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GOAT 달성!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영화티비
작품등록일 :
2024.07.22 19:43
최근연재일 :
2024.09.16 00:36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6,314
추천수 :
155
글자수 :
191,887

작성
24.08.28 09:00
조회
140
추천
4
글자
13쪽

수집기 획득!

DUMMY

온 세상이 용천으로 떠들썩 하고


국가대표팀의 분위기와 이미지는 역대급으로 좋아진 상태이다.


성적이 좋고 여론이 좋은만큼 선수들의 팀워크는 매우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고.


그러나 단 한 사람, 한 사람만큼은 다른 선수들처럼 웃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양민호.


올해 고3인 19살의 나이로 강원FC 주전 윙포워드이자 토트넘과 계약을 해 올 겨울부터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에서 뛰게될 선수이다.


국내 최고 유망주라는 타이틀과 20살도 되지 않은채 프리미어리그 빅6 팀들 중 하나인 토트넘과도 계약한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


탄탄대로를 걷던 와중, 양민호에게 찾아온 올림픽 출전 기회


메달을 획득하면 군면제도 가능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임을 깨달은 양민호는 모든 포커스를 올림픽에 맞춰 놓았다.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자신을 상상했던 양민호


그러나 그것은 상상에만 불과하게 됐다.


바로 용천의 등장으로 인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나타난 용천이라는 17살.


대한민국을 부정적 감정에서 초긍정으로 바꾸어버린 고등학교 1학년.



처음 용천의 국가대표 합류를 들은 양민호는 용천을 명단에 올린 김정연 감독과 용천이 매우 미웠고 혐오감이 생겼었다.


그러나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본 용천은 전혀 다른 존재였다.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 피지컬, 밝은 성격까지



자신보다 어린데도 찬란하게 빛나는 용천을 본 양민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질투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여태까지 평생 축구만을 해왔는데... 저 녀석의 발끝은 쫓아가지도 못할거야....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양민호는 그렇게 용천을 본 뒤로 극심한 좌절감에 빠져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 예선 1, 2차전에 경기에 뛰지 못했고, 예선 1, 2차전 뒤 용천은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됐다.



“하아....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훈련이 끝난 뒤 훈련장에 홀로 남아 탄식을 하던 양민호


‘나 혼자 바보같이 좌절해 컨디션은 나빠질 대로 나빠졌고... 그동안 내가 설 자리는 더 없어졌어....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렇게 혼자서 좌책만을 하던 양민호를 누군가가 불렀다.


“민호야. 여기서 혼자 뭐하는거야.”


“가...감독님!”



양민호를 부른 건 바로 김정연 감독


화들짝 놀란 양민호의 옆에 철푸덕 앉는다.


“많이 힘들지?”


“......”


속에서 나오려 하는 울음을 간신히 참는 양민호


그런 양민호를 바라보던 김정연 감독이 이어서 말을 한다.


“다음 경기에 너를 선발로 내보낼 거다. 컨디션도 회복된 것 같고.”


“....감독님!”


“알아. 너가 뭘 걱정하는지. 너 용천한테 질투심 느끼는 거잖냐?”


“......”


“민호야, 질투심은 강한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하나 반드시 알아야 할게 있단다. 그건 바로 우리는 한 팀원이라는 거야. 하나의 목표를 보고 같이 달려가는 팀 동료.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데 누구 하나가 옆에 동료가 자기보다 더 잘났다고 주저 앉아있으면 목표에 다가가기 조금 더 어렵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그 주저 앉은 녀석이 실력이 부족하다? 그건 절대 아니다. 감독님이 모든 걸 걸고 말할 수 있는 사실이고.

그러니까 이제 일어나서 같이 나아가면 된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끕....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힘겹게 울음을 참으며 말하는 양민호


그것을 가볍게 미소지으며 보던 김정연이 양민호의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올림픽 예선 3차전 이전 최종 훈련일.


경기장에 모인 선수들이 차례차례 몸을 끌어올리며 가볍게 훈련을 진행한다.



