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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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작품등록일 :
2023.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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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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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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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화. 성남구락부의 풀전력

DUMMY

[1906년 4월 14일 성남구락부 훈련장]


오늘은 내가 성남구락부를 직접 염탐을 하러 왔다. 사실 이건 상당히 위험한 짓이지, 성남구락부 측에 이미 한차례 눈도장이 찍혀버렸으니 말이다.

그래도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와봐야 했던 이유가 있다. 바로 베일에 싸여있는 성남구락부의 주전선수들을 마저 알아보기 위해서다.


고종과 길례태 등등에게는 호기롭게 말을 해놨지만, 사실 내 속은 매우 후달리고 있다.

나도 어쩌면 한진을 닮아가고 있는지도, 한진이 초조할 때 방망이를 휘두른다면, 나는 정보수집이라도 열심히 해놓아야지 마음이 놓이는 것 같다.


오늘의 염탐 멤버는 만복이와 원래 주전 투수였던 최일훈이었다. 내가 이 멤버로 고른 이유는 눈에 띄지 않아서이다. 내가 봐도 우리 팀, 특히 주전들은 개성파들이 너무 많다. 같이 가면 무조건 걸리겠지.


자, 어디 보자~ 일단 저기 수비 연습하고 있는 두 선수를 한번 볼까나?



<이름: 하시모토 신지로>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6세

키 : 161cm, 몸무게: 59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C+ (C+), 힘: D+ (D+), 선구안: C+ (C+), 주루: B+ (B+)

수비: B (B), 번트: C (C), 정신력: C (C)

2루적성: B+ (B+), 유격수적성: B (B)

포구: B (B), 송구: B (B), 어깨: C+ (C+), 반응속도: B (B)


<이름: 하시모토 사부로>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4세

키 : 159cm, 몸무게: 61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C+ (C+), 힘: C (C), 선구안: C (C), 주루: B- (B-)

수비: B (B), 번트: C (C), 정신력: C+ (C+)

유격수적성: B (B), 2루적성: B- (B-)

포구: B- (B-), 송구: B (B), 어깨: B (B), 반응속도: B- (B-)



이야··· 지로와 사부로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이 녀석들도 우리 영복이 만복이처럼 형제 키스톤 콤비인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라이벌 구도인데?

키도 영복만복 형제와 도긴개긴이고, 능력치도 고만고만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영복이 만복이가 선수로서 완성된다면 이들처럼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근데 이름이 신지로와 사부로라면 그 위로 이치로도 있는 건가? 가계도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녀석들이구만.



그다음은 외야 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녀석들이다.


<구라모토 아키라>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5세

키 : 169cm, 몸무게: 67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B (B+), 힘: C- (C), 선구안: C (C+), 주루: D+ (C)

수비: B- (B), 번트: F (E), 정신력: B (B)

외야적성: B (B)

포구: C- (B), 송구: B (B+), 어깨: B+ (A), 반응속도: C+ (B)


강한 어깨를 자랑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우익수를 맡고 있지 않나 생각되는 선수이다. 능력치는 이 선수도 고만고만하지만, 이름이 뭔가 좀 멋있는데?



<혼죠 이마이>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7세

키 : 165cm, 몸무게: 73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B- (B-), 힘: B- (B), 선구안: C+ (B), 주루: E (E+)

수비: C- (C), 번트: F (E), 정신력: C+ (C+)

외야적성: C- (C)

포구: C (C+), 송구: C- (C), 어깨: D+ (C-), 반응속도: C+ (C+)


좋았어! 저쪽도 수비 구멍이 하나 있구나~. 물론 우리 선수들이 타구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경지는 아니지만,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내게 된다면 꽤 높은 확률로 안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큰 신장이 아님에도 힘 하나는 진퉁이고 정확도도 좋은 편인 듯하니, 타석에서는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게 성남구락부의 모든 주전선수의 명단을 수집했다고 생각하고 만복이와 일훈에게 누가 누군지 알려주고 나는 빠지려던 순간, 다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카와이 료스케 또 너야? 료스케는 이마이라는 선수에게 화를 버럭 내고는 그가 훈련하고 있던 자리에 자신이 들어갔다. 이거 호재인가? 나는 료스케를 다시 한번 스캔했다.



