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e11is
작품등록일 :
2024.01.20 17:54
최근연재일 :
2024.09.15 10:29
연재수 :
71 회
조회수 :
1,318
추천수 :
1
글자수 :
374,590

작성
24.02.04 08:32
조회
5
추천
0
글자
15쪽

Step 15 : Change & Choice

DUMMY

지금 일기를 적는 건 20ㅗㅗ.01.10 화요일

지금 적는 시기상 내용은 20ㅗㅗ.01.08 일요일


이 날은 일기를 몰아서 적게 됐다.

그 이유는 사고가 생겨서 그렇다.

이것은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


이 방에는 아시다시피 돼지 한 마리가 있다.

그것도 신성한 돼지 한 마리 말이다.

난 이 날 반성문을 적었다.

난 반성문 읽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신성한 돼지 방장님이 감사하게도 그걸 봐 버려서 일이 시작되기도 전에 꼬이기도 풀리기도 해 버렸다.

난 반성문에 내가 이 방에서 하는 일과 겪는 중인 상황에 대해서만 적었다.

저들이 그동안 내게 가한 여러 행위.

말하자면 일거투족 감시, 사소한 것 하나마저도 흠잡고 모욕하기, 부모 욕, 딱밤 때리기, 협박, 가스라이팅, 말 지어내기, 왕따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난 어이가 없었다.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을 느꼈다.

난 저들에게 그동안 받은 게 몇 가지 있으니 저들이 백날 지랄해도 담담하게 참고 몸으로 때우려고 했다.

그건 분명 부조리였고 사실이다.


......


신성한 돼지가 방 안의 NPC들에게 내 반성문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어떤 문구가 보였다.


'NPC들의 호감도가 떨어졌습니다.'


난 호감도를 확인했다.

정말로 다 떨어져 버렸다. 그동안 지내면서 약간씩 오르기는 했는데 한 돼지 덕분에 다 1이 됐다.

하지만 이런 건 상관없다.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애초에 저들에게 호감을 얻을 생각은 없었으니깐...


......


NPC들이 뭐라고 한다.

내게 똥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더럽다고 한다.

내게 방을 나가라고 한다.

내게 문을 발로 차라고 하기 시작한다.

난 저 말을 듣고 어이없었다.

쟤네는 냄새가 나고 더럽다는 녀석에게 설거지, 방 쓸고 닦기, 뜨거운 물 채우기, 걸레 빨기 등을 시키며 부려 먹고 있으니 모순적이었다.

똥이 더럽다면서 피하는데 정작 똥의 손에 닿은 물건들을 쓰며 부려 먹고 뽕을 뽑는다.


......


난 결정해야 했다.

이 방에 계속 머물거나 아니면 떠나거나...

그때 문구가 보였다.


'방을 옮기시겠습니까? 이 결정으로 앞으로 내용 전개가 달라집니다.'


질문 내용과 함께 선택지가 두 개가 보인다.


1. 옮긴다.

2. 남는다.


......


"질린다..."


난 주저 없이 1번을 선택했다.


......


'1번 선택지에 따라 방을 옮기실 수 있게 됐습니다. 오전 점검 때 방을 있는 힘껏 발로 차세요.'


......


'방 문을 발로 차면 된다는 거지?'


난 참지 말기로 했다.

질렸다. 더는 못 견디겠다.

난 선택지에 적힌 대로 교도관 둘이 인원 점검할 때 발로 문을 4번 찼다.


......


한 교도관이 내게 왜 그랬냐고 물었다.

난 이 방에 있기 싫어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교도관은 내게 주말에는 자리를 옮길 수 없다고 하며 하루 지나고 나서 보고전을 내고 주임 면담을 하라고 했다.

난 교도관에게 알겠다고 했다.


......


이 날 저런 일이 있고 나서 상황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테니 난 꿋꿋이 버텨내기로 했다.

내 예상으로 난 지금 잘 버티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난 어릴 때 울보 겁쟁이였는데 지금 와서는 덜하다.

그건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


......


이런 얘기를 들은 적 있다.

사람은 늙을수록 머리가 점점 나빠진다고 한다.

그건 정말 그럴까?

내가 봐도 사람이 늙으면 여기저기 곡소리가 나는 건 사실이다.

나도 나이가 들었더니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이성 상대를 봐도 그냥 밋밋하더라. 그러니깐 늙는다고 해서 좋은 건 그다지 없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나아진 건 분명 있다.

예로 머리에 든 게 없는 부류랑 거리를 두고 저들에게 그다지 집착을 하거나 얽매이지 않고 지내게 됐다는 점이 그렇다.

