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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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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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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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일격

DUMMY

오토바이병 플로리안이 한스가 있는 티거의 해치를 두드리고 소식을 전달했다.


“프랑스군 중전차 부대는 아군 대전차포에 의해 70프로가 궤멸한 상태입니다! 또한 프랑스군 르노 경전차 부대가 계속해서 진격해오고 있습니다! 아군 르노 FT 전차 중대와 LK II 중대 모두 적군 보병과 교전이 있었지만 집결지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한스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 속에서 둥둥 타악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내 아이디어가 성공했어!!’


“좋았어!! 1중대 진격한다!!포병대에 가서 우리 쪽으로 쏘지 말라고 전달해!!”


끼기긱 끼기기긱


그렇게 프랑스군 중전차 부대의 70프로가 궤멸했을 때, 한스 전차 대대의 주력인 1중대가 진격하기 시작했다. 1중대는 전차 위에 평소에 달고 다니던 나뭇다발이 아니라, 원기둥 모양의 속이 텅 빈, 견고한 구조물을 달고 전진하고 있었다. 이는 포탄 구덩이나 참호를 건널 때 나뭇다발을 밑으로 떨어트려서 그 위를 넘어갈 수 있는 용도였지만, 이전까지 쓰던 나뭇다발보다는 훨씬 가벼웠다. 한스는 시계를 확인했다.


‘이쯤이면 아군 포병대가 포격을 멈추겠지..’


쉬잇 쿠광!!


“아악!!”


티거의 전차병들은 대가리 위에서 거대한 폭발을 느꼈다. 이것은 적 전차의 포격이 아니라 아군 포병대의 포격이었다. 한스는 실수로 혀를 씹고는, 뇌와 눈알이 덜덜걸리는 것을 느끼며 양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우으윽!!!”


포수 벤은 장갑에 코를 박고 코에서 코피가 줄줄 흘렀다. 아군의 오인 포격은 모든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스가 헤이든의 등을 치며 외쳤다.


“전진한다!!”


쉬이잇 쿠과광!! 슈웃 콰광!!


그렇게 한스의 부대가 폭우 같이 쏟아져 내리는 포탄을 뚫고 3~4분 정도 진격했을 때, 이제야 아군 포병대는 포격을 멈추었다.


끼긱 끼기긱


그 때, 한스는 두 대의 생샤몽이 그로스캄프바겐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2시 방향!! 목표 발견!! 적 전차 두 대!!”


그로스캄프바겐은 건물 뒤에 엄폐한 상태였지만 생샤몽은 이제 양 쪽으로 그로스캄프바겐을 포위하기 위해 전진하고 있었다. 벤이 외쳤다.


“철갑탄 장전!!”


“발사!!”


퍼엉! 쉬이잇 쿠과광!!


티거에서 발사된 57미리 철갑탄은 공기를 가르고 가더니 생샤몽의 좌측을 스치고 지나가서 건물 벽을 쩌억 갈랐다. 건물 파편들이 생샤몽의 상부 장갑으로 우수수 떨어졌다. 한스가 외쳤다.


“다시 발사해!!안 맞았어!!”


한편 생샤몽은 자신을 뒤에서 노리는 적 전차의 존재를 알아챈건지, 티거를 향해 선회하기 시작했다.


끼익 끼이익


생샤몽의 전면포가 한스의 티거를 향해서 방향을 돌리고 있을 때, 생샤몽의 측면 기관총은 티거를 향해서 총알을 쏟아붓고 있었다.


딱! 따악! 따악!


한스와 전차병들은 생샤몽의 기관총 총알이 쏟아지는 쪽의 관측창으로부터 얼굴을 땠다.


“저 시발놈들이!!”


프란츠도 생샤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맛 좀 봐라!!!”


드륵 드르르륵


생샤몽의 75미리 포는 마크 V 전차의 포보다 훨씬 강했다. 그 생샤몽이 선회를 완료하고 75미리 철갑탄을 발사하면 마크 V의 장갑이 찢긴 다음에 커다랗게 구멍이 남는 것은 한스의 대가리가 될 것이 분명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복부에 구멍이 난 이후에 몇 시간을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가 사망할 것 이었다. 다행히도 다른 생샤몽은 그로스캄프바겐과 교전을 벌이고 있었고, 티거는 한 대의 생샤몽만 상대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놈들이 선회하기 전까지 시간 있다! 빨리 쏴!!”


