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도바뱀 자식아, 넌 내가 돌아감 그날로 뒈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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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orn
그림/삽화
dayborn
작품등록일 :
2024.07.23 16:58
최근연재일 :
2024.09.12 09:00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901
추천수 :
52
글자수 :
151,572

작성
24.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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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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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제 5화. 가장 행복한 날이자 가장 불행한 날!

DUMMY

5. 가장 행복한 날이자, 가장 불행한 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한 태양은 엄청난 인파에 입이 쩌억 벌어졌다.


“아빠, 엄마 내 평생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봐요!”


얼굴에 갖가지 문양을 그려 넣은 사람들이 똑같은 응원복을 입은 모습은 태양에겐 평생 잊지 못할 신기한 광경이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수만의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지자 경기장이 들썩였다.

아직 경기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경기장은 이미 열광의 도가니였다.


[잠시후,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준결승전이 시작됩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곧 경기가 시작됨을 알리자, 경기장 안으로 선수들이 입장했다.


와~~~~~!


대표팀 선수들이 입장하자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함성이 터져나왔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관중들의 엄청난 열기에 입장 중인 독일 대표팀 선수들의 기가 죽은듯 보였고, 관중석 한쪽에 위치한 독일 대표팀의 응원은 한국 관중들의 소리에 묻혀 들리지도 않을 정도였다.


삐이익~~~~


주심의 휘슬과 함께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4강전이 시작됐다.


전반적, 우승후보 독일은 홈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공격과 위협적인 슈팅으로 우리 대표팀을 거세게 몰아 붙였다.


우리 팀도 간간히 위협적인 공격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독일의 철통같은 수비에 번번히 막히면 양팀은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하!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아주 잘 막았어! 이대로 후반전까지 잘 막아낸다면 어쩌면 다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전반전을 지켜 본 소감을 전하자 엄마는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어머, 그래요?” 전 골 먹힐까봐서, 정말 조마조마하게 지켜봤어요! 왠지 오늘은 질 것 같아요.”


“태양아, 넌 어땠니?”


아빠가 태양에게 묻자 태양이 시무룩한 말투로 말했다.


“아빠 말씀처럼 저도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독일이 너무 강한 거 같아요, 오늘은 왠지 질 것 같아요!”


전반전을 지켜 본 관중들의 반응도 태양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런 응원속에서도 저렇게 자신들의 축구를 하는 걸 보면 역시 독일은 대단한 팀이야, 그치만 아빠는 왠지 오늘도 우리가 이길 것 같구나.”


하지만, 아빠는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아빠, 진짜 우리 결승 갈 수 있을까요?”


“당연하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단다, 그러니깐 우리 아들이 후반전에도 열심히 응원해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전해줘야돼! 아들, 알았지?”


아빠의 당부에 태양이 씩씩하게 대답했다.


“네, 아빠! 저 오늘 목이 쉬어도 열심히 응원 할게요.”




‘시간아! 제발 이대로 멈춰, 제발 부탁할게!’


기억을 지켜보던 태양의 의식이 울먹였다.




[이제 대망의 후반전이 곧 시작합니다,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전해주세요!]


장내 아나운서가 후반전이 시작 될 것을 알리며 관중들의 응원을 독려했다.


오오오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가 국내 유명 밴드가 부르며 유명해진 노래를 선창하자 관중들 모두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오오오오!

필승 코리아~~~!


삐이이익~~~~~


관중들의 떼창과 함께 주심이 호각을 불며 후반전의 시작을 알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독일은 우리나라를 거세게 몰아붙쳤고, 우리 대표팀은 투혼을 발휘하며 독일의 파상공세를 적절하게 잘 막아내었다.


하지만,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후반전 75분에 지나면서 체력이 떨어진 우리팀의 수비는 점점 불안해졌다.


결국 독일팀의 회심의 슈팅이 우리 골대의 네트에 꽂히며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이 무너졌고, 경기장은 찰라의 정적에 휩싸였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하지만, 관중들은 16강과 8에서 보여 주었던 기적을 믿으며 다시 힘을 내 응원하기 시작했다.


삑~삐익~삐이익~~~!


주심이 휘슬로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아쉽지만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4강 출진에 만족해야 했다.


“잘 싸웠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구나.”


아빠는 상기된 얼굴로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엉엉, 아빠! 우리가 졌어요.”


태양은 아쉬움과 분함에 울음을 터트렸다.

