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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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최근연재일 :
2024.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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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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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성전

DUMMY

택시를 타고 강남 부동산으로 향했다. 많은 부동산중에 부자 부동산을 골랐다. 부자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달까?


“어서오세요 부자부동산입니다”


“네 아파트좀 보려고 왔는데요”


“월세?”


아줌마는 나를 훑더니 말했다.


“매매요”


박찬은 당당히 말했다.


“매매요? 강남은 많이 비싼데 사장님 돈이 많으신가 보다”


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그녀였다.


“50평 이상으로 보고 싶은데요”


“50평이상이라 잘오셨어요 아휴 내 정신좀 봐 여기 앉으세요 커피, 녹차”


“커피요”


“좋아요”


믹스커피를 갖다주시며 말했다.


“여기 강남에 아파트가 많아요 사장님 매매로는 엘스테이트랑 팬트하우스, 탑펠리스가 있는데 한번 가보겠어요?”


“네 오늘 다 다녀볼 작정하고 왔어요”


“좀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가볼만 할 거예요 따라오세요”


빨간 쿠페차량을 끌고 오셨다.


“타세요”


“네에”


박찬은 기쁜 마음으로 탔다.


처음으로 간 곳은 엘스테이트


거실과 발코니가 확 트여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바닥과 벽이 대리석으로 모델링 되어 있었다.


“여기는 지은지 별로 안됐어요 그래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역세권에다 학교, 도서관에다 강남이니깐 완전 좋지요”


아줌마는 여기저기 보여주면서 조잘댔다.


“여기 화장실 하며 부엌, 침실 다 빌트인이예요 정말 좋죠?”


“네 정말 좋네요 화장실에서 물나오는 거 확인좀 해볼게요”


“그래요”


“쏴아아아”


물이 아주 잘나왔다. 물도 한번 내려봤다. 잘내려간다 만족했다. 거실에서 야경을 바라봤다.


한강이 보인다. 참좋았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하며, 다음장소로 옮겼다.


이번에는 탑펠리스였다. 층수가 높았다.


여기는 거실 한쪽 벽면이 다 유리창이였다. 발코니는 없었다. 신선 노름 하기 딱 좋았다.


단점은 아침에 볼때 너무 빛이 많이 들어와 커텐을 달아야 한다는 점이 걸렸다.


그리고 탑펠리스 안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헬스장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었다. 신세계다.


다음 장소는 펜트하우스였다. 여긴 예정에 없던 청담동이였다.


여긴 완전 좋았다. 복층의 구조로 되어 있어 층고가 높아 촥펼쳐지는 전경에 한강이 펼쳐져있었다. 하지만 가격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135억 이였다. 여기는 다음에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민하기 시작했다. 엘스테이트가 신축이고, 전경도 좋고 그 외에 산책하기도 좋았다. 처음 본데 가 가장 좋았던 박찬은 부동산으로 가면서 결정을 내렸다.


“자 어떻게 하시겠어요 고민좀 더 해보시겠어요?”


“결정했습니다 엘스테이트로 하죠 가격이 아까 얼마라고 하셨죠?”


“매매가가 35억이예요 집주인이 급매로 내놔서 좀 싸게 나왔어요 어떻게 계약하시겠어요?”


“좋습니다 그가격에 계약하죠”


“어머어머 정말 쿨하시다 나는 이렇게 아파트를 금새 계약하시는 건 또 처음 보네요”


그러면서 계약서를 얼른 가져왔다.


“계약금으로 10% 먼저 내야하는데 가능 한거죠?”


“네 지금 바로 쏴드릴게요”


“어머, 어머 정말 대단한분이시네”


박찬은 3억5000만원을 계좌에 입금했다.


“어 들어왔네요 거래 감사해요 그럼 계약서에 싸인하시고 내일 잔금 치르시면 되겠네요”


“네 그러면 내일 바로 입주 가능한가요?”


“그럼요 잔금만 제때 주시면 가능 합니다!”


“네 잔금 잘 입금하겠습니다”


박찬은 아줌마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어우 여기 들어가려니 숨이 막히네”


70평대 아파트들을 보고 온 박찬은 반지하에 들어가려니 힘들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들어가는 박찬이였다 내일이면 여기도 안녕이다


박찬은 느즈막하게 일어나 점심겸 아침을 먹고 올리버의 장사활동을 보다가 집을 나왔다.


