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힘으로 회귀자들의 세계를 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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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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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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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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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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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DUMMY

{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



[ 대상의 모든 능력치가 일시적으로 30% 감소합니다 ]




"자신까지 대상으로 삼다니 정신이 나갔나?"



금발의 남자가 말하자, 옆에 있던 백발의 남성이 덧붙였다.



"아니, 전장을 누비는 자들과 계약한 인간의 특성이네."



[ 특성 '전장의 단독자 Lv9'의 조건이 달성 되었습니다 ]


[ 모든 능력치가 일시적으로 50% 상승합니다 ]


[ 특성 '마지막 선봉대 Lv9'의 조건이 달성 되었습니다 ]


[ 모든 능력치가 일시적으로 50% 상승합니다 ]



"홀로 남아 전장을 맞서는 자의 특성과 스스로를 깎아 나아가는 자의 특성. 저 자는 처음부터 죽을 생각으로 자신을 대상으로 정한게 아닐세."


"잘 아네, 올백머리."



김수현이 미소가 틔어질때.



"몰아붙여라! 버프만 끝나면, 녀석은 아무것도 못 해."



녀석의 말이 맞다.


내 능력은 한 방이 큰 대신, 그만큼 기력을 무지막지하게 잡아 먹으니깐.


하지만, 군단도 거의 전멸한 놈들이 전장을 긴 시간 누벼온 나를 상대로 그게 쉬운줄 아나.



"[ 부피 증가 ]."



양손검의 칼날이 대검으로 바뀌자마자, 그녀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악마들에게 가차없이 휘둘렀다.


한 번의 휘두름으로 녀석들의 상체가 잘렸지만, 곧바로 회복했고.


두 번의 휘두름으로 녀석들의 목을 잘랐지만, 그 또한 회복했다.


하지만, 이미 두 번의 검격에서 그녀는 깨달았다.

베어버린게 아니라, 벤 것처럼 느껴지는 거라고. 이건 환영 스킬이다.


나는 아직 한 번도 제대로 휘두르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대악마 셋 중 한 명의 스킬이겠지.


나는 엑스칼리버를 하늘로 던지고 뒤로 물러서며 외쳤다.



"그런데 있잖아. 내가 고작 무기 하나 휘두르는 걸로 건우를 지금까지 지켜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내가 계약한 녀석은 발키리. 이름도 뭣도 모르는 그저 발키리.


단 한 단어 뿐이였다.


보통의 녀석들보다 힘과 속도만 더 높을 뿐이고 가진 건 단 두 개의 랜스와 아무곳에서나 구입 가능한 스킬들. 그 외에는 오랜 시간 전장을 누비며 변경된 나의 특성.


그런 내가, 긴 시간 회귀하면서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다.



"{ 역중력 }."



나의 손에 회색빛이 돌자, 그들은 하늘 위로 급상승 했다.



"아이템 사용 [ 화약 ], [ 자가 증식 고철 ]. 고철 모양 조절, 볼 형태로."



눈 앞에 중앙이 뚫린 고철이 나타났고, 나는 화약 봉지를 안에 그대로 넣은 후. 입구 부분을 찌그러트리고 하늘 위로 날려보냈다.



"{ 화산감옥(火山監獄) }."



한 손에는 불을 한 손에는 흙의 원소로 모형을 조형하고 불의 기운을 흙 속에 던진다.


내가 이거 하나 만들려고 진짜 화산까지 갔다 왔으니... 다시 생각해도 정신나간 행동이었지.


거대한 화산의 모형이 악마들을 가두었고 나는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있었다.


바닥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실제 용암과 똑같은 온도의 용암. 하지만, 당장이라도 갇힌 녀석들은 부수고 나올지 모른다.


그렇기에 내가 준비한 폭탄.


내부에 용암이 차오르자마자, 고철에 열이 전달되고 내부의 화약은 터진다.


넓게 퍼진 자가 증식 고철은 용암에 녹아내리며 급속도로 스스로를 불리게 되고. 녀석들이 빠져나오기 전에 화산은 용암으로 차게 된다.


결국 인공적으로 제어되게 설계하고 만든 거라 분출 같은건 없다.


중급 악마들을 삼키고 화산의 최고 높이에 달한 용암은 자연스레 소멸한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는 바로 이런 룬 마법 때문이다.