그때 눈치를 쭈뼛쭈뼛 보던 양민호가 용천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처...천아. 다음 경기 때 잘해보자!”


수줍게 말을 걸은 양민호가 부끄러웠는지 경기 때만큼 빠르게 도망쳤다.



황급히 도망친 양민호의 뒤통수를 바라보던 용천.


나지막히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 갑자기 왜 저러신거지?”


"헤헤헤.... 내가 이해해야지... 헤헤헤헷!!"


어젯밤 손형민과의 통화를 한 용천.


대화내용은 올림픽 잘 보고 있다는 말과 A대표팀으로 함께 뛸 생각에 설렌다고 손형민이 용천에게 직접 말을 했었다.


'그래 천아. 다음에 A대표팀 데뷔하면 그때 보자! 올림픽 계속 응원할게!'


대한민국의 넘버원 스타인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형민의 기대한다 발언


그 말을 들은 용천은 밤새 기분이 좋아 잠을 설쳤지만, 컨디션을 기분으로 승화해 풀컨디션이었다.


'크으으으!! 대한민국의 캡틴이 기대하는 용천!! 자랑스럽구나 음하하하하하!!!!'


훈련장 한가운데에 서서 호탕하게 혼자 웃는 용천


그것을 본 팀원들은 또 시작이구나 하고 슬금슬금 도망갔다.


필드에서 용처럼 군림하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어리버리한 모습이 여전하다.




******




//대한민국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 선발명단 발표//


-오 양민호 선발??? 훈련 때 컨디션 안좋다 해서 걱정했었는데 회복했나 보네. 나이스 ㅅㅅㅅㅅ

-토트넘과 계약한 국내 최고 유망주와 국내 최고 선수 용천의 합작 골 기대하겠습니다^^

-무슨 국내최고선수 드립임;;; 아직 2경기 밖에 안뛰었음;;;

-제발 좀 닥치고 있어 방구석찐따새끼야. 너가 마시는 산소가 아깝다 ㅅㅂ

-아니 내 말이 틀린 것도 아닌데 왜 ㅈㄹ임?

-ㅅㅂ 주소 불러라. 지금 당장 죽여버리러 갈라니까

-용천도 토트넘에 가면 손형민, 양민호, 용천 한국인 트리오 ㄷㄷㄷㄷ ㅈㄴ 행복하겠다.

-응 아니야~~~ 천이는 맨유 올거야~~~

-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아르헨티나가 턱 밑에서 조 1위를 노리기 위해 턱 밑까지 올라온 현재.


대한민국이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가 오늘 열리게 됐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기는 건 당연히 여기고, 양민호의 선발 출전과 용천에게만을 신경썼다.


지금도 활활 불타는 대한민국이지만, 김정연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가 기름에 불을 콸콸콸 들이붓게 됐다.


“김정연 감독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 어떤 다짐으로 준비해주셨는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예선 최종전이고 조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해 경기에 임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컨디션 저조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던 양민호 선수가 선발 선수로 나오는 것에 궁금함을 표했습니다. 양민호 선수의 오늘 경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한 기자의 공격적인 질문에 김정연 감독과의 인터뷰를 따기 위해 왔던 다른 이들이 질문한 기자를 모두가 동시에 째려봤다.


‘저 새끼 어디 언론이야!! 지금 김정연 감독 인터뷰 따기가 하늘에 별 따기 급인데!! 여기서 기분 안좋아지면 인터뷰 안할지도 모른다고!’

‘저 새끼가! 어디서 뚫린 입이라고!!!’


‘저 새끼 인터뷰 끝나면 담근다!!!’


모두가 질문한 기자를 째려봤고


김정연 감독이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멋진 미소와 함께.


“경기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세상에 영웅은 한 명 뿐이 아닙니다. 그러니 영웅을 보고 싶으시면 경기를 반드시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찰칵-찰칵-찰칵--


“감독님 한 말씀 더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모로코전에 대해 좀 더 얘기해주십시오!!”


