늘 두 분의 생일이라는 얘기를 나도 들었습니다. 오, 마침 회중시계를 가지고 다니시는 중인가 보군요. 우리끼리 한참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끝에 선정된 선물이오.

특히나 내 의중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지요. 나도 체력 단련을 지도하면서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있었던 터라, 이걸 선물로 준다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확신을 했습니다만 좀 어떠신지요.”


“아, 정말 잘 쓰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분야는 저보다는 한진이의 전공이라 이쪽에 물어보시는 게 확실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 신채호는 옳지라는 표정을 지으며 한진에게 다가갔다.


“그거 좋지요. 안 그래도 한진 선수에 대해 들은 게 많다 보니, 여쭙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오늘 한번 체력 훈련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아무래도 신채호가 오늘 저녁 모임에 착석하려는 이유는 이거였던 것 같다. 한진에게 체력 훈련 노하우를 쏙쏙 빼먹으려는 것이겠지. 훗날 해외에서 여러 독립운동 활동을 하게 되는 신채호니 도움을 줘서 나쁠 것은 없지.


한진 역시 이곳에 와서 훈련에 대해 먼저 다가와서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되어서 그런지 신채호에게 흥미를 보이는 듯했다.


“그건 그렇고 양기탁 총무님은 어디 계십니까?”


“지금 내일 자 신문의 검수를 모두 마치고 이제 나올 준비를 하고 계실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그러고 정말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양기탁이 나오고 있었다.


“채선생! 한진 선수! 많이 기다리셨소? 이거 내가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해놓고 기다리게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하오. 어이구, 한진 선수는 아까도 봤지만, 정말 풍채가 대단하시오.

아, 그렇지. 여기 계신 단재 선생과는 말씀 좀 나누고 계셨소? 오늘 한진 선수와 만난다는 말에 저에게 꼭 만나보고 싶다고 사정을 했는데 말이오.”


“어허, 총무님. 그걸 말하면 제 체통이 어떻게 되오. 물론 그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양기탁과 신채호는 그렇게 만담을 주고받았다.


“자, 그럼 식사를 하러 한번 가보시겠소?”


“네, 바로 가도록 하시죠.”


그렇게 우리는 음식점을 향해 갔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설렁탕집이었다. 혹시라도 생일이라고 고급요리점을 갔다면 오히려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채선생, 한진 선수. 혹시라도 이곳이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니신지요?”


