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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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황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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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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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타이탄이 너무 유능하다

DUMMY


한편, 미궁대책기구 DCO(Dungeon Countermeasures Organization) 긴급 화상회의.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했다.


오늘의 안건.


“캡틴의 미궁 공략은 비정상적입니다.”


캡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안건을 발의한 측은 중국.

캡틴의 비정상적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의문을 표했다.


그 자리에 모인 각국의 정상들.

중국의 의도를 모르지 않았다.


중국은 현재 캡틴을 향한 불만이 가장 크다.

카림 일 이후 국제적 손해를 얼마나 많이 봤나.

세계적인 왕따를 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성장률도 폭락했다.

거대 기업의 공장들도 철수했다.

하청 업체들도 줄줄이 나락 갔다.

실업률도 걷잡을 수 없이 늘었다.


하지만 대놓고 캡틴을 노릴 순 없다.

이미 한 번 했다가 실패한 뒤.

세계의 견제와 감시를 받는 상황이니까.


그래서 이렇게 긴급 안건을 냈다.


‘이것도 우리가 발의한 안건이라고 무시할 줄 알았더니만.’


중국의 주석, 리바이창.

화상회의에 홀로그램으로 참석한 각국의 정상들을 보았다.

몇몇 부재한 자들도 있지만.

이사국이라 불리는 10개국은 전원 출석이다.

DCO의 의사결정에 가장 입김이 센 국가들.


‘우리를 싹 무시할 때는 언제고.’


중국이 갑자기 요청한 긴급회의.

그런데도 바쁜 대가리들이 용케 빠지지 않았다니.


‘물처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구나.’


중국의 안건임에도 급히 수용하고 회의를 잡은 이유.

한국을 향한 견제는 비단 중국만의 것이 아니라는 거다.


“캡틴의 등록 과정부터 투명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거드는 일본.

평소 같았으면 다른 이들이 움직이길 가만히 지켜봤을 텐데.

오늘따라 적극적이다.


당연하다.

같은 미궁을 공유하는 한중일.

근데 한국에 미친 속도의 공략자가 나왔다?

가만히 두고볼 수 없거든.

게다가 히메가 캡틴에게 역전당한 것도 충격이 꽤 크다.


초조해진 일본 정부.


‘모노노케도 연락이 안 되고.’


캡틴 목 따러 갔던 모노노케가 복귀하지 않았다.

캡틴은 멀쩡하고.

결과는 묻지 않아도 뻔하다.

모노노케가 미궁 내에서 조용히 처리됐다.


하지만 일본도 이 문제를 공론화할 순 없다.

모노노케 쪽도 구린 게 있으니.


대신 캡틴을 물고 늘어져 공략을 늦추는 수밖에.


“50층 대에서 공략 중이던 저희 일본의 헌터들이 캡틴을 목격하지 못했답니다. 50층과 51층을 제외하고선 말입니다.”


일본의 총리.

점잖을 떨면서도 한국을 몰아세운다.


“캡틴의 미궁 공략이 비정상적인 것은 맞지요.”


옆에서 듣고 있던 러시아도 거든다.

자기들 미궁과 상관은 없지만.

캡틴은 세계적인 요주의 인물.

견제해서 나쁠 것 없지.

한국은 러시아와도 붙어 있고 말이야.


그 사이에 낀 한국은 난감하기만 하다.


“기본적으로 신규 각성한 순혈 S급들은 각국에서 보호차원으로 외부 노출을 삼갔습니다. 이번 캡틴의 경우에도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캡틴을 뭐 특별히 더 숨겼냐?

그건 아니다.

솔직히 말해 여기 앉은 다른 국가들.

자국에서 순혈 나왔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 건데.

약소국의 슬픔이다.

게다가 사방에 강대국을 끼고 있으니.


“또한 캡틴의 실력은 서울에 나타난 가고일 균열로 증명되었습니다.”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영상.

실력 증명은 충분하다.

그만한 균열과 가고일을 혼자 처리하는 거?

일반 S급도 아니고, 세계 랭킹 상위권 S급들이나 가능할까 싶은 일이다.

그랬더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뭐?


“고작 각성한 지 1년도 안 된 헌터가 혼자서 그만한 일을 처리합니까?”


