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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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최근연재일 :
2024.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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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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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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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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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8. 불고기모닝빵

DUMMY

“빈민구제 활동이요?”


“그래 기도가 쌓였어 빈민구제 활동을 시작하자”


“역시 성자님은 마음도 따뜻하세요”


포인트를 벌어보려는 발악 이였지만 믿을 것 같지가 않았다.


“일단 내가 구상을 해봤는데 제니 너의 도움도 필요해”


“저도요? 뭔데요?”


“요리를 해줘야겠어”


“아 빵을 나눠 주시려구요?”


“그렇지 간단하게 버거를 만들거야”


“얼마나 나눠 주시 려구요?”


“일단 100인분정도?”


“흐억 그렇게나 많이요?”


제니는 입이 벌어졌다.


“너 혼자 하지 말고 내신도들을 불러 모으자”


“좋아요”


잠시후 공터에 여자3명이 나왔다. 밭일하다 말고 온 사람도 있고 아이를 데려온 사람도 있었다 스피네가 그 주인공이였다. 아이 두명을 데리고 나왔다.


“성자님 우리집에 또와요!”


5살이 될 까한 아이가 나에게 뛰어오며 말했다.


“노아 성자님께 그러면 안돼”


“괜찮아 노아 얌전히 있어야 성자님이 집에 또간다?”


“네 성자님 꺄르륵”


“성자님 우리가 뭘 하면 되나요?”


“일단 이렇게 나와 준 것에 감사한다”


박찬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성자님이 고개를 숙이셨어”


“쉿”


[에리사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200포인트 올랐습니다]


[스피네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200포인트 올랐습니다]


박찬은 어리둥절했다. 인사한번 했을 뿐인데 포인트가 들어오다니 역시 인사는 잘하고 보는 거다


“우리는 빈민구제를 위해 무료버거나눔을 할거야 100인분을 준비해야돼”


“오마나 100인분을 언제다 만든다냐”


“걱정하지마 빵은 살거니깐 불고기만 볶으면 된다”


[신성력-3,689포인트]


휴대용가스레인지 3개를 샀다 450포인트였다. 그리고 커다란 후라이팬은 좀 비쌌다 3개를 샀다. 2,130포인트 였다. 계속 쓸거니깐 괜찮았다.


다음은 대망의 고기였다.

불고기용 돼지 앞다리살1kg에 100포인트 밖에 안돼 8kg을 샀다. 한사람당 80g정도

넣을 거니깐 사고 나니 어마어마 했다.


개털이 되었다. 309포인트 남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빵을 검색했다 모닝빵이 21개입에 40포인트였다. 5개를 200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었다.


박찬은 집으로 가서 각종 양념을 가지고 왔다. 한참 집밥 먹는다고 요리할 때 쓰다 남은 것들이다. 물엿,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를 가져왔다. 불고기소스에 들어갈

양념들이다.


박찬은 후라이펜에 양념을 섞기 시작했다.

그리고 맛을 봤다.


“음... 이거야!”


고기들을 풀어 재웠다. 30분후


“이리로들 와봐 고기를 이제 볶을거야”


“우리 차례인가 봐”


다들 긴장한체 얘기를 들었다.


“그냥 고기가 잘 익을 때까지 볶으면 돼”


“그것만 하면 되요?”


“그런후에 빵안에 고기를 넣을 거야 그러면 끝이야 쉽지?”


“아하 그러면 되는 구나”


세사람은 불고기를 볶기 시작했다.


나와 올리버는


가계에서 가져온 책상들에 빵을 놓았다 그리고 칼로 반을 잘랐다.


고기가 다되었다. 그것을 사람들을 시켜 80g씩 빵에 고기를 넣었다.


완성이였다.


“다들 수고했어 이제 사람들 오면 나눠주자고”


빈민구역에 가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거지와 노숙인들 그리고 평범한 농민들이 와서 빵을 가져갔다.


“고맙습니다 잘먹을게요”


“검은머리 성자님의 안배가 가득하길”


“오오 이맛은 천상의 맛이야!”


“진짜 맛있다 고기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나지?”


“난 고기를 처음먹어봐 흐흑...”


성공이였다. 불고기양념만 한 고기였지만 사람들은 아주 잘 먹었다. 노린내가 나지

않는 고기는 처음 먹어 볼 것이다.


박찬은 뒤에서 그들에게 음성을 전하며, 이름을 불렀다.


“안드레아 내 너의 이름을 알고있다 검은머리 성자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오오 검은머리성자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화받은 95명의 사람들이 신도가 되었다. 역시 먹을 걸로 사람 꼬시는게 제일 효과가 직방이지 크크크크


[신도수가 1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신성력 500포인트가 오릅니다]


신도수가 벌써 156명이 됐다 신성력은 25,101포인트가 되었다.


