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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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최근연재일 :
2024.08.30 17:10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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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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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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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기병

DUMMY

“제국이 우리와 에이프린왕국과 싸움을 붙였습니다.”


“변경백인 네가 출전 하는건가?”


“네 저는 출전을 명받았습니다. 힘을 보태주신다면 같이 싸우고 싶습니다”


“으음... 고민해봐야겠어”


“출전하면 공의 반을 드리겠습니다”


“공이라... 우리 검은지혜의교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될 텐대”


“그거라면 걱정 마십쇼 제가 많이 돕겠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면 검은지혜의교가 홍보가 많이 될 겁니다”


“시간은 얼마나 있지?”


“6개월정도 준비기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 알겠다 같이 참여 하지 너도 나의 신도인데 내가 너를 버릴 수 없지”


영주는 박찬의 손을 덥썩 잡고 좋아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찬님과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아이언 루베르만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3,000 포인트 올랐습니다.]


박찬은 성전의 집무실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제니와 제드를 불러들였다.


“똑 똑 똑”


“제니와 제드입니다”


“어 들어와 거기 앉아”


박찬은 초코파이와 홍차를 구매했다.


“들면서 얘기하지 훈련은 잘 되가고 있나?”


“네 아주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니가 가슴을 내밀며 기분좋게 말했다.


“저희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병과가 생겨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좋아 모두 더욱 수고해주길 바란다.”


“”네“”


“사실 너희를 부른 것은 에이프린왕국이랑 전쟁이 일어날 조짐을 보여 영주와 논의해 참전의사를 밝히고 오는 길이다.”


“일어날 게 일어난 것이군요...”


제니는 복잡한 눈으로 박찬을 바라보았다. 제니는 에이프린왕궁 출신 이여서 그런지 모르겠다.


“명령만 내려 주십시오! 3,000명의 성전사들이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제드는 힘차게 대답했다.


“고맙다 제드 성전사들에게 따로 내가 말하마 제드는 나가보아도 좋다”


“네”


“제니 네가 에이프린왕국 출신이라 마음이 안좋은 것이냐?”


“아네... 그래도 고향이라 마음이 쓰이네요 하지만 쫒겨난 마당에 이렇게 마음쓰는 것도 좀 웃기죠?”


“아니다 에이프린 출신으로 에필리아왕국의 편에 설 수 밖에 없는 네 심정을 왜모르겠니 참전을 번복할 수도 있다”


박찬은 제니에게 따뜻한 눈길로 답했다.


“아니예요 저 때문에 번복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성기사는 주군의 뜻을 따릅니다”


제니는 반무릎을 꿇고 오른손을 가슴에 대며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제 얘기 들어주신 것 만 해도 저는 기쁩니다”


[제니의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9,000포인트가 올랐습니다.]


“그래 나도 제니 네가 내 성기사라서 정말 기쁘다”


“헤헤 그렇죠?”


제니는 어깨가 한껏 올라가 말했다.


“그래 자 이제 성전사 모두 모아 제1 연무장으로 와라”


박찬은 박수를 짝치며 말했다.



잠시후 박찬은 제1연무장으로 나갔다. 단상에 올라 할말을 골랐다.


“신입성전사들과 선임성전사들은 훈련을 잘 하고 있는가?”


““충!”“


성전사들은 오와열을 맞추어 도열 했고 눈빛은 잘 닦아놓아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변경백에게 큰 어려움이 닥쳤다. 바로 에이프린 왕국과 전쟁을 벌일 거라는 소식이다. 성전사들이여 전쟁에 참여하겠는가?“


”“충!”“


그들은 하나의 사람도 흔들림 없이 대답해주었다.


”나의 신도의 일은 내일! 나역시 함께 싸울것이다!“


”“와아아아!”“


”참전하는 사람에게 2금화를 내릴 것이며, 승리한다면 너희들에게 포상금을 약속한다!“


”“와아아아아!”“


[1,370명의 신도가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685,000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역시 금화가 최고야 먹힌다니깐


”그럼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다!“


”“충”“

박찬은 영주에게로 갔다. 마침 집무실에 있어 만날 수 있었다.


