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힘으로 회귀자들의 세계를 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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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다짜요
작품등록일 :
2024.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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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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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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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DUMMY

{ 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



김수현의 말에 생각했다. 정말 나다운 행동.


하지만, 녀석들은 실패했다. 무려 아홉 번을. 그럼 그들의 방식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이 세계가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지만, 서현이를 살려주는 대가는 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였으니 최대한 좋게 끝낼수 밖에. 마지막 멸망이 멸망인만큼 최대한 나쁜 놈들도 데려는 가야겠지.


그게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역시나 구한지 얼마 안된 녀석들을 믿기는 힘들다.


이선아도 김한석도 아직까지는. 또한, 김수현까지.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시간이다. 조급하지말고 신중하고 침착하게.



"분노."


{ 왜 부르지 }


"지금 쾌락이랑 슬픔이랑 미리 자둬. 밤에 돌아가면서 불침번 서고."


{ 그들을 믿는거 아니였나 }


"하루 본 애들을 어떻게? 서현이 주변에 구슬들이 보호하고 있어서 잠시간은 떨어져 있던거였어. 내일까지는 피곤하겠지만, 피로회복제 아이템 있으니깐 버텨야 돼. 그리고 시간 나면 보안이나 결계관련 스킬을 [ 창조 ]로 조금 알아봐주고."


{ 알았다 }



우리의 몸은 겉으로는 바뀌어도 속은 한건우라는 그 존재가 자리잡기에 피곤함은 누적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피로회복제는 그 날의 모든 피로를 회복시켜주지만, 이틀 이내에 두 번 이상 섭취시에는 강제로 수면 페널티가 걸린다.


이런 편리한 아이템들이 넘쳐나니 첫날에는 강제로라도 안전을 확보해야지.



"거기 악마 4명이랑 천사 한 명."



나의 부름에 수련중이던 다섯은 동시에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난 엄밀히 말하면, 천사는 아닌데."


"저희도 일곱 번째 세계의 저희가 악동이였지. 여기서는 아니라구요."



그새 자기들에 대해서 들은 건가.


김수현과 트윈즈 남자 놈의 저 여유는 아마도 오늘 안에 고쳐질 것이다.



"지금부터 5 대 1로 수련하자."



그러자, 김한석이 물었다.



"자네 혼자와 우리 말인가?"


"응. 나 죽일 각오로 싸워줘. 나도 죽일 각오로 싸울테니깐."


"혹시 그러는 이유를 물어도 되겠는가?"


"나도 성장은 해야지. 근데 1 대 1로는 안 될거 같아서."



나의 말에 다섯 명은 약간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다.



"싫으면 빠져도 돼."



그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이선아와 유 정이 보였고. 나는 말을 이었다.



"대신 빠져도 나는 공격할 거야."



나의 말에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줘라고 하는거 같았다.



"걱정마, 진짜로 죽이지는 않아. 죽일 각오로만 싸우는 거지."



나는 웃으며 양손에 구슬을 모아서 너클을 만들었다.



"시작해볼까~?"



잠시 후.



늦은 저녁이 되고나서야 전투는 끝났고 돌아가며 씻은 후에 엄마 방은 여자들이 다른 빈방은 남자 둘이 쓰게 되었다.


난 뭐 내 방에 있으면 되고.


슬픔이 한 말만 아니였으면 마당에서 재웠겠지.


멸망 이전에서 겉으로만 내세우는 배려심이 버릇이라도 되었는지 이런 세계에서도 똑같이 하는 모습에 나는 슬픔에게 경고를 줬다.


곧바로 상처 입은 얼굴로 울어서 쾌락한테 잔소리를 들었지만.



"그럼 불침번 부탁좀 하자."


{ 알았다 }



내가 서도 상관 없지만, 지금은 내가 잠들면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깊이 잠드는 것.


눈 앞에서 쉬지 않고 보이는 하나의 알리창.



[ 오늘은 한 명이라도 좋으니 잠에 들어 ]



이런 말을 할 사람은 나와 계약한 녀석 뿐이다. 안 그래도 물어볼게 많았는데 잘 된거지.


분노와 몸을 바꾸고, 나는 곧바로 잠에 들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두운 공간에서 보이지 않는 밑바닥을 걷고 있었다.


평소라면 꿈이라고는 인지도 못 하지만, 지금은 꿈이라는 것이 몸소 느껴진다.



"이제야 왔네."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살피자, 예상되는 인물이 걸어오고 있었다.


