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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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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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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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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 전용선은 해상 전투를 마치고 코모테 항구로 이동하는 사이 강민 부대는 탑건 영지의 슈듄트 마을을 점령한 상태였고 성 마을에서도 탑건 영지군을 잘 막아주었다.


슈듄트 마을 남문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그곳에 있는 방어벽도 허물어질 대로 허물어져 누군가 건들기만 하면 무너질 정도로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 있었고 입구의 건물도 여러 채가 파괴되어있었다. 모두 대포 공격이 나은 결과였다.


또한 성 마을의 성벽도 무사하지 않았다. 합금판을 덧대어 놓았지만, 2만이 넘는 탑건 영지군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합금판도 떨어져 나가버렸고 성벽에 균열이 가는 등 지금까지 있었던 어떠한 전투보다 치열했다는 걸 증명하고 있었다.


이런 것을 무시하더라도 답답한 것은 바다로 나간 하데스의 상황을 모른다는 거였다.


“오빠! 포센 항구에서 몇 명이 부활했다고 하던데 여기로 오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 몇 명이나?”

“자세한 건 몰라요. 스무 명 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그때 성 마을 관리 사무실 문에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경수가 들어오라는 말을 했다.


“수고하십니다. 저는 길드장님과 함께 코모테 항구로 이동했던 부대원입니다.”


다름 아닌 하데스와 함께했던 부대원이었다.


“우선 앉으세요.”


부대원이 앉으며 대화가 시작되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다의 상황은 어떤가요?”

“지금쯤 코모테 항구로 이동하시고 있을 겁니다. 적은 중형 상선 3척, 중형 전투선 2척 그리고 소형 상선과 어선에 나누어 타고 있었어요. 정확한 인원은 모르겠지만, 한 2만5천은 넘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대원의 말에 경수와 마녀의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부대원의 말이 이어지자 표정을 풀어졌다.


해상 전투에서 있었던 것을 하나씩 차근차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이렇게 된 겁니다. 저는 마지막 소형 어선이 다가와 공격하는 바람에 죽었지 뭡니까?”

“후우…. 많은 부대원이 죽지 않아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들은 한 것도 없습니다. 모두 길드장님의 지시에 따랐을 뿐인데요. 뭘….”

“우선 돌아가셔서 부대원들 챙기시고요. 혹시 장비가 필요하면 1층에서 지급 받으시면 됩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다음 전투가 있을 거니 다른 부대와 합류해서 대기해 주세요.”

“당연합니다. 그럼.”


부대원의 죽어서 부활하긴 했지만, 기뻐하는 표정이었다.


“괜히 걱정했네.”

“간부에게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알려야지. 잠깐만.”


경수는 간부 대화창을 열고 하데스에 관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모든 간부가 이미 알고 있는 듯했다.


“벌써 소문이 나서 알고 있던데….”

“엥? 벌써요? 정말 빠르기도 하네.”


경수는 사실 조금 따분했다. 성 마을에 전투가 벌어지고 난 뒤 적이 흘린 아이템을 창고로 모두 모았고 성벽을 보수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성 마을에 있는 영지군과 유저를 슈듄트 마을로 이동시켜서 성 마을은 평화롭기만 했다.




하데스 영지 소속인 슈듄트 마을.


탑건 영지의 마을이었지만, 강민 부대에 점령당한 슈듄트 마을엔 많은 유저와 하데스 영지군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파괴된 남문을 새롭게 만드는 작업과 방어벽의 보수가 먼저 진행되고 있었다. 나중에 해도 될 일이지만, 지금은 인원이 많은 상태였기에 그곳으로 작업 지시를 한 거였다.


슈듄트 마을은 탑건 영지의 성 마을과 코모테 마을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성 마을은 동쪽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서북쪽은 코모테 마을이 연결되어있었다. 슈듄트 마을의 위치로 보면 아주 좋지 않은 곳이라고 봐야 했다.