이사국 정상들이 입을 모아 의문을 제기했다.

이 사람들 작정하고 왔다.


“캡틴의 소환체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더군요.”


다시금 입을 여는 일본 총리.

히메와 타로보가 제기한 의문을 꺼낸다.


“저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환계엔 그런 로봇이 알려진 바 없답니다.”

“우리 영국도 확인해 봤습니다. 캡틴의 능력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히메의 말만 듣고 섣불리 꺼낸 말이 아니다.

회의 소집 전에 타국에도 교차 확인했다.

캡틴이 소환하는 로봇을 아는 소환체가 없다.


어이가 없는 한국 대통령.


“능력을 어떻게 조작합니까!”

“아이템이나 다른 능력으로 연출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캡틴의 정보는 조작된 부분이 많잖습니까? 순혈 S급이라는 핑계로.”

“어쩌면 한국에서 새로운 마공학 무기를 개발한 것일지도······.”


중국이 넌지시 던진 말에 회장이 싸늘해진다.


헌터의 능력이 아니라 진짜 마공학 무기라면?

문제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세계적인 강경 제재와 비난이 가해질 것은 자명한 일.

무기 금수 조치, 외교 고립, 군사적 개입 등.

UN과 온갖 기구가 움직이는 건 물론이요,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


“고로, 캡틴에 대한 사찰 검증을 요구하는 겁니다.”


중국의 리 주석.

UN에서 핵 사찰하듯, 캡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한다.

중국은 자신들이 당하는 것을 한국에 배로 돌려줄 심산인 것이다.


각국의 정상들 서로 눈을 맞추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네거티브 전략은 정치의 기본.

안 그래도 한국은 최심층이 꽤 깊은 편이다.

아직 70층 대에 돌입 못 한 국가가 수두룩한데.

캡틴 견제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어차피 내 일도 아닌데.

남의 발목 잡고 끌어내리기에 한마음 한뜻이 됐다.


궁지에 완벽하게 몰린 한국.

줄곧 입을 다물고 있는 미국의 조지프 대통령을 쳐다보는데.


“캡틴이 어떤 인물인지 확인해 보면 모든 게 명확해지겠군요.”


최심층 공략에 가장 민감한 국가.

국제사회의 깡패.

그게 미국이었다.



* * *



손목에 찬 정화의 시계.


[지정된 상태 이상: 중독]

[착용자가 중독에 걸리지 않습니다.]


바꾼 뒤 바로 61층으로 이동.

예상했던 대로 독의 늪지대가 눈앞에 펼쳐졌다.

쑥색에 가까운 초록빛을 띤 늪.

독성에 말라비틀어지고 녹아버린 고목나무.

늪에서 느릿하게 부푸는 질척한 거품.

펑, 거품이 터진 자리에 초록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그 모습이 꼭 늪이 뻐끔거리며 담배 연기를 태우는 듯했다.

유독한 연기는 61층의 공기를 뿌연 안개로 가득 채우고.


그 가운데 목도한 광경은.


“우웨엑-! 쿨럭 쿨럭, 우웩!”

“빨리 데려가! 워프 포인트로 옮겨!”

“방독면이 찢어지다니! 젠장!”


흙빛 얼굴로 피거품을 토하며 실려 가는 사람.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저 정도면 힐러 없으면 무조건 죽는다.

아니지. 힐러가 있어서 아직 안 죽은 걸지도.

중국인으로 구성된 파티는 허겁지겁 워프 포인트로 오더니 나를 볼 새도 없이 사라졌다.


‘고작 방독면 하나 찢어졌다고 사람이 저렇게 돼?’


슬쩍 손목을 만져본다.

시계, 잘 차고 있지?

이거 없었으면 진짜 죽었다.

오강연, 진짜 고맙다.


“가스만 조심할 게 아니다, 삐릭.”

“몬스터들도 독성을 잔뜩 가지고 있으니 조심하라구~♪”


타이탄들의 경고가 무섭게 녹색 안개 너머로 흐릿한 그림자들이 움직인다.


기괴한 붉은 눈을 가진 독성 슬라임.

마치 독으로 된 오물을 뭉쳐놓은 것처럼 초록색 점액을 흘리며 다닌다.