프란츠가 손을 덜덜 떨면서 포를 장전했다.


“장전 완료!!”


“발사!!”


퍼엉!


한스가 충격을 느끼면서도 속으로 외쳤다.


‘제발 제발!!!’


하지만 두 번째 철갑탄 또한 빗나갔다.


“시발!!빨리 쏴!!”


그로스캄프바겐과 다른 생샤몽은 서로 거대한 포탄을 주고 받고 있었다. 한스는 혹시나 아군 전차가 멈춰서서 돕지는 않을까 기대를 하고 반대쪽 관측창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늘 그렇듯 티거를 돕는 아군 전차는 없었고 다들 한스가 미리 명령했던 집결지로 가고 있었다. 한 대의 적 전차를 여러 전차가 공격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은 자신의 명령이기도 했지만 한스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망할 새끼들!!’


이미 생샤몽의 거대한 75미리 포는 한스의 티거를 겨누고 있었다. 프란츠는 똥오줌을 지린채로 눈을 휘둥그레 굴리며 벌벌 떨고 몸을 최대한 웅크렸다.


“우와왁!!우와왁!!”


그리고 생샤몽의 75미리 포가 불꽃을 뿜었다.


퍼엉!


쉬이잇!


75미리 철갑탄은 마름모꼴 마크 V 전차 티거의 꼭지점을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그 순간 티거의 57미리 철갑탄이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서 생샤몽의 전면 장갑을 관통했다.


카앙!


“다시 발사!!”


“장전 완료!!”


퍼엉!


쉬이잇 카강!!


이미 생샤몽에서는 전차병들이 탈출하고 있었고 프란츠는 그 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륵 드르르륵


한편 그로스캄프바겐을 노리던 다른 생샤몽도 엔진에 불이 붙어서 연쇄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한스가 외쳤다.


“집결지로 이동한다!!”


프란츠는 정신이 나가서 외쳤다.


“저 똥 쌌습니다!! 저 똥 쌌습니다!!”


벤이 외쳤다.


“시발 놈아 다 싸니까 닥쳐!!”


이렇게 한스의 1중대와 숲을 통해서 미리 건너 간 2,3중대의 르노 FT, LK II 경전차 2,3중대는 일본군이 지휘하는 르노 FT 부대와 일본 보병들을 포위하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일본군은 전차전 경험이 없다. 하지만 놈들은 어떤 전술을 쓸지..’


포수 벤은 철갑탄을 장전한 상태로 관측창을 살피고 있었다.


‘이제 좀 있으면 일본군의 르노 FT 부대가..’


그 때, 티거가 앞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헤이든이 외쳤다.


“포탄 구덩이입니다!!”


거대한 마름모꼴의 마크 V 전차, 티거가 깊숙한 포탄 구덩이 때문에 앞으로 쏠린 상태였다. 한스가 외쳤다.


“우회해서 탈출해!!아악!!”


덜컹!!


갑자기 티거가 앞으로 기울더니 한스는 전차 내부 장갑에 대가리를 박았다.


탕!


“아악!!”


루이스도 전차 장갑에 머리를 박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으악!!”


간신히 티거는 포탄 구덩이를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한스가 외쳤다.


“빨리! 빨리 전진한다!!”


한스는 관측창으로 주변을 살폈다. 여기저기는 격파된 프랑스 중전차들과 참혹한 시체들이 널려 있었다.


‘일본군 르노 부대는 어디 있지? 지금쯤이면 분명 아군 경전차 부대가 포위를 했기에 놈들이 달아나지는 못했을텐데?’


그 때, 한스는 르노 FT 전차를 발견했다. 벤은 한스의 명령을 듣기도 전에 철갑탄을 장전했다.


“철갑탄 장전!!”


그리고 벤이 외쳤다.


“발사!!”


순간, 한스는 아군 오토바이병을 발견하고 외쳤다.


“발사하지마!! 아군이다!!”


하지만 벤은 한스가 말을 끝내기 전에 이미 철갑탄을 발사한 상태였다.


퍼엉! 쉬잇


카강!!


벤이 발사한 마크 V의 철갑탄은 르노 FT의 큐폴라를 날려버렸다. 한스가 벤에게 외쳤다.


“아군이야!! 아군 오토바이병과 같이 있어!!”


벤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오줌을 지렸다.