지식과 비례하는 룬 마법은 스스로 탐구를 멈추지 않는 한. 끝 없이 성장하는 모두에게 제공되는 힘이다.


물론 그만큼 배우기 어렵다는게 함정이지만.



"그래서 너희들은 부하들 다 죽는데 안 덤벼?"



뭐, 저런 것도 이해는 된다.


중급 악마들에게 마법을 시전하는 동안에도 내 주변에 방어 결계를 쳤으니 못 들어오는 거겠지.



"쿡...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금발 녀석이 배와 얼굴을 잡고 기분 나쁘게 웃자, 나는 표정을 찡그리며 물었다.



"뭐가 그렇게 웃겨?"


"그래, 고작 네 번째 멸망에서 매번 죽는 네놈은 모르겠지. 칠죄종이 우리에게 합류한 걸."


"그게 어떻다는 거야? 어차피 너희 배신이 난무하는 놈들이잖아."


"의미를 모르는 건가? 타락 천사 루시퍼. 그녀 또한 합류했다는 의미다."


"루시퍼..?..... 설마?"



처음 랜스로 공격한 부분과 용암으로 악마들이 녹아 사라진 부분으로 시선이 돌았따.



"...."



루시퍼는 본디 천사가 타락한 녀석을 말한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아서 전투 계열이 아닌 회복 계열 천사가 타락해 루시퍼가 된 녀석과 계약한 인간.


'헤라 힐마'.


그 중에서도 그녀가 계약한 루시퍼는 죽은지 얼마 안된 존재를 살릴 정도의 회복 능력을 가졌다.


천사의 회복은 악마들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

그러면, 타락한 천사의 회복은 악마들에게 어떤 효과를 남길까?


하급, 중급 악마들이 죽은 자리에서 피부색의 징그러운 액체가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곧바로 녀석들이 본래의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발키리. 너의 패배다!"



김수현은 그 말에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 했다.



Pm: 09 : 29 : 57 : 1



째각.



Pm: 09 : 29 : 58



째각.



Pm: 09 : 29 : 59



"너희 바보야? 회귀 처음해?"


"뭐?"



김수현의 당황한 표정이 시계를 보자, 금새 풀렸고 웃으며 그녀는 말했다.



Pm: 09 : 30



[ 개념의 세계가 사상의 세계에 감염 됩니다 ]


[ 모든 정보가 '초기화' 됩니다 ]


[ 모든 계약이 '파기' 됩니다]


[ 모든 아이템이 '소멸' 합니다 ]



"시간 확인은 필수야. 이하, 이미 읽은 메시지는 수신 차단."



악마들의 날개가 모두 사라지고 높이 날던 악마들은 대거 추락하기 시작했다.



띠링.



[ '전장의 죽음을 판별하는 자' '발키리'가 당신과 계약하기를 원합니다 ]



"계약할게."



김수현에게도 하늘을 나는 능력은 있었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하늘을 날지 않았다.


자칫 싸움에 빠져들어 계약이 풀리는 순간을 까먹을수 있기 때문에. 9시가 되기 전에 회귀를 한 인간들은 9시 이후부터 이전 세계의 능력 사용이 가능하다.


단, 9시 30분이 되는 시점으로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신체 능력치와 정보를 포함해 계약은 파기된다.


하지만, 아이템이 소멸한다니.. 회귀를 계속 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현상.



[ 이 세계는 회귀의 마지막 세계입니다 ]


[ 당신들의 무운을 빕니다 ]


[ 모든 '회귀의 돌' 아이템이 소멸합니다 ]



아 그런거구나.


언제였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건우의 말대로 결국 마지막 세계에 도달했다.


낮게 날던 대악마 3명은 약간의 충격만 받은 채 바닥에서 일어나고 있었고 나는 엑스칼리버를 꺼내 들고 녀석들에게 다가갔다.



"너희도 보이지? 이번이 마지막 세계야. 몇 번이고 다음 생을 빌던 너희들의 간절함은 끝났어."


"하...! 네가 우리를 죽이는 순간. 모든 악마들이 너를."



텅.



옆에 있던 회색 머리카락의 여성이 어느새 단검을 꺼내, 금발 남자의 목을 향해 휘둘렀지만, 옆에 있던 올백머리의 남성에게 막혔다.



"배신인가."



올백머리의 남성은 덤덤히 물었다.



