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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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헤버
작품등록일 :
2015.08.26 11:03
최근연재일 :
2018.08.01 06: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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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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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2)

DUMMY

체육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용제의 부하들이 와서 애들을 보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말을 하고 있었다.

"저사람들은 누구지?"

"글쎄, 용화랑 영웅이가 밝게 웃는 것을 보니 되게 가까운 사이인 것 같아."

"그리고 용제 선배님 부부 주위를 둘러 싸고 있어."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그들로서는 계속 다른 말들을 하고 있었다.

"대대장님. 어쩐 일로 저희들을 부르셨습니까?"

분대장이 궁금하다는 듯이 말을 하니까 용제가 말을 했다.

"일단 체육대회를 보기 전에 나랑 저기에 가서 얘기나 하자."

다들 별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움직여서 구석으로 도착했다.

"일단, 어떤 미친 놈이 내 아내를 치려고 했다."

눈을 똥그랗게 뜨면서 말을 했다.

"아니, 어떤 미친 놈이 그런 짓을 하려고 했답니까? 말씀만 하십시요. 제가 직접가서 그놈의 손가락의 뼈부터 발가락 뼈까지 다 분질러 버리겠습니다."

진짜로 그렇게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이는 그를 보고서 용제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ㅇㅇ그룹의 제벌 3세다. 그 놈이 내 아내에게 고백을 했지만 정중히 거절을 해도 결국 손을 뻗을려고 했으니까 벌을 받아야지."

용제는 그 일을 생각만 해도 열이 뻗친다는 말에, 부대장인 레인이 방법을 강구하다가 좋은 방법이 생각이 났다는 듯이 말을 꺼냈다.

"대장, 일단 뒤에 있을 일을 생각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사고를 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무식하게 일을 벌린다면 나중에 탈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계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레인의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여서, 용제는 화를 억눌렀다.

"크흠, 그럼 어떻게 할래? 나중에 이런 일이 안일어 나는 것도 아니고, 나서야 할 때는 확실하게 나서야 돼. 안그러면 나중에 귀찮아 지기도 하고 딴 놈들이 아내를 무시를 할 수가 있는 것이란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무겁게 신음을 지으며 말을 했다.

"끄응, 그럼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해 보셨습니까? 제가 말을 해 봐야 다들 귓등으로도 듣지를 않으니 영 문제입니다."

"맞는 말이야. 내가 하청부대에 말을 해뒀기 때문에 상당한 것을 알 수가 있을꺼야."

부대원들은 용제의 체육대회에 와서 기업 하나를 완전히 박살을 내버릴려는 계획을 듣고는 골치가 아파져왔다.

"여보, 이제왔어요?"

"응? 어, 방금 왔어. 인사해, 내 부하 중 한명."

"에이~, 대대장님. 아무리 그래도 분대장 중의 한명이라고 말씀을 해 주십시요."

"ㅎㅎㅎㅎㅎ, 뭐 어때. 어차피 쫄따구가 맞는 거잖아."

농담따먹기 식으로 말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고 있는 채연의 얼굴에도 미소가 감돌고 있었다.

"그럼 뭐 어때요. 어쨌든 간에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존중을 할 만한 것인 걸요."

대화를 하는 그들을 뒤로 지금 체육대회를 주체하고 있는 학교 측에서는 점심시간이니 밥을 먹고 시작한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자, 그럼 우리는 밖에서 밥먹고 들어 올테니까 문제가 있으면 문자나 카툭을 보내도록 해라."

후배들이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했다.

"알겠습니다. 선배님."

"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그래."

이런 말들을 하고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간 용제 일행은 예의 그 제수 없는 일행을 마주쳤다.

"여어~, 이게 누구신가? 잘나신 우리 선배가 아니신가."

부하들이 그의 말을 듣는 용제의 부하들이 속으로 웃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병신새X....'

'지 함정을 지가 파고 있구만.'

'이야~, 저렇게 자기무덤을 열심히 파고 있는 인물은 처음봤다, 처음봤어.'

속으로 열심히 자신을 까고 있는 것을 알리가 없는 이OO은 말을 함부로 하다가 용제의 신경을 긁는 말을 하고 말았다.

"근데, 채연 선배를 저 산적 같이 생긴 아저씨들 한테 돌림빵이라도 만들려고 작정을 하신 것 같네요."

'저, 저자식이 지금 대장님의 신경을 건드렸어.'

'미, 미친 노, 놈!!! 아무리 그래도 건드릴게 있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른 다는 건가?'

