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힘으로 회귀자들의 세계를 무쌍하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완결

다짜요
작품등록일 :
2024.07.31 17:12
최근연재일 :
2024.09.15 17:42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516
추천수 :
2
글자수 :
161,290

작성
24.09.04 11:24
조회
10
추천
0
글자
14쪽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DUMMY

{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



"'기력 Lv1' 근력으로."



꽈드득.



근육에서 소리가 날 정도의 압축 상태.


본래라면 신체의 한계치를 넘은 스탯은 더 이상 올리지 못 한다. 또한 스탯들도 정해진 신체의 상한선을 높여주는게 아닌 신체의 현재 최대 상한선까지 끌어올려주는 것이다.


거기서 공명 스킬을 근력에 투자한다는건 신체가 도달한 상한선을 채우는 것도 아니며, 상한선을 깨버리는 것도 아니고. 상한선을 더 높이 올리는 것도 아니다.


상한선을 감싼 기준 그래프 자체를 폭파시키는 행동.


이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의 신체가 그것을 강제적으로 머리에 학습시킨다.



[ 경고 ]


[ 경고 ]


[ 경고 ]



경고가 3번이나 울릴 정도의 위험성. 뭐 감수해야지.


죽지만 않으면 되는 거니깐.



[ 당신의 신체가 붕괴됩니다 ]



한건우는 칼을 든 손을 크로스 모양을 한 채로 몸을 숙였다.


보이는 그의 전신에서 혈관이 피부 위에 당장이라도 터질 듯한 기세를 보였고 한건우의 파란 눈은 피에 적셔져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그의 근육들이 모든 힘을 짜내 압축이 되는 순간.



쾅.



그가 뛰자, 그가 있던 바닥은 그대로 움푹 파이고. 그가 지나간 부분의 좀비들의 목이 단 일격에 모두 베어졌다.


한건우는 고요히 양검을 아래로 향하고 일어섰고 그의 모습에 이미 한번 죽은 망자들이 두려움에 처음으로 발을 뒤로 빼었다.



"다행이네, 이미 죽은 너희도 공포를 느끼니깐."



공포를 새긴다. 그거만큼 내가 잘하는건 없으니.



[ 행동에 따른 새로운 스킬을 획득 했습니다 ]


[ 스킬 '발도술'을 획득했습니다 ]



이거 발도술 아닌데. 게다가.. 이제 한계..


김한석한테 시키지말고 내가 전부 다 데리고 와서 반구를 만들고 막았으면 전부 올려 보내고 입구만 구슬로 가득 막아서 손 쉽게 탈출이 가능했을텐데.


아니면, 방금 전만 해도 나도 올라가서 입구를 막았으면 됐을려나.


아니, 그건 내 희망사항이다. 입구를 막는다고 벽을 뚫고 올라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고 그대로 천장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첫 번째 방법으로 했다고 해도 내가 구출 하는 동안 좀비들이 공격했다면 그 또한 의미 없다. 결국 누군가 남아서 미끼 역할을 해야 나머지는 탈출이 가능하니깐.


게다가 강화 좀비도 있으니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뚫렸겠지.



[ 당신의 체력은 10% 미만입니다 ]



내가 숨겨둔 마지막 수가 완성 됐다.. 하지만, 내가 쾌락의 특성을 사용하는 건 불가능.


단, 꼼수는 부릴수 있지.


나는 곧바로 인격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들어와 그곳에 일 자로 나란히 바닥에 누워서 자는 세 명을 봤다.


곤히 잠든 쾌락을 조심히 등에 업고 나는 몸의 통제권을 인격과 연결하는 두 개의 연결줄 앞에 녀석을 내려놨다.


하나는 메인 조종이고 하나는 의식을 연결 하는 줄이다.


그러니 의식의 줄을 녀석의 머리에 꽂고 조종의 줄을 나의 머리에 꽂는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은 '나'를 쾌락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다만, 전체적인 시야는 녀석에게 있고 조종만 내가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이 공간에서 모니터 같은 화면을 통해서 조종하는 더럽게 불편한 상황인거지.



[ 전용 특성의 조건이 충족되었습니다 ]


[ 두 개의 전용 특성이 맞물려 새로운 전용 특성이 일시적으로 개화합니다 ]


[ 전용 특성 '불사(不死)의 전화(戰禍)'가 발동됩니다 ]


[ 당신은 10분간 지치지 않습니다 ]


[ 당신은 10분간 체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


[ 당신은 10분간 일격즉사의 공격이 아닌 이상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


[ 당신은 10분간 모든 스탯과 스킬의 레벨이 끝 없이 성장합니다 ]



한건우의 모습이 쾌락으로 바뀌며, 그녀의 주변으로 하얗고 빨간 기운들이 파도처럼 일렁였다.