"내 친구가 말하잖아,이번 세계가 마지막이라고."



여성이 다리를 휘둘러 손을 쳐냈지만, 올백머리의 남성은 이미 금발의 남성을 한 손으로 들쳐메고 뒤로 빠진 뒤였다.



"잘했다, 단탈리온. 어서 저 배신자랑 같이 발키리..커헉..."



눈을 한번 깜빡하자.


어느새 금발 남성의 목에는 여성의 단검이 꽂혀있었다.



"미안하군. 나 또한, 악마들의 편은 아니라서."


"이 이X끼..."



촤악.



남성은 꽂힌 검을 잡고 녀석의 목을 크게 베며 숨통을 끊었다.



"봐, 배신이 난무하는 악마들이잖아."



김수현은 어느새 둘의 앞에 다가와 회색 머리카락의 여성을 일으켜주었다.



"오랜만이야, 선아야."


"응."



둘은 아는 사이 같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어색함을 감출수 없었다.



"그럼 난, 이만 가도록 하지."


"어어? 야 어디가. 우리랑 같이 가려고 배신한 거 아니야?."



김수현이 가려는 남자를 붙잡자, 남자는 그 손을 치우며 말했다.



"아니, 난 이번 세계가 마지막이기에 배신한걸세.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가족?"


"현재의 상황은 발키리, 자네도 알고 있을테지."


"어떤거?"


"여섯 번째 멸망, 악마들의 무덤이자. 악마와 계약한 인간들의 확정된 죽음으로 향하게 하는 멸망말일세."


"알지, 그 일 이후로 회귀한 악마들은 보이는 족족 끌려가서 가축 취급이나 받았으니깐."



그 말에 이선아는 고개를 푹 숙였다.



"맞네, 그 중에서도 자네의 친구. 안드로말리우스는 더욱 심한 취급을 받았다는 것도 알고 있을테지."



남자의 말에 두 사람은 침묵했다.


악마와 계약한 인간들의 최후는 좀비 따위와는 비교도 될수 없는 모든 악마들의 희생이 뒤따르는 악마 토벌이였으니깐.


회귀를 시작하고 모든 인간들은 여섯 번째 멸망을 더욱 수월히 진행하기 위해 악마들을 배척하기로 정했고 그 결과는 긴 시간 합의 되지 않을 상처를 남겼다.


악마를 반대하는 현인(賢人)들은 악마를 잡는 즉시 고통스럽게 죽이거나 또는 잡아다 노예로 부려먹었다.

그리고 여섯 번째 멸망이 오기 전에 수중에 잡은 악마들을 모두 죽여버렸고.


모든 악마들의 목에는 '노예 목걸이'가 착용 되어 죽기 직전까지 고통 받았고 예쁜 여자나 남자는 가릴것 없이 밤 시중까지 억지로 당해야 했다.


그것이 법이 사라진 세계의 또 다른 의미의 사회(社會)였으니깐.


그 행패를 참지 못 한 악마들은 그들과 똑같은 행동으로 나섰고 악마들에게 잡힌 인간들 또한, 반대의 입장을 면치 못했다.



"예전에 한 번 본적이 있었지. 개처럼 기어다니며 혀를 잘리고 언어 스킬 통제로 사람 말을 못 하게 된 안드로말리우스의 모습을."


"상처를 후벼파고 싶은 거야?"



귀를 막고 떨고 있는 안드로말리우스 대신 김수현이 화내며 물었다.



"내 부인. 그리고 내 딸들 또한 악마들에게 같은 신세가 되었네. 단순히 인간들과 척을 지고 싶지 않았던 우리를 협박하기 위함이여지. 회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이 내 가족을 구할 몇 안 되는 기회일세."


"그럼.. 같이 가면 되잖아. 너희 가족도 구해주고 안전까지 보장해줄게."


"가능하겠나? 내 가족들을 데려간 악마는 '바알'이네."


"......"


"여섯 번째 멸망에서 남은 인구의 40퍼를 죽인 악마일세. 그를 상대할수 있는가?"



남자는 김수현에게 다가가 혐오서린 시선으로 내려다 보았다.


김수현이 시선을 한 번 외면하나 싶더니 이내 시선을 바르게 하고 그를 다시 바라봤다.



