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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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최근연재일 :
2024.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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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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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17. 승리

DUMMY

[신도수가 10,000 올랐습니다]


[신성력 10,000,000포인트

올랐습니다]


피난길에 오르지 못한 주민들이

박찬의 신도가 되었다.


[신도수가 만명을 돌파하여

다음부터 2,000포인트 오릅니다]


[신도수-18,315명]


신도수가 벌써 이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 루베르만의 영민의 수는 4만여명

정도 된다고 한다. 반 정도가 박찬을

믿게 된 것이다.


[신성력-131,226,403포인트]


신성력도 많이 늘었다. 든든했다.


박찬은 적들에게 외쳤다.


“너희의 신은 죽었다 항복하라!”


살아있는 병사들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


얼마후 적들의 기지에서 교주를

포박해 성안으로 들였다. 그리고

지하감옥에 가뒀다.

박찬은 사람들의 환호를 뒤로

미루고 영주를 만나러 갔다.


“어서오세요!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말씀 낮춰주십쇼 이제 진정한

신이 되셨는데 저 같은 사람에게

존댓말이라뇨”


영주는 흐뭇하게 말했다.


“크흠 그럴까? 이제 어떻게 되지”


그러면서 박찬은 바로 말을 놓았다.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세계에서 영주에게 만 존대를

하는게 이상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제 전쟁배상금부터 갚게 해야

되겠죠 그리고 교주의 재산도 몰수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역시 그렇게 되는군”


“네”


“정리가 되는대로 수도관

공사는 다시 시작하는 걸 로 하지”


“예 알겠습니다”


박찬은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와보니 놀랍게도

세라피나가 따라 들어왔다.


“니가 어떻게 여길?”


“천사는 신에게 종속된 몸

신이 가시는 어디든 따라 갈 수

있습니다”


“그런거야? 거 참 신기하네”


“와아! 여기 되게 높네요?

저 건물은 뭘까? 반짝거리는

건 뭡니까? 너무 아름다워요! ”


세라피나는 창문에 찰싹 붙어

야경을 바라보며 말했다.


“여기는 지구라는 곳이고 저것들은

전기 불빛이야 ”


“전기? 마도구라는 겁니까? 지구라는

곳은 마도구가 풍부하군요!”


“일단 난 씻을 테니 넌 여기서 이거나

먹고 있어”


박찬은 치킨을 시켜 주었다.


박찬은 씻으려 옷을 벋으려고 하자

세탁기를 안산 걸 이제야 깨달았다.


그래서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붙어있는 세탁기를

22,500포인트에 샀다.

옷을 세탁기에 돌리고


목욕을 했다. 역시 집이 최고

피와 흙먼지들이 씻겨나갔다.


처음 살인이라는 걸 해봤다.

끔찍하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눈을 잊지 못할 것이다.


“쿵쿵 짝짝 쿵쿵 짝”


대뜸 뽕짝이 들려온다 세라피나

짓일 것이다. 박찬은 옷을 구매해

대충 입고 밖으로 나왔다.


세라피나는 TV앞에 앉아 뽕짝을

보고 있었다.


“누가 함부로 키래”


“제가 한 거 아닙니다 자기가

알아서 켜졌어요! 이거 대단합니다

저기로 가려면 어떻게 해요?”


그녀는 TV속으로 들어가려 시도하고

있었다.


“그건 텔레비전이다 실물이 아니야

진짜를 찍어서 내보내는 물건이야”


“그런 마도구가 굉장합니다!”


두눈이 휘둥그레지는 세라피나

피곤했다. 이런 애랑 같이 살아야

되다니 당황스럽다 성소에 보내야

겠다.


“신이시여 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충성하겠습니다 여기엔 신기한 게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눈치는 빨라가지고 얼른

메달리는 세라피나였다.


“그럼 청소부터 하고 나랑 면담

하자 먹은 거 치우고”


“넵!”


박찬은 청소기를 구매했다. 그리고

사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자 이렇게 하는 거야 쉽지?”


“아하! 먼지를 빨아들이는 원리

죠! 너무 신기해 좋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그거 하고 물걸레 질도 해야해”


“넵!”


“아참 너도 씻어야 되겠네

이리로와”


박찬의 집에는 화장실이 두개였다.

하나를 쓰라고 해야겠다


“이렇게 하면 따뜻한 물이 나오고

이렇게 하면 찬물이 나오는 거야 ”


“우와! 완전 좋네요 누가 이런걸

만든거예요?”