한 기자의 무례한 질문이 거대한 떡밥으로 이어졌고, 떡밥을 잉어들이 가득 머무는 연못에 투척한 김정연이 인터뷰장을 떠나갔다.




******




“자! 모두 주목! 오늘 경기로 앞으로 우리의 행보가 결정된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더욱 좋은 방향에 가까워지니 모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


네--!!!!!!!!!!



나는 감독님의 경기 전 마지막 브리핑을 들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생각했다.


감독님의 말씀이 무슨 뜻?


이번 경기를 이기면 조 1위로 올라가니까 8강전부터 더욱 쉬운 국가와의 대결을 할 수 있거든!


‘물론 힘든 국가도 모조리 이길 수 있지만 말야. 헤헤’


그렇지만 같이 뛰는 팀원들과 팀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이긴다!!


아자아자!!



“후우.....”



‘누구인가? 누가 이리 중요한 시점에 한숨소리를 내쉬었단 말이야!!!’


응..? 민호형이네?


나는 경기장 입장 전 한숨을 잔뜩 내쉬는 민호형의 긴장된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이대로 경기에 나가면 큰일이 날 것 같아 내 나름대로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민호형! 뭔 한숨을 그리 크게 쉬어! 복 다 나가겠어.”


“큭큭큭! 이야... 용천 이 쪼끄만 녀석은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


옆에서 내 말을 듣고 폭소하는 강언이형


강언이형과 내가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민호형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고, 민호형도 그것을 느꼈는지 가볍게 미소지었다.


“킥킥킥, 그래. 올림픽 첫경기인데 복 나가면 안되지!! 다 뿌신다!!!!!”



아오!! 귀 아파!! 저 정도면 사자후 3성 정도인가??


민호형의 사자후에 옆에 서있던 모로코 선수들이 미친놈인가 하고 쳐다보았고, 우리는 경기장에 금방 들어가게 됐다.



삐이이익--!



국가 제창과 선수단 인사 후 경기가 시작


모로코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팀인만큼 퀄리티가 좋은 패스들로 우리를 상대하려는 것이 느껴졌.... 엥?


뭐야. 쟤네 왜 라인을... 안올리지??


설마... 우리의 득점력이 그만큼 무서웠나...?



모로코의 라인내리기를 금세 느낀 감독님이 필드에 있는 우리들에게 소리친다.


“모로코가 라인을 내렸다---!!! 역습 위주로 경기할테니까 수비만 남고 전부 라인 올려----!!!!”



감독님의 엄청난 음공(목청)에 빠른 전술 변경이 필드에 울려퍼졌다.


크으... 역시 우리 감독님... 변화적인 전술에 탁월하시다! 그만큼 나도 편하고!



모로코는 소수의 공격진들로만 우리를 공격하려 하였고, 우리의 압박에 금세 공을 뺏기자 전원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모로코! 감당 돼? 내 특기가 라인 내린 수비 부시기거든.’


그리고 추가로 내가 이번에 내 어시스트 수집기도 하나 장만했다고.


자아.... 그럼 수집기 성능 함 확인해봐야지?



평소처럼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뛰는 나.



우리 공격진들이 상대의 두터운 수비 사이에서 패스를 돌리며 수비 정도를 가늠해봤지만, 생각보다 수비가 두꺼운 상태이다.


빠르게 패스로 뚫기를 포기한 공격진의 형들이 뒤쪽의 나에게 패스를 했다.


파아아앙-


톡-


가볍게 터치를 함과 동시에 앞으로 놓고-


탑스핀으로 공을 차 수비벽을 넘긴다--!



뻐어어어엉--!!



탑스핀을 형성하게 공을 위로 깎아찼고 커브의 형태로 공이 날아간다.


‘흐으읍---! 탑스핀의 공이 더욱 수직으로 꽂히도록 센바람을 형성!’



후오오오오오오---



어디선가 강하게 불어온 바람이 공의 윗부분을 수직으로 내리찍었고


하늘을 솟구치던 공이 흡사 자유낙하를 하듯이 빠르게 하강했다.