이건 생각도 못한 수확이다.


이런 것들이 즐비하니깐 내가 이전 세계들에서 최고였지.


그래도 내 몸이 아니라서 그런지 꽤나 불편하고.. 특히 빈 공간에 환상통이 느껴진다.



"스킬 사용 '포식자의 공포 Lv1'."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빨간 기운들이 마트 전체에 퍼지자.


그 기운들은 맞는 좀비들은 몸을 덜덜 떨기 시작하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미안한데, 지금 내가 코인을 벌 절호의 기회라서."



한건우는 살벌한 미소를 한 번 짓고는 마트 안에 있는 좀비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10초에 20마리를 30초에 70마리를 1분이 되었을 때, 마트 안에 있던 모든 좀비들이 목을 잃고 허무하게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그녀의 몸에는 피가 안 묻은 곳이 없었고 칼에도 피는 진득하게 묻어있었다.


날을 세웠던 칼을 아래로 내리고 그녀는 천천히 밖으로 나왔다.


쌍둥이 악마들이 잘 해줬는지 밖에도 상당수의 좀비 시체들이 보였고 나는 칼을 바닥에 떨구고 주변의 물체들을 활용해 옥상으로 점프해 올라갔다.



"피는 또 왜이리 많이 묻은 거야. '창조 Lv1'."



머리 위에 모인 구슬들이 차가운 물로 즉시 변환했고 나는 피부에 묻은 피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씻어내며 피 묻은 옷들을 벗어던졌다.



"안까지 묻었네."



생각해보니 그냥 의식을 내꺼로 다시 옮기면 되는거였네.


나는 쾌락의 머리에 꽂힌 의식줄을 뺀 후에 나의 머리에 꽂고 쾌락을 던져버렸다.


옥상의 주변을 둘러보니, 아까 만들어둔 원기둥은 공격을 몇 번 받았는지 찌그러진 부분은 있어도 완전히는 안 부서졌으며, 그들이 무사히 탈출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고개를 한 번 올려, 하늘 위에 있는 쇠구슬 판을 보고는 구슬들을 손과 판에 연결시켜 끌어당겨 높이 날아 판 위에 착지했다.


판 위에는 구출된 이들을 돌보는 일행들이 보였고 나는 말했다.



"야, 나 왔어."



그 말에 일제히 모두가 뒤돌아 보았고.



"보고 싶었ㄴ..푸헉."



김한석의 주먹이 날아와 나의 얼굴을 강타했다.



"자네는 미친건가?"


"아니 살아서 왔..커헉."



이어지는 김수현의 발차기.



"네가 뭐라고 거기 혼자 남냐고!"


"난 방법이 있..케헥.."



다음으로 날아오는 서현이와 이선아의 명치를 향한 펀치.



"이 망할 오빠야. 내가 언제 죽으라고 했냐?!"


"혼자 거기 남아서 뭘 한다고. 남아 남기를."



아니, 그러니깐 살 방법이 있었다는데..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듣고 폭력부터.


나는 아직 특성이 풀리지 않아, 체력이 안 닳는다는 것을 안 일행들은 특성이 풀리기 전인 6분간 쉼 없이 나를 때렸다.


나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들의 폭력에 담긴 뜻을 보니. 이들은 나를 동료라 생각하는구나. 라는게 느껴졌다.


.


.



좀비보다 사람의 공격에 더 상처를 입은 나는 꽤 긴 시간 누워서 홀로 치료했고 판자의 조종은 김수현이 맡았다.


치료가 끝난 뒤에는 발이 다친 아이들의 치료를 끝내주고 노약자들의 다리를 치료해주었다.


이상하다. 어떻게 이렇게 전부 다리만 다친거지.


게다가 그 남자아이를 제외하고는 이상할 정도로 그 누구도 말을 하지 않는다.



"김한석."


"왜 그러지?"


"너 방금 구출한 애들이 한 마디라도 하는거 본적 있어?"


".... 없는거 같네."



이런 상황을 아무도 이상하게 안 느낀다니 오히려 이상한데.



"김한석 나 가려줘."



그 말과 함께 김한석이 바닥에 앉고, 나는 그의 등에 기대어 작게 상점을 말했다.


눈 앞에 떠오르는 시스템 창.


분명 이 상황에 도움이 되는게 있을텐데..


스크롤을 내리며 아이템을 둘러보던 중 딱 알맞는 아이템을 발견했다.