아빠는 태양의 등을 토닥이며 물었다.


“아들, 우리가 진 게 그렇게 분해?”


“네, 졌잖아요, 이번엔 기적이 없었어요.”


아빠의 물음에 태양이 눈물을 닦으며 답했다.


“아니, 기적은 다시 이루어졌어! 자, 저기를 보려무나.”


아빠가 경기를 끝내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는 선수들과 코칭 스탭들을 가리켰다.


“아빠, 저게 왜요?”


태양은 아빠의 말에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반문했다.


와~~~짝짝짝짝짝!


정말 잘했어요! 최고였어요!


관중들이 모든 것을 쏟아낸 선수들에게 위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격려하고 있었다.


“모두들 행복해 보이잖아! 선수는 최선을 다해 싸웠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응원했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었잖니 그게 바로 기적인거야!”


“···”


아빠의 말이 조금 어려웠는지 태양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하하, 어렵니 아빠의 말이? 너도 좀 더 크면 아빠의 말을 이해할 때가 올거야!”


아빠는 태양을 번쩍 들어올려 목마를 태우며 말했다.


“자, 집으로 가자!”


“네, 아빠!”


······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태양이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것을 알고 있기에 엄마가 걱정스래 물었다.


“아들, 오늘 어땠니, 재밌었니?”


“네, 엄마!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어요!”


엄마의 걱정에 태양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답했다.


“호호호, 녀석두 참!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깐 엄마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킬거야.”


“응, 전 괜찮아요. 엄마, 아빠랑 여기 올 수 있어서 전 진짜진짜 행복해요!”


생일 선물과 크리마스 선물을 포기한 건 조금은 아쉬웠지만, 지금은 마냥 행복했다.




‘이 빌어먹을 자식아! 그건 네 생애 최악의 선택이였어, 이 멍청한 새끼야!’


기억의 편린을 지켜보던 태양의 의식이 어린 태양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여보, 요녀석 말하는 거 좀 보세요, 호호호”


앙증맞은 대답에 엄마는 태양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하하, 욘석아 애늙이 같잖아.”


아빠도 웃으면서 한마디를 거들었다.


“하하하하, 이 아빠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호호호호, 저두요!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한 태양의 가족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했다.

이 순간을 선사한 태양은 자신이 뿌듯하고 대견해 했다.




‘멍청한 자식! 재수없는 새끼! 다 너때문이야, 개자식아!’


태양의 의식은 환하게 웃고 있는 과거의 자신에게 마구 원망을 퍼부었다.




꼬르르륵!


거의 2시간 가까이 소리치고 환호하며 응원했던 태양의 위장이 배고프다며 아우성을 쳤다.


“우리 아들 배고팠구나.”


“네, 열심히 소리질렀더니 태양이 위장이 홀쭉해 졌어요.”


“호호호, 그럴 줄 알고 엄마가 불고기 미리 재워놨어.”


“진짜요?”


“고럼, 진짜징.”


“와, 우리엄마 쵝오~~~!”


태양은 엄마가 자신의 최애 음식인 불고기를 준비했다는 말에 차안이 떠나갈듯 환호성을 보냈다.


“오호, 이거 오늘 내 배도 호강하겠군.”


아빠도 군침이 도는지 입맛을 다셨다.


밤 11시가 다 넘어갈 무렵, 서울을 벗어나자 도로가 한산해졌고 도로를 달리는 아빠의 차량은 맛있는 불고기가 기다리는 집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나아갔다.


이윽고, 차량은 태양의 집 근처 사거리에 이르렀다.

마침 신호도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는 중이었다.


“불고기님 조그만 기다리세요, 태양이 갑니다요.”


“호호호, 녀석! 조금만 참으렴 아들, 이제 다왔어.”


부아아앙~~!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는 걸 확인한 아빠는 배고파하는 태양을 위해 악셀을 좀 더 밟았다.

그때, 당황한 아빠의 욕지거리가 터졌다.


“헉! 미··· 미친···”




‘제발! 그만~~~’


태양의 의식이 소리쳤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여전히 기억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




좌측 방향에서 거대한 화물차가 태양 가족이 탄 차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끼이이익!


빠아앙~~~


아빠는 화물차를 보자마자 급브레이크를 밟음과 동시에 경적을 울리며 핸들을 다급하게 꺽었다.

순간 태양과 엄마의 몸이 핸들과 반대의 방향으로 격하게 쏠렸다.


