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힘으로 회귀자들의 세계를 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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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짜요
작품등록일 :
2024.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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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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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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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DUMMY

{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



복잡할 때가 아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학교를 나왔을 때는 사람은 물론 개미 하나 보이지 않는 고요한 풍경이 펼쳐졌다.



"다 도망갔나보네."


"북에서 내려오는 중이라고는 하지만, 마트에서 생필품 챙기고 하려면 시간이 없겠지."


"넌 왜 안 급해?"


"우리 집은 할아버지 취미로 지하 벙커에 3년치 생필품은 있어서."


"너희 집은 대체 뭐 하는 집이니."


"농담이야. 지하 벙커가 있을리가."


"그럼 3년치 생필품은 있다는 거야?"



나의 무답에 김수현은 복잡한 생각이라도 하는듯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았다.



"그럼 혹시 나도 너희집 가도 돼?"



그러고보니 이 녀석.. 보육원이..



"한 달만이다."


"잘하면 기간 늘려주는 거지?"


"하는거 봐서."



엄마는 모르겠고. 서현이라면, 오히려 좋아할테니깐.


김수현은 고아다.


4살 때, 김수현의 부모님은 사고로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김수현은 보육원에 맡겨졌다.


그 때문에 예쁜 외모랑 착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때 왕따라는 신세를 겪게 되었고.


당시 같은 왕따였던 내가 정신나간 쇼를 한 번 하고나서야 둘의 괴롭힘은 멈췄고 김수현은 나를 지금까지 따라다니고 있다.


게다가 최근 지나가는 행인의 담배 문제로 낡은 보육원은 화재까지.


18살이라는 나이에 김수현은 보육원 원장의 부탁으로 작은 돈과 함께 보육원을 나와 작은 방을 구해 알바를 하며, 보통의 학생들과는 다른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안 좋은 환경에도 이렇게 노력하면서 웃는 모습에 차마 귀찮아도 녀석을 떼어낼 수 없었다.


.


.


어느덧, 우리는 시내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이게 뭐야."



김수현은 그 말과 함께 근처 화단으로 달려가 토를 했고 나는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사람의 장기로 보이는 무언가들이 바닥을 뒹굴고 사람의 사체를 먹는 까마귀들.


그리고 코를 찌르는 악취.


이게 가능한 일인가?


여기는 늘 다니는 통학로다.


그리고 불과 1시간도 안 된 시간에 서현이를 데려다주기 위해 온 곳이다.


학교에서 서현이를 데려다 줬다면, 못 해도 30분 정도.


그 안에 시체가 이렇게 될수가 있나?


좀비인지 뭔지 때문인가. 그렇다면 저 사람들은 물렸을테고 좀비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비교적 인터넷에 풀린 영상들만 봐도 감염되고 좀비가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텐데.



"김수현, 가자."


"뭐? 저기를?"


"우리 집으로 가려면 이 길 밖에 없어. 돌아가면,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고."


"하..하지만..."


"난 영화나 드라마처럼 정에 치여서 내 목숨 대신 누군가를 구한다는 일은 하지 않을거야. 내 동생이라면 모를까."



물론 거짓말이다.


내가 죄책감을 못 느끼는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하지만, 두려움에 떤 이를 일으키게 할 가장 빠른 방법은 다른 정신적 충격 뿐이다.


안된다면, 업고서라도 뛰어야하니깐. 그런 힘든 일은 피하고 싶다.



"아.. 알았어. 갈게."



아무리 무서워도 이런 곳에 혼자 남겨지는 건 녀석도 원하지 않겠지.



"가방에 뭐 든거 있어?"


"아니."



나는 가방을 벗으며 말했다.



"지금부터 전력으로 달릴 거니깐. 가방 벗어, 짐만 되니깐."


"응."



나는 곧장 가방을 바닥에 두고 달렸고 김수현은 코를 막고 내 뒤를 따랐다.


차들이 부딪쳐서 사고가 크게 난게 아닌 덕분에. 만약, 좀비라도 튀어나오면 지형들을 이용해서 벗어 나는게 수월하니. 돌아가는 것보다 오히려 좋다.


깨진 유리창, 무너진 전봇대.


뭐 하나 정상적인게 없는데, 이 원흉들은 어디 있는 거지?


당장이라도 좀비들을 튀어나올걸 생각하며 온 몸에 긴장을 놓지 않고 뛰고 있지만, 녀석들의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수월하게 시내를 벗어나며 공원을 지나치고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로 들어섰다.