묘하다. 백발에 붉은 브릿지, 파란 눈과 붉은 눈.


짧은 투블럭에 얼굴은 나와 분노를 합성 시킨듯한 느낌. 파란색 후드티와 파란색 바지.


우리 4명의 모습을 짬뽕시킨 사람의 모습이 나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네가 나랑 계약한 녀석이지?"


"맞아."


"그래, 일단."



나는 녀석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휘갈겼다.



퍽.



한 번 더.



퍽.



녀석이 바닥에 쓰러지고 나는 녀석의 몸 위에 올라탔다.



"야, 야. 잠시만, 왜 때리는 거야?"


"맞으면서 들어. 내 동생을 살려줄거면 안 좋은 기억 정도는 없애주면 어디가 덧나냐? 그리고 내 동생 몸은 왜 저렇게 컸어."


"아, 그거 악! 너희 동생이 악!"



나는 잠시 주먹을 멈췄다.



"나도 고의는 아니라고."


"하나도 빠짐 없이 말해."



내가 녀석의 위에서 나오자, 녀석은 몸을 가지런히는 개뿔, 상당히 거만한 양반다리 자세로 대화를 이어갔다.



"나도 여기 오고서야 알았는데 네가 다중인격이더라."


"너도 모르고 있었어?"


"몰랐지. 이전 세계들에서 한 번도 없던 행동이니깐. 그래서인지 [ 창조 ] 의 힘이 각자의 인격에 맞는 가장 알맞는 몸으로 변형을 시키더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설마...."


"맞아. 그 힘이 너와 네 동생이 대화할 때 동생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거야.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 자신이 오빠와 대화를 나눌 때의 모습. 뭐 이런걸로."


"그러면 다른 녀석들도 한 번씩은 변해야 하지 않아?"


"아니, 그 힘으로 다시 새로운 생명을 가진 녀석은 네 동생이랑 네 몸이잖아. 힘이 다른 녀석들 회복에도 영향은 끼쳤겠지만, 그 힘으로 백 퍼센트 만들어진 몸이나 그 힘을 보유한 자 이외에는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야."


"그런데 난 내 동생 기억 안 없애준걸 물었던거 같은데? 그거만 아니였다면 동생에게 둘러서 말할수 있었어."


"말했잖아. 시간이 없었다고. 너 살리고 너희 동생 살린다고 내가 소멸하는 시간을 전부 사용했어."


"하.. 그래서 다중인격이 없다는건 도대체 무슨 말이야?"


"그건 내가 못 알려줘. 스스로 알아내."


"네가 도와준다며."


"힘 다루는 법 같은걸 말한거지."



다시 때릴까.



"너 표정 읽어지거든."


"쯧."


"그래도 예상보다 잘 싸우던데?"


"중학교 때도 살기 위해 했으니깐."


"세계를 구하겠다는 의지도 가득하고."


"동생이 살아가야 할 곳이니깐."


"그래, 그렇겠지. ....건우야."


"어."


"널 너무 혹사시키지 마라."


"살아가는 팁이라도 주던가."


"네가 사용하는 힘의 매개체는 창조를 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지만, 그 힘 자체를 공격용으로 사용해 봐. 쾌락이 그랬던 것처럼."



상당히 별론데.



"표정으로 드러난다고."


"쯧."


"그리고 너희 동생은 그 쌍둥이 악마를 이용하면 누군가를 안 죽이더라도 각성할수 있을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쌍둥이들은 한 명의 존재가 두 명과 동시에 계약해서 하나의 힘을 두 명이 공유하는 애들이야. 그러니깐 서로의 시너지가 맞아야 하지. 그렇기에 하나의 능력을 남들보다 더 뛰어나게 쓰는게 가능해."


"누가 그거 물어봤냐."


"그 아이들과 계약한 녀석은 '대변자'. 즉, 죽은 녀석들을 이용해서 대리 계약이 가능하다는 말이야."



동생한테 트라우마를 심어주지는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행이네.



"동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네."


"동생이니깐."


"과연 그게 가족이라서 그럴까."


"내가 가족을 이성으로 보기라도 한다는 말이야?"


"그럴리가. 그저, 네가 그 아이의 진짜 오빠가 맞는지에 대해서 나는 말하는 거야."



녀석의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던 중 나의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시간 다 됐네. 참고로 난 중요한 순간에만 나올거야. 그러니 막 잔다고 막 볼수는 없어."



아직 물어볼게 많은데. 왜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거지?



