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게임에 들어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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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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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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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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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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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고블린(4)

DUMMY

“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사내의 눈에는 엄청나게 높게 쌓여 있던 도구들이 보였다.


-크르를?


터벅, 터벅-


한 사내가 이안과 살베르가 있었던 곳에 발을 들였다.


그리고 그를 본 고블린들은 엄청 경계하며 공격을 준비하였다.


“흠? 아···. 네가 그 [황금 고블린]이군.”


하지만 사내의 시선은 중앙에서 자신의 존재를 보이는 황금 고블린이었다.


-크르르르르!


-크르를!


황금 고블린을 지키고 있던 일반 고블린들이 사내에게서 살기를 느꼈다.


그리고 모든 고블린.


150마리가 한 번에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야~ 이거 환영식이 훌륭한데?”


사내는 그런 고블린들이 가소롭다는 듯이 검을 뽑았다.


그리고.


시잉-


자신에게 달려든 한 마리에게 목숨이 없어지는 선물을 선사해 주었다.


그리고 사내는 자신의 기술을 발동시켰다.


[스킬 발동]


[연쇄 반응]


[효과: 생물을 하나 선정한다. 그리고 그 생물에게 가했던 모든 것들을 자신 주변에 있던 생물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금 선정한 생물: 고블린.]


[따라서 연쇄 반응은 주위에 있는 고블린들에게 적용됩니다.]


파악-


이 소리와 함께 사내 주변에서 살아있던 모든 고블린 150마리는 한 번에 사라졌다.


그리고 방금까지 높게 쌓여 있던 도구들이 전부 땅바닥으로 흐트러졌다.


하지만 이곳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생물이 있었다.


-크르르르?


황금 고블린이 살아있었다.


-크릉?


“자···. 그럼, 우리 주인공 차례인가?”


황금 고블린은 방금 일어난 현상을 몰랐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았다.


이곳에서 도망쳐야 한다는 잔인한 사실을.


-크아아아!


황금 고블린은 자신의 특기인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움직였다.


하지만, 이 세상은 도망치고 싶다고 해서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흠···. 마지막 발버둥이가? 좋구만 그래. 하하하하!”


퉁-


-크르?


“하지만. 너무 느리지 않나?”


사내는 가볍게 땅을 발로 찼다.


한순간에 일어난 사내의 속도로 바람이 갈라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한 순간에 황금 고블린의 얼굴을 잡았다.


-크···. 크르르.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네.”


꽈악-


사내는 손을 강하게 쥐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황금 고블린의 얼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크아아악!


황금 고블린은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를 내었다.


목숨을 구걸하는 소리를 말이다.


우드득-


하지만 사내에게는 그저···.


“으···. 더러워라.”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리였다.


-크르ㄹ···.


콰직-


황금 고블린의 머리가 부서졌다.


“고블린이라 그런가. 그렇게 단단하지는 않군. 뭐, 그런 걸 확인하려고 한 건 아니니까.”


황금 고블린의 시체는 뚜껑이 따진 와인병처럼 몸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사내는 목이라는 뚜껑이 없어진 병 속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었다.


푸욱-


“아이고···. 어디에 있더라~”


사내는 황금 고블린의 몸을 뒤적였다.


사내가 몸속에서 손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몸속에서 피가 나왔다.


푸욱-


사내는 아까보다 더 넣었다.


덜그럭-


그리고 ‘덜그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내의 표정이 밝아졌다.


털석-


사내는 고블린의 몸에서 꺼낸 것을 높게 들어 올리고, 고블린의 몸을 손에서 놓았다.


“드디어 찾았네.”


사내의 손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심장이 있었다.


사내의 손에 있는 것은 [고블린의 꿈]이었다.


“그러니까···. 이름이···. 뭐, 상관없나?”


하지만 사내는 이것에 이름을 몰랐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그냥 모으기만 하는 것이 사내의 목적이었으니 말이다.


사내는 자신의 손을 허공에 보냈다.


[스킬 발동]


[인벤토리]


[효과: 자신만이 열고 닫을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그 공간에는 각종 아이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4개.”


사내는 자신의 인벤토리에 [고블린의 꿈]을 넣었다.