용제의 뒤에서 식은 땀을 좔좔 흘리고 있는 부하들의 얼굴을 보고서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 것인지도 모르는 채로 계속 떠벌리고 있는 것이였다.

"그러고보니, 선배는 부모님이 안계신다면서요? 캬, 고아 냄새가 여기까지 나서 식사를 할 수가 있어야지 원."

속이 타들어 가는 용제의 부하들은 제발 입 좀 닥치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 말을 더 심하게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내 분이 이리 저리 골반을 흔들어서 낳은 애들이 그 애들이죠? 골빈 년들 때문에 요새 참 많이 힘드실 겁니다."

"대, 대장.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십시요. 저런 멍청한 인간들은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용제의 눈치를 살살 보면서 입을 열고 있는 헤스틴이 용제의 표정을 보고서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히, 히익!!!"

눈이 뒤집혀서 분노를 내고 있는 용제가 말을 했다.

"자, 그럼. 말을 다 했나?"

"그, 그렇다면?"

말을 더듬으면서 말을 하는 개념을 밥말아 먹은 재벌 3세에게 말을 했다.

"일단 말은 녹음을 해 뒀으니 증거자료로 넘기면 되고, 너희 회사의 회장님께 말을 하면 되겠지. 그리고 해외에 있는 기업들에게 너희 회사에서 팔고 있는 재품들을 입고하지 않도록 말을 하면 돼. 어때? 내 생각이."

아무런 걱정이 없다는 듯이 당당하게 말을 하는 거였다.

"해봐, 해봐!! 난 아무래도 상관이 없으니 말이지. 나는 회사를 이어도 잘 이끌 수가 있어."

"큭큭큭큭큭, 자신만만해서 보기가 좋아. 하지만 결국 다른 회사들이 등을 돌린다면 나중에 너희 회사의 인물들은 길거리를 방황을 할 것이고, 너희 집안이 가지고 있는 재산도 다 우리 쪽에서 다 들고 나가면 너희는 완전히 나가리가 되는 거다. 얼마가 있던 간에 내 아내가 받은 정신적 충격에는 비할 바가 아니야. 너희들의 파멸을 내가, 내 손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즐기도록 해!!"

그제야 용제의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는 상황이 안좋아지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을 보고는 얼굴 낯빛이 퍼렇게 바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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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 26장 - 용제, 효산 그룹과 싸우다 18.08.01 85 0 2쪽
» 제 25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2) 16.11.24 162 0 7쪽
25 제 24장 - 용제, 체육대회에 나가다 16.11.04 96 1 9쪽
24 제 23장 - 복학 16.09.30 253 0 11쪽
23 제 22장 - 프로젝트 16.09.28 174 0 8쪽
22 제 21장 - 학부모 대면 16.09.28 228 0 5쪽
21 제 20장 - 4년 후 16.09.27 218 0 7쪽
20 제 19장 - 쌍둥이가 태어나다 16.09.26 244 0 4쪽
19 제 18장 - 신혼여행(2) 16.09.26 314 0 4쪽
18 제 17장 - 신혼여행 16.09.26 242 0 3쪽
17 제 16장 - 프로포즈(2) 16.04.20 249 0 5쪽
16 제 15장 - 프로포즈 16.04.09 446 0 4쪽
15 제 14장 - 종면 16.03.11 349 0 4쪽
14 제 13장 - 새로운 국면 16.02.27 497 0 5쪽
13 제 12장 - 제 27차 세계전쟁(2) 15.12.29 427 1 4쪽
12 제 11장 - 제 27차 세계전쟁(1) 15.12.10 500 3 4쪽
11 제 10장 새로운 전쟁 (2) 15.10.01 544 2 6쪽
10 제 9장 새로운 전쟁 (1) 15.09.29 547 2 4쪽
9 제 8장 - 고등학교 (2) 15.09.03 548 2 3쪽
8 제 7장 - 고등학교 (1) 15.08.29 621 4 8쪽
7 제 6장 - 옛 친구들 (2) 15.08.29 652 2 3쪽
6 제 5장 - 옛 친구들 (1) 15.08.29 823 3 8쪽
5 제 4장 - 돌아온 한국 (2) 15.08.28 903 6 6쪽
4 제 3장 - 돌아온 한국 (1) 15.08.27 827 5 5쪽
3 제 2장 - 나만의 용병대대 (2) 15.08.27 926 4 5쪽
2 제 1장 - 나만의 용병대대 (1) 15.08.26 1,224 8 6쪽
1 투신의 서막 15.08.26 1,324 1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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