초록색 뇌에 벌레의 다리가 달린 것 같이 생긴 ‘포이즌브레인’.

몇 겹으로 난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뚝뚝 독한 침을 흘린다.


긴 혀와 촉수로 꿈틀거리며 늪지대 위를 헤엄쳐 다니는 ‘머크슬리더’.


그리고 가장 위험한 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형 몬스터 톡시드라.

이리저리 다른 몬스터와 늪지대를 피해 다니다가 그대로 쏘여 골로 간다.


‘아래층과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


여기 몬스터들을 보니 지금까지 지나온 층이 귀여워 보인다.


“여기서 층계참 열쇠를 찾으라고······?”


도대체 어떤 몬스터의 서식처에 있으려나.

좀 막막해지지만.


“층계참 열쇠 탐색은 내게 맡겨라, 은인.”


든든한 블랙베일.

바로 알아서 층계참 열쇠를 탐색하러 나아간다.


“잡다한 몬스터는 나한테 맡겨줘~♪”


그리고 이제부터는 스타로즈의 시간.


“초록색 포그야 말로 멋진 무대장치지!”


성장기 형으로 폼을 바꾸더니 바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스타로즈에게서 퍼져나간 음파가 늪지대를 훑고 지나가자.


“꾸에에엑!”

“찍!”

“보그르르르······.”


노래 한 곡 만에 뻗어버리는 몬스터들.

그리고.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0]

[리빅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0]

[블랙베일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5]


“에엥?”

“삐릭?”


노래 한 곡에 레벨 업이 된다고?

무엇보다 나랑 리빅이는 얼마 전에 강연이 레벨 업 시켜주며 1레벨을 업한 상태.

근데 생짜로 레벨이 올랐다.


방금의 광역기로 엄청난 수의 몬스터를 물리쳤나 본데.


“후후, 어때. 내 노래엔 감동이 있지~?”


있다.

아주 진한 감동이.


“앙코르! 앙코르!”

“앵콜, 삑! 앵콜, 삑!”


기립박수는 물론이거니와 앵콜 요청이 쇄도할 법한 스타로즈의 무대.


“이 근처엔 관중이 너무 적으니까, 조금 더 깊이 이동하자! 어차피 새 워프 포인트도 찾아야 하구~♪”


아무렴요.

스타로즈 님의 말씀이 맞습죠.

스타로즈를 따라 이동.


“61층 순회공연을 돌아줄게!”


리빅이가 나설 틈도 없다.


“우우~♪ 아아아에~♪”


스타로즈가 한 곡 부르면.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1]

[리빅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1]


“위이이~♪ 오오~!”


두 곡 부르면.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2]

[리빅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2]

[블랙베일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6]

[스타로즈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Lv.46]


블랙베일이 다른 데서 따로 사냥하고 있다지만.

리빅이와 나도 몇 마리 거들긴 했다지만.

이렇게 빠르게 레벨 업이 된다고?


“여기, 관중이 정말 많네! 열렬한 응원에 가슴이 벅차올라♪”


몬스터 수도 많고, 경험치 수급도 용이하다.

이게 바로 심층과 광역기의 힘.


“47레벨까지는 수월하게 올릴 것 같아~!”


스타로즈 노래의 위력은 레벨에 비례한다.

61층에서 수월하게 올릴 수 있는 레벨은 한정적.

하지만 그게 어디냐.

노래 한 곡당 레벨이 오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레벨 40을 찍으며 스킬 포인트가 들어왔다.

그리고 「퓨전」에 찍으니.


─────────

퓨전(Lv.4)

······.

- 쿨타임 : 1일

─────────


쿨타임의 획기적인 축소.

이미 돌려둔 쿨타임이 있기에, 더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 뜻은 즉.


“그럼 47레벨까지 달리고 층계참 갈까?”


69층 층계참.

최심층과 가까운 그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 * *



61층을 사냥하고 있던 에이펙스 코퍼레이션 헌터 파티.


“전방에 머크슬레인이다. 모두 조용히.”


질척한 늪지대를 간신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왔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61층은 늪에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안전한 곳이 아니었으니까.

이곳의 몬스터들은 상대하는 것보다 피하는 게 낫다.

왜냐하면 피한다고 해서 다 피해지는 것도 아니니까.


쉬익- 척!