"야, 잠깐만 물어볼게 있어. 너 혹시 '백현호'가 누구인지 알아?"



나의 질문에 녀석의 표정은 놀랐다는 뜻을 보냈다.



"그 질문의 답도 스스로 찾아."



이윽고 나는 정신을 잃으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는 사라진 한건우를 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미안. 너에게 모든 짐을 넘겨서."



몇 분도 안 지난거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였다.


3명은 힘들어 하면서도 열심히 불침번을 섰고 내가 몸을 바꾸자, 깊은 잠에 들었다.


이 상태면 오늘 하루는 나 혼자 다 처리해야겠네.



덜컥.



동생의 방 앞에서 걸어가다, 서현이가 문을 열면서 나와 마주쳤다.



"아, 서현아."



쾅.



문에 금이 갈 정도로 세게 닫은 것에 나는 감탄이 나오려다 참았다.


서현이가 지금까지 인생에서 제대로 화낸 것은 총 2번이다.


슬픔이 이선아에게 말했던 것처럼 나는 초,중학생 때 왕따였다. 그 이유는 당연히 부모의 행동 때문이였고.


아빠의 사건이 일어난 날, 그녀는 바로 신고하지 않았고 그 일이 있고 하루가 지나서야 신고했다. 당연히 그 부분은 의심을 받을수 밖에 없었고 내 엄마는 긴 시간 경찰서를 들락거렸다.


입 가벼운 아줌마들 사이에서 이야기는 공기처럼 퍼져나갔고 나를 알던 아줌마들의 자식 관계에서 나는 당연히 밀려나는 것 말고는 할수 없었다.


엄마는 완벽 범죄로 결국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지만, 나의 왕따 생활은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계속 되었다.


달라진게 있다면, 폭력의 수위가 강해진 것. 서현이가 처음으로 화낸 이유 하나는 내가 중학생 때 상처투성이로 돌아다녀서였다. 다치지 말라고 단식 투쟁을 벌였고.


동생은 그 문제로 작은 몸집에서 3kg이라는 엄청난 양을 감량했다. 나는 그걸 그저 바라만 볼수 없었다. 이선아에게 말했던 것처럼 2년이란 시간을 피터지게 단련했고 맞으면서도 이 악물며 맞섰다.


결국 상대들의 뼈를 아작내고 다리를 평생을 절게 만들면서 나의 왕따 생활은 벗어났다. 친구가 없다는건 그대로였지만, 그 일로 다음 타깃은 예쁘면서도 보육원 출신인 김수현이였다.


나 때문에 다음 타깃이 되었기에 나는 작은 배려로 그녀를 도와주었다. 그 때 이후로 머리에 붙은 껌보다 더 붙어다녔지만.


무튼 긴 시간의 사과와 나의 복수 끝에 서현이에게 용서를 간신히 받았다. 둘은 내가 폭력을 서현이 앞에서 행사했던 일이였다.


서현이를 데리러 가던 날, 내 중학교 출신 놈들이 서현이를 둘러 싸고 장난으로 겁을 주고 있었기에 그냥 단순히 주먹질 몇 번으로 쫓아낸게 원인이 되었다.


그 일로 싸우지 말라며, 또 단식 투쟁을 벌였고 그 때는 2kg이나 빠졌다. 당시에도 미안하다고 한 달 내내 사과해서야 용서 받았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더 한 분노다. 밥을 먹는건 다행이지만, 당연히 단식 때도 밥은 정말 간간히 먹었다. 그리고 그 때처럼 지금도 밥을 먹는 정도지 원활한 일상생활을 할 정도는 아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잠도 못 자서 몸 상태도 별로인데 신경써야 하는건 한 두개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 진짜.


집 밖으로 나왔을 때는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수련하는 다섯 명이 보였다. 어째 씻었는데 어제랑 다를게 없는 꾀죄죄한 몰골들에 너희 괜찮냐라고 물어보려 하다가 참았다.


그럴게 그 만신창이를 만든게 나니깐.


다섯 명과 동시에 싸우면서도 그들의 단점을 지적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다.

김한석은 나이가 있다보니 허리를 제외하고 쉴새없이 패면서 스킬을 구매해서 전투에 활용하라고 조언했고 이선아는 나보다 한 살 위여서 젊다보니 사정 없이 목검으로 허리 찜질을 해줬다.


그러다보니 맞는다는 것에는 두려움보다 짜증이 난다는 것이 그녀에게 심어졌다.