시내와 거리를 벌려서인지 악취는 더 이상 나지 않았고 구석에서 몸을 움츠려 우리 둘은 숨을 고르고 있었다.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편의점 앞에 있는 큰 생수를 뜯어서 한 병 가져온 걸로 나와 녀석은 목을 축였다.



"하.. 이제 얼마 안 남았네."



김수현의 그 말에 나는 물었다.



"뭐야, 너 내 집 위치도 알고 있었냐?"


"아.. 그..."



몇 번 하교하고 집에 갈 때, 인기척이 느껴지더라니.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아?"



재빠른 화제전환을 하는 김수현의 모습에 나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뭐가."


"오면서 좀비 같은건 한 번도 못 봤잖아. 영화에서 보면, 사람 다 잡아먹고 주위를 어슬렁 거리던 걸로 아는데."



나도 그게 궁금하긴 하지만, 알아낼 방법이 없으니.



"게다가 우리 학교 등교 하기 전 까지만 해도 멀쩡했잖아. 근데 1시간도 안 되어서 저런 상황이 가능해?"



무슨 일로 이 녀석이 생각을 하는 거지.



"좀비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존재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건 없지."


"그런가.."


.


.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



"아... 돌아왔구나."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본 나의 시야는 비행기 안이었다.


이름 이선아. 나이 만 19세.

특징은 회색빛 머리카락.



"전보다 더 빨리 회귀했네."


"안드로말리우스."



나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한 남자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얼굴을 확인했다.


금발에 준수한 외모,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성.



"세이레."


"역시 너도 회귀했구나. 반응보니깐 알겠네. 단탈리온도 회귀한 건 확인했으니깐, 곧 이 칸으로 올 거야."


"하.. 또 날 이용해먹고 버릴려고?"


"그럴리가. 이번에 칠죄종 놈들이 합류하면서 현인(賢人)들에게 유린 당한 악마들을 구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자고 합의 했거든. 아! 넌 죽어서 모를려나."


"그래서?"


"모든 악마들을 보호해준다고는 했지만, 처음에 악마들을 배신한 너랑 단탈리온 같은 녀석들은 악마의 편에 선다는 증명을 하라고 하더라고."


".... 버리는 패가 맞다는 소리네."


"걱정마, 한건우랑 그 놈 옆에 있는 발키리를 잡기만 해봐. 너희들을 버린패로 쓸 일은 없을테니깐."


"쯧."


"준비해. 곧 비행기 폭파하고 내려야 하니깐."


"뭐? 여기있는 인간들은 어쩌려고?"


"첫 번째 세계에서 저녀석들은 이미 우리를 한 번 버렸어. 그리고 나보다, 네가 더 심한 짓을 많이 당했잖아? 그리고 여기도 회귀자들은 있을거야. 살아남을 놈들은 알아서 살아남겠지."



이선아의 턱을 잡고 혀를 낼름 거리는 남자의 모습에 그녀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하... 알았어."


"이 놈들은 알려나.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고작 그 몇 시간 동안 전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걸."



Pm: 08 : 57



.


.



"김수현, 뛸만해?"


"응, 도착 전 까지는."



골목을 이리저리 확인하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지만, 집 까지는 얼마 안 남았다.

내가 선두에 서서 주변 시야를 확보하고 앞서 뛰어가면, 김수현은 그 뒤를 따랐다.



"김수현, 없으니깐 건너와."


"알았어."



앞으로 3분 정도. 얼마 안 남았다.


인기척이 없는거 보면, 담장 넘어서 집끼리 넘어서 가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위험성이 지금보다 더 하겠지.



"김수현."


"어? 어. 먼저 갈게."


"뭐? 야 잠깐."



지쳐서인지 정신이 없던 김수현은 내 말을 듣기도 전에 나를 지나서 뛰었고.


손으로 잡기에는 이미 늦었다.



스으윽.



골목 옆에서 들려오는 인기척.


크기에 비해 걸어오는 소리가 아닌 한 발을 끌면서 오는 느낌.



"크아칵.."



김수현이 골목 사거리로 나가자, 김수현의 앞에 얼굴이 불에 탄 한 남성이 걸어왔다.


직감적으로 알게 되었다.


저건 좀비라고.



"김수현! 앞!!"


"어? 꺄아!"



김수현이 반응도 하기 전에 좀비는 김수현을 덮쳤고.


나는 바닥에 떨어진 굵은 나뭇가지를 주워 바닥에 꽂고 손으로 고정시켜 발로 부러트려 날카롭게 만들었다.


김수현이 녀석을 떼어내려고 시도하는 동안 빠르게 뒤로 뛰어 나는 녀석의 소뇌와 목 사이를 찔러 넣었다.