그리고 인벤토리를 닫았다.


“이제 1개만 더 있으면···.”


사내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엄청 집중한 표정으로.


“뭐···. 이제 갈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사내는 이제 발을 옮겼다.


“응?”


하지만 땅에 박혀있는 한 검이 사내의 발을 멈춰 세웠다.


사내는 검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사내 앞에 있던 검은 특별한 모양은 아니었다.


“응?”


놀랍게도 검에는 가격표가 온전한 상태로 붙어있었다.


사내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보통 검사들이나 모험가들은 자신의 무기를 사거나 갑옷 같은 것을 사고 난 후, 바로 떼어 버린다.


아니 그리고.


심지어 이곳은 방금까지만 해도 고블린들이 엄청 많았던 곳이었다.


그렇다는 것은 이 검 또한 고블린들이 막 들고 온 물건이라는 뜻이다.


근데, 이렇게 상태가 좋다니···.


사내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사내의 손은 자연스럽게 가격표에 갔다.


‘그래봤자. 별로 안 되는 검이겠지.’


가격표를 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야.


지금 검의 모습은 아무런 것도 느껴지지 않았으니.


사내는 가격표를 보았다.


“1···. 10···. 100, 1000···. 이게 뭔···.”


기껏해야 10000골드에 싸구려 검인 줄 알았는데.


“100만!?”


사내는 다시 검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보아도 평범한 검이었다.


마검이라기엔 마력은 존재하지 않았고.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검이라기엔 그저 평범한 쇳덩이였다.


근데.


‘왜 100만 골드나 되는 거지?’


사내는 마저 검을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손잡이 아랫부분에 어떤 글씨가 쓰여져 있었다.


[이안]


정확히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이안? 이안이라면 이번에 들어온 신입?”


그렇다.


사내의 정체는 한 파티의 대장이었다.


“그 친구가 이렇게 돈이 많지는···. 설마, 사기당한 건가?”


사내는···. 아니, 그의 대장은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살베르님···.”


“그냥 존칭은 빼라.”


“네···.?”


“말도 그냥 반말로 해라.”


“아니 왜 그래요? 사람 무서워지게···.”


멀리서 들려온 소리는 자신의 파티원 둘이었다.


대장은 이안과 살베르를 보며 걱정했지만, 곧이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저 둘이 이렇게까지 가까워질 줄은 생각도 못 했으니 말이다.


‘살베르 녀석···. 언제 저렇게 변했지?’


하지만 무엇보다 대장을 놀라게 한 것은.


살베르의 변화였다.


원래 같으면 멀리하였을 텐데.


오히려 지금 저 둘은 친구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행히구만···. 이제 난 없어도···. 아니지. 내가 무슨 생각을···.’


대장은 알 수 없는 자신만의 생각을 끝내고 빠르게 돌아가려 했다.


지금 자신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버리면 저 둘이 긴장할 게 뻔했으니.


“좋아. 이제 진짜로 가자.”


[스킬 발동]


[공간 이동}


[효과: 자신이 생각하는 위치로 이동합니다.]


[장소: 은신의 결계가 쳐져 있는 곳.]


휘이이이-


대장은 저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


뭐지?


방금 소리가···.


“이안. 도착했다.”


뭐, 상관없나.


나는 살베르의 말을 듣고, 시선을 앞으로 고정시켰다.


우리가 온 곳은 그 많은 고블린 무리를 보았던 곳이다.


우리가 다시 여기로 온 이유를 요약하면.


솔직히, 나는 딱히 이곳으로 오기 싫었다.


왜냐면, 처음에도 보았던 것처럼 우리 둘로는 상대할 수 없는 수의 고블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껏 살았는데, 죽으러 가는 꼴이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이 말을 하니.


살베르가 반대를 했다.


살베르라면 내 말의 동의를 할 줄 알았던, 나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무튼, 살베르는 우리가 왜 이곳으로 와야 했는지 이유를 말해 주었다.


방금 우리가 죽인 고블린의 수는 약 25마리 이상.


그리고 우리는 그 수를 전부 죽였다.


