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게임에 들어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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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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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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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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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1)

DUMMY

“윽···. 뭐야?”


휘이이이-


바람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바람을 맞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왜 이런 곳에 누워있지?”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내가 어디에 누워있었는지 살펴보았고, 그 위치를 본 나는 믿을 수 없었다.


흙이 있었다.


방금까지 내가 누워있던 곳에 흙이 있었다.


‘분명 난 방에 있었는데?’


아니 그리고,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도 달라져 있었다.


분명 편한 반바지랑 반팔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갈색 긴 바지에 베이지 색의 반팔을 입고 있었다.


나는 지금 느껴지는 당황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내 정신은 확실히 맑아졌다.


나는 맑아진 정신으로 천천히 주변을 둘러 보았다.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네···.’


내 주변에는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었고, 땅바닥에는 초록색의 풀들이 빽빽하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지금 시간대는 저녁이었다.


그것도 달까지 없는 어두운 저녁.


“나···. 어디에 있는 거야?”


목소리가 떨렸다.


그리고 덩달아 몸까지 긴장되었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곳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어 발을 움직였다.


덜그럭-


걸으려고 하자마자 내 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정확히는 내 허리 쪽에서 들려왔다.


나는 내 허리를 보았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처음 보는 가방이었다.


그 가방은 내 손 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가방이었다.


나는 그 가방을 흔들었다.


덜그럭 덜그럭-


가방에서 소리가 났다.


역시 여기서 난 소리였다.


“흠···. 뭐지?”


나는 소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가방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시력이 0.2 정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으악!”


순간적으로 보인 황금빛에 순간적으로 나는 두 손을 이용하여 눈을 막았다.


툭-


그 덕분에 손에서 가방을 놓아버렸다.


그러자 가방에서 황금빛으로 반짝거리는 동전들이 나왔다.


“이게 뭐야?”


나는 동전 하나를 주워 살펴 보았다.


동전에는 이상한 그림과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그림은 어떤 보석 같은 그림이었고, 글씨는···. 읽을 수가 없는 문자였다.


근데 이게 왜 나한테 있는 거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에 나는 고민했다.


“음···.”


아니 잠깐.


자세히 보니 이거···. 어디에서 본 느낌인데.


“음···. 아 그래. 이거 분명히···.”


오랜 고민을 한 결과 이건 분명 [Restart]에서 맨 처음 주는 기본 아이템 같은 거였다.


심지어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옷도.


근데···.


“근데 그건 말이 안 되는데?”


그렇게 고민에 잡겼다.


그리고 다시 고민한 결과.


“에이 서···. 설마. 진짜겠어?”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이것에 오기 전, 무엇을 했는지 생각나기 시작했다.


“그래. 나는 분명 게임을 하려고 했지.”


그래서 그 이상한 링크를 눌렀고, 그 링크를 누르니 컴퓨터에서 이상한 질문들이 나왔었다.


그 질문들도 기억났다.


첫 번째는 이름.


두 번째는 종족.


마지막으로 게임을 할 건지에 대한 여부.


그래.


그 질문을 마지막으로 모니터에서 흰빛이 나오고, 그 후 정신을 차리니 여기였다.


‘그럼···. 나 게임에 들어온 거야?’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지금 그 상황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추억 속에서만 살아 있는 게임을 찾았더니, 그 게임에 들어왔다.


‘이게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후···.”


나는 크게 숨을 내쉬었다.


그래. 아직 모른다.


이게 단순한 꿈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 지금은 이곳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어.’


나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발을 움직였다.


***


약 10분 정도 걸었다.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은 아까와 같았다.


바닥에는 질 좋은 흙이 깔려있고, 그 위에는 풀과 나무들이 끝도 없이 자라있었다.


이 숲에는 끝이라는 것이 없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똑같은 풍경만 보고 있으니,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흠···.”


뭔가···. 다른 게 필요했다.


“아!”


나는 가방에 있던 동전 한 개를 꺼냈다.


이 동전은 진짜 밝게 빛났다.


분명 게임 내에서도 상당한 값을 하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그저 내 심심함을 달래는 것으로 사용할 것이다.


