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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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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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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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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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검은지혜의 신

DUMMY

박찬은 집으로 돌아와 도서관으로 향했다. 가뭄뿐만 아니라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이것을 현대에서 처럼 이용하도록 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일단 댐과 상하수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했다.


5시간을 끙끙대며, 책을 읽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강에 저수지를 만들어 물을 가두고, 방류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그런후 만류 인력의 법칙에 의해 물을 끌어오는

땅속에 수도관들을 만드는 것이다.


수도관을 만드는 것이 문제다 도시전체를 뒤집어야 할탠데 아 정령들이 있지


최하급정령(물, 불, 바람, 땅)-1,200 포인트


[최하급정령(물, 불, 바람, 땅)-1,200

정령 한 개체와 계약할 수 있다.

소환시 신성력-500포인트 ]


물과 땅 정령을 구매했다.


박찬은 산으로 향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땅의 정령을 불러내었다.


“큐빅?”


“어 니가 땅의 정령이냐?”


이마에 뿔이 달려있는 두더지가 나타났다. 엄청 귀여웠다.


“이제 네 이름은 더지다 더지야 ”


”큐빅큐빅“


더지가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이제 땅 좀 파볼까? 여기서 여기까지 파봐 얇게“


”큐빅!“


더지는 땅을 파기 시작했다.

잘 판다 공사용으로 딱 이였다.

좋았어 그럼 내일은 영주를 만나러

간다.


[퀘스트

댐과 상하수도를 완공하라

보상-100,000포인트]


”그렇지 퀘스트 나와줘야지“


흐뭇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박찬은 정장을 차려입고 영주를 만나러 성문 앞으로 갔다. 그러니 경비병이 나를 막는다.


”무슨일 이십니까?“


”영주님을 만나러 왔다.“


”약속이 되있으십니까?“


”아니 나는 찬이다 검은머리성자의잡화점에서 왔다고 전해라 “


”흐음... 알겠습니다.“


경비병은 나를 한참 위아래로 훑다가 성 안으로 들어갔다.


한 30분을 기다렸을까 경비병이 왔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맙다“


영주집무실로 안내되었다.


”들어가시면 됩니다.“


”루베르만의 지배자를 뵙습니다“


”어 찬경 거기 앉아라“


”네 감사합니다“


”성소 공사는 덕분에 잘 진행 되고 있다 보고받았는데 무슨일이지?“


”논의 드릴 문제가 있어서 왔습니다“


”으음...듣겠다 말해보도록“


”제가 오늘 경작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가뭄 때문에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보고 왔습니다“


”한참 가뭄때문에 난리지 그런데?“


”가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가뭄을 예방한다라... 뭐든해야지“


”그렇다면 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댐을 만들면 평상시에 오는 빗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고 홍수 피해도 저지할 수 있습니다. 농수를 보급하기에도 알맞습니다.“


”호오 댐이라는게 무엇인가?“


”호수나 강가 하천의 상류에 물을 가둬두는 수문을 건설 한 것을 댐이라고 합니다“


”물을 가둬 둔다라...“


”상류의 물이 하류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조절 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물을 쉬이 모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그 물을 어떻게 퍼 나르겠는가? 강이나 하천은 멀어서 힘들탠데“


”저장되어 있는 물을 수도에 연결하여 쓸 수 있게 하면 됩니다“


”수도라! 그게 무엇이지?“


”수도는 물이 흐를 수 있게 관 중앙에 구멍을 낸 관이란 뜻입니다. 길에 이어지는 관을 땅에 묻으면 그게 수도가 되는 것입니다“


”물이 흐를수 있는 관이라 천재적인 발상이야! 그러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우물이 마르지 않겠구만“


”네 지금 우물이 말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아“


영주는 끄응 앓았다.


”건설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멘트가 있지 않습니까?“


”시멘트로 공사를 하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들었다. 석회 물질로 되어 있다지?“


”제가 한달 뒤에 시멘트를 대겠습니다“


”크흠 많이 도움이 되긴 하는데...“


”더지“


박찬은 땅의 정령을 소환했다.


”으음? 정령사였던가?“


”최근에 깨달음을 얻어 정령과 계약했습니다 땅의 정령 더지라고 합니다“


”땅의 정령이라 혹시 이 땅의 정령으로 공사를 하려는 건 아니겠지?“


더지는 영주의 손으로 가 장난을 쳐댔다. 영주는 그런 더지를 귀엽게 쳐다보았다.