박찬은 입이 귀에 걸렸다 이걸로 뭘해야 되나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몽글몽글 해졌어 착한일을 하니깐 정말 좋다”


“그러게 이런 마음이 드는구나 오히려 내가 은혜를 받는 것 같아”


“호호 그러네 은혜받았어”


[에리사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이 200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스피네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500포인트 올랐습니다]


[제니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이 1,000포인트 올랐습니다]


[제니의 레벨이 5가되어 각성합니다]


[최하급검술을 각성했습니다]


제니의 몸에서 신성력이 퍼져나갔다. 제니는 쓰러졌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제니는 눈이 날카로워져 있었다.


“성자님 제가 각성을 했나봐요 검을 쓰는 법을 다 알것 같아요”


“축하해 나를 믿으면 내려지는 특전이야”


“그런가요? 저도 아버지처럼 각성을 한 건가요?”


“그래”


제니는 방방 뛰어 다녔다.


그러고 보니 밥도 안 먹이고 일을 시켰네 박찬은 통크게 치킨을 시키기로 마음먹었다. 3마리나 시켰다.


“일한 사람들 이리로 모여봐”


그들은 어리둥절해 하며 모였다.


박찬은 치킨의 포장을 뜯었다. 그러니 올라오는 구수한냄새


사람들은 코를 벌렁거렸다.


“이게 뭐예요 냄새가 기가 막힙니다”


“오늘 일한 사람들을 위한 만찬이야 어서 먹어봐”


“으음 것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네 입에서 살살 녹아요”


“너무 맛나요!”


“많이 있으니깐 부족하면 또 줄게”


사람들은 와구와구 먹기 시작했다. 박찬도 즐겁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박찬은 샤워부터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쇼핑을 시작했다.


스킬 라이트닝을 검색해 보았다.


라이트닝(F)-700포인트

라이트닝쇼크(E)-1,200포인트

썬더볼(D)-1,700포인트

라이트닝버닝(C)-5,000포인트

라이트닝익스플로젼(B)-10,000포인트

라이트닝스톰(A)-50,000포인트


라이트닝 버닝을 눌러 보았다.


[라이트닝버닝(C)-5,000포인트

원하는 부분에 번개폭발을 일으킨다

소모신성력-1,000포인트

쿨타임-30초]


신성력이 1,000포인트나 소모하다니 비쌌다 그래도 언제 무력시위를 하게 될지 모르니 사놔야 된다


구매버튼을 눌렀다.


[하위 스킬을 구매하지 않으셨습니다]


[썬더볼부터 구매 하십오]


“아이 뭐야”


불필요하게 스킬을 다 사야 하다니 짜증이 났다.


썬더볼을 눌러보았다.


[썬더볼(D)-1,700포인트

번개 구체를 만들어 냅니다

소모신성력-500포인트

쿨타임-20초]


박찬은 억지로 구매를 했다. 그리고 한번 시험해 보았다.


“썬더볼”


“파지직 파지직”


정말 박찬의 손에 번개 구체가 생성되었다 강력해 보였다. 던져서 맞출 수 도 있을 것 같았다.


“오오 좋은데?”


박찬은 만족했다. 그리고 라이트닝 버닝을 샀다 어디서 시험을 해보나 고민되었다.

이렇게 좁은 집에서 했다간 난리가 날 게 분명했다. 다음에 해봐야 되겠다.


다음날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 올리버를 관찰했다. 여관 1층에 있었다. 어제 왔던 기술자들과 함께였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박찬은 대충 씻고 현신을 했다.


“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기술자들이 아침부터 몰려

왔습니다. 성공했다군요”


“아아 시멘트 시험이 성공했나보네?”


“아주 신기합니다 이게 무슨 물질로

되어 있는 것입니까?”


기술자가 흥분해서 말했다.


“석회가루랑 다른 물질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물질은 모르는 박찬은 얼버무렸다.


“석회! 그렇구나 대단한 발견입니다!”


그것만 해도 충분한지 즐거워했다.


“그럼 두달 안에 성소를 지을 수 있는 건가요?”


“그럼요 이게 있다면 문제없습니다 근데 시멘트가 있어야 하는데... ”


“제가 10톤의 시멘트를 공급하겠습니다.”


“공사현장으로 갑시다.”


박찬은 기술자들을 앞장세워 공사 부지로 갔다. 그리고 하얀색 시멘트 40kg짜리를

250개가 차곡차곡 쌓였다. 18,000포인트였다.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난 시멘트를 보며 놀라워했다


“혹시 검은머리성자십니까?”


한 기술자가 다가오며 말했다. 박찬은 당황했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말했다.