그렇다면 그곳에 있는 고블린들은 슬슬 그 자리를 뜰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고블린의 수는 조금이나마 줄었으니, 당연하게도 그곳에 있던 많은 도구들을 챙길 수는 힘들다.


그 결과.


그곳에 있었던 좋은 무기는 못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내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기본 무기들은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생긴다.


이게 살베르가 말한 그곳으로 가야 하는 이유였다.


솔직히.


살베르의 말을 듣고 나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바로 고블린들의 성격이 정말 살베르가 말한 그대로였기 때문이었다.


고블린은 일단,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처음 보는 생물이라면 분명 자신보다 약하다는 생각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우리를 처음 봤을 때, 바로 달려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고블린들은 ‘자신은 살고 봐야 한다.’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지니는 녀석이기도 했다.


지금 고블린들의 상황은.


자신의 동료가 와야 하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


‘그렇다는 것은 그들은 이미 죽었다고 판단하고 바로 자리를 뜨기 위해 준비를 했겠지.’


원래, 고블린들은 그런 녀석들이었으니까.


그래서 다시 이곳으로 온 것이다.


근데···.


여기 상황은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있지는 않았다.


“뭐지?”


‘이게···. 가능하긴 해?’


지금 이곳은 살아있는 고블린은 단, 한 마리도 없었다.


대충 눈으로만 봐도 100마리는 넘어가는 수가.


모두 목이 베어져 있었다.


우리는 조금 더 가까이 갔다.


하지만 가까이 가도, 우리가 본 것은 거짓이 아니었다.


심지어 이곳에 있는 나는 고블린들의 피 냄새로 오래 있기도 힘들었다.


“흠···. 이곳에 있는 고블린들···. 도대체 뭐지?”


하지만.


힘들어하는 나와는 달리, 살베르는 이곳을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게 돌아다녔다.


“뭐, 지금은 상관없겠지.”


터벅-


살베르는 무기가 있었던 곳으로 갔다.


나도 살베르를 따라갔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바닥에 있는 것이 고블린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처음으로 본 높게 쌓여있던 무기들은 이미 전부 바닥에서 나뒹굴고 있었다.


하지만 딱 하나.


아마, 처음으로 봤을 때 보았던.


맨 위에 있던 무기만이 땅에 박혀 있었다.


“이안. 저게 네가 처음으로 가지고 온 무기인가?”


살베르가 땅에 박혀있던 무기로 손가락을 가리켰다.


“아마도···.”


확실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검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검을 본 순간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다.


분명, 처음 봤을 때는 엄청 멋졌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볼품없지?’


심지어 가격표가 붙어져 있었다.


‘분명, 없어야 할 텐데.’


분명, 게임에서도 가격표가 붙어있으면 그렇게 좋은 걸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이 가격표는 고블린들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데···.


이상했다.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고블린들은 이것을 보자마자 떼어 버린다.


근데, 그렇게 많은 고블린들이 이걸 가만히 내버려뒀다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황금 고블린도 있었는데.


‘아 맞아!’


“황금 고블린은 어디 있지?”


나는 살베르에게 물었다.


하지만 황금 고블린의 정체를 먼저 파악하고 있던 것은 살베르였다.


그리고 살베르가 물었다.


“이안. 너는 사람의 악력으로 고블린의 머리를 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갑자기 무슨 소리지?


당연히 불가능하지.


아무리 황금 고블린의 방어력이 다른 고블린들보다 낮다고는 해도, 그 정도로 약하지는 않았다.


분명 그래야 했다.


“그야. 당연히···.”


“이걸 봐라.”


살베르는 땅에 있던 황금 고블린의 시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는 시체를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검으로 베었다기에는 베었다고는 말할 수 없는 모습.


그렇다고 해도.


메이스나 망치로 공격한 것도 아니었다.


이유는 바닥에 있었던 황금 고블린의 두개골로 추정되는 것이 잘 설명해 주었다.


메이스나 망치로 내려쳤으면 한쪽으로 찌그러져 있어야 했는데, 이건 뭐.


진짜.


손으로 쥐어 짜냈다?


이렇게 표현해야 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뭐야···.”


그리고 제일 이해가 안 되었던 것은.


몸에서 신장이 조금씩 나와 있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직접 내장 속으로 손을 넣었다고밖에는···.