“아··· 아빠···”


“여··· 여보···”




‘시발~~~~~~~~~! 제··· 제발, 그··· 그만해! 더이상은 보··· 보고싶지 않아! 엉엉엉~~~’


태양의 의식이 울부짖었다.

그 순간 기억의 시간이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했다.




화물차가 태양 가족이 탄 차량을 덮치기 바로 직전, 아빠는 뒤를 돌아보며 미소를 띤 얼굴로 말했다.


“여 보, 태 양 아 사 랑 해, 태 양 이 를 좀···”


꽈앙!!!


그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충격이 차량을 휩쓸었고, 엄마는 아빠의 끊어진 말의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아 들, 사 랑 해!”


엄마는 태양을 꼬옥 끌어 안으며 자신의 몸으로 태양을 감쌌다.




‘안돼! 으아아아악~~~~! 제··· 제··· 발··· 그···그···’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이 태양의 의식 안에서 폭풍처럼 휘몰아쳤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기억은 계속 흘러갔다.




화물차가 운전석 측면을 들이받자 차량이 순간 허공에 떠오르며 뒤집혔다.


쿵! 쿠궁! 데굴데굴


뒤집힌 차량이 회전하며 도로 위를 몇바퀴 구른 후에야 겨우 멈춰섰다.


뒤집힌 차안, 의식이 없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의식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 태양의 눈에 들어왔다.


‘엄··· 엄마···, 아··· 아빠!’


태양은 엄마와 아빠를 부르려 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윽고,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와 태양을 잡아 끌었다.


[아들, 네 잘못이 아니야!]


어둠에 잠긴 어린 태양의 의식에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의 목소리였다.


[살아주렴, 아들!]


이윽고, 아빠의 목소리가 아련하게 멀어지는듯 들려오며 어린 태양과 기억을 지켜보는 태양의 의식 모두가 어둠속에 잠기었다.


******


눈꺼플 밖에서 밝은 빛이 느껴진 나는 힘겹게 눈을 떴다.

밝은 불빛이 눈을 아프게 찔러왔다.


“태양아! 여기 불빛이 보이니?”


눈부신 빛과 낯선 목소리에 난 움찔했다.

잠시후 눈이 빛에 순응하자 눈앞의 광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태양아, 김태양! 아저씨 말이 들리니?”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 선생님이 자그만한 후레쉬로 내 눈에 빛을 비추며 물었다.

후레쉬 불빛 때문인지 의사 선생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아! 병원이구나!’ 근데, 왜 내가 병원에···.’


내가 왜 병원에 왔을까 기억을 하려하자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며 절로 신음이 나왔다.


“으으윽!”


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신음하자 의사 선생님이 걱정스런 목소리로 물으셨다.


“태양아! 괜찮니, 아저씨 말이 들리니?”


“괜··· 괜찮아요, 잘 들려요, 근데 불빛 때문에 눈이 좀 따가와요.”


나는 지끈지끈한 두통 때문에 힘없이 대답했다.


“아, 다행이구나! 그럼, 미안한데···, 후레쉬 불빛을 따라 눈동자를 움직여 볼 수 있겠니?”


“네, 알겠어요.”


나는 대답하며 후레쉬 불빛의 움직임에 따라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잠시 후, 후레쉬를 치운 의사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음! 다행이구나.”


그제서야 의사 선생님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헌데, 왠일인지 그 모습이 낯설지가 않았다.


“죄송한데요, 의사 선생님 왜 제가 병원에 있는 거에요?”


나는 의사 선생님에게 이유를 물으며 주위를 열심히 두리번거렸다.

병실 안을 샅샅이 훑어 봤지만 어디에도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불안해졌다.


“의사 선생님, 우··· 우리 엄마와 아빠는 어디 계세요?”


“음···! 하아~~”


나의 질문에 의사 선생님의 입에서 짧은 탄식과 함께 뜻 모를 한숨이 흘러 나왔다.


“태양아, 이 아저씨는 네 아빠와 어릴적 친구란다! 네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에 집에 놀러도 많이 갔었는데, 혹시 아저씨를 알아보겠니?”


“아··· 네··· 어쩐지 낯이 익다 했어요! 근데요, 아저씨 저희 엄마, 아빠는요?”


“하아~~~”


다시 엄마, 아빠를 찾는 내 물음에 아저씨가 한숨을 푹 쉬셨다.

아저씨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낀 나는 울먹이며 다시 물었다.