마을이 이렇게 생겨 먹었으니 두 곳에서 적이 온다면 어떻게 방어해야 좋은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형!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

“뭘? 어떻게 해! 막아 봐야지.”


강민의 목소리는 약간의 짜증이 묻어나 있었지만, 폼생폼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쳐다보고만 있었다.


두 곳의 마을에서 적의 영지군이 출발했다고 가정한다면 시간이 별로 없었다. 코모테 마을에서는 바다에서 죽은 인원이 부활해 쳐들어올 것이고 성 마을에서도 강민의 부대원과 경수의 지휘에 죽어간 적들이 부활해 쳐들어올 것이 분명했다.


원래 슈듄트 마을을 방어하던 인원이 대략 1만2천이었고 하데스 성 마을로 쳐들어간 인원이 2만5천이었기에 그 둘만 합쳐도 3만7천이었다. 그리고 바다로 나갔던 인원도 2만5천이 넘는다고 했으니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었다.


“북문으로 최소한 2만이 올 것이고 동문으로 3만 이상이 될 것 같은데요.”


성 마을의 전투를 마치고 네크로맨서 부대와 같이 이동한 폼생폼사가 말하고 있었다.


“야! 너 말하는 게 이상해! 그래서 도망이라도 치자는 말이야?”

“그냥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성 마을에서 넘어온 인원은 총 2만3천여 명이었다. 그리고 마을에 주둔하고 있었던 인원은 대략 5천 명이 넘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성 마을에서 이동한 유저를 합한다고 해도 적의 영지군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슈듄트에 있는 인원이 대략 3만5천이었고 꼬북이는 대략 8천 500마리가 남은 상태였다.


성 마을의 전투가 끝난 지 1시간 남짓 되었고 해전은 30분 전에 끝난 상태였기에 적이 정비를 해서 지금쯤 슈듄트 마을을 향해 움직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먼저 서북쪽과 동쪽에 정찰을 보내야지. 레인저와 어쌔신은 준비됐지?”

“네, 이미 입구에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그럼 출발시켜 적이 보일 때까지 정찰하고 계속 보고받아.”

“알았어요.”

“그런데 대포는 어떻게 됐어?”

“지금 북문과 동문 방어벽 위에 조립하고 있어요. 북문엔 12기 남문엔 13기를 조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 마을의 전투가 끝나고 설치되었던 15기의 대포를 해체해 슈듄트 마을로 가져왔고 그것으로 부족해 전설의 백수가 드워프에게 찾아가 10기의 대포와 포탄 600발을 다시 챙겨왔다. 그래서 총 25기의 대포가 슈듄트 마을에서 조립되고 있었다. 그리고 성 마을에서 사용하고 남은 포탄과 드워프에게 챙겨온 포탄은 총 716발이었다. 강민의 부대는 이렇게 슈듄트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데스 전용선.


지금까지는 적의 선박의 눈치를 보면서 이동했지만, 이젠 달라졌다. 22노트로 운항하던 여객선의 속도는 뒤에 따라오는 중형 상선의 최대 속도와 같이 26노트로 항해하고 있었다. 그 뒤로 꼬북이 떼가 따라오고 있었다.


“선장님! 코모테 항구까지 얼마나 더 가야 합니까?”


선장은 해도를 펼치며 하데스에게 말했다.


“여기 파란 선이 기존에 항로입니다. 그리고 여기 붉은 선이 지금 이동하는 항로로 이전보다 해안으로 더 바짝 붙어서 이동하고 있으니 2시간 30분이면 코모테 항구에 도착할 겁니다.”

“알겠어요.”


그때였다. 하얀날개 누나가 다가오며 다급하게 말했다.


“본진과 연결이 되는 것 같은데.”

“네? 이젠 대화가 된다고요?”

“응. 그러니 어서 해봐.”

“알았어요.”


하데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길드 간부 대화창을 열었고 말했다.


-총사령관: 모두 수고하십니다.

-강민 부대장: 길드장 수고 많았다. 이야기 다 들었어.