<카와이 료스케>

소속: 성남 구락부, 나이: 28세

키 : 167cm, 몸무게: 63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C (B+), 힘: E+ (D+), 선구안: C (B), 주루: A (A)

수비: C+ (B), 번트: B (B), 정신력: C (C+)

외야적성: B (B+)

포구: C+ (B), 송구: C+ (B), 어깨: D+ (C), 반응속도: B (B+)


저번에 봤을 때보다 능력치가 조금은 올라간 것 같다. 하지만 료스케의 경우 타격은 안 좋은데 발만 빠른 선수이다. 발이 빠른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나가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수비 스탯도 료스케가 조금 낫지만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다. 게다가 타자 스탯, 특히 힘이 성남구락부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이마이기 때문에 이쪽이 주전으로 나오면 더 까다로울 것 같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 모습을 보아하니, 아마도 료스케 녀석이 이를 악물고 주전으로 나오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잘 한다 료스케! 우리는 너를 원하고 있다고!


어쨌든 카와이 료스케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니, 나는 만복이와 일훈에게 나머지 작업으로 해야 할 일을 인수인계하고 빠르게 몸을 숨겼다.


잠깐 멀리서 둘을 기다리다가 타구 분석작업이 끝난 것을 보고 YMCA로 돌아왔다.


료스케가 나올 확률이 높아졌으니, 진짜로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길례태와 한진을 소환하여 수비 시프트를 이용한 수비 작전 및 공격 작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외야수 자리이다.

안 그래도 나만 해도 구멍을 간신히 면하는 수준이었는데, 나머지 한 자리마저 언제까지나 송중연, 박근삼 이 모범생 듀오를 돌려막기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결국은 또 선수 수급의 문제였다.


우리가 이 문제를 가지고 열변을 토해내고 있을 때, 밖에서 연습을 하고 있던 김훈이 슬그머니 들어와서 또 밥을 독촉했다.


“아~ 오늘도 열심히 연습했더니 배가 슬슬 고프네. 오늘은 냉면 한 사발 어떠한가? 끌끌끌.”


김훈 이 양반은 그저 밥이 좋다.


그래도 참 다행이다 싶은 게, 김훈은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든다는 점을 제외하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팀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은 아니다.

초반에 허영수와 갈등을 빚는가 했지만, 요즘은 둘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붙어 다니는 게, 은근히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또 밥 사달라고 기습시위를 하니 어쩌겠는가, 사드려야지.


“에휴, 또 그 집에 시킬 거요?”


“내가 팔도에 있는 온갖 면 요리를 다 먹어봤지만, 평양에서 먹은 냉면을 제외하면 그 집이 제일 맛이 좋았지, 끌끌끌. 자네도 먹어보지 않았는가? 내 혀를 믿게나. 오늘은 모인 사람들 다 한 그릇씩 먹도록 하지?”


“여기 지금 열 사람은 되는데 그게 배달이 됩니까?”


김훈은 내 말을 듣고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그 집 배달부를 모르시오? 10그릇이 뭐야, 아마 20그릇까지도 가져올 수 있을걸?”


아니, 그건 현대에도 두 번이 뭐야 세 번까지도 나눠서 와야 할 분량 아닌가?

근데 김훈 이 양반이 허세가 넘쳐나는 것 같아도, 막상 결과물을 항상 보여주는 편이라 밑져야 본전으로 냉면 열 그릇을 시켜보기로 했다.


한 시간쯤 흘렀을까? 진짜로 냉면 열 그릇을 배달해 오고 있는 청년이 보였다. 어깨 위에 거대한 나무판을 이고 그 위에 냉면 열 그릇을 올려 배달을 온 것이다. 이게 되네···?


“냉면 왔습니다.”


“끌끌끌, 오랜만이네. 나 알지? 여기 단골인 거.”


그 청년은 한번 피식 웃더니 너스레를 떨었다.


“아유, 제가 또 석전 보는 거 좋아하지 않습니까. 이 바닥에서 석전 좋아하는 사람 중에 김훈 나리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안 그래도 주인장께 면 양을 좀 넉넉하게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헤헤헤.”


“끌끌끌, 내가 이래서 냉면 먹고 싶으면 여기에만 시키지. 옜다 이건 내 기분이다.”


김훈은 동전 두 닢을 꺼내더니, 두 번을 연달아서 돈을 던졌다. 꽤 거리가 있는 곳에서 던졌고, 동전이 날아가는 방향이 완전히 달랐는데도 배달원은 모두 잡아냈다.


“아이 거, 잘 좀 던져 주시면 어디 덧납니까. 돌도 잘 던지시고, 공도 잘 던지시면서··· 그래도 감사합니다, 헤헤헤.”