“나도 몰라 이건 샴푸 머리감을 때

쓰고, 이건 몸 닦을 때 쓰고 이건...”


“머리가 아픕니다 그냥 하나로 통일

하면 좋은데”


울쌍을 짓는 세라피나


“그건네 자유다 ”


이게 성심성의 껏 알려줬더니

그래도 박찬은 끝까지 말했다.


“옷이랑 수건은 여기 앞에 둘 테니

갈아 입도록”


“감사합니다”


박찬은 쇼파에 앉아 TV를 틀었다.

볼 건 없지만 느긋하게 앉아

있었다. 목욕을 마친 그녀가 나왔다.


비누냄새가 향긋하다 그녀의 외모는

천사가 되면서 바뀌었는데 머리카락이

검게 되었다. 눈도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생김새는 바뀌지 않았다. 오똑한 코하며

새하얀 피부가 그랬다.

박찬은 전신거울을 사서 그녀에게

말했다.


“너 머리랑 눈이 바뀐 거 알아?”


“내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그녀는 절규했다.


“신에게 종속되니 신의 것을

닮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된 거군 그럼 이제

설명해봐 신이란 무엇이지?”


그녀의 설명이 이어졌다. 신이란

하나의 세계를 다스리며, 나와 같이

신성력 포인트로 먹고사는 존재였다.

그들은 자기가 속한 곳의 상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제일 유명한 신들은 그리스로마신화

에 나오는 신들 이라고 했다.

그들은 때때로 전쟁을 벌여 먹고

먹히는 존재였다.


“나는 어떻게 된 거지? 나는

그냥 인간이였단 말이다 제우스

시스템이란게 뭐지?”


“저는 원래 천사였습니다 신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이죠

제우스 시스템은 신에게 주어지는

최소한의 배려랄까요? 우주의 섭리

입니다.”

“그럼 너도 갑자기 신이 됐다고?”


“아닙니다 억겹의 시간동안

봉사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말석에

신이 되었습니다.”


“흐음 그럼 난 뭐지 대체

대뜸 헤르메스 택배란게 왔는데”


박찬은 머리를 헝크러뜨렸다.


“헤르메스님이요?”


“응 뭔가 아는게 있어?”


“헤르메스님은 신들의 전령이예요

올림포스의 신들을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박찬님이

그들에게 선택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내가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대체 왜?”


“왜냐하면 제우스의 검을 사용하신

것도 그렇고 헤르메스의 전령을

받으신 것 도 그렇구요”


“으음 그건 그렇지 올림포스 신들을

어떻게 만나지?”


“더 높은 신이 되야합니다 그들이

박찬님의 존재를 알아야 합니다”


“좋아 그정도로 해두고 하마르만에

대해 얘기해봐”


하마르만은 A급 신성을 가진

가진 신으로 드라코니아제국의

국교였다. 드라코니아의 인구수

1,000만명 정도로 추산 되고

있다고 세르피나는 첨언했다.


엄청난 숫자였다. 하마르만에게

잘못 걸렸다간 끔살이다 결론을

내렸다. 하마르만 사제한테 해줄

복수는 좀 미뤄야 되겠다.


“너 같은 등급의 신들은 없어?”


“저같이? 너무하세요 이렇게 천사가

됐어도 D등급의 어엿한 신 이였답니다!”


“그래 위대한 D등급의 신들은 없냐고”


“왜 없겠어요 스피넬라 라고

바람의 여신이 있어요 그녀는

좀 만만하죠”


“자세히”


루베르만의 동쪽으로 가면

실버리프라는 도시가 나온다

거기의 신인 스피넬라는 C등급의

여신이였다. 좋은 먹이감이다

박찬은 눈을 반짝였다.


...

“전쟁 배상금으로 10만골드를

배상하시오”


“제발 봐주십시오 저희는 신의

뜻을 따랐을 뿐입니다 저희도

피해자입니다 제발 선처해주십시오”


교주는 지하감옥에서 눈물을 흘리며

영주에게 빌었다.


“전쟁을 낸건 당신이오 살려드리

는 것만 해도 충분한 선처요”


그렇게 말한 영주는 등을돌려

지하감옥을 나갔다.


“크흑 빌어먹을 빌어먹을!”


그의 절규가 지하감옥에 울려

퍼졌다.


“그래서 10만 골드를 받아낸건가?”