“어..어억···!”


한스가 프란츠에게 외쳤다.


“앞에 아군 있다고 신호기 색 바꿔!! 빨리!!!”


이미 다른 마크 V 중전차 또한 아군 르노 전차를 향해서 철갑탄을 발사했다.


퍼엉! 쉬잇 카앙!


철갑탄은 빗나갔고, 르노 FT 전차 옆에 있던 거대한 나무의 줄기를 아작냈다. 그 나무는 꺾어지며 르노 FT 전차 위에 쓰러졌다.


쿵!


뒤늦게야 독일군 중전차 부대는 앞에 보이는 것이 아군 르노 FT 전차 부대라는 것을 알아챘다. 한스가 식은 땀을 흘리며 생각했다.


‘일본군의 르노 전차 부대는 어디있는 거지? 벌써 퇴각한건가?’


그 때, 루이스가 외쳤다.


“9시 방향!! 적 전차 다수 발견!!”


9시 방향 숲 쪽에서 일본군의 르노 FT 전차들과 함께 다수의 일본 보병들이 그 뒤를 따라 달려오고 있었다. 한스가 외쳤다.


“철갑탄 발사해!!”


쿠리바야시는 일본군 전차 중대의 스기야마 중대장에게 전령을 보내기 전, 전령에게 이렇게 말했다.


“스기야마 중대장에게 후퇴를 권유해도 절대로 후퇴하지 않을 걸세!!”


쿠리바야시의 말에 전령이 말했다.


“그..그러면 저는 어떻게 전달해야..”


쿠리바야시가 말했다.


“스기야마 중대장이 후퇴하지 않겠다고 하면, 독일군 경전차 부대가 숲을 통해 진격했던 것처럼, 숲을 통해 우회해서 독일군 중전차 부대의 측면을 공격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전달하게!!”


“네! 알겠습니다!!”


쿠리바야시가 속으로 생각했다.


‘스기야마도 멍청이는 아니니 알아서 판단하겠지..’


그렇게 해서 스기야마 중대장이 이끄는 일본군 르노 FT 경전차 중대는 숲을 통해서 우회하고 있었다. 파이퍼 전차 대대의 1중대와 2,3중대는 일본군의 전차 부대를 포위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1중대는 일본군 르노 경전차 중대에 측면을 위협 받고 있었던 것 이다.


일본군 르노 전차 부대는 독일군의 전차 중대를 향해 37미리 철갑탄을 발사했고 포신들은 연달아 불을 뿜어대며 자욱한 연기에 휩쌓였다.


퍼엉! 쉬잇 카강!!


뿐만 아니라 일본군 암컷 르노 전차들은 독일군 보병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륵 드르르륵


한스가 외쳤다.


“9시 방향!! 거리 200m!! 적 전차 다수!! 발사!!”


퍼엉!


카강!!


일본군은 전차 포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포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스의 티거는 벌써 두 대의 르노 FT 전차를 격파했다. 한스는 관측창으로 아까 전에 티거가 오인사격을 해서 뚜껑이 날아간 아군 FT 전차를 바라보았다. 그 전차는 아까부터 계속 같은 자리에 정지해있었다.


‘분명 파편이 튀었을텐데..젠장!!’


사방에서는 일본군과 독일군의 백병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몇몇 일본군은 탄피가 걸린 소총을 버리고 군도를 휘두르고 있었고 소총을 든 독일군을 상대로는 예상 외로 위력적이었다. 이번에 유럽 서부전선으로 파병 온 일본군은 나름 정예병력이었던 것 이다. 한스가 조종사 헤이든에게 외쳤다.


“1시 방향 르노 FT 전차 옆으로 이동한다!!르노 전차의 부상병들을 이 쪽으로 옮겨야 해!!”


끼기긱 끼기기긱


프란츠는 계속해서 일본군을 상대로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륵 드르르륵


하지만 이미 일본군과 독일군이 뒤엉켜서 백병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 많아서 아군 오사의 위험 때문에 함부로 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프란츠는 이 참혹한 광경에 울부짖었다.


“으아악!!”


그 때, 한 일본군이 수류탄을 들고 티거로 달려들고 있었고 한스는 그 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었다.


드르륵 드륵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차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군..’