“아··· 아저씨, 우리 엄마, 아빠는요?”


내 물음에 아저씨의 표정이 갑자기 심각해졌다.


“태양아, 사실 어제 네가 교통사고를 당했단다! 혹시 뭐 기억나는 게 없니?”


아저씨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말했다.


“어··· 어제, 엄마 아빠랑 월드컵 4강전 보러 갔었는데···.”


나는 어제의 기억만 떠올려 보았다.

경기를 관람하며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만 떠올랐고, 왜그런지 그 다음 기억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고, 생각을 집중하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들었다.


지끈! 지잉!


“으으윽! 우웨엑~”


다시 지독한 두통과 함께 헛구역질이 났다.


“하아! 하아!”


나는 생각을 멈추고 가뿐 숨을 몰아 쉬었다.


“태양아, 괜찮니? 그렇게 생각해내려고 무리하지 않아도 돼.”


아저씨는 기억을 꺼내려는 날 말리셨다.


“하악···, 아저씨 저희 엄··· 엄마 아빠는요?”


“···”


나는 계속해서 부모님만 찾았지만 날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아저씨는 묵묵부답이었다.


“아··· 아저씨 하··· 하악 하악 하악 저··· 저희 엄···.”


난 답답함과 지독한 두통에 정신이 혼미해지며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녀석, 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혼절한 태양을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의사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저 어린 녀석을 홀로 두고 먼저 가다니, 나쁜 자식!’


자식을 홀로 두고 먼저 떠난 야속한 친구를 속으로 꾸짖은 의사는 어느새 촉촉해진 자신의 눈가를 훔쳤다.


“엄···엄마, 아···아빠···가지마세요!”


혼절한 태양이 갑자기 소리치며 온몸을 덜덜덜 떨면서 발작했다.

태양 아버지의 친우인 의사가 태양의 발작을 멈추기 위해 급히 진정제를 투여했다.

잠시후 태양은 겨우 안정을 되찾으며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아! 가여운 녀석.”


의사는 잠든 태양의 머리를 쓸어 넘겼다.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부분적인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태양이었지만, 그의 무의식은 꿈을 빌어 사고의 순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태양을 마구 괴롭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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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제 26화. 사부(師傅)가 아니라 사부(師父) 24.09.12 10 0 12쪽
25 제 25화. 악(惡)의 연결고리 24.09.11 8 1 15쪽
24 제 24화. 추궁과혈(推宮過穴) 24.09.05 15 1 13쪽
23 제 23화. 내공(內功) 24.09.04 17 1 12쪽
22 제 22화. 실마리 24.09.02 15 1 14쪽
21 제 21화. 단 한수에 갈린 승부! 24.08.29 19 1 11쪽
20 제 20화. '교류의 날' 24.08.27 21 1 12쪽
19 제 19화. 참교육(수정) 24.08.22 25 1 12쪽
18 제 18화. 조까, 새끼야! 24.08.21 25 1 12쪽
17 제 17화. 입문(入門) 24.08.17 28 2 12쪽
16 제 16화. 컴 백 홈(come back home) 24.08.16 25 2 14쪽
15 제 15화. 나쁜 녀석들 24.08.15 25 2 15쪽
14 제 14화. 가출과 도둑질 그리고... 24.08.13 30 2 13쪽
13 제 13화. 형과의 첫만남 24.08.12 33 2 11쪽
12 제 12화. 글랜의 정체? 24.08.11 32 2 12쪽
11 제 11화. 이유! 24.08.08 36 2 17쪽
10 제 10화. 여긴 어디?! 24.08.07 37 3 11쪽
9 제 9화. 사라진 택시 24.08.07 37 3 12쪽
8 제 8화. 결국, 난 아무것도 극복하지 못했다! 24.08.04 40 3 12쪽
7 제 7화. 아빠의 유지(遺旨) +3 24.08.01 42 3 11쪽
6 제 6화. 슬픔은 가슴에 묻고... 24.07.31 42 3 11쪽
» 제 5화. 가장 행복한 날이자 가장 불행한 날! 24.07.30 43 3 15쪽
4 제 4화. 기억의 편린 +3 24.07.27 49 3 14쪽
3 제 3화. 사라진 택시 +2 24.07.25 55 3 13쪽
2 제 2화. 나의 애마(愛馬) 글랜 24.07.23 67 3 12쪽
1 제 1화. 의문의 택시드라이버 +3 24.07.23 126 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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