나는 과거에 쓸데없는 부분들에 자주 집착하고 미련을 두고 후회하며 지내고는 했다.

만약 내가 누군가랑 싸웠다면 아마 어릴 적 그랬듯이 거의 쓸데없는 일로 그렇게 한 것일 텐데 어릴 때 누구랑 싸웠다면 대게 금방 화해하고 좋게 마무리되지만 간혹 그러한 갈등의 고리가 깊숙이 파여서 쉽게 해결이 되지 않은 채로 끝이 나는 때가 있다.

나 말고도 아마 많은 이가 저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과거에 저렇게 사이가 틀어져서 안 좋게 마무리가 됐던 사례가 몇 있었는데 대게 이성적인 부분에서 저런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나는 지금 와서는 애초에 이성을 만들거나 대할 생각도 일도 사실상 거의 없어서 누군가랑 갈등을 빚거나 마찰이 생길 일이 적지만 희한하게 과거에는 누군가랑 자주 그것도 특히 이성적인 부분에서 저렇게 맞대응을 하게 되는 일이 잦았는데 그 이유는 별 거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정말 깊게 들어갔을 땐 더는 연락을 나누지 않거나 하면서 마무리가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설령 그러한 사례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것이고 나랑 기운이 잘 안 맞는 상대 일 경우 이 세상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간에 그것과 몸의 대화를 나누든지 아니면 얼굴을 서로 마주한 상태로 험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식빵 토스트 굽듯이 하면서 갈라놓는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설령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어떠한 경험을 했든지 간에 그것은 필요한 일이며 세상은 나에게 좋은 식으로 길을 설정해 준다는 것이다. 마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좌측으로 가려고 하면 그곳은 머리에 든 게 없는 좀비 떼 천지니깐 오른쪽 길로 향하는 게 낫다고 해 주듯이 말이다.

나는 요즘 흘러가는 대로 두면서 지낸다.

본능적인 감각과 판단에 맡긴 상태로 말이다. 그랬더니 별 일도 없고 탈도 없다.

하지만 현대인들 대부분은 스마트 폰 같은 전자기기, TV 등에 세뇌되고 조종당하고 정신 못 차리고 지내서 말 그대로 흐리멍덩하고 멍청하게 지낸다.

남들이 하듯이 하고 입듯이 입고 가듯이 가고 성공하려고 온갖 짓거리를 다 하면서 말이다.

나도 과거에 저런 식으로 하고 지냈던 적이 있었다.

한 마디로 미개했다.

내 주변에는 비슷한 부류의 멍청이들이 한가득 했고 그런 것들과 어울리며 지냈다.

지금은 없다.

저럴 일도 없고 어떠한 무리에 낄 일도 없고 누군가랑 어울릴 일도 없다.

원래 하수는 하수랑 어울리고 중수는 중수랑 어울리고 고수는 고수랑 어울리는 법이다.

하지만 그 어떠한 상대도 없다면 그냥 신선처럼 느긋이 자연과 동화된 상태로 지내는 것도 하나의 괜찮은 방법이라고 본다.

인연도 이 세상의 어떠한 규칙도 다 마음이 만들어 낸 환상 일 뿐이다. 마치 과거처럼 말이다.


......


'과거는 환상이 확실하다.'


나는 과거가 환상이라고 본다. 왜냐면 분명 예전엔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와서 보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흘러가서 그렇다.

예로 많은 사람이 죽는다.

앞으로 많이 죽어 나갈 것이다.

이건 한편으로는 필요한 일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기서 의문은 그들은 분명 과거에는 있었지만 어느 순간 숨이 다해 돌아가고 그런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간다는 사실이다.

감정이라는 건 어느 때는 북받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그라진다.

그러면 그건 결국 뭐였을까?

한순간 한때의 사막 위 아지랑이 속에 보이는 오아시스의 신기루 같은 것.

말하자면 환상이다.

또 다른 예로 인기가 많은 것 같았던 어떤 그룹이나 특정 인물이 있었다고 하자.

그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관심을 가졌지만 그건 잠시뿐이었다.

시간이 지나 다들 다른 걸 찾아 떠나갔다.

그러면 그건 결국 뭐였을까?

알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다.

저런 건 다 부질없다.

앞서 말했듯이 저 또한 결국에는 필요한 일이니깐 잠깐 일어났다가 마는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모든 게 그렇다. 다 잠깐뿐이다. 그러니 이런 순간마저도 결국엔 지나가는 것이다.

꿈이라도 꾼 것처럼...