이런 짓을 할 사람이 누가 있었나?


나는 생각했다.


‘이 정도로 잔인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었지?’


흠···.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없는데···.


모르겠다.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말자.


여기에 있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저런 것까지 생각하면 진짜 기절할 수도 있다.


나는 다시 검을 보았다.


나는 가격표를 확인했다.


<100만 골드>


가격표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흠···. 진짜 그건가?


나는 아직도 의심했다.


하지만 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검을 계속 확인 하고 있는 와중, 손잡이에서 쓰여져 있던 글씨가 보였다.


[이안]


이건 뭐···. 내 거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 다름없잖아···.


아무튼, 이제 완벽하게 내 검이라는 것을 확인한 나는 검을 잡았다.


“오···. 생각보다 무겁네.”


게임으로만 보았던 검을 직접 만지니 느낌이 신기했다.


심지어 무게가 있었다.


태어나서 검을 처음으로 들어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검이란 것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그래도 못 들어 올린 정도는 아니었다.


근데, 진짜 문제는···.


이제 진짜로 몬스터들을 이 검으로 죽여야 한다.


이걸 들고 싸울 수 있을지도 상상하기 힘든데, 한 번도 죽여 본 적도 없는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아니.


생각을 안 해도 아찔했다.


아무튼, 이제 진짜 돌아가자.


“살베···르?”


살베르를 부르기 위해 시선을 돌렸지만, 어째서인지 살베르는 지금 땅바닥에 있던 고블린 시체를 보고 있었다.


‘이 상처···. 심지어 검으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 근데 뭐지? 왜 이렇게 익숙하지? 설마···.’


툭-


“야. 뭐해?”


“어?”


나는 살베르의 등을 치며 말했다.


그러자 살베르는 드디어 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뭘 그렇게 봐?”


내 말을 들은 살베르는 잠시 생각을 하고는 입을 열었다.


“아니다. 내가 착각을 했었나 보군.”


“그래? 아무튼, 빨리 가자.”


나는 서둘러 이 기분 나쁜 곳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빨리 걸었다.


‘흠···. 이 검술···. 아무리 그래도 신경 쓰인다. 왜 계속해서 그분이 떠오르는 거지?’


살베르는 발을 쉽게 때지 못했다.


“진심으로 걱정되니까. 빨리 와.”


‘뭐···. 지금은 생각하지 말까?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이 이 시간에 올 리는 없으니.’


살베르의 표정이 방금보다 밝아졌다.


그리고 내 쪽으로 걸어왔다.


‘후···. 이제야 안심이네.’


“빨리 가지.”


“그래.”


우리는 빨리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플레이어: 이안]


[종족: 인간]


게임 이름: <Restart>


접속자 수: ???


<챕터 0. 프롤로그>


작가의말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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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챕터 1. 시작> 24.09.11 7 0 17쪽
19 튜토리얼 끝(8) 24.09.10 5 0 17쪽
18 튜토리얼 끝(7) 24.09.08 6 0 12쪽
17 튜토리얼 끝(6) 24.09.07 5 0 12쪽
16 튜토리얼 끝(5) 24.09.04 5 0 16쪽
15 튜토리얼 끝(4) 24.09.02 7 0 12쪽
14 튜토리얼 끝(3) 24.09.01 9 0 17쪽
13 튜토리얼 끝(2) 24.08.31 9 0 13쪽
12 튜토리얼 끝(1) 24.08.27 8 0 13쪽
11 귀한 24.08.26 9 0 14쪽
» 황금 고블린(4) 24.08.25 10 0 15쪽
9 황금 고블린(3) 24.08.24 9 0 13쪽
8 황금 고블린(2) 24.08.21 11 0 13쪽
7 황금 고블린(1) 24.08.20 12 0 12쪽
6 대화 24.08.19 10 0 14쪽
5 오해 풀기 24.08.18 14 0 14쪽
4 게임 시작(3) 24.08.17 14 0 14쪽
3 게임 시작(2) 24.08.16 19 0 13쪽
2 게임 시작(1) 24.08.15 36 0 14쪽
1 프롤로그 24.08.14 56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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