발이 막 빠른 것 같지는 않은데 뭐지? 좀 신기하네. 한번 확인 좀 해볼까? 스카우터 on


<남상혁>

소속: 없음, 나이: 19세

키 : 166cm, 몸무게: 68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E (C+), 힘: C+ (B), 선구안: B (B+), 주루: D (C)

수비: B (A), 번트: F (B), 정신력: D+ (C)

외야적성: B+ (A)

포구: B+ (A), 송구: C (C+), 어깨: C (C+), 반응속도: B+ (A)


헉, 이게 뭐야. 생각지도 못한 대박인데? 이 수비력에 타격은 별로지만 장타 잠재력과 선구안까지? 자네 야구 해볼 생각 없나?


내 놀란 표정을 보고는 김훈은 나를 보고 씨익하고 웃는다. 이 인간, 이거 노린 거였구나.


“배달원 씨, 혹시 야구라고 들어보셨소?”


“예? 저요? 김훈 나리가 석전 대신에 하는 운동인 건 압니다.”


“그대도 한번 해보지 않겠소? 방금 동전을 잡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것 같던데.”


배달원 남상혁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어안이 벙벙하다는 눈치다.


“네? 전 야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저 같은 게 시작해도 괜찮은 겁니까?”


“저 같은 거라니, 내가 보는 눈이 있어서 이런 제안을 하는 거네. 그리고 보아하니, 저기 있는 김훈 양반도 자네를 보고 가능성을 본 것 같은데?”


김훈은 그 말을 듣자, 휘파람을 불며 능청스럽게 시선을 돌렸다.


“김훈 나리가 저를요? 아··· 그러면 한번 해볼까요? 근데 일단 면 불기 전에 식사부터 하시지요.”

그렇지, 이 집 냉면이 또 그렇게 맛있었지. 면이 불기 전에 반드시 먹어야지.


"그럼 우리는 일단 좀 먹고 있겠네. 이따가 한번 야구에 대한 시험을 좀 보는 걸로 하세나."


우리가 냉면 한 그릇 하는 동안 상혁은 다시 배달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음~ 역시나 그 맛이다. 비싼 값을 하는 맛이야. 그나저나 김훈은 어떻게 안 거지?


“김훈 씨, 말해보시오. 어찌 알고 만든 상황이오?”


김훈은 벌써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는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쩝쩝, 응? 뭘 말하는 거요?”


“하, 다 알고 있소. 저런 인재는 어떻게 알아본 것이고, 지금 상황은 어찌 알고 또 추천한 것이냐는 말이오.”


“끌끌끌, 어떻게 알아보기는··· 나도 눈썰미라는 것이 있소. 그 배달원의 몸놀림을 보면 딱 알지 않소. 균형이 참 잘 잡혀 있고, 냉면 몇 번 먹으면서 아까처럼 시험도 해봤다오.

그리고 왜 추천하기는 아까 회의하는 소리 밖에도 다 들렸던 거 모르오? 내 밥값 좀 하려고 슬그머니 떠봤는데, 내 눈이 쓸만하긴 했나 보오? 그자를 영입하면 밥이나 맛있는 거 한 끼 대접해 주시오.”


음···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능력치만 보면 지금 우리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인재인 것은 확실하다. 그것도 즉시 전력감으로 말이다.

어차피 송중연이나 박근삼이나 타격은 자동 아웃이고, 그들은 수비마저 만세연발이니 말이다.


“일단 테스트를 봐야 할 것 아니오. 결과를 좀 보고 그렇게 하겠소.”


“끌끌끌, 뭐 시험을 할 필요가 있나? 내가 봤을 때는 수비만 해도 자네보다 낫겠다 싶소만.”


딱히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 긁히지도 않는다.


“그래도 일에는 절차라는 게 있다는 거 모르시오? 우리 팀은 이제 어느 정도 틀이 잡혀 있으므로 철저하게 검증하고 영입할 것이오.”


다 같이 만족스러웠던 냉면 한 그릇을 마무리하자, 남상혁이 그릇을 찾으러 왔다.


“저 방금 냉면집 관두고 왔습니다. 제가 뭐부터 하면 되는 거죠?”