그것은 깨어날 때까지 지속되고 이어질 것이다. 그런 뒤 숨이 다해 멎는 순간 잠에서 깨고 또 다른 꿈으로 이어진다.

불교에선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


......


여기서 우리는 건강이 안 좋아지면 늙고 남성들의 경우 거기도 잘 안 서고 여러모로 왕성했던 호르몬 활동도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그게 마냥 나쁜 일 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저러한 현상 덕분에 의미 없는 부분에 시간 낭비를 덜 할 수 있게 됐고 오히려 그 시간에 다른 여가 활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서 그렇다.

예로 남성이라고 하면 머리에 든 것 없는 이성들을 보며 거시기를 잡을 시간에 차라리 공부라도 하면 지금의 자신에게 좋고 앞으로의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다.

저런 무의미하고 비생산적인 활동을 해 나갈 시간에 차라리 밖에 나가서 걸어 다니기라도 하면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도 된다. 그러니깐 늙고 나이가 드는 게 마냥 부정적인 일 만은 아니고 그렇게 볼 수도 없는 것이다.

여기서 늙는다는 것은 곧 노화를 의미한다. 그러니깐 나이가 들 수록 사람은 점점 노화가 되는데 사실 노화라는 게 보면 태어났을 시점부터 이미 서서히 진행이 돼 나가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점점 늙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 여기서 중점은 노화도 그럴 만하니깐 그런 거라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늙는다는 것은 주로 거의 생활 습관이나 먹고 지내는 것에 의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니깐 덜 늙고 싶다면 술이나 담배, 야식, 폭식, 오래 앉아있기, 스트레스받는 일 등을 줄이면 그 속도 역시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현대인들은 말하자면 본인의 병을 스스로 키우고 지낸다.

대표적인 게 위에 얘기했던 사례이지만 스마트 폰이나 TV 시청, 컴퓨터 등도 한몫한다.

저런 걸 하든지 말든지 그건 본인 마음이지만 저런 것이 내게 있어서 유용한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것이 내게 스트레스랑 짜증만 유발한다면 그건 안 좋을 테니깐 말이다.

앞서 말했지만 사람이 늙을수록 머리가 나빠진다고 하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봤을 때는 아닌 것 같다. 왜냐면 그게 어떤 부위든지 쓰다 보면 점점 좋아지고 나아져서 그렇다.

이건 머리 역시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동안 지내면서 든 생각은 머리도 쓰면 쓸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는 사실이다.

머리는 혈액 순환이 잘 될수록 더 잘 돌아간다.

혈액 순환이라고 하면 역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산소 운동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걷기나 달리기도 좋고 수영 같은 전신 운동도 좋다.

어디서는 호두 같은 것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하던데 음식은 사실 안 가리고 골고루 먹는 게 가장 좋다.

인스턴트, 가공 식품 등은 역시 피하는 게 좋겠다.

술이나 담배는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적당히 하자.

또한 약에 의존하지 않는 게 좋다.

백신 같은 것도 맞아봤자 약 2~3개월 정도가 최소, 6개월 (180일) 정도가 최고인데 먹어봤자 기분만 날 뿐이고 실험도 10년은 해야 하나 제대로 나올까 말까 한 아직 임상도 제대로 안 된 백신을 굳이 맞아서 스스로 마루타 대상을 자처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러든지 말든지 그것 역시도 본인 마음이고 지능에 달린 문제일 테지만 말이다.

하지만 당신이 어떤 일을 겪고 당했든지 간에 그것을 남한테 강요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하거나 통제하려 들지는 말자.

저러한 것으로 부작용을 겪거나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의 잘못이고 문제다.

두뇌랑 기억력이 좋아지는 게임?

난 그냥 사람 상대하지 않고 나 홀로 지긋이 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게임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전에 게임은 적당히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나 홀로 지긋이다. 마치 케빈이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홀로 집을 사수하면서 지내는 것처럼 말이다. 왜냐면 멍청한 애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레 멍청하고 어리석은 행동과 생활 방식을 야기하고 지속하고 이어나가게 돼서 그렇다.

저런 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안 좋은 습관이 나 자신과 내 주변을 집어삼키고 있을 것이다.

그건 안 좋은 일이다. 끔찍한 일이다. 그러니 사람은 가려서 사귀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만약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도려낼 줄 알아야 한다.

잠깐 뿐인 관계에 비굴해지지 마라. 집착하지 마라. 미련을 두지 마라. 무릎 꿇을 필요도 없다.

저것을 지나면 분명 더 좋은 게 내게 다가올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말이다.