시스템이 있는 소설에서 주인공들이 가장 많이 얻는 히든 혜택.



[ 세계의 진실을 보는 타오르는 눈동자 ] 가격: 150,000ⓒ


등급: SS


분류: 충전


충전: 1회당 50,000ⓒ


설명: 해당 아이템은 눈에 장착하는 충전용 아이템입니다.


액티브 스킬: [ 진실의 보는 자 ]는 사용 시에 5분간 상대의 정보 열람이 가능합니다.


패시브 스킬: [ 세계를 보는 자 ]는 하급 마나와 연결고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구매 버튼을 누르자 한 손에서 불에 타는 눈알이 나타났다.


되게 징그럽네.



"아이템 장착."



눈이 사라지며 한 쪽 눈에서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져 눈을 여러 번 깜빡거리자, 펼쳐지는 풍경은 나의 시야를 매혹시켰다.


하늘 위에 펼쳐진 푸른빛과 회색빛으로 이루어진 작은 알갱이들이 허공을 떠다녔고 똑같은 색의 얇은 실 수천만 가닥이 서로 연결지어져 허공을 표류했다.


붉은색과 어우러진 이것을 더 보고 싶지만, 볼 여유는 없다.


김한석의 뒤에서 한쪽의 눈만 살짝 나오게 그들을 바라보니 순간 당황했다.


그들의 머리 위로 보이는 검은색과 보라색으로 된 실들이 단 한 명에게로 이어져 있었다.


내가 말을 걸었던 남자아이에게로.


하지만, 그 실들이 아이에게 나와 저 멀리 이어진 것을 보니. 이 아이가 한 것이 아닌 이 아이가 매개체로 사용된 것임을 직감했다.



"세계의 진실을 보는 타오르는 눈동자. 1회 충전."



[ 50,000 코인이 소모되었습니다 ]



"아이템 스킬 사용. [ 진실을 보는 자 ]."



스킬의 대상이 아이에게로 향하니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 상태창 ]



이름: 이시우


나이: 9살


신장: 125.7 몸무게: 28.8


대표 칭호: [ 사려깊은 종자(種子) ]


효과 칭호: 없음


전용 특성: [ 겁 먹은 아이 ]


전용 스킬: [ 비명 Lv7 ], [ 기력 Lv1 ]


스탯: ( 체력Lv1), ( 근력Lv1 ), ( 민첩Lv1 ), ( 기력Lv1 ), ( 기술Lv1 ), ( 지력Lv2 ), ( 행운Lv1 ), ( 미개방 스탯 )


특징: 없음


상태: 현재 [ 시체의 묵언 ]의 매개체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시체의 묵언?



"김한석, 시체의 묵언이 무슨 스킬인지 알아?"


"예전에 들어는 봤네. 생명이 있는 생물을 매개체로 지정된 이들의 목소리를 잃게하고 스킬 사용을 금지하는 스킬일세. 상황을 전달하고 싶어도 그 또한 발설 금지의 효과가 있고."


"그럼 그 매개체는?"


"남은 수명을 기준으로 1년이면 한 시간 정도 유지된다네. 그리고 매개체 또한 상황에 대한 발설 금지의 효과가 부여되어 있네."



아, 기분 더럽네.


일단, 저 연결고리를 끊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야겠는데.



"만약 발설되면?"


"심장이 터질걸세."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는거네.



"'창조 Lv1'."



구출한 이들의 두배 되는 숫자만큼 작은 구슬들이 손에서 굴러다녔다.



"김한석, 셋 하면 구슬 던질테니 마지막에 구출한 남자아이 붙잡아."


"알겠네."


"하나...셋."



내가 구슬을 던지고 김한석은 달렸다.


던져진 구슬들은 구출된 이들의 머리위에 올라가 두 개의 연결고리를 끊었고, 곧바로 매개체로 지정된 아이가 눈을 뒤집고 스스로 자신의 목에 손을 가져갔다.


김한석이 곧바로 아이를 붙잡았고 나는 손을 구슬로 덮어 연결고리를 잡아, 끊어버렸다.



"됐나?"


"커..커커컥.."



아까보다 더 심한 발버둥.



"그건 플래그라고 하는데 이럴 때는 하면 안 되는 말일세."


"지금 농담할 때냐?"


"잠시만요."



구출했던 성인 여성이 어느새 다가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정화의 노래 Lv5'."



신성 계열의 스킬이라는게 임팩트만 봐도 알겠네. 그녀의 손 위로 노란빛으로 이루어진 작은 천사가 노래를 부르는 형태가 나타났고 곧 이어 아이의 발작이 멈췄다.