끼기긱 끼긱


다행히 티거는 아까 전에 오인 사격을 해서 큐폴라가 날아간 르노 FT 전차 옆에 무사히 정차했다. 프란츠가 티거 밖으로 나가서 르노 FT 전차의 해치를 열고 부상당한 전차병 하나를 끌어냈다.


“으으..으으..”


파편이 다리에 맞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았다. 프란츠가 부상병을 티거로 옮기는 사이에 벤이 기관총으로 주변으로 접근하는 일본군을 향해 긁어댔다.


드륵 드르륵


한스는 상부 해치의 손잡이를 잡고, MP18을 든 상태에서 언제라도 일본군이 달려들면 기관단총을 긁을 준비를 하고, 프란츠가 두 번째 부상병을 마저 옮기기를 기다렸다. 프란츠가 있는 힘껏 부상병을 끌며 비명을 토했다.


“으악!!”


겨우 부상병을 티거 안으로 옮기고 프란츠는 재빨리 해치를 닫았다.


“허억..헉···”


그 때, 한스는 1시 방향에서 일본 보병들이 무더기로 달려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레몬 모양의 F-1수류탄을 집고는 해치를 열고 집어 던졌다.


콰광!!


그 순간, 한스는 뒤에서 어떤 소리가 나서 무심코 고개를 돌려보았다. 군화발로 철판을 밟는 듯한 소리였다.


탕! 탕!


군도를 든 오사카 사다오가 르노 FT 전차 장갑 위로 뛰쳐 올라와 한스를 향해 달려들고 있었다.


“으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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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삽화는 원근법이 완전히 파괴된 그림이라 그냥 대략적인 상황만 참고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17:13
    No. 1

    이런 뭐 미친놈을 봤냐. 군도로 어떻게 전차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7:19
    No. 2

    ㅋㅋㅋㅋ 오사카 사다오도 똑똑하긴 한데 진짜 미친 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17:13
    No. 3

    역시 독일이 일본과 손잡으면 안돼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7:19
    No. 4

    원역사와는 달리 손잡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17:22
    No. 5

    잘 생각 했어요 저도 자료 찾아보다가 이런놈들이 미쳤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7:23
    No. 6

    원역사에서는 2차대전에서도 반자이 어택을하죠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17:22
    No. 7

    그리고 자료 조금더 찾아보고 있는데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7:23
    No. 8

    넵! 조언해주신 자료들 계속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17:23
    No. 9
  • 작성자
    Lv.47 롱소드
    작성일
    21.05.06 17:49
    No. 10

    벤이 아주 심하게 긴장했나 보네요. 평소에는 안 하던 실수를 하고. 문제는 그게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 상관의 명령도 받지 않은 채 아군을 오인사격해서 부상을 입힌 것이라는 점인데... 그를 대체할 전차병이 없으니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징계를 받는다면 어떤 징계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8:11
    No. 11

    벤이 원래는 실력이 엄청 좋은 놈인데 큰 실수를 했네요! 다행히 아군 부상은 심하지 않아서 감봉 정도로 넘어갈 것 같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1.05.06 17:50
    No. 12

    다 싸니까 닥쳐! 명언이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8:11
    No. 13

    ㅋㅋㅋㅋ사실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6 18:01
    No. 14

    저 포탑이 날라갔다면 사망자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포탑 날라갔다는 부분은 수정 부탁드려요 ^^

    아군 오사는 항상 존재하는 사고죠. 뭐, 벤도 고의적인 것은 아니니 적당하게 말하고 넘어가야죠. 제발 부상은 그렇게 심한게 아녀야 하는데 말입니다.....

    군도라면 주로 25년식과 32년식 군도를 사용하는 준사관들과 19식 실전군도(양손세이버)를 사용하는 장교들이 뽑았을 것 같네요. 다다즈미도 군도를 뽑아들었겟으나 독일군 전차도 많고 MP18들 세례속에 힘겹게 전투를 할 것 같네요. 아니면, 피들을 직접보고는 놀라서 죽은척 하며 숨거나 기절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8:10
    No. 15

    허걱 포탑이 아니라 큐폴라가 날라간건데 제가 실수했네요 ㄷㄷㄷ수정하겠습니다! 부상은 그닥 심하지 않습니다!

