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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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헤버
작품등록일 :
2015.08.26 11:03
최근연재일 :
2018.08.01 06:00
연재수 :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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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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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 나만의 용병대대 (2)

DUMMY

계약을 한다고는 해도 이 놈들을 어떻게 해야 할자를 모르겠다. 다른 용병대대에서는 나보고 자기 팀의 부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달라고 했지만 정말 답이 없었다.

그리고 얼추 시간이 지난 후에는 내가 들고온 계약서를 적은 몇몇의 인물들이 있었고 나는 주의사항을 말해주었다.

"너희들은 왜 계약서에 동의를 하고 힘든 곳에 가겠다고 자청을 하는지 내가 궁금하거든.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부터 설명해봐."

"뭐, 나부터 소개를 하자면 나는 로만이다. 그리고 한국에 가고 싶다는 것은 얼마나 재미가 있을지가 긍금해서 따라간다는 거야. 이런 이유라면 안되는건가?"

"아니, 충분해. 천천히들 말을 해보라고. 나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니까 말이야."

새로받아들인 부하들이랑 그 이후로도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대대의 본진으로 돌아갔다.

"대장, 왔수?"

한 용병이 물어오기에 대답을 해줬다.

"그래, 이 빌어먹을 새끼아. 빨리 문 안열면 본진 20바퀴 뛰게 해 줄께, 얼렁 열어."

"헉, 문 열어, 얼릉 이 빙신들아. 확 항문을 따먹기 전에 열어!!!"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챈 다른 용병들이 문을 열고 있었지만 천천히 열릴 수 밖에 없었고, 약간의 수고라도 부하들이 땀을 흘려 하는 것을 약간 미안해했다.

"어이, 대장. 뭐 하나만 물어봅시다."

"뭔데, 얼른 물어봐."

"우리가 가면 기존에 있던 이들이 소외를 시키지 않소. 이래나 저래나 우리들이 손해일텐데 어떻게 하오?"

"하하하. 그런 걱정이 있을 줄이야. 뭐, 자네들이 뭐를 걱정하는지를 알겠군."

그리고 말을 안하고 침묵만 유지를 하고 있는 이들이었다.

안채에는 많은 여자 용병들도 있고, 수뇌부들이 있기에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여어, 나왔다."

"이봐, 대장. 여태까지 뭐를 했어. 나 외롭게 말이야."

"야이 미친X아, 니가 이러니까 내가 잘 안들어 올려고 하는 거야. 그리고 다른 너희들은 내가 직접 신입들을 영입하러 가야겠냐고."

이런 말이 나오자 말자 다른 이들도 꿀먹은 벙어리 처럼 말이 없었다.

"왜, 찔렸냐?"

"그래, 찔려서 죽겠다."

한바탕 웃은 다음에 말을 했다.

"이제 한국으로 넘어가기 전에 팀을 재편성하겠다. 동의를 안하는 놈들은 없겠지?"

"그래, 신입들도 왔으니 그래야지. 대장은 얼마만의 한국행이란 말이우."

"그러고 보니 벌써 12년 만에 가는구만."

다들 경악을 하고 용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켁, 대, 대장. 12년 동안 고향에 단 한번도 가지를 않은거야?"

"그래, 그래도 너희들은 나랑 같은 팀에 있을 때 내가 가끔 한번씩 각 나라에 같이 가서 너희들의 고향에 있는 문안을 한 것을 기억하고 있겠지?"

"당연하지. 신입들 말고는 여태까지 대장에게 빚을 진 놈들은 다 미안해 하고 있다고."

사소한 것들을 해결해 주므로 이들은 정말 감사하고 있었고, 또한 얼마나 자신들의 대장에게 죄스러워 하고 있었다.

자기들은 정작 고향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고향에 가는 형편이 안되는 자기들의 형편을 해아리느라 정작 자신의 고향에는 12년 동안이나 가지 못했다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고개를 들지 못하기에 이번에 이렇듯 유럽의 섬 한 곳에 정찾하지 않고 한국이라는 곳에 같이 가려는 것이였다.