-성 마을 지휘관: 형, 이야기 들었어요. 수고하셨어요.

-총사령관: 수고는 무슨….

-포센 항구 마을 지휘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세요?

-총사령관: 지금 코모테 항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마을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성 마을 지휘관: 슈듄트 마을을 점령했고 성 마을로 쳐들어온 탑건 영진군을 물리쳤어요.


하데스는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었지만, 언제 연락이 끊어질지 모르는 상태였기에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영지의 인원과 슈듄트 마을의 방어에 관해 빠르게 말했다. 일종의 지시였다.


-총사령관: 언제 연락이 끊어질지 모르니 용건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포센 항구에 남아있는 꼬북이를 슈듄트 마을로 향하게 하세요. 그리고 마녀 영지의 병력도 슈듄트 마을로 이동시켜주세요. 3천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포센 항구 마을 지휘관: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다시 말하려고 할 때 강민이 먼저 말했다.


-강민 부대장: 그런데 여기 슈듄트 마을 지휘관이 없어서 말이야. 어떻게 지금 해주면 안 될까?

-총사령관: 형이 하실 겁니까? 아니면 누가 하실 겁니까?

-강민 부대장: 지금 나랑 전설의 백수, 폼생폼사, 상큼미녀, 남자의 향기가 있는데.


점령하고 1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점령한 마을 관리인 겸 지휘관은 3시간 안에 설정해야 했지만, 하데스와 연락되지 않았기에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다고 설정하지 않으면 적의 영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었다. 점령한 부대장이 그 자리에 임명되기는 하지만 강민은 다른 마을로 이동해야 하는 입장이니 하데스에게 말을 한 거였다.


하데스는 되도록 방어력이 높은 사람을 선택했다. 혹시라도 적에게 노출되면 충분히 버텨줘야 했기에.


-총사령관: 그럼 남자의 향기를 임명시키게요. 아무래도 방어력이 높으니까요. 그리고 코모테 항구까지 2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영지의 마을에 최소의 인원만 남겨두시고 슈듄트 마을로 이동해 주세요. 아무래도 적의 인원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렇게 해야 슈듄트 마을을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적이 마을로 들어오더라도 부활 지점은 꼭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성 마을 지휘관: 알겠어요.

-강민 부대장: 그래 알았어. 너 조심해.

-총사령관: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대화를 마친 하데스는 남자의 향기를 슈듄트 마을 관리자 겸 지휘관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약 10분이 지나서 항로가 변경되었고 육지와의 연결은 끊어졌다.


“휴우…. 이젠 연결이 되지 않네. 왜 이런 거지?”


옆에 있던 하얀날개가 말했다.


“아무래도 여기 바다에 문제가 있나 봐. 일정한 거리를 벗어나면 연락이 안 되는 것 같아.”

“네? 그게 말이 돼요? 현실에서도 가능한데 게임에서 안 된다니 말이 안 되잖아요.”

“아니지 평소에는 귓속말을 할 수가 있지만, 지금은 전쟁 중이니 귓속말이 차단된 상태라는 거지.”

“아…. 맞다.”


그 말을 들으니 이해가 되기는 했다. 하여간 본진과 연락이 되었기에 마음은 한결 가벼웠다. 지시할 사항도 모두 말을 했고.


“그런데 코모테 항구에 도착해서 어떻게 하려고 이젠 20명이 빠졌으니 6천 480명으로 어떻게 하려고 그래?”


하얀날개 누나의 말에 하데스는 이것저것 말하기 시작했다.

“슈듄트 마을의 동쪽엔 탑건 영지의 성 마을, 서북쪽은 코모테 항구 마을과 연결되어 있어요. 그러니 탑건 영지군은 슈듄트 마을을 되찾기 위해 양쪽에서 공격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코모테 항구가 비어있지 않겠어요. 물론 내 생각이지만.”