”바로 그겁니다 제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조만간 드워프들을 보낼테니 그들과 상의 해보거라“


”네? 드워프요?“


”동방엔 드워프가 없나? 드워프는 기술자들이야 뭐든 다 잘 만들어내지 이번 책임자로 그들을 만나보라고“


판타지에서나 나오는 이종족이 있다니 엘프도 나오겠어 이제


”알겠습니다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겁니다“


박찬은 함박 웃음을 짓고는 말했다.


”그렇게 되길 빌지“


박찬은 올리버의 여관으로 왔다.


돌아와 물의정령을 소환했다.


”하프“


”어 넌 물고기네 너도 귀엽다 네 이름은 하프로 하자“


물로 이루어진 물고기였다. 하프는 눈을 또르르 움직이더니 좋다고 했다.


”너는 뭘 할 수 있을라나“


컵을 가져와 말했다.


”물 따라봐“


”하프하프 쪼로록“


”잘했다“


물이 따라졌지만 뭔가 허탈한 박찬이였다.


하프를 데리고 강가로 나갔다.


”하프 물 가를 수 있어?“


”하프하프“


하프는 물을 갈랐다.


물을 제어할 수 도 있는것이다 이러면 공사에 쓸만 하겠는데?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다음날 아침 어제 여관에 메트리스를 구매해서 잤다 포근했다.


”일어나셨습니까?“


올리버가 아침인사를 했다.


”응 잘잤어?“


”네 저는 잘 잤습니다“


제니는 성으로 들어가 어제 올리버랑 둘이서 잤다.


”제니가 없으니 허전하지는 않고?“


”성안은 여기보다 훨씬 좋을탠데요 뭘“


”그렇지 잘됐지 한달뒤에 일하게 될탠데 많이 놀아둬“


”네 요즘 굉장히 행복합니다“


”그래 오늘은 부대찌개를 먹자“


”부대찌개는 뭡니까?“


눈이 초롱초롱 해져 물었다.


”햄이 많이 들어있는 수프야“


”햄이요? 얼른 먹고 싶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부대찌개를 구매했다.


보글보글 끓는 부대찌개를 책상에다 놓았다.


”먹자“


”네엡!“


”후르릅“


”!!!!“


눈알이 튀어나올것처럼 커진 올리버는 말을 잊지 못했다


”맛있지? 크흐흐흐“


”부대찌개 너무 맛있습니다!“


”후르르르르릅“


그렇게 아침을 먹고 있는데 문가가 소란스러웠다.


”여기맞지?“


”맞다니깐!“


”빨리 보고 싶군! 어떻게 인간의 머리에서 그런 발상을 하는 건지“


”똑똑똑“


문을 여니 키작은 울퉁불퉁한 근육이 붙은 드워프 5명이 들어왔다.


”안녕하신가? 여기가 찬경의 숙소인가?“


”맞아 내가 박찬이다“


”오오! 동방의 마법사 반갑소 나는 제르만 아케이드요“


”나는 카투아르 아케이드요!“


”나는 울프만“


...


”인사는 그쯤하고 1층으로 내려가지 여기는 비좁아서“


”그럽시다!“


”그럼 맥주한잔씩 하면서 말합시다!“


”좋네!“


”알았다 얼른 내려가지?“


5명의 드워프가 모이니 말이많다


우리는 식당에 앉아 맥주를 시켰다.


밍밍하고 더럽게 맛없는 맥주를 마시다 말고 시원한 맥주5캔을 구매했다.


”자 그거 마시지 말고 이거 마시라고“


”아구 차가워 이게 뭔가?“


”뭐긴 맥주지 이렇게 따서 먹는거야“


”오오! 맥주가! 맥주가!“


”맛있지?“


”이게 맥주라니!“


다들 광분을 하기시작했다. 그렇게 좋은가? 괜히시킨게 아닌가 걱정이 들 때 제르만이 말했다.


”...혹시 드래곤이십니까?“


”아니 나는 신인데?“


다들 눈동자가 흔들렸다.


”검은머리성자 본인이십니까?!“


”그렇다“


”성자님을 뵙습니다!“


[신도가 되었습니다]


[신성력 500포인트가 오릅니다]


...


5명 모두 벌벌떨며 엎드렸다.

박찬은 당황해 말했다.


”나는 벌을 주는 신이 아니니 다들 일어나라“


”감사합니다“


다들 일어나 식탁에 앉았다.