"어이, 이번에는 우리가 대장을 도울 차례지 않냐?"

"소대장, 당연한거 아니우. 우리가 여태까지 대대장에게 받은 것만 해도 얼마나 많은데 투정을 부리면 창피하지 않겠냔 말이우."

모든 이들이 동조를 하고, 다짐을 하고, 한국으로 가는 준비를 끝마쳤다는 것을 보고하기 시작했다.

"대장, 대장이 저 놈들을 영입하러 가고 있을 당시에 우리들이 대장의 짐부터 시작해서 모두 짐을 꾸려 놓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

"그래, 이제 한국으로 출발하자. 영국 황실에는 내가 미리 말을 해놓고 한국 정부에 통보를 했다고 했으니 너희들은 너무 걱정하지도 말고 울지도 마라."

"마지막 말은 마음에 들지가 않소, 대장. 우리가 대장을 따라 지난 역전의 10년을 잊으라고 하면 정말 다 떠날 것이오."

"호호호 맞아요, 대장. 대장과 인연이 닿은 이들은 용병계를 시작해서 세계 제 25차 대전에서도 용감하게 맞서 싸우고, 전 세계 정부가 인정한 최고의 용병을 말하라고 했을 때도 모두 대장을 말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인물이요, 여자들이 굴러오는 것이나 다름이없죠. 왠만한 일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영국의 메스컴들도 우리 용병대를 말하기를 주저하고 있잖아요."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곳은 한국이다. 그 곳은 여기 영국보다 메스컴이 더 끈질기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조심하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것이지만 너희들의 판단을 나는 믿는다."

그 이후에도 그들은 얘기를 더 하다가 영국 황실에 말을 하고 한국으로 입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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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 26장 - 용제, 효산 그룹과 싸우다 18.08.01 84 0 2쪽
26 제 25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2) 16.11.24 161 0 7쪽
25 제 24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 16.11.04 96 1 9쪽
24 제 23장 - 복학 16.09.30 252 0 11쪽
23 제 22장 - 프로젝트 16.09.28 173 0 8쪽
22 제 21장 - 학부모 대면 16.09.28 227 0 5쪽
21 제 20장 - 4년 후 16.09.27 218 0 7쪽
20 제 19장 - 쌍둥이가 태어나다 16.09.26 243 0 4쪽
19 제 18장 - 신혼여행(2) 16.09.26 314 0 4쪽
18 제 17장 - 신혼여행 16.09.26 242 0 3쪽
17 제 16장 - 프로포즈(2) 16.04.20 248 0 5쪽
16 제 15장 - 프로포즈 16.04.09 446 0 4쪽
15 제 14장 - 종면 16.03.11 349 0 4쪽
14 제 13장 - 새로운 국면 16.02.27 497 0 5쪽
13 제 12장 - 제 27차 세계전쟁(2) 15.12.29 426 1 4쪽
12 제 11장 - 제 27차 세계전쟁(1) 15.12.10 499 3 4쪽
11 제 10장 새로운 전쟁 (2) 15.10.01 544 2 6쪽
10 제 9장 새로운 전쟁 (1) 15.09.29 546 2 4쪽
9 제 8장 - 고등학교 (2) 15.09.03 548 2 3쪽
8 제 7장 - 고등학교 (1) 15.08.29 621 4 8쪽
7 제 6장 - 옛 친구들 (2) 15.08.29 652 2 3쪽
6 제 5장 - 옛 친구들 (1) 15.08.29 822 3 8쪽
5 제 4장 - 돌아온 한국 (2) 15.08.28 903 6 6쪽
4 제 3장 - 돌아온 한국 (1) 15.08.27 827 5 5쪽
» 제 2장 - 나만의 용병대대 (2) 15.08.27 926 4 5쪽
2 제 1장 - 나만의 용병대대 (1) 15.08.26 1,224 8 6쪽
1 투신의 서막 15.08.26 1,324 1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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