슈우우우우우욱--


공의 최종 도착지점은 상대 센터백과 골키퍼 사이.


모로코의 수비진들이 공을 의식했으면 충분히 거둬낼 수 있는 공이었지만


누가 예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하늘로 날아가던 축구공이 갑자기 번지점프하듯이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하강하는 것을.



모로코의 모든 수비진들은 이를 예상하지 못했고


용천의 고공폭격 패스에 반응한 것은 단 한 명 뿐이었다.



투다다다다다다-



파아아아아앙--!



철써어어어어어어억--!!



우와아아아아아아!!!!



주인공은 바로 양민호.


용천이 공을 잡자마자 빠르게 달려간 양민호.


용천이 패스한 공이 머리 위에서 자신의 몸 앞으로 떨어지자 논터치 발리슛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양민호는 국가대표 첫 골이 터지자, 가슴을 터질 듯이 손바닥으로 세게 때리면서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다.


“으아아아아아아--!!!”



미친 패스에 이은 미친 발리슛.


이것을 보고 열광에 빠지지 않을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팀원들 모두가 양민호에게 달려갔고, 천천히 따라 달려가던 용천은 몰래 사악하게 웃고 있다.


“후후후... 내 변칙패스에 반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격수.... 민호형을 평생 내 노예로 삼아주겠어... 내 어시스트의 노예로 말이야.... 후후후후후하하하하핫!!”



골 넣은 선수보다 더욱 기뻐하는 용천.


이쯤되면 무서울 지경이다.


작가의말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양민호가 용천에게 말을 건 후, 용천이 손형민과의 대화를 떠올리는 장면을 추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바람으로 GOAT 달성!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작중 37화(저는....)에 용천 올림픽 최종 기록 내용 추가. NEW 2시간 전 2 0 -
공지 휴일 연재 관련 안내(월, 화 비정기 연재이나 최대한 연재할 예정) 24.08.28 13 0 -
공지 연재시간 공지 : 오후 5시 20분 24.08.21 20 0 -
공지 작중 사용되는 바람세기(보퍼트 풍력계급표) 24.07.29 157 0 -
39 본격적인 영입 시작 24.09.16 57 2 11쪽
38 잣됐다... 24.09.14 75 2 10쪽
37 저는.... 24.09.12 86 3 11쪽
36 대망의 결승. 대한민국 대 프랑스 (2) 24.09.11 96 2 12쪽
35 대망의 결승. 대한민국 대 프랑스 (1) 24.09.08 114 4 10쪽
34 대한민국 초 대규모 시위 사태 발발 (2) 24.09.07 124 2 10쪽
33 대한민국 초 대규모 시위 사태 발발 (1) 24.09.06 123 3 12쪽
32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스페인 (2) +1 24.09.06 121 2 11쪽
31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스페인 (1) 24.09.05 119 3 11쪽
30 용천 사냥 24.09.04 120 3 10쪽
29 올림픽 8강. 대한민국 대 미국 24.09.01 124 3 11쪽
28 핵폭탄 발언 24.09.01 124 3 11쪽
27 용천 영입 사가의 시작 24.08.30 125 3 11쪽
26 예선 최종전. 대한민국 대 모로코 24.08.29 133 3 11쪽
» 수집기 획득! 24.08.28 141 4 13쪽
24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이후 24.08.25 156 4 11쪽
23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24.08.24 152 7 11쪽
22 (예비)국가권력급 축구선수 24.08.22 150 5 11쪽
21 용천이 모조리 폭파 중! 24.08.18 160 4 11쪽
20 찬양해!! 24.08.17 169 4 11쪽
19 드러나는 용천의 실력 24.08.17 168 4 11쪽
18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 24.08.16 149 4 11쪽
17 국가대표 승선 24.08.15 155 4 11쪽
16 결승에 오기까지 24.08.12 145 4 10쪽
15 가르침 내리기! 24.08.11 143 4 12쪽
14 나 오늘 진짜 화났다 24.08.10 145 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