"약속할게. 마지막 세계인만큼 모든 인간들이 뭉쳐야 돼. 건우도 내 부탁이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 번 정도는 도와줄테고."


"그럼 증명해보시게."


"내가 마탑 시절에 쌓은 모든 지식을 '청의 군주'에게 넘긴다는 조건으로 그 애한테 부탁해서 전쟁이라도 일으켜줄게. 대신, 우리 둘다 '기억의 맹세'를 하자."


"나는 어떤 맹세를 하라는 의미인가?"


"마지막 세계인만큼, 내가 원하는 건 악마와 계약한 인간도 다른 인간도 모두 살아서 끝에 도달하는 거야. 그럴려면 설득해줄 악마들도 필요하고. 우리를 도와서 다시 모든 인간들이 합칠수 있게 도와줘. 그러면 너희 가족의 안전은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지킬테니깐."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관계를 억지로 이어붙이려 한다라... 자네는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마지막 멸망, 너도 알잖아. 딱 그 순간, 딱 한 번이면 돼. 서로 살려고 지금까지 이어온 거니깐. 살기만 한다면, 뭐든 못 하겠어?"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그게 우리가 하려고 했던 일이니깐. 그 기회가 온 지금 놓칠 마음은 없어. 너도 강한 한 사람의 보호를 받는게 지키는 입장에서는 편하잖아?"



그 말을 들은 남자는 말했다.



"'미래의 서 Lv1'."



남자의 옆으로 붉은 눈이 박힌 파란 책이 나타났다.


그러더니 책을 펼치며, 한 페이지를 응시하다가는 곧바로 스킬을 해제했다.



"그렇게 하지. 단, 내가 하는건 설득 정도네."


"알았어."



건우의 능력으로는 미래를 아는 것 정도는 쉽다.


하지만, 서포터 계열의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능력도 뛰어난 인간을 놓치는 건 멍청한 선택이다.


그리 보기 좋은 말들을 했지만, 애초에 나 말고도 다른 애들도 하려는 일이니 서약을 어길 일도 크게 없고.


같이 행동할 녀석이라면, 우리 애들도 목숨 걸고 도와줄테니.



잠시 후, 두 사람은 서약을 끝내고 세 명은 어색하게 거리에 서 있었다.


정적을 깬 건 올백머리의 남성이였다.



"같이 다닐 사이니, 통성명 정도는 해야겠지. 난 김한석이라고하네."


"난 김수현."



두 사람이 바닥에 앉은 악마를 보자. 녀석은 고개를 돌리며 무시했다.



"쟤는 이선아야."


"야!"



이선아는 일어나 김수현을 덮치며 이리저리 깨물었고 그 광경을 보던 한석은 물었다.



"이제 계획이 어떻게 되는 거지? 아직은 몰라도 길어도 일주일 안에 녀석의 귀에 배신한 사실이 전해지겠지. 그 전에 내 가족을 구해야하네."



물리면서 김수현은 말했다.



"일단 건우부터 구하러 가야지. 내일이면 너희 가족 구하러 갈거니깐, 오늘만 잘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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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6) 24.09.15 7 0 12쪽
26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5) 24.09.14 9 0 12쪽
25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4) 24.09.13 10 0 11쪽
24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3) 24.09.12 10 0 11쪽
23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2) 24.09.10 8 0 12쪽
22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1) 24.09.08 11 0 12쪽
21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7) 24.09.07 9 0 12쪽
20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6) 24.09.06 9 0 12쪽
19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5) 24.09.05 10 0 12쪽
18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24.09.04 10 0 14쪽
17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3) 24.09.03 8 0 14쪽
16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2) 24.09.02 9 0 14쪽
15 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24.09.01 14 0 14쪽
1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3) 24.08.31 17 0 13쪽
1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2) 24.08.29 14 0 13쪽
1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1) 24.08.29 12 0 12쪽
11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0) 24.08.28 11 0 13쪽
10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9) 24.08.28 9 0 15쪽
9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8) 24.08.28 10 0 17쪽
8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7) 24.08.28 7 0 11쪽
7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6) 24.08.26 11 0 13쪽
6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5) 24.08.25 12 0 15쪽
5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4) 24.08.25 15 0 18쪽
»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24.08.25 25 0 14쪽
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24.08.23 36 0 15쪽
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1) 24.08.23 74 1 13쪽
1 프롤로그 24.08.23 123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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