”내가 신이든 말든 중요한 건 댐과 수로 공사를 하는 것이다. 질문들 해봐라“


”수문이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지 상의 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에 만들지 상의 드리고 싶습니다“


”수도관을 무엇으로 만들지 알고 싶습니다“


박찬은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리고 준비한 도면을 보여주었다. 도서관에서 베껴온 것 이였다.


”호오... 과연 이렇게 만들면 되는 것이군요!“


흥분한 드워프들은 도면을 이리저리 보고 또 보았다.


”수도관이 중요한데 그건 내가 만들거야 그리고 공사가 어려울땐 나를 불러 땅의 정령이 도와줄테니“


”과연 검은지혜의 신이시다! 경배하라!“


[제르만이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이 200포인트 올랐습니다]


...


[신명이 변경되었습니다. 검은지혜의신(E)]


신명이 교체되었다 신명은 뭘까? 제우스 시스템을 눌러

보았다. 거기서 신명을 눌러보았다.


[신명-검은지혜의신(E)

효과-명경지수가 올라갑니다.]


[신명-검은머리성자(F)

검은머리가 더욱 윤기가 흐릅니다]


으음 이런 효과가 있군 별명일 뿐인데 이런 효과가 있다니 처음 알게 된 박찬은 고개를 끄덕였다. 개꿀인데?


그렇게 공사준비는 착실하게 진행되어 갔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두달뒤...


드디어 성소가 지어졌다.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보상-50,000포인트]


박찬은 만세를 불렀다.


[신성력- 58,151포인트]


50평의 새하얀 성소가 우리를 반겼다. 나에게도 집이 생겼다. 이것, 저것 사서 넣어야 겠다. 100평의 정원도 있었다.


영주가 성소를 찾아왔다. 아들도 데리고 왔다.


”하하하하 축하하네 성소가 다 지어졌으니 우리의 사업은 이제 시작되는 건가?“


‘그거 확인하러 오셨구만’


”네 이제 시작이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하하 신도들이 이제 많이 생기겠어 아 우리 막내가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미안하다는군“


”찬경 제가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공자님 제가 빨리 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그럴 세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하는 댐이라는 공사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든든합니다“


”댐공사는 착실하게 잘 준비되고 있다고 들었다 천문학적인 골드가 들어가니 만큼 열심히 일하라“


”네 알겠습니다“


”오늘부터 500개씩 생산하는 거 잊지 말고“


”네 올리버 손에 보내겠습니다“


흐뭇하게 웃은 영주는 바쁘다고 휙 가벼렸다.


박찬은 올리버에게 라이터5,000개 비누5,000개를 넘겼다.


”이거 10일 치니깐 사람들과 함께 옮기도록 하고 나는 댐건설 때문에 바빠서 가볼게“


올리버는 벌써 책임자로 왕국 전역에 팔기위한 루트를 생성해 놨다고 했다.


”네 저만 믿으십시오!“


올리버는 신이나 있었다.


”그래 든든하네“


박찬은 공사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셨습니까 검은지혜의 신이시여“


”그래 인부는 얼마나 모였지?“


”2,000명 가량됩니다“


”어마어마 하네“


공사현장은 하록이라는 강가의 상류에서 시작될 예정이였다. 인부가 2,000명이 동원되었다. 그들은 모래와 자갈부터 나르고 있었다.


최종 높이40m 제방길이400m의 댐이 건설 될 예정이였다. 중형댐이였다. 3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박찬은 일단 포틀렌드 공사용 시멘트 26,400kg를 40,000포인트에 구매했다.


앞으로 필요한 시멘트는 95,973,600kg이 남았다. 포인트를 빡세게 벌어야한다.


2,000명의 사람들이 시멘트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고 입을 쩌억 벌렸다.


”검은지혜의신의 기적이다!“


드워프 제르만이 외쳤다.


웅성거리는 인부들


”검은지혜의신?“


”신이 왜 여기있댜“


”오오 신이시여“


[시도수가 150명 올랐습니다]


[신성력 75,000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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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 전쟁준비 24.08.17 28 0 11쪽
13 13. 성전 24.08.17 39 0 11쪽
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7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2 1 12쪽
8 8. 불고기모닝빵 24.08.13 44 1 11쪽
7 7. 성소 24.08.12 47 2 11쪽
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5 5. 장사와 포교 24.08.10 57 3 12쪽
4 4. 약탈 24.08.10 66 3 11쪽
3 3. 스킬 24.08.10 90 2 11쪽
2 2. 검은머리성자 24.08.10 115 5 11쪽
1 1. 제우스시스템 +5 24.08.10 220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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