나는 동전을 오른손 엄지 손가락에 가지런하게 올렸다.


그리고.


팅-


동전을 튕겼다.


동전이 경쾌한 소리와 함께 높게 올라갔다.


그리고 적어도 10바퀴 이상은 넘게 돈 후, 내 손에 돌아왔다.


“이야~ 이게 얼마 만이지?”


내 기억 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이 행동을 그만 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은근히 재미있었다.


동전이 튕기는 소리가 있으니, 그나마 지루함이 날아갔다.


“후···. 계속 가볼까.”


나는 동전을 튕기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


다시 10분.


팅-


팅-


팅-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난 거 같지는 않는데, 벌써 동전 튕기기가 재미 없어졌다.


“하···.”


왜 한숨 밖에 안 나올까?


팅-


그리고 내 머리는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 차버렸다.


‘만약, 내가 진짜 게임에 들어온 거라면?’


이제, 이 주제를 생각하며 걸었다.


“음···. 그럼 ㅈ됐건데.”


그래.


아무리 생각해도 방금 내가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이 정답이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 게임의 난이도는 평범하게 어려운 게임들하고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다른 게임들은 적어도 죽는 방식이 예상은 가는데, 이 게임은 죽는 방식은 괴랄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죽음은 역시, 회복 물약을 먹다가 쇼크사로 사망이었다.


“윽···. 갑자기 머리가···.”’


갑자기 안 좋은 추억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왔다.


아무튼, 나는 이 생각을 그만 두고 계속해서 걸었다.


“아 맞다.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나는 이제서야 게임에 초반 스토리를 떠올렸다.


원래 이걸 제일 먼저 떠올렸어야 했는데, 처음에 너무 혼란스러워서 이걸 생각할 틈이 없었다.


이제 내 머릿속은 게임의 초반 스토리로 가득 채워졌다.


분명, 이 게임의 초반 스토리는 숲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았다.


그래서 그런가 이 숲이 그렇게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아니지, 오히려 편하게 까지 느껴졌다.


어렸을 때, 여기에서만 몇 번을 죽었었는데.


하지만 한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근데, 초반에 혼자서 시작하는 게 아닐 텐데?’


그렇다.


이 게임 초반 스토리는 어느 한 마을에서 [게이트]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 된다.


그리고 정확히 주인공 포함, 5명이 [게이트]에 들어온다.


“흠···.”


나는 눈을 감고 생각했다.


“어이 신입, 어디 간 거야!”


그 순간, 멀리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 소리가 난 쪽을 보았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의 허리의 검을 차고 있던 중년의 남자였다.


그리고 그는 오른손에 횃불을 들고 있었다.


‘신입···.? 아 그래.’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이번에 처음으로 [게이트]에 들어온 초짜 모험가였다.


그래서 옷도 이렇게 허름한 걸 입고 있던 거였고···.


그리고 분명, 저 사람이 5명 파티에 대장 격인 사람일 것이다.


분명 무리의 대장은 나이가 제일 많다고 묘사되었으니까 말이다.


“신입!”


남자의 목소리가 아까보다 더 크게 들렸다.


나는 남자의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대장 옆에 있던 한 남자가 내 쪽으로 손가락을 세우고 말했다.


“대장. 저기에 사람이.”


“흠? 아 그렇군.”


그는 경계를 하며 말했지만, 대장이라는 사람은 내 쪽을 보고는, 경계는 하지 않고 반갑다며 손을 흔들었다.


“신입. 여기일세!”


‘저 대장 녀석, 시력까지 좋다는 설정이 있었나?’


지금 시간대는 저녁이다.


심지어 밝게 보이는 건 저 대장이 들고있는 횃불 하나고, 거리도 꽤 멀리 떨어져 있는데, 나인 걸 알다니.


뭐 하긴, 게임 초반엔 저 대장이 강하다는 설정이니까.


“빨리 오게.”


대장은 큰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나는 속도를 더 빨리 내어 대장과 남자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허···. 허···.”


그들이 있는 쪽에 도착했다.