“으하하하 다 신의 덕분입니다”


[아이언 루베르만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200포인트가 올랐습니다]


돈을 버니 마음을 여는 영주였다.


“영주 나는 그 돈이 필요가

없으니 영주가 가져”


“네? 정말 이십니까? 또 무슨일을

꾸미시는 건 아니죠? 저랑 상의하셔야

합니다”


영주는 대번 놀랐다가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말했다.


“다른게 아니라 나는 계속 포교를 해야해

그래야 내가 커지고 루베르만도 커지는

거야”


“그러려면 또 다른 신들과 부딪힐 수

밖에 없겠네요...”


“그래 이해해 주니 고맙군”


“어디입니까 이번엔”


“실버리프 거기 스피넬라 여신이

있다지?”


“흐음... 실버리프는 5만명가량의 인구

가 있는 도시입니다. 그 도시엔 은광산

이 있죠”


영주는 지도를 가지고 와 손으로 짚으며

말했다.


“오호라 은광산이 있다?”


“네 사실 이권다툼때문에 실버리프의

영주랑 사이가 좋지는 않습니다”


“잘됐네 나는 조마조마했다고 반대

할까봐”


“저도 엄연한 신님의 신도입니다”


“그래 그렇지 하하하하”


“그나저나 수로공사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바로 시작해야지 살기 좋은 루베르만

을 위해”


“그러면 인부를 외부에서 불러모아야

겠군요 인부들이 다 병사가 됐으니 원”


“그건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실버리프에

상점을 냈으면 하는데 물품도 하나 더 추가

할 생각이야”


“어떤 물품이죠?”


박찬은 모나미볼펜을 꺼냈다.


“이거 뭔지 알겠어?”


“음 혹시 펜입니까?”


“그래 이건 볼펜이라고 하는 거야

잉크가 안에 있어서 간편하게

쓸수 있는 정말 기가막힌 발명품이지”


영주는 종이를 가져와 써보기

시작했다.


“오! 아주 부드럽군요 혁명적인

물건입니다 아주 잘 팔리겠어요”


“하하 그렇지 그리고 이건 선물”


박찬은 아주 멋드러지는 초록색의

만년필을 선물했다.


“선물이라니 기대됩니다”


영주는 만년필 상자를 열어보았다.


“이것도 펜의 일종인가요? 예술품을

보는 것 같습니다 ”


“맞아 이건 만년필이라고 하고 이것도

볼펜과 마찬가지로 잉크를 충전하는데

만년필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볼펜은 다 쓰면 버리는 거고”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아이언 루베르만이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500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리고 1년치 물품을 성 창고에

넣어둘테니 올리버에게 가져가라고

전달하고”


“알겠습니다”


박찬은 성창고에 물품을 생성

하고 성을 나와 성소로 향했다.


“저도같이 이야기나눴으면 도움이

됐을 탠데요”


“너는 인간을 하찮게 볼 것 같아”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나름 매력있습니다”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헤헷 들켰나요?”


“너는 싸움 좀 할 줄 알아?”


“그럼요 제가 이래 봬도 검술달인

입니다”


“그래? 좋아 나랑 한번 대련이나

해보자”


“신님과 저랑요? 제가 당연히 져서

싫습니다”


“네가 얼마나 하는 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니야”


“쳇”


“얼른 따라와”


성소에 도착했다.


“여기가 성소라구요?

너무 좁은 거 아닙니까?”


“내가 신이 되고 처음 얻은 성소라

그래 왜 불만이야”


“아니 제가 모시는 신이 이런

코딱지 만한 성소의 신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렇죠”


“시끄럽고 청소나 해라”


6개월동안 비워 나서인지

횡하고 먼지로 가득했다.


“청소기는 여기서 안되나요?”


“전기가 있어야 된다고”


“제길”


입이 댓발 나와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가 끝이 나자 대련준비를

했다. 판금갑옷 두개 검 두 자루를

준비했다.


“대련에 진검을 사용한다구요?”


“그래 구매했으니깐 무를 수도

없어”

“저는 천사가 되서 마법을

사용하지도 못해요”


“마법 금지 그러면 됐지?”


“휴...”


“그럼간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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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실버리프 24.08.22 23 0 11쪽
19 19. 오크 24.08.21 28 0 11쪽
18 18. 상수도 24.08.20 24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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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 전쟁 24.08.17 27 0 11쪽
14 14. 전쟁준비 24.08.17 28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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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6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9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1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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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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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약탈 24.08.10 66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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