“꺄악!”


늪에서 튀어나온 촉수가 발목을 휘감아 끌고 들어간다.


콰직!


도끼를 든 파티원이 질긴 촉수를 단칼에 잘라내지만.


“꾸르륵······. 꾸륵······.”


늪지대에서 더 많은 촉수가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다.


“모두 조심해!”


경고가 무섭게.


쉬익-!


수십 개의 촉수가 사방에서 그들을 노린다.

촉수에 나 있는 자포엔 미세한 마비독 가시가 있어 자칫하면 꼼짝도 못 하고 늪으로 끌려들어 간다.


콰과앙-! 서걱! 촤악!


자신들이 가진 능력과 아이템으로 싸워보지만.


“꾸룩······! 꾸룩!”


몬스터의 수가 늘어난다.


“헉헉······!”

“이 새끼들은 언제까지 나오는 거야.”

“방독면 필터 체크해!”


모두가 완벽한 아이템을 구비할 수는 없는 법.

상태 이상 내성 아이템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

60층 대를 도전하는 사람 대비 좋은 아이템 수는 적다.

언커먼 수준의 템을 챙겨오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편.

언커먼 정도의 아이템은 독 내성에 한계가 있다.


“촉수에 뚫리겠어!”

“톡시드라 조심해!”


이젠 촉수만이 아니라 다른 몬스터들도 냄새를 맡고 몰려든다.

수십 개의 파이어볼이 날아가고.

치유계 빛이 주기적으로 내리고.

푸른 마나 배리어가 쳐지고.

마력을 실은 화살이 비처럼 쏟아지지만.


“젠장······! 특수 방호 렌즈가!”


아이템들의 내구도가 공격을 견디지 못한다.


“마나 엘릭서 먹는 동안 엄호를······!”


마력도 슬슬 고갈되긴 마찬가지.


“후퇴, 방독 아이템 내구도 떨어진 자들 보호하며 물러난다!”


파티장은 이를 악다물었다.

운이 나빴다.

하필이면 몬스터 군락을 건드렸다.

매번 바뀌는 미궁.

몬스터들이 모여 있는 위험 지대의 위치도 바뀌는 탓이다.


‘이대로라면 전멸할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급히 진영을 짜맞추던 그때.


“아아아~♪”


황폐한 늪지대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분명 청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였으나.


‘귀신의 곡소리인가······!’


이런 음습한 곳에서 들으니 스산하기가 그지없다.


‘세이렌 같은 몬스터가 있던가!’


모두가 두려움에 떨던 그때.


“꾸르륵······.”

“키엑!”

“찍!”


털썩. 꾸르르륵.


몬스터들이 괴로워하더니 하나둘 쓰러진다.


“······?”


늪지대에 널브러진 몬스터들.

이내 미동도 하지 않는다.

마석이 나오는 걸 보니 분명 사망 확인.

헌터들은 어리둥절하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뭐야. 왜 그냥 죽어······?”

“이렇게 다 가버린다고······?”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

아등바등 쏟아부은 마나.

생존을 위해 소모된 아이템들.

그 끝의 허무함은 늪 위로 퍼지는 곡조에 실려 나갈 뿐이었다.



* * *



[층계참 열쇠를 발견했다, 은인]


사냥을 돈 지 2시간 됐을까?

블랙베일이 마침내 늪에서 열쇠를 찾았다.

깊은 늪 아래에 있었던 모양.

보통 사람이면 들어갈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마침 나와 리빅이 레벨 47.

블랙베일과 스타로즈 레벨도 49.

목표 레벨까진 도달했고.

층계참에 넘어갈 준비도 끝났다.


‘이번 층계참만 깨면 70층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최심층.

솔직히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 몰랐는데.


눈앞에 놓인 붉은색 워프 포인트가 놓여 있다.

매번 진입한 층계참이지만 최심층에 다가온 만큼 가슴이 조금 떨리는데.


“은인.”


층계참으로 넘어가려는 찰나.

블랙베일이 나를 붙잡았다.


“이번 퓨전은 나에게 써줄 수 있겠나?”


진지한 블랙베일의 요청.

리빅이가 아닌 다른 타이탄과의 퓨전.

그 뜻은 곧, 다른 궁극기를 볼 수 있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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