한 번으로는 멈추지 않는 녀석의 행동에 나는 양손으로 빼고 다시 찔러 넣으며, 녀석의 목이 너덜너덜 해지는 순간까지.



"아아아아악!!!"



내 손이 나무에 베이고 손에 쓸려도 찔러 넣었다.



"하아..하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좀비의 몸을 옆으로 치우고 바닥에 쓰러진 김수현의 상태를 확인 했다.



"야, 너 괜찮아?"


"허억... 헉... 허억.."



눈이 풀리고 손은 떨리며, 말조차도 제대로 못 하는 녀석의 모습에 나는 생각이 복잡해졌다.


게다가 피칠갑이 된 얼굴.


손으로 녀석의 얼굴을 닦아주며, 나는 녀석을 자세히 살폈다.


설마 물리지는 않았겠지 하면서... 하지만, 얼굴을 지나친 순간.


그 생각은 녹아내렸다.


목에 현저히 보이는 물어 뜯긴 상처, 이미 김수현은 늦었다.



"..... 김수현, 내 말 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 좀비한테 물렸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시선.



"좀비로 살아갈래, 아니면 여기서 죽을래."



쿵.. 쿵.. 쿵..



한 두 명이 아니다. 엄청난 무리가 이 곳을 뛰어오는 소리.


그렇겠지. 소리를 한 두번 지른 것도 아니고.



"거..건우야.. 내가 막을게.. 집으로 뛰어.."


"뭐?"


"내가 없었으면.. 너 이미 집에 가고도 남았잖아.. 얼른 가..."


"넌 어떻게 하려고."


"너한테 못 가게 버틸거야.. 얼른 가.. 빨리!!"



나의 이빨이 당장이라도 깨질거 같은 분통속에서도 내 손은 천천히 그녀를 일으켜 벽에 기대어줬다.



"고맙다, 그리고... 미안해. 진심이야."


"너한테 처음으로 진심을 들어보네.."



나는 천천히 일어나, 녀석을 두고 집으로 발등을 허공에 천천히 올리며.


흐르는 눈물이 녀석에게 보이지 않게 팔로 이리저리 닦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달렸다.



"갔네."



일어나기 당장이라도 힘들어 보이던 김수현은 벽을 짚고 일어나며, 당당히 골목의 중앙에 서 있었다.



"어떻게 할 거야. 너희 때문에.. 건우한테 상처 입혔잖아."



김수현은 그리 말하며, 쓰러진 좀비의 얼굴을 살폈고.



"남은게 별로 없네. 이 정도면 힘들거 같은데.."



좀비의 몸을 살피던 그녀는 좀비의 품에서 라이터 하나를 꺼냈다.



"불은 됐고."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휴대용 휴지를 꺼내, 손으로 뭉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였다.


손에서 타오르는 휴지 덩어리에 그녀가 손을 가져가자, 그녀의 오른손이 붉은 빛에 천천히 감싸안았다.



"물은 그래도 근처에 있네."



휴지 덩이를 버린 그녀의 남은 한 손은 푸른 빛을 띄었다.


그녀의 붉은 손은 끝이 펜이 된 것처럼, 허공에 붉은 글씨를 써내려갔다.



"{ 연독(燃毒) }."



아무것도 없는 손에서 휴지 뭉치보다 더 강렬히 타오르는 불덩이가 나타나자, 그녀는 식은땀을 흘리며 침을 한번 삼키고는 불덩이를 삼켰다.


단 시간에 그녀의 몸이 전체적으로 타오르고.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그녀는 왼손으로 다음 글을 허공에 적었다.



"{ 멸화(滅火) }."



물로 이루어진 공이 그녀의 손에 모습을 띄자 불을 삼키던 것처럼, 그녀는 물을 삼켰다.


물이 몸속에서 타오르는 불을 꺼트리며 몸의 통로를 찾아, 다시 그녀의 전신의 구멍에서 흘러나왔고.



"다음은.. 물과 흙.."



온 몸의 화상 자국이 그녀의 고통을 알게 해주었지만, 그녀는 힘든 기색보다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물과 흙."



한 손은 초록빛이 나머지 한 손은 푸른빛이.


그녀가 양손을 합치자, 양손의 색은 연두빛을 띄었다.


양손을 화상이 깊게 남은 부근으로 가져가며, 그녀는 말했다.



"{ 재생 }."



화상자국이 점차 그녀의 하얀 피부로 물들어가며, 처음 그녀의 모습을 되찾아 갔다.



"하필 회귀해도 물리기 직전에 회귀해서.. 이 짓만 벌써 세 번을 하네.. 그런데 아직까지 좀비놈들 안 온거 보면... 그 놈들이 이번에도 찾아왔다는 뜻이겠지."