“도대체 어디를 갔던 거지?”


그들 앞에 도착한 순간, 대장 옆에 있던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뭔가 엄청 화가 난 듯하다.


하지만 화가 난 이유는 알 것 같았다.


[게이트]에 처음 들어간 신입이 갑자기 사라졌으니···.


‘그래도. 좀 억울한데.’


“대답해.”


아까보다 더 차가워졌다.


심지어 눈빛까지 더 날카로워졌다.


‘근데 어떻게 말해?’


나도 내가 왜 그런 곳에서 눈을 떴는지 모른다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말해야 하는 말은 알고 있다.


“죄송합니다.”


나는 최대한 고개와 허리를 숙여 죄송하다 했다.


그런 나의 행동을 본, 남자는 어쩔 수 없다는 느낌에 한숨을 냈다.


“후···. 다음부턴 개인적으로 움직이지 마라.”


“넵.”


남자는 경고를 한 후, 발을 움직였다.


나는 그의 뒷모습을 눈에 담았다.


그리고 대장과 나는 그의 뒤를 따랐다.


근데···.


‘역시 살벌하네···.’


그의 이름은 살베르.


내 기억 상, 저 남자는 이 파티 중에서 제일 강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엄청난 원칙주의자이다.


“그렇게 겁먹지 말게나. 저 녀석이 저렇게 보여도 마음은 어리니까 말이야. 하하하하.”


대장은 가만히 서있던 나의 등을 두드리고는 말했다.


이 사람, 이 상황을 풀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크게 웃으며 말하고 있다.


근데, 계속 그러면···.


“대장. 조용히 좀 하세요.”


우리 앞을 걸어가고 있던 살베르가 대장에게 무거운 억양으로 말했다.


“윽···. 미안하네.”


역시, 이럴 줄 알았다.


저 녀석한테는 아무리 대장이라고 해도 쓸데없는 짓을 하면 화를 내는 녀석이니.


그래도 난 저 녀석이 꽉 막힌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면, 저 녀석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그 만한 명분과 이유가 있었으니까 말이다.


이 게임의 저녁은···. 특히, [게이트] 안에 저녁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설령, 지금 이곳이 1레벨 [게이트]라고 해도 말이다.


그 이유는, 이 게임은 저녁이 되는 바로 그 순간 괴물들에게 이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슨 이점이냐고 묻는 다면, 나는 당당하게 이렇게 말 할 것이다.


[어둠이 그들의 이점이라고]


솔직히 이 자연적인 어둠은 모험가들과 괴물에게 공통으로 [시력 저하]라는 디버프가 걸리긴 하지만···.


괴물들은 보통 사람 보다 시력과 청력이 좋다.


그래서 [시력 저하]가 걸려도 평범한 사람의 시야가 될 뿐이고, 소리 내면서 다니면 괴물에게 죽여 달라는 꼴이니···.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렇게 화가 난 것이 이해는 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살베르라는 저 녀석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했고.’


***


30분 후.


“이제 얼마나 가면 되나?”


“10분만 더 걸어가면 됩니다.”


앞으로 10분.


조금만 더 걸으면 나머지 2명 하고 합류가 가능했다.


근데, 너무 이상했다.


‘이렇게까지 평화로운 적이 없었는데?’


하지만 평화롭다는 것이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적어도 3번 정도는 그 녀석들하고 조우를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크르르르


그 순간, 바로 뒤에서 이질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사람이라면 낼 수 없는 소리가.


나는 바로 뒤를 돌아 보았다.


그리고 그곳엔 초록색 피부와 붉은 눈동자를 가진 괴물 3마리가 있었다.


‘그래. 이 녀석들 왜 안 나오나 했네.’


그들의 이름은 고블린.


저 녀석들은 1레벨 [게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괴물이다.


그래서 스탯도 별거 없다.


공격력과 체력은 뭐 벌레 수준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내가 처음에 이 녀석들에게 죽었던 이유는 빠른 민첩성 때문이었다.


심지어 지금은 무기도 없다.


‘근데 딱히 걱정은 안 되네.’