“에이 그건 아니다. 내 생각에는 코모테 항구가 비어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바다로 나온 적의 인원을 대충 확인해본 결과 2만8천이 넘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형 상선과 전투선 그리고 소형 상선 어선의 수를 대충 세어본 결과에서 나온 인원이었다.


이 인원이 코모테 항구에서 부활한다고 해도 모두가 움직이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이 항구로 이동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부 인원은 남겨둘 거라고 생각되었다.


“당연히 우리가 항구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아니까 준비는 하고 있을 겁니다.”

“나는 생각이 다른데 너만 죽이면 영지 전쟁이 끝나는데 뭐하러 먼 슈듄트 마을을 되찾으려고 하겠어? 나라면 코모테 항구에 많은 인원을 배치해 놓고 네가 오기만 기다리겠다.”


하데스는 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코모테 항구에서 벌어질 전투만 생각했기에 자신이 총사령관임을 망각하고 있었던 거였다.


“하…. 생각해보니 또 그러네요. 그럼 우리가 가는 길은 호랑이 머리를 향해 가고 있다…. 뭐, 그런 말이 되네요.”

“그렇지 그러니 무작정 갈 것이 아니라는 거야.”


만약 코모테 항구에 엄청난 적이 몰려있다고 하면 상당히 어려운 전투가 될 것이다. 아니 이기지 못한다.


“그런데 무슨 계획이라도 있어?”

“우선 남은 꼬북이 알을 부화해서 공격하려고요.”

“얼마나 남았는데?”

“아직 2만 개 이상 남았어요.”

“많기도 하네. 그런데 알이 부화하려면 땅에서 해야 하는데 항구에 접근하기도 힘들 건데.”

“그러니까요. 누나 말처럼 많은 인원이 배치되었다면 힘들겠죠.”


하데스가 힘없이 말하자 하얀날개가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떨까?”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있어요?”

“먼저 항구에 도착해서 대포로 공격하고 뒤로 물러나는 거야. 물론 꼬북이도 조금 상륙시켜서 적과 전투를 벌이고 그 후에 후퇴하는 거지.”

“그럼 꼬북이와 포탄이 아깝잖아요.”

“아니지. 대포 공격을 하다가 멈추고 꼬북이를 보내는 거야 그럼 어떻게 생각하겠어? 대포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것 아니겠어? 그리고 꼬북이가 피해를 입으며 불러들여서 항구를 떠나는 척하는 거지.”


하얀날개의 말을 곰곰이 생각했다. 적이 속아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꼬북이와 포탄만 낭비하는 꼴이 되는 거였다.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 봐요. 그리고 다른 방법이 또 있을 겁니다. 우선 항구 근처까지 이동해 본진과 연락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 그럼 그때 다시 이야기하기로 해.”

“네.”

부대원의 수도 적었고 남은 꼬북이는 8,300마리였다. 이 중에서 꼬북이를 잃을 수 없었기에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고 일단 대화를 마쳤다. 코모테 항구에 도착하면 대화창이 활성화될 것이고 그때 전후 사정을 들어본 뒤 방법을 계획을 짜도 늦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




하데스와 하얀날개의 계획처럼 강미 부대가 있는 슈듄트 마을에서도 이와 같은 말이 오가고 있었다.


“형! 길드장이 코모테 항구로 이동하면 코모테 마을에서 여기로 쳐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겠는데요.”

“그게 무슨 말이야. 슈듄트 마을을 찾지 않는다는 말이야. 하데스 때문에?


강민은 상큼미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되물었다.


“그렇잖아요. 하데스가 영주인데. 하데스만 처치하면 끝나는 거 아니에요?”


상큼미녀의 말에 강민 주변에 있는 모든 간부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그렇기는 하네. 그럼 코모테 마을로 탑건 영지군 모두가 갈 거란 생각이야?”

“에이…. 그건 아니죠. 길드장이 데려간 인원을 적도 알고 있을 거예요. 이미 바다에서 수장당해서 부활했을 거예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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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71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2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28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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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47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91 3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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