    군도 관련 정보 감사합니다! 이미지 찾아보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다다즈미는 과연 어떻게 하고 있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6 19:18
    No. 16

    분명 그로스캄프바겐도 전투에 참가할 것 같은데.... 아마 일본군들은 그 거대함에 충격에 빠질테고 그틈을 이용한 반격을 받고 물러날 것 같네요. 암만봐도 카탈로그 스펙상으로 마우스보다 더 거대한 100식 초중전차 오이에 관한 연구나 관련 초중전차 연구가 더 일찍하고 정말 양산을 할 수 도... 당연하게 그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은 또 일본 전차 연구에 도움을 주겠죠?

    비록, 공세는 실패로 끝났어도 프랑스군들은 일본군들의 투지를 높게 평가할 것 같네요. 쿠리바야시 타다미츠는 그 능력을 인정 받을테고 오사카 사다오도 높은 평가를 받겠네요. 물론, 그만큼 피해도 크기에 수습부터 하여야 하니 최소 한달 이상은 못 만날 듯 싶으나 사다오로서는 정말 좋은 경험일 것 같네요 종전 후에는 꼭 육군대학 우등생으로서 유학가서 한스를 다시 만나고자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9:42
    No. 17

    그로스캄프바겐이 성능이 그닥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나타나면 일본군의 사기가 크게 저하될 것 같습니다!ㅋㅋㅋ일본군도 어쩌면 전간기에 전차를 만들때 그로스캄프바겐처럼 초대형 전차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쿠리바야시의 건의가 통한 덕분에 일본군은 생각보다 프랑스군의 능력을 인정받고 1선에서 공격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다오는 지금 한스에게 칼을 갈고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추후에 유학을 가서 한스와 다시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롱소드
    작성일
    21.05.06 19:52
    No. 18

    전간기가 되면 한스는 무슨 일을 하고 살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현재 한스가 상대하고 있는 프랑스 전차 부대는 비록 자세한 편제는 나오지 않지만 규모만 놓고 보면 1개 기갑 여단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이걸 1개 전차 대대로 괴멸시킨다면... 게다가 나중에 미군과 맞붙을 때도 또 혁혁한 공을 세울 것 같은데 왠지 높으신 분들이 한스가 전역하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19:57
    No. 19

    저도 원래는 한스가 유학도 가보고 기계공학 공부하는 전개로 생각해뒀는데 이렇게 보니 한스가 전역하게 내버려둘지 궁금하네요 ㄷㄷㄷ한스 입장에서는 군에 남는거보단 공부를 하고 싶어할 것 같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6 22:03
    No. 20

    와우! 38식 소총에 장착한 30식 총검을 든 병사들과 유럽에서는 사라졌던 군도를 든 장교들 모습은 독일군들의 시선을 잡겠네요. 당연하게 총검들과 군도, 특히 유럽 세이버와 같으면서도 일본도의 칼날에 양손으로 쓸 수 있도록 손잡이를 길게 만든 장교용 군도는 엄청난 수집요소가 되겠죠. 게다가 손잡이 길이도 달라서 손에 딱 맞는 걸 잡을 수 도 있을테죠 기왕이면 한스는 아주 고급품 하나를 챙겨서 가보로 두면 좋죠. 루카가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ㅋㅋㅋ

    한스와 사다오 모두 돌아오면 엄청난 환호를 받겠네요 특히 사다오는 그 한스 파이퍼와 직접 싸웠다는것에 의의를 두겠죠. 게다가 후퇴명령이 내려져서 어쩔 수 없이 돌아왔다고 한다면! 이것도 나중에 나올 선전 영화들에서 멋지게 나오는데다가 앞으로 나올 전쟁 영화들 결투 장면으로 많이 쓸 것 같네요. 미국 독립전쟁을 다룬 패트리어트: 늪속의 여우 마지막 결투가 저걸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거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22:23
    No. 21

    좋은걸로 하나 노획했으면 좋겠네요! 2차대전때도 일본군 군도는 미국 장교들 사이에서도 꼭 갖고 싶은 노획품이었으니 이건 진짜 누구나 탐낼 것 같네요!