이어서 앞서 약에 대한 말을 했는데 영양제는 어떨까?

어딘가에선 이런 게 먹어도 의미가 없다고 하던데 영양제가 과연 효과가 없을까?

난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현재 먹고 지내는 음식은 문제가 많고 탈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인스턴트, 가공 식품 같은 싸구려에 환장한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이 세상은 쓰레기가 계속 돌고 돌기만 한다. 마치 지금 국회를 장악한 도둑 떼처럼 말이다.

내가 봤을 때 영양제가 효과가 있다, 없다 하면서 따지기 전에 우선 먹을 것부터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다. 그러면서 추가로 운동도 하고 말이다.

영양제는 다른 말로 보충제인데 보충제는 보충하라고 조금씩 먹는 거지 이걸 남발하듯이 먹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것을 간단히 비교하자면 과식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식사는 적당히 먹는 게 최고이다. 그러니 영양제라는 것도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 적당히 챙겨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추운 날에는 비타민 C 하나 챙겨 먹어주면 좋다.

커피 같은 걸 마실 때는 생강과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만약 변비가 있으면 유산균 같은 걸 챙겨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듯이 말이다.

나도 영양제를 사서 먹고 있기는 한데 이제는 가급적이면 잘 안 챙겨 먹으려고 한다.

영양제 먹으면 피곤하다. 물론 식사를 하고 나서도 피곤한 건 마찬가지인데 영양제는 응축된 덩어리라서 그런지 간이 해독할 때 더 많이 쓰인다.

간이 피로하면 피곤해진다.

영양제를 먹는 건 나쁘지 않지만 여러 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 남발하듯이 먹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저것도 어찌 보면 하나의 상술인데 영양제 먹어 봤자 의미가 없는 것도 맞다.

비타민을 흡수할 땐 미네랄을 필요로 한다.

미네랄이 없거나 부족하면 소화, 흡수가 잘 안 된다.

현재 시대는 과거에 비해서 미네랄이 턱 없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많이 먹어 봤자 영양제도 그렇지만 흡수는 잘 안되고 다 살로만 가고 안 좋다.

미네랄은 생수에도 들어가 있고 굵은 하얀색 천일염(용융소금)에도 있다.

요약하자면 영양제 효과가 미미한 이유는 미네랄이 부족해서 흡수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 것이다.

또한 그게 뭐든지 남발하면 안 좋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Prison Game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1 Step 39 : VR...? 24.03.11 12 0 13쪽
40 Step 38 : SunShine 24.03.10 10 0 12쪽
39 Step 37 : move on 24.03.09 9 0 11쪽
38 Step 36 : Butterfly Effect 24.03.08 9 0 13쪽
37 Step 35 : February 24.03.07 14 0 11쪽
36 Step 34 : Reset 24.03.06 14 0 13쪽
35 Step 33 : put off 24.03.05 10 0 12쪽
34 후기 24.02.23 27 0 3쪽
33 Step 32 : The Day 24.02.21 15 0 12쪽
32 Step 31 : Two Days 24.02.20 38 0 13쪽
31 Step 30 : There'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24.02.19 33 0 10쪽
30 Step 29 : It will be fine 24.02.18 16 0 12쪽
29 Step 28 : Lunar New Year 03 24.02.17 17 0 10쪽
28 Step 27 : Lunar New Year 02 24.02.16 14 0 12쪽
27 Step 26 : Lunar New Year 01 24.02.15 17 0 11쪽
26 Step 25 : 2 + 1 24.02.14 15 0 11쪽
25 Step 24 : Start Up 24.02.13 15 0 13쪽
24 Step 23 : I don't care 24.02.12 42 0 12쪽
23 Step 22 : Hint 24.02.11 14 0 13쪽
22 Step 21 : Time & Signal 24.02.10 15 0 12쪽
21 Step 20 : Optimization 24.02.09 13 0 13쪽
20 Step 19 : Whereabouts 24.02.08 15 0 17쪽
19 Step 18 : Room Number 702-03 24.02.07 46 0 12쪽
18 Step 17 : You're right 24.02.06 18 0 13쪽
17 Step 16 : Kill or Suicide or 24.02.05 14 0 18쪽
» Step 15 : Change & Choice 24.02.04 6 0 15쪽
15 Step 14 : Change & Rise 24.02.03 5 0 17쪽
14 Step 13 : World War III 24.02.02 17 0 12쪽
13 Step 12 : EBS / EAS 24.02.01 37 0 15쪽
12 Step 11 : Walk & Work 24.01.31 17 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