“아니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식당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껄껄껄, 역시 마음에 든단 말이지. 자 대신 오늘 마음껏 시키십시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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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125화. YMCA 자체 청백전 (7) 23.12.06 23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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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119화. YMCA 자체 청백전 (1) 23.11.03 23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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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117화. 중간 점검 그리고 혜림의 퇴원 23.10.24 22 1 11쪽
117 116화. 석화단을 품다 23.10.18 22 1 11쪽
116 115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10.12 29 1 11쪽
115 114화. 쏟아지는 일정들 23.10.07 28 1 11쪽
114 113화. 세브란스 병원에서 23.10.03 31 1 11쪽
113 112화. 소설 연재 시작 23.09.29 32 1 11쪽
112 111화. 야구장 기공식(2) 23.09.25 24 1 11쪽
111 110화. 야구장 기공식 (1) 23.09.22 29 1 11쪽
110 109화. 배재학당 설득 완료 23.09.19 29 1 11쪽
109 108화. 배재학당을 설득하라 23.09.16 34 1 11쪽
108 107화. 기공식 전에 할 일들 23.09.15 34 1 11쪽
107 106화. 정훈의 비밀 (完) 23.09.12 30 1 11쪽
106 105화. 정훈의 비밀 (4) 23.09.08 32 1 11쪽
105 104화. 정훈의 비밀 (3) 23.09.07 36 1 11쪽
104 103화. 정훈의 비밀 (2) 23.09.06 35 1 11쪽
103 102화. 정훈의 비밀 (1) 23.09.04 36 2 11쪽
102 101화. 생일 뒷풀이 23.09.02 30 2 11쪽
» 100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完) 23.08.29 40 2 12쪽
100 099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2) 23.08.28 37 2 9쪽
99 098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1) 23.08.26 34 2 9쪽
98 097화. 생일 축하합니다 23.08.25 37 3 9쪽
97 096화. 수상한 YMCA 단원들 23.08.23 42 2 10쪽
96 095화. 밤새 이어지는 술자리 23.08.22 34 2 10쪽
95 094화. 기자들과 술 한잔 23.08.21 33 2 9쪽
94 093화. 이인직과 혈의 누 23.08.18 48 1 9쪽
93 092화. 확정된 야구장 기공식 +2 23.08.18 44 2 9쪽
92 091화. 진땀흐르는 해명의 시간 23.08.16 37 2 9쪽
91 090화. 신세진 이들에게 23.08.14 39 2 10쪽
90 089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08.13 43 2 10쪽
89 088화. 대한매일신보 인터뷰 마무리 23.08.12 40 2 9쪽
88 087화. 배설, 양기탁, 박은식, 신채호 let's go 23.08.10 48 2 10쪽
87 086화. 대한매일신보에서 뜻밖의 만남. 23.08.09 48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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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068화. 석화단 해부하기 23.07.14 75 2 9쪽
68 067화. 협상 23.07.13 50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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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064화. 습격자 기웅의 목적 23.07.10 56 2 12쪽
64 063화. 습격 당한 YMCA 야구단 23.07.09 51 2 12쪽
63 062화. YMCA의 문제점, 뎁스. 23.07.08 56 2 12쪽
62 061화. 기방 뉴페이스 23.07.07 62 2 13쪽
61 060화. 롸롸롸롸 씨스뿜바 +1 23.07.06 77 2 12쪽
60 059화. 배재학당 내전 +1 23.07.05 73 2 12쪽
59 058화. 배재학당으로 23.07.04 76 2 12쪽
58 057화. 고종의 하사품 23.07.03 80 3 12쪽
57 056화. 고종 설득시키기 23.07.02 82 3 11쪽
56 055화. 너무 비싸니, 1000원쯤 합시다 23.07.01 82 3 13쪽
55 054화. YMCA 야구 교육 작전 +1 23.06.30 92 3 12쪽
54 053화. 양기탁과의 협상 23.06.29 97 3 13쪽
53 052화. 본격 야구장 건축 계획 +1 23.06.29 94 3 13쪽
52 051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2) 23.06.27 98 3 12쪽
51 050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1) 23.06.26 104 3 12쪽
50 049화. 대한매일신보와 인터뷰 23.06.25 107 3 13쪽
49 048화. 고종 황제의 훈화시간 +1 23.06.24 112 3 13쪽
48 047화. 성남구락부 1차전 (完) 23.06.23 108 3 12쪽
47 046화. 성남구락부 1차전 (5) 23.06.22 107 3 12쪽
46 045화. 성남구락부 1차전 (4) 23.06.21 112 3 12쪽
45 044화. 성남구락부 1차전 (3) 23.06.20 108 3 12쪽
44 043화. 성남구락부 1차전 (2) 23.06.19 114 4 12쪽
43 042화. 성남구락부 1차전 (1) 23.06.18 132 4 13쪽
42 041화. 폭풍전야 +1 23.06.17 120 4 13쪽
41 040화. 성남구락부의 풀전력 +1 23.06.16 120 4 13쪽
40 039화. 성남구락부 대비 작전, 수비 시프트 23.06.15 127 4 13쪽
39 038화. 고종이라는 사람 23.06.14 131 4 12쪽
38 037화. 고종 앞에서 사업 설명회 23.06.13 141 4 13쪽
37 036화. 양복 입고 케이크 먹기 +1 23.06.12 147 4 13쪽
36 035화. 고종 황제 알현 계획 23.06.11 140 4 12쪽
35 034화. 덕어학교 2차전 (完) +1 23.06.10 146 4 13쪽
34 033화. 덕어학교 2차전 (2) +1 23.06.09 142 4 12쪽
33 032화. 덕어학교 2차전 (1) +1 23.06.08 157 4 13쪽
32 031화. 아프니까 낭만이다 23.06.07 159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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