    2부에서 사다오는 나름 활약할 것 같습니다 2차대전이 일어날 즈음에는 나름 높은 자리에 있을 것 같네요 호오 그 영화 안 봤는데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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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6 22:21
    No. 22

    진짜 미친 놈이네 어떻게 검도로 전차를
    일본군에 정상인이 있겠지만 미친놈이 대부분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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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22:24
    No. 23

    오사카 사다오는 나름 머리가 좋은 캐릭터인데 부하들을 잃은 것 때문에 이런 무모한 짓을 벌인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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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공돌이푸
    작성일
    21.05.06 22:51
    No. 24

    ㅈ저 똥쌌어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6 22:53
    No. 25

    너무 추잡한 대사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실성을 위해 넣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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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7 15:38
    No. 26

    다다즈미는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분명, 뒤따라오면서 역시 군도 들고 돌격하겠죠? 그렇다면, 한스와 사다오가 서로 싸우는 걸 발견한 다다즈미가 돌격하다가 한스에게 역관광당하여 군도를 빼앗길 각 같은데! ㅋㅋㅋ 사다오는 권총도 얻고 군도도 지키지만 다다즈미는! 어차피 성적도 안 좋을테고 개인적 여행이든 유학을 가든 한스와 만날 일 없을테죠 ㅎㅎㅎ

    그나저나 사다오는 마크 전차들에서 티거의 글자를 보았겠죠? 근데, 파리 전투 동안 바이스 제안으로 모든 마크 전차에 티거 글자가 쓰여졌을텐데 어떻게 구분하였을까요? 어느 거리에 있어야 한스 귀를 발견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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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7 16:17
    No. 27

    그러고보니 옆에 다다즈미가 있었다면 같이 돌격했을 것 같네요!ㅋㅋㅋ다다즈미는 성적이 안좋아서 유학 갈 일은 없을것같은데 집안 빽이 좋아서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바이스가 제안하기는 햇었고 한때 한스전차에 티거에 페인트를 덧칠하여 지우기도 했었는데 아군 식별과 구분을 위해 그냥 한스 전차에만 다시 티거라고 썼습니다!또한 사다오는 그게 한스건 아니건 앞서가던 독일 중전차의 전차장이라 지휘관이라 짐작하고 돌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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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11 07:21
    No. 28

    256화에서는 파인애플 모양으로 나오고, 여기서는 레몬으로 나오니 헷갈리네요 둘 다 똑같으나 파인애플은 미군 Mk.II, 레몬은 소련의 F-1을 부르는 별명인데 하나로 통일하였으면 좋겠네요 ^^

    스기야먀 중대장 스팩도 궁금하네요 대대급으로 추정되는 일본 최초의 전차부대의 중대장으로 올랐다는 것에서 그 나름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 같네요 게다가 보병이나 포병도 아닌 새로운 병과에 들어가면서 눈총도 많을텐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11 16:49
    No. 29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레몬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지금 밖이라 시간이 있을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스기야마도 꽉막혔지만 나름 실력이 있는 중대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6 10:39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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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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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공통 루트 : 모의 훈련 +3 21.05.31 712 27 12쪽
282 배드 루트로 갈 경우 미리 보는 2차대전 에피소드 : 사막의 계란찜 +5 21.05.30 750 33 12쪽
281 공통 루트 정치질 +4 21.05.30 765 28 12쪽
280 공통 루트 흑수리 훈장 +9 21.05.29 799 24 12쪽
279 공통 루트 롤 기동 +5 21.05.28 798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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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세가지 루트 +7 21.05.25 871 32 11쪽
275 좆같은 하루 +6 21.05.25 825 32 11쪽
274 라플리-화이트 장갑차 +5 21.05.24 809 31 11쪽
273 1:1 +5 21.05.23 831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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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기병대 +7 21.05.21 865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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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시가전 전술 +39 21.05.20 877 37 11쪽
268 발광신호기 +44 21.05.19 920 40 11쪽
267 자폭 +70 21.05.18 982 36 11쪽
266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80 21.05.17 945 35 11쪽
265 갈고리 작전 +24 21.05.17 972 33 11쪽
264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98 21.05.16 1,077 42 12쪽
263 15:32 +28 21.05.16 973 39 11쪽
262 사카이 +88 21.05.15 1,010 37 11쪽
261 환희의 송가 +25 21.05.14 1,042 43 13쪽
260 만슈타인 +51 21.05.13 1,052 44 11쪽
259 만물의 영장 +26 21.05.12 1,026 43 13쪽
258 일본의 신문 기사 +31 21.05.11 1,075 36 13쪽
257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과 루카의 모험 +21 21.05.10 962 31 15쪽
256 주공과 조공 +27 21.05.10 1,072 40 11쪽
255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 +33 21.05.09 1,045 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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