뭐라고··· 직장을 관두고 왔다고? 이 폭탄은 또 뭐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34 단델라이언
    작성일
    23.06.21 20:22
    No. 1

    '개인주의기는' 이 부분이 좀 이상해여.. 그나저나 김훈은 웃음소리가 끌끌끌 거리는 것이 무슨 무림 노괴같은 느낌이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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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125화. YMCA 자체 청백전 (7) 23.12.06 24 1 11쪽
125 124화. YMCA 자체 청백전 (6) 23.12.05 18 1 11쪽
124 123화. YMCA 자체 청백전 (5) 23.12.03 25 1 11쪽
123 122화. YMCA 자체 청백전 (4) 23.11.26 22 1 11쪽
122 121화. YMCA 자체 청백전 (3) 23.11.19 18 1 11쪽
121 120화. YMCA 자체 청백전 (2) 23.11.11 21 1 12쪽
120 119화. YMCA 자체 청백전 (1) 23.11.03 25 1 11쪽
119 118화. 배재학당 훈련장 완공 23.10.28 25 1 11쪽
118 117화. 중간 점검 그리고 혜림의 퇴원 23.10.24 23 1 11쪽
117 116화. 석화단을 품다 23.10.18 22 1 11쪽
116 115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10.12 29 1 11쪽
115 114화. 쏟아지는 일정들 23.10.07 29 1 11쪽
114 113화. 세브란스 병원에서 23.10.03 32 1 11쪽
113 112화. 소설 연재 시작 23.09.29 32 1 11쪽
112 111화. 야구장 기공식(2) 23.09.25 24 1 11쪽
111 110화. 야구장 기공식 (1) 23.09.22 30 1 11쪽
110 109화. 배재학당 설득 완료 23.09.19 30 1 11쪽
109 108화. 배재학당을 설득하라 23.09.16 35 1 11쪽
108 107화. 기공식 전에 할 일들 23.09.15 34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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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105화. 정훈의 비밀 (4) 23.09.08 32 1 11쪽
105 104화. 정훈의 비밀 (3) 23.09.07 36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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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2화. 정훈의 비밀 (1) 23.09.04 37 2 11쪽
102 101화. 생일 뒷풀이 23.09.02 31 2 11쪽
101 100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完) 23.08.29 40 2 12쪽
100 099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2) 23.08.28 37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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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096화. 수상한 YMCA 단원들 23.08.23 43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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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094화. 기자들과 술 한잔 23.08.21 33 2 9쪽
94 093화. 이인직과 혈의 누 23.08.18 48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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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091화. 진땀흐르는 해명의 시간 23.08.16 38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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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089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08.13 44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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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058화. 배재학당으로 23.07.04 77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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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055화. 너무 비싸니, 1000원쯤 합시다 23.07.01 82 3 13쪽
55 054화. YMCA 야구 교육 작전 +1 23.06.30 93 3 12쪽
54 053화. 양기탁과의 협상 23.06.29 98 3 13쪽
53 052화. 본격 야구장 건축 계획 +1 23.06.29 94 3 13쪽
52 051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2) 23.06.27 99 3 12쪽
51 050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1) 23.06.26 105 3 12쪽
50 049화. 대한매일신보와 인터뷰 23.06.25 108 3 13쪽
49 048화. 고종 황제의 훈화시간 +1 23.06.24 112 3 13쪽
48 047화. 성남구락부 1차전 (完) 23.06.23 109 3 12쪽
47 046화. 성남구락부 1차전 (5) 23.06.22 109 3 12쪽
46 045화. 성남구락부 1차전 (4) 23.06.21 113 3 12쪽
45 044화. 성남구락부 1차전 (3) 23.06.20 108 3 12쪽
44 043화. 성남구락부 1차전 (2) 23.06.19 115 4 12쪽
43 042화. 성남구락부 1차전 (1) 23.06.18 133 4 13쪽
42 041화. 폭풍전야 +1 23.06.17 121 4 13쪽
» 040화. 성남구락부의 풀전력 +1 23.06.16 121 4 13쪽
40 039화. 성남구락부 대비 작전, 수비 시프트 23.06.15 128 4 13쪽
39 038화. 고종이라는 사람 23.06.14 131 4 12쪽
38 037화. 고종 앞에서 사업 설명회 23.06.13 142 4 13쪽
37 036화. 양복 입고 케이크 먹기 +1 23.06.12 148 4 13쪽
36 035화. 고종 황제 알현 계획 23.06.11 140 4 12쪽
35 034화. 덕어학교 2차전 (完) +1 23.06.10 147 4 13쪽
34 033화. 덕어학교 2차전 (2) +1 23.06.09 143 4 12쪽
33 032화. 덕어학교 2차전 (1) +1 23.06.08 158 4 13쪽
32 031화. 아프니까 낭만이다 23.06.07 160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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