마침 전화가 울린다 부자 부동산이다


“네 사장님 잔금 넣어드리면 되나요?”


“네 비밀번호는 7475예요 잔금 보내시고 입주하시면 되요”


“알겠습니다”


박찬은 잔금 31억 5000만원을

입금했다. 그리고 문자가 왔다.


[잔금 들어왔네요 감사합니다^^]


박찬은 콜택시를 불러 바로 강남으로 향했다.


“기분 좋은 일 있으신것 같네요”


기사아저씨가 말했다.


“네 오늘은 유독 날씨가 좋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하하하”


그렇게 도착한 엘즈 나의 집에 도착했다.


걸어가며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울 건 뭐람


드디어 도착한 집 이제 무엇을 채워 놓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일단 거실에 둘 쇼파부터 검색해 보았다. 고급쇼파를 검색했더니 이태리프리미엄 칼리아 쇼파가 나왔다. 디자인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 거기서 마음에 드는 걸 고르니

45,000포인트 였다. 450만원이나 하다니 좋아 선택해!


구매하니 거실에 회색 쇼파가 떡하니 생긴다 앉아보니 엄청 좋다 편하다 내집이라니 쇼파를 놓아도 자리가 남다니 눈물이 글썽글썽 하다 도르륵 흘러내리는 눈물


“왜 질질 짜고 그러냐”


쿠션을 알록달록한 걸로 골라 배치했다. 조화롭다.


벽걸이 TV를 검색했다. RG전자 울트라HD 50인치 TV를 보았다. 세일해서 63,600포인트였다.


“질러!”


[설치할 벽을 선택해 주십시오]


박찬은 설치할 벽을 가르켰다. 그러자 설치 되는 TV 리모콘도 나타났다.


쇼파에 편히 앉아 TV를 켰다. 우리집에도 TV가 생기다니 너무 좋았다.


반지하에선 TV도 없었다 그냥 핸드폰으로 TV를 대신하던 박찬이였다.


이제 안방으로 가보았다. 엄청 넓었다. 침대 킹싸이즈를 검색했다. 침대 프레임이랑 메트리스를 같이 보았다.


서랍이 있는 회색 가죽이 포인트로 들어가있는 하얀색 프레임을 골랐다. 시몬스 침대 세트 였다. 가격은 8,900포인트 였다. 안방에 침대가 생성되었다.


박찬은 이불세트를 검색해 하얀색 이불을 골랐다. 호텔처럼 꾸밀 작정 이었다. 2,700포인트로 구매했다.


누워보았다. 푹신하다 넓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부엌으로 가보았다.


4인용식탁을 검색했다. 원목으로 되어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식탁과 의자를 골랐다. 크림색상으로 선택했다. 7,900포인트 였다.


그리고 거기서 부대찌개를 구매해 밥을 먹었다. 기분이 째진다.


그렇게 밥을 먹으며, 올리버가 장사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왕국 수도인 플레어스톤에 있었다. 그곳의 상점에서 사람들을 응대하고 있었다. 박찬은 사람들을 건드려 이름을 살피고 음성을 달하였다.


“올리비아 내 너의 이름을 알고 있다 검은지혜의신이름으로 기도하라”


“어머나! 검은지혜의 신이 정말 있었다니 저는 세라피나를 믿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검은지혜의신께 기도하나이다”


[신도가 생겼습니다.





























]


[신성력 1,000포인트 올랐습니다.]


[세라피나의 귀에 당신의 이름이 울려퍼집니다]


“또 이 메세지네”


그동안 5,000명의 신도수가 늘어날때 마다 간간히 울리던 메세지였다. 처음엔 긴장했던 박찬이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이렇게 시큰둥하게 된 것이다.


...


아주 아름다운 여신상 아래로 사제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하얀색 법복을 입은 여성은 사람들 앞에 섰다.


“오늘도 세르피나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세르피나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의 모든 길에서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그렇게 한참 말씀을 전하던 사제가 갑자기 쓰러져 몸을 세우처럼 말았다.


”사제님! 무슨 일입니까!“


”신께서 신탁을 내리셨습니다!“


“몇 백년만의 신탁이 내렸다!”


깜짝놀란 사제들은 외쳤다.