그녀는 몸을 흔들어주며 스트레칭을 끝내고는 하늘을 바라봤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아 쟤들은 박쥐인가."


"발키리, 한건우를 우리한테 넘겨라."



금발의 남성. 회색 머리카락의 여성, 백발의 올백머리 남성.


그 외 후드로 얼굴을 가린 몇 놈과 몸만 있는 놈들.


거기 있는 모두가 크기는 달랐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악마의 날개를 펄럭이고 그녀의 앞에 서 있었다.



"대악마 3명에 62개 군단까지. 너희들 작정했구나?"


"한건우만 우리에게 넘긴다면, 너희 둘의 안전은 보장하지."


"나보다 약한 놈들한테 보장받는 안전은 필요없는데?"


"기회를 줘도 제발로 걷어차다니. 생사여부는 필요 없다. 죽여서 내 앞에 가져와."


"그래, 언제부터 우리가 화목하게 대화 나누던 사이였다고. 소환 < 블러드 랜스 >."



김수현이 이빨로 손가락에 상처를 내자, 그 곳에서는 피가 대량으로 나와 해비 랜스의 형태를 취했다.


김수현이 아직 온전한 형태를 취하지 않은 피를 손으로 잡자. 피들이 터져나가며, 온전한 붉은 랜스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는 외쳤다.



"내가 있는 한, 건우한테서 머리카락 하나 못 가져가. '부피 증가 Lv10', '근력 강화 Lv10', '기력 Lv10'."



그녀의 손에서 회색빛이 돌자, 랜스의 크기가 더욱 커졌고. 그녀의 가녀린 몸은 당장이라도 호랑이를 맨 손으로 쥐어잡을거 같은 근육으로 바뀌었다.


랜스의 주변으로 공기들이 모이는게 어렷품이 느껴지는 순간.



"무기 스킬 사용 '회전 Lv10''."



그녀의 말에 랜스가 저도 모르게 강하게 회전하며, 주변의 공기를 끌어당겼고.


그녀는 온 힘을 다하여, 랜스를. 자신에게 날아오는 악마들에게 내질렀다.



쾅. 카가가가가가가강.



주변 일대가 큰 봉이라도 지나간듯 꿰뚫렸고 하늘에서 날던 악마들의 80프로가 사라졌다.



"소환 해제"



랜스가 다시 피로 변하며 김수현의 상처로 들어갔고.



"아이템 요청 < 엑스칼리버 >. 대상은 ' 청의 군주'."



[ 대상에게 허락을 구하는 중입니다 ]


[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



-여기도 바쁘니깐 빨리 돌려주세요



[ 아이템 요청이 수락 되었습니다 ]



"소환 < 엑스칼리버 >, 근원사용 [ 전장의 죽음을 판별하는 자 ]."



그녀의 작은 손에서 그녀의 키만한 금빛과 은빛으로 이루어진 칼날과 검은빛으로 이루어진 손잡이로 이루어진 검이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녀의 머리 위로 철의 갑옷을 쓴 거대한 손이 떠올랐다.



[ 대상을 정해주세요 ]



"대상은 나를 포함한 모두."



[ 대상이 확인되었습니다 ]


[ 그들의 죽음을 판별해주세요 ]



"모든 대상을 죽음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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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6) 24.09.15 7 0 12쪽
26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5) 24.09.14 9 0 12쪽
25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4) 24.09.13 10 0 11쪽
24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3) 24.09.12 10 0 11쪽
23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2) 24.09.10 8 0 12쪽
22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1) 24.09.08 11 0 12쪽
21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7) 24.09.07 10 0 12쪽
20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6) 24.09.06 9 0 12쪽
19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5) 24.09.05 10 0 12쪽
18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24.09.04 10 0 14쪽
17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3) 24.09.03 9 0 14쪽
16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2) 24.09.02 9 0 14쪽
15 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24.09.01 14 0 14쪽
1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3) 24.08.31 18 0 13쪽
1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2) 24.08.29 15 0 13쪽
1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1) 24.08.29 12 0 12쪽
11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0) 24.08.28 11 0 13쪽
10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9) 24.08.28 9 0 15쪽
9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8) 24.08.28 10 0 17쪽
8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7) 24.08.28 8 0 11쪽
7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6) 24.08.26 11 0 13쪽
6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5) 24.08.25 12 0 15쪽
5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4) 24.08.25 15 0 18쪽
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24.08.25 25 0 14쪽
»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24.08.23 37 0 15쪽
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1) 24.08.23 74 1 13쪽
1 프롤로그 24.08.23 124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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