나는 그 여자를 향해 물었다.



"치료 했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야 할 차례인거 같은데."


"다..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들의 설명은 이랬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던 비회귀자들 120명 정도가 좀비 사태에 마트를 점령 했고 어제 저녁이 되기 전 까지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 8시. 15명으로 이루어진 한 그룹이 나타나, 마트에 있는 어른들에게 세뇌를 걸어서 모두 납치를 시도.


그 도중에 로키의 계약자와 울르의 계약자가 대항했지만, 인질 문제와 15 대 2라는 수적 열세에 결국에는 사망했다. 그 이외에는 여자와 남자가 가진 스킬 때문에 세뇌가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안 그룹은 아이들을 인질로 잡아서 한 아이를 매개체 삼아, 거기 있던 모두의 스킬을 봉인함과 동시에 발설 금지와 목소리를 잃는 저주를 걸었다고 한다.


납치한 어른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필요가 없었던 그룹은 남은 아이들과 노인, 두 사람을 포함한 모두의 다리를 자르고 움직임도 봉한 후에, 날이 밝자마자 세뇌를 건 어른들을 데리고 그들을 방치한 상태로 떠났다고 했다.


마트에 둘러진 결계는 아이템이였기에 버틸수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그 이후에 우리가 찾아왔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김수현은 말했다.


아마도 어른들을 납치한 이유는 대피소의 방어전에 쓸려는 것이라고. 힘 없는 아이들과 노인들은 고기방패 말고는 크게 쓸모도 없을테니 모두가 모일 대피소에서 짐덩이를 늘리지 않기 위해 움직임도 봉한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죽을줄 알았던 이 녀석들이 살아서 돌아온걸 보면 이미 점령한 대피소는 가자마자 대치하게 되겠지.



"건우야 어떻게 할까?"



김수현의 말에 나는 잠시 고민했다.


사람을 죽이는건 세계가 멸망했다고 해도 썩 내키지는 않지만, 굳이 그런 쓰레기들을 살려둘 이유는 없겠지.


어차피 방해만 될테고.



"이대로 대피소 근처 머무를만한 곳에서 잠시간, 정착하자. 이번에도 김수현, 김한석, 나, 쌍둥이 악마가 가서 녀석들을 제압하고 여기 있는 녀석들을 옮기는 걸로 하자. 이선아는 여기 남아서 내 동생좀 부탁할게."


"안 죽일거야?"



김수현 애는 뭘 죽인다는 거를 이렇게 쉽게 물어보는 건지. 애들도 앞에 있는데.



"상황 보고. 아직까지는 죽일 놈들은 여기에 이들을 방치하고 간 녀석들 한정이니깐. 나머지는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결정해도 안 늦어."



내 입장에서도 이들을 데려갈 필요는 없지만, 노동에서 나오는 가치는 나이와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거두면 추후에 내가 없어도 돌아와서 있을 곳을 만들어 주겠지.


대피소 장악까지 끝나면 김한석 가족도 구하러 가야하니 쉴 틈이 없네.


무슨 RPG 퀘스트 연속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유일 힘으로 회귀자들의 세계를 무쌍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쉬다가 오겠습니다 24.09.15 7 0 -
27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6) 24.09.15 7 0 12쪽
26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5) 24.09.14 9 0 12쪽
25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4) 24.09.13 10 0 11쪽
24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3) 24.09.12 10 0 11쪽
23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2) 24.09.10 8 0 12쪽
22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1) 24.09.08 11 0 12쪽
21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7) 24.09.07 10 0 12쪽
20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6) 24.09.06 10 0 12쪽
19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5) 24.09.05 11 0 12쪽
»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24.09.04 11 0 14쪽
17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3) 24.09.03 9 0 14쪽
16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2) 24.09.02 10 0 14쪽
15 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24.09.01 15 0 14쪽
1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3) 24.08.31 18 0 13쪽
1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2) 24.08.29 15 0 13쪽
1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1) 24.08.29 13 0 12쪽
11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0) 24.08.28 11 0 13쪽
10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9) 24.08.28 10 0 15쪽
9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8) 24.08.28 10 0 17쪽
8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7) 24.08.28 8 0 11쪽
7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6) 24.08.26 11 0 13쪽
6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5) 24.08.25 13 0 15쪽
5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4) 24.08.25 15 0 18쪽
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24.08.25 25 0 14쪽
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24.08.23 37 0 15쪽
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1) 24.08.23 74 1 13쪽
1 프롤로그 24.08.23 125 1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