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명 : 쉐도우

[60화] 시점 : 잭

“스텔라!!”

콰앙.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스텔라가 바닥에 주저앉아있었다. 서둘러 살펴보자 식은땀을 너무 흘리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를 보고 애써 웃으면서 말했다.

“괜찮아....”

“안 괜찮잖아!! 왜 말 안 했어?”

“.... 커헉...”

울컥. 계속해서 피를 토했다. 그러자 현무가 말했다.

“... 이렇게 되게 공격하지 않았어 나는. 다른 이유 같아.”

“헉.. 헉...”

나는 당황해하며 말했다.

“그럼 왜?”

“.....”

기는 다가와 말했다.

“잠깐 볼게에...”

그리고 확인하고 말했다.

“몸이 붕괴되고 있었어어”

“무슨...?”

“간단해애. 몸이 못 버티는 거야. 그동안 계속 버텨온 거 같은 데에. 대단하네에...”

“그.. 그럼 어떻게 못하는 거야?!”

“... 너, 스텔라라고 했나?”

“....”

“도대체 무슨 실험을 당한 거야?”

“헉... 헉....”

스텔라는 웃으면서 말했다.

“.... 잭이랑.. 만나기 전에... 실험이 있었어... 그거... 같... 아....”

툭. 스텔라는 내 품으로 쓰러졌다. 나는 스텔라를 잡고 말했다.

“무슨 실험...?! 정신 차려!!”

하지만 기절한 것 같았다. 그러자 기는 말했다.

“눕히고 따라와봐아.”

나는 기를 따라갔다. 그러자 어느 방에 들어갔다. 주사기가 있었고, 여러 의료 기구가 있었다. 기는 말했다.

“우리는 <혼>을 사용해애. 그런데 너무 강해서 몸이 버티지 못해애.”

“... 그럼 이게...”

“으응, 안정제야아. 나는 뭐, 린이 있으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었으니깐 상관없긴 하지마안...”

“근데 이게 갑자기 왜...”

“저 애, 스텔라라고 했나? 그 부작용과 똑같거든. 저러는 거.”

“.... 뭐?”

작가의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