김수현은 마법 사용으로 약점을 보완했기에 적당히 때리면서 근력을 높이라고 했다.


마법은 아는게 없다보니 조언을 못 했고 추후에 내가 배워야 하니.


그리고 쌍둥이 악마들은 능력 자체가 소설로만 보면 SSS급이기에 문제 없지만, 신체 밸런스가 너무 낮게 육각형을 이룰 정도로 딸리니 그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며, 패버렸다.


추후에 회복을 시켜주긴 했어도 멍같은 부분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응어리까지 쌓여서 독기가 바짝 오른걸 보니 나름 뿌듯하게 느껴진다.



"대피소 가야 하는데 벌써 그렇게 진을 빼고 있으면 어째."


"출발 전에 한 번만 더 겨뤄볼수 있겠나?"



김한석은 아직 믿기는 힘들어도 볼수록 인간적으로 참 괜찮단 말이지.

자기 나이의 반밖에 안 되는 놈에게 뚜드려 맞고도 스스로의 약함을 인정하면서 이렇게 상대를 존중하다니. 나이 먹은 인간들중에서 이만한 인간은 없다.



"오늘은 더 아플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


"괜찮네."



아, 참고로 말하면 저기 있는 네 명 모두 하도 맞아서 물리 내성 스킬이 생겼다. 김수현은 원래도 있었지만. 대신 그녀는 레벨이 올랐다.


마당이 넓다고는 해도 6명이 싸우면서 집이랑 돔을 안 부수기란 힘들다.



"아이템 사용 [ 대련장 ]."



아이템을 사용하자 나의 앞으로 흰색으로 된 단색의 문이 나타났다.


새로운 공간에 대련을 할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엄청나게 강력한 공격을 연발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부술수 없는 작은 차원을 만들어 주면서 안에서는 원한다면 대련 상대나 운동 기구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 아이템의 가격은 무려 8만 코인. 하지만, 나는 이 아이템을 나에게 이 세계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준 '광기의 설계자'라는 녀석에게 공짜로 얻었다.


이런 아이템을 사줄 정도면 그 녀석도 아마 회귀자겠지.


문 안으로 들어왔을 때는 하얀색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나왔다. 주변을 둘러보니 우리집의 한 3배 정도 되는 크기.


이 정도면 싸우고도 한참은 남을 공간이다.



"자 그럼 이번에도 5 대 1?"


"나 혼자 먼저 하겠네."



김한석은 주머니에서 한 푸른 결정을 꺼냈다. 결정을 깨부수자, 그의 손에서는 푸른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건틀릿이 덮어 씌어졌다.



쾅.



둘의 준비된 눈빛이 교차하자, 곧바로 두 사람의 주먹은 맞부딪쳤다. 한건우의 너클은 그대로 부서졌지만, 김한석의 건틀릿에는 약간의 흠짓 뿐. 곧바로 그 흠짓은 스스로 복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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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6) 24.09.15 7 0 12쪽
26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5) 24.09.14 9 0 12쪽
25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4) 24.09.13 10 0 11쪽
24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3) 24.09.12 10 0 11쪽
23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2) 24.09.10 8 0 12쪽
22 Episode 3. 내가 원하는 것 (1) 24.09.08 11 0 12쪽
21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7) 24.09.07 10 0 12쪽
20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6) 24.09.06 10 0 12쪽
19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5) 24.09.05 10 0 12쪽
18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4) 24.09.04 10 0 14쪽
17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3) 24.09.03 9 0 14쪽
16 Episode 2 .아포칼립스의 정의(2) 24.09.02 10 0 14쪽
» Episode 2.아포칼립스의 정의(1) 24.09.01 15 0 14쪽
1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3) 24.08.31 18 0 13쪽
1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2) 24.08.29 15 0 13쪽
1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1) 24.08.29 13 0 12쪽
11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10) 24.08.28 11 0 13쪽
10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9) 24.08.28 10 0 15쪽
9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8) 24.08.28 10 0 17쪽
8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7) 24.08.28 8 0 11쪽
7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6) 24.08.26 11 0 13쪽
6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5) 24.08.25 13 0 15쪽
5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4) 24.08.25 15 0 18쪽
4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3) 24.08.25 25 0 14쪽
3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2) 24.08.23 37 0 15쪽
2 Episode 1. 고의와 실수, 후회 그리고 방관 (1) 24.08.23 74 1 13쪽
1 프롤로그 24.08.23 125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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