-크아아악


고블린 3마리가 나에게 빠른 속도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시잉-


내가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니, 고블린 3마리가 목이 베인 채로 공중에서 먼지가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당사자는 살베르였다.


‘캬~ 이거지.’


나는 속으로 감탄했다.


게임 속에서는 간단하게 글자로 나타내었던 장면이, 내 눈 앞에서 펼쳐졌다.


뭔가 이 세상에 들어와 처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이야~ 위험했네.”


대장이 옆에서 어색한 연기를 하며 말했다.


그리고 살베르는 그런 대장에게 말했다.


“왜 가만히 있었습니까?”


“그야. 네가 우릴 구해 줄 걸 알아서일세.”


하지만 대장은 덤덤하게 저 말을 했다.


“하. 다음부턴···.”


“그래 그래. 알겠네.”


“하···.”


살베르와 대장은 평소에 하던 대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살베르는 한숨을 내쉬고.


우리 앞으로 걸어갔다.


우린 다시, 그런 살베르에 뒤를 따랐다.


그러던 중, 대장이 나에게 물었다.


“근데, 자네는 왜 가만히 있었나?”


갑작스럽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질문이었다.


오늘 처음 들어온 초짜가 제일 먼저 기척을 느낀 뒤, 돌아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 질문에 당당하게 말했다.


“그야. 살베르님을 믿었으니까요.”


내 말을 들은 대장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살베르에게 말했다.


“하하하. 들었어 살베르? 너를 믿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었구만.”


대장의 말을 따라, 나는 살베르 쪽을 보았다.


그리고 내 눈에 보인 건 부끄러워 하는 살베르의 표정이었다.


하긴, 저 녀석은 칭찬에 엄청 약했다.


심지어 오늘 처음 본 사람의 칭찬일수록 말이다.


“으···. 좀 조용히 하라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하하하. 알겠네.”


살베르의 발걸음은 아까보다 빨라졌다.


“역시, 부끄러워하는구나.”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와버렸다.


그 순간 살베르의 시선이 살의를 품으며 내 쪽으로 왔다.


“헉. 죄송합니다.”


나는 두 손을 입을 막고 죄송하다 말했고.


“하하하하.”


대장의 웃음 소리는 더 커졌다.


“조용히 하라고···.”


살베르는 얼굴을 붉히고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알겠네. 알겠어.”


하지만 대장은 웃음을 애써 참으며 살베르의 말을 끊었다.


음···. 그렇게 우리는 아까보다 분위기가 좋아진 채, 계속해서 걸었다.


‘흠···. 이런 마음을 가져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곳으로 온 것이 나쁘지는 않네.’


갑자기 나는 걱정보다 기대가 더 커져 버렸다.


그래서 그런가.


이런 분위기라면, 나머지 둘도 어떻게 나올지 내심 기대가 되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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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챕터 1. 시작> 24.09.11 7 0 17쪽
19 튜토리얼 끝(8) 24.09.10 5 0 17쪽
18 튜토리얼 끝(7) 24.09.08 6 0 12쪽
17 튜토리얼 끝(6) 24.09.07 5 0 12쪽
16 튜토리얼 끝(5) 24.09.04 6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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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튜토리얼 끝(3) 24.09.01 9 0 17쪽
13 튜토리얼 끝(2) 24.08.31 9 0 13쪽
12 튜토리얼 끝(1) 24.08.27 9 0 13쪽
11 귀한 24.08.26 9 0 14쪽
10 황금 고블린(4) 24.08.25 10 0 15쪽
9 황금 고블린(3) 24.08.24 9 0 13쪽
8 황금 고블린(2) 24.08.21 11 0 13쪽
7 황금 고블린(1) 24.08.20 12 0 12쪽
6 대화 24.08.19 11 0 14쪽
5 오해 풀기 24.08.18 14 0 14쪽
4 게임 시작(3) 24.08.17 14 0 14쪽
3 게임 시작(2) 24.08.16 19 0 13쪽
» 게임 시작(1) 24.08.15 37 0 14쪽
1 프롤로그 24.08.14 56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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