”검은지혜의신의 검은 그림자가 당도했다. 루베르만과 성전을 준비하라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여성이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검은지혜의 신이라면 요즘 소문이 나고 있는 신의 이름 아닙니까“


”요즘 검은지혜의신 물건이라며 라이터와 비누가 그렇게 잘 팔린다죠?“


”이단이 틀림없습니다! 모두들 본교단으로 가시죠 신께서 성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죠“


사람들은 우르르 몰려가기 시작했다.


...


”이제 물만 채우면 댐건설이 끝나는 건가?“


드디어 수문이 다 완성되었다. 이제 주변의 강에서 물을 채우면 끝이 나는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지오스, 마야“


”소녀 부르셨나이까“


”오늘은 무슨 일이지?“


”오늘도 대공사를 해야한다 협조 가능하지?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호야라는 지구의

식물이지“


”소녀 몸을 불싸지르겠습니다“


”뭐... 나도 열심히 하지“


”자 그럼 여기서 여기까지 땅에 물길을 내는 것이다. “


박찬은 지도를 보며 설명했다. 알아들은 둘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지형이 바뀌기 시작했다.


반나절 후


물이 댐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장관이였다. 물이 점점 차오른다.


”자 되었다 계약자여“


”소녀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좋아 잘 했어 여기 호야라는 식물이다 잘 키워보도록“


”귀엽게 생겼사옵니다 인기가 좋을 것 같사옵니다!“


”흠 귀엽긴 하군“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보상 100,000,000포인트]


1억 포인트가 들어왔다.100억의 가치가 있었다. 박찬은 외쳤다.


”우리가 만든 댐이다 먹고 마시고 즐기자!“


박찬은 치킨을 1,000마리를 구매하고 맥주를 6,000개나 구매하였다. 265,000포인트였다.


[신성력-112,548,153포인트]


”“와아!!”“


”끝내주는 구만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얼른 먹어 이 치킨이라는거 혁명적이지 않나?“


”나는 이 맥주가 죽여줘 시원한 맥주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


”우리신님 정말 대단하셔!“


”맞어 우리 신을 위해 건배하세“


”“건배!”“


사람들은 잘도 먹었다. 왁자지껄 떠들며 1,000마리의 치킨을 뚝딱 비웠다.


[2,000명의 신도가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10,000,000 올랐습니다]


천만이 오르다니 벌써 2,000명의 레벨이 8이 되었다. 조금만 있으면 10인데 또 각성을 할지 두고 볼 일이었다.


”검은지혜의신님 성에서 사람이 왔습니다!“


제르만이 뛰어오며 말했다.


”어 완공됐다고 부르나 보내 나 가볼게 뒷정리 잘하고 오라고“


”넵 걱정마십시오!“


박찬은 준비되있는 마차를 타고 성으로 향했다.


”완공했다는 보고는 받았습니다 이제 수로 건설만 하면 되는 것이죠?“


영주는 왠지모르게 얼굴에 그늘이 져 있었다. 댐을 완공하고 온 박찬은 기분이 나빠지려 했다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으십니까?“


”기쁩니다 농민들과 저희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죠 그런데 큰일이 생겼습니다“


”무슨일이요?“


”세라피나교에서 우리 루베르만에 선전포고가 왔습니다.“


”그게 무슨소리입니까? 선전포고라니 전쟁말입니까?“


”네 내용은 검은지혜의신이 이단이라는라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골치 아프게 됐습니다. 혹시 세라피나 교인들을 건드린적 있으십니까?“


박찬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세라피나 교인들을 건드린적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제가 포교활동을 열심히 한다는게 그만 죄송합니다“


”저와 상의좀 해주시지 그러셨습니까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성전이 터졌어요“


영주가 박찬을 잡아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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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 출정식 24.08.23 20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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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 오크 24.08.21 28 0 11쪽
18 18. 상수도 24.08.20 2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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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 세라피나 24.08.18 28 0 11쪽
15 15. 전쟁 24.08.17 27 0 11쪽
14 14. 전쟁준비 24.08.17 27 0 11쪽
» 13. 성전 24.08.17 39 0 11쪽
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6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9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1 1 12쪽
8 8. 불고기모닝빵 24.08.13 44 1 11쪽
7 7. 성소 24.08.12 47 2 11쪽
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5 5. 장사와 포교 24.08.10 57 3 12쪽
4 4. 약탈 24.08.10 66 3 11쪽
3 3. 스킬 24.08.10 90 2 11쪽
2 2. 검은머리성자 24.08.10 114 5 11쪽
1 1. 제우스시스템 +5 24.08.10 219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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