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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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헤버
작품등록일 :
2015.08.26 11:03
최근연재일 :
2018.08.01 06:00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13,415
추천수 :
53
글자수 :
60,075

작성
15.09.29 12:22
조회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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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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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쪽

제 9장 새로운 전쟁 (1)

DUMMY

교무실로 다급하게 뛰어 온 애가 담배를 태우고 있던 용제한테 말을 했다.

"형, 반에 어떤사람들이 와서 형을 찾고 있어요!!"

"응? 나를 찾아 올 사람은 없을텐데? 누구인지는 물어봤어?"

"듣기로는 형이랑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누구인지 이름을 말하지는 않더라구요. 누구인지 혹시 아는 사이에요?"

"그걸 알면은 내가 그 양반들을 벌써 불렀겠지. 그리고 그 놈들은 너희들의 말은 왠만해서는 잘 밀을 안들을려고 할테니까 내가 그 놈들 한테 친절히 머리에 빵꾸를 내준다고 말하면 알아서 튀어올껄?"

보고를 하러 온 학생은 약간 불안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어 그 표정을 보니 살짝 짜증이 나서 미간을 찌푸리고는 말을 이어서 했다.

"야."

"예, 형."

딱콩.

머리를 제대로 쥐어박은 그의 표정에서 '정말 너 이럴꺼냐?' 라는 표정이 있기에 조용히 반으로 돌아가 교무실에서 있던 일들을 그 두 사람들에게 말을 하니 바로 교무실로 튀어 올라왔다.

"대, 대장!! 화난건 아니지?"

"그럼!! 당연히 화가 안났지. 너희들이 온다고 하는데 당연히 화를 내면 되겠니?"

이미 표정에서는 화났다는 표시가 있었기에 둘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구제해준 이가 있었다.

"형, 그래도 쫌..."

"씨끄러. 니들은 본부에 바로 가는 순간 뒤지게 맞기로 하고, 왠일로 찾아왔냐?"

얼굴이 한순간 새하얘 졌다가 말을 이었다.

"아, 다른 대장들이 대장보고 결제를 해달라고 계속 부탁을 하고 있지만 계속 무시하고 있었잖습니까."

"XX들이 지금 뒤질려고 안달이 났구나? 언제 날을 잡고 있어라, 살려달라고 말해도 꼭 죽여주겠다고 나중에 가면은 말을 해놔."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에야 다른 일이 생각이나 말을 했다.

"조만간, 전쟁이 터질거 같습니다."

"흠, 언제 말을 해놔야 할텐데. 너희들만으로도 안될꺼 같냐?"

"몇몇의 부대만 보내도 될것 같습니다만 결국 대장께서도 함께 움직이셔야 다른 부대들도 움직임이 있을 것 같으니 같이 가시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에이씨, 휴대폰 내놔봐!"

당장 휴대폰을 대령하고 전화를 시작했다.

"야이 개XXXX야, 내가 밤일을 하고 있을 때 전화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걸 모르고 전화를 했다고만 해봐, 항문을 총으로 쏴버릴 테니까."

약간의 침묵이 흐르고...... 전화를 바꿨다.

"저, 투대장님."

"왜?"

"방금 전화를 받은 사람 말입니다만.."

상황을 모르고 말을 했다.

"그래서?"

"총대장님이셨습니다. 그리고 대장님, 삼가 명복을 빌기로 하겠으며, 총대장님께 바꾸도록 하겠으니 부디 살아남으시기를 빕니다."

이제야 상황이 파악이 된 그로써는 어떻게 해서든 용대의 분노를 잠재워야 살아남는 것이라는 것만 남아 있고 뒤에 있던 학생을 잠깐 밖으로 끌고 나갔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용병의 눈치를 보면서 말을 꺼냈다.

"저기, 형?"

"응? 왜 불렀어?"

"용제형, 괜찮겠어요?? 상대편 말을 들어 보니까 영 화가 난 것처럼 말을 하니까 불안해서요......."

말없이 웃으면서 대답을 해줬다.

"오히려 반대야."

"왜요??"

"총대장은 전장에서는 눈물도 피도 없는 살인귀나 다름이 없거든. 아무리 투대장 열명이든 백명이든 때지어서 덤벼들어도 못 이기는 초강자를 자기가 어떻게 하겠냐구. 말빨도 고수이니까 오히려 그 양반이 엄청 깨지고 말꺼니 너무 걱정이나 말고 그냥 반에 가서 조용히 있기만 해도 다~ 알아서 해결돼."

믿지 않는 애를 보고 살짝 웃음을 보이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난타의 사태가 종식이 된 것을 보고야 선생들에게 말을 하고, 자신들이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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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 26장 - 용제, 효산 그룹과 싸우다 18.08.01 85 0 2쪽
26 제 25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2) 16.11.24 161 0 7쪽
25 제 24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 16.11.04 96 1 9쪽
24 제 23장 - 복학 16.09.30 252 0 11쪽
23 제 22장 - 프로젝트 16.09.28 173 0 8쪽
22 제 21장 - 학부모 대면 16.09.28 228 0 5쪽
21 제 20장 - 4년 후 16.09.27 218 0 7쪽
20 제 19장 - 쌍둥이가 태어나다 16.09.26 243 0 4쪽
19 제 18장 - 신혼여행(2) 16.09.26 314 0 4쪽
18 제 17장 - 신혼여행 16.09.26 242 0 3쪽
17 제 16장 - 프로포즈(2) 16.04.20 248 0 5쪽
16 제 15장 - 프로포즈 16.04.09 446 0 4쪽
15 제 14장 - 종면 16.03.11 349 0 4쪽
14 제 13장 - 새로운 국면 16.02.27 497 0 5쪽
13 제 12장 - 제 27차 세계전쟁(2) 15.12.29 427 1 4쪽
12 제 11장 - 제 27차 세계전쟁(1) 15.12.10 499 3 4쪽
11 제 10장 새로운 전쟁 (2) 15.10.01 544 2 6쪽
» 제 9장 새로운 전쟁 (1) 15.09.29 547 2 4쪽
9 제 8장 - 고등학교 (2) 15.09.03 548 2 3쪽
8 제 7장 - 고등학교 (1) 15.08.29 621 4 8쪽
7 제 6장 - 옛 친구들 (2) 15.08.29 652 2 3쪽
6 제 5장 - 옛 친구들 (1) 15.08.29 822 3 8쪽
5 제 4장 - 돌아온 한국 (2) 15.08.28 903 6 6쪽
4 제 3장 - 돌아온 한국 (1) 15.08.27 827 5 5쪽
3 제 2장 - 나만의 용병대대 (2) 15.08.27 926 4 5쪽
2 제 1장 - 나만의 용병대대 (1) 15.08.26 1,224 8 6쪽
1 투신의 서막 15.08.26 1,324 1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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