“...그렇다”


“섬기겠습니다”


“저도 섬기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10명의 기술자들이 신도가 되었다. 500포인트씩 5,000포인트가 들어왔다. 한순간에 거지가 됐는데 기뻤다.


“그만 일어들 나라 얼른 공사를 시작해야지”


“알겠습니다 성심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공사가 시작되었다.


박찬은 숲으로 들어왔다. 스킬을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먼저 라이트닝쇼크를 해봤다.


“라이트닝쇼크”


“파지직 슈웅 쾅!”


200m 앞으로 나간다더니 정말 이였다. 앞의 나무에 꽂혀 나무에 약간의 흉터를 남겼다.


이번에는 썬더볼이다


“썬더볼”


“파지직”


구체를 나무로 힘껏 던졌다.


나무에 구체만한 흉터가 생겼다. 좀더 강력했다.


“라이트닝 버닝”


나무에다 생성할 것을 연상하자 땅에서 번개가 불타오르는 것처럼 번개가 생성되었다.


“파지지지직”


그리고 나무는 불타올랐다.


“어이구 큰일났네”


박찬은 어쩔 줄 몰라하다가


워터 스킬을 검색했다.


워터(F)-700포인트

워터밤(E)-1,200포인트


워터와 워터밤을 구매했다.


“워터밤”


“워터밤”


박찬은 하늘에 물을 뿌렸다. 다행히 불이 꺼졌다 하마터면 산불을 낼뻔한 박찬은 한숨을 내쉬었다.


박찬은 온김에 마을 산책이나 하고 가야겠다 생각했다.


마을은 시장과 다르게 논과 밭 그리고 목장이 이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보며 힐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알아보고 다가왔다.


“성자님 여기는 어쩐일이세요”


“산책을 좀 하고 있었다 마리아”


“성자님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예쁜 신도를 기억하지못할 리가 없지 않느냐”


[마리아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200포인트 올랐습니다]


“마리아 일안하고 뭐하는거야 그분은 누구시고?”


“이분이 내가 말한 검은머리성자님이야 리안네 할머니를 고치시고

빈민들 구제활동도 하셨어!”


“진짜 신이슈?”


“엄마 불경하게 죄송합니다 성자님”


“나는 신 같은거 안 믿슈 신이 있으면 이번에 왜 가뭄이 든 거유?”


“....”


“거봐유 할말 없쥬? 빨리와 일이나 해 망할년”


“간다고 가! 성자님 안녕히 계세요”


“마리아 같이가자”


“예?”


“나도 따라 너희 밭에 가려고 안내해라”


“네 같이 가시죠 성자님”


마리아네 밭으로 온 박찬은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왜냐면


땅이 갈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우물물을 길러다 땅에다 물을 주고 있었다. 우물물도 거의 말라 있었다. 이건 아닌 것 같았다.


“워터밤”


“워터밤”


“워터밤”


시원하게 비를 내려주었다.

포인트가 좀 들지만 뭐


“솨아아아”


“와! 성자님이 하신거예요? 우와 비가 내려요”


[마리아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500포인트 올랐습니다.]


멍하니 비를 바라보던 마리아의 엄마는 떨떠름하게 인사했다.


“마법사 셨슈? 감사하구먼유”


비가 끝이났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더 근본적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했다. 그래야 도와준 사람도 기쁘지 않겠는가 어떻게 해야할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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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 기병 24.08.30 5 0 11쪽
25 25. 승전연회 24.08.28 10 0 11쪽
24 24. 치트키 24.08.27 11 0 11쪽
23 23. 논공행상 24.08.26 12 0 11쪽
22 22. 스피넬라 24.08.24 15 0 11쪽
21 21. 출정식 24.08.23 20 0 11쪽
20 20. 실버리프 24.08.22 23 0 11쪽
19 19. 오크 24.08.21 28 0 11쪽
18 18. 상수도 24.08.20 23 0 12쪽
17 17. 승리 24.08.19 23 0 11쪽
16 16. 세라피나 24.08.18 28 0 11쪽
15 15. 전쟁 24.08.17 27 0 11쪽
14 14. 전쟁준비 24.08.17 27 0 11쪽
13 13. 성전 24.08.17 38 0 11쪽
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6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9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1 1 12쪽
» 8. 불고기모닝빵 24.08.13 44 1 11쪽
7 7. 성소 24.08.12 47 2 11쪽
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5 5. 장사와 포교 24.08.10 57 3 12쪽
4 4. 약탈 24.08.10 66 3 11쪽
3 3. 스킬 24.08.10 90 2 11쪽
2 2. 검은머리성자 24.08.10 114 5 11쪽
1 1. 제우스시스템 +5 24.08.10 219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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