”바쁘겠지만 군마가 필요한데 어디에가야 군마를 살 수 있을까?“


”군마는 말상인들에게 살 수 있지만 요번과 저번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말을 많이 획득했습니다.“


”오호 그렇단 말이지? 기병을 키워보려 해서 말이지“


”200마리정도는 그냥 드리겠습니다 기병은 200명 정도면 훌륭할 것입니다.“


”내가 번지수를 잘 찾아왔네 고마워“


”뭘요 같이 상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쟁에서 승리하고 부터는 부자가 된 영주의 마음은 태평양 같았다.


”어디서 받아가면 되지?“


”성내에는 없고 집사를 불러 드릴테니 목장으로 가서 받아가시죠 그런데 마구간을 지어야 할 텐대 괜찮겠습니까?“


”으음 그런 문제가 있었네“


성전 내에도 마구간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규모가 작았다.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땅을 구입해야겠다.


”내가 지금 골드가 없어서 그런데 금을 좀 팔고 싶어 사줄 수 있겠어?“


”땅을 사실려고 하는 거죠? 제가 적당한 곳으로 임대해 드리겠습니다“


”왜 이렇게 잘해? 역시 내 신도야“


”하하하 전우 아닙니까 에드먼드“

”네 부르셨습니까?“


”블랙경 군마 200마리 인계받을 수 있도록 하고 200마리 규모의 승마장도

알아봐주도록“


”네 알겠습니다“


일사천리로 일이 해결되었다. 고맙다 인사를 하고 집사를 따라 갔다. 마차를

타고 땅을 보러 갔다. 평야지대였고 마음에 들었다. 이곳으로 하겠다 결정을 내리고 제르만을 찾아갔다.


”제르만 오랫만이야 제대하고 얼굴이 더 좋아졌네?“


”신님 제가 그때도 말했지만 저는 망치를 놓을 수 가 없습니다.“


제르만과 그의 친구들은 이번 전장을 마지막으로 대장장이로 돌아갔다. 일이 너무많아 병사와 일을 병행할 수 없었던 것이다.


”오늘은 목장을 짓는걸 부탁하려고 왔어“


”오오 목장을요? 기병을 키울 생각이십니까?“


”그래 부탁해도 되지?“


”그럼요 어느 정도의 규모입니까?


“200마리 키울 정도야”


“어마어마 하군요 저희들이 돕겠습니다”


한달후 목장은 지어졌고 모티머의 도움으로 목장지기들도 고용했다. 말도 안전하게 인계되었다. 그리고 기병들을 뽑기 시작했다. 창을 잘쓰는 사람들 위주로 뽑혔다. 박찬도 스킬을 검색해 기마술(A)를 구매했다. 삼천만 포인트 였다.


처음 타보는 말이 느낌은 너무 좋았다. 지구에도 차가 없는데 이세계에서는

말이 200마리나 있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박찬은 말을 이끌고 엄청달렸다 그랬더니 저 뒤에서 날아오는 세라피나


“이제 말 있다고 아주 신이 나셨구만”


“야 너 반말했지 방금”


“아닌데요?”


눈을 꿈뻑이며 말하는 세라피나 박찬은 그런 그녀의 머리에 꿀밤을 먹여주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말과 하나되어 달리는 기분이란 정말 짜릿했다.


그렇게 한참을 쏘다니다가 말이 지칠때쯤 다시 돌아왔다.


오랜만에 제대로 기분 전환을 한 것 같았다.


돌아와보니 기병들이 말타는 걸 배우고 있었다. 박찬도 거기에 가세해 사람들을 교육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기병들은 이제 달리는 것에 능숙해졌다.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다.


넓은 들판, 붉은 팀과 청색 팀으로 나뉜 기병들이 각자의 진영에서 대치하고 있다.


"기병들이여! 오늘의 모의전은 실전과 다름없다. 우리의 목표는 청색 팀의 깃발을 빼앗는 것이다!“


청색팀 지휘관이 소리쳤다.


"방어가 우선이다! 그들이 공격해오면 틈을 노려 반격하라!"


붉은 팀 지휘관이 소리쳤다.


"적군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면에서 접근 중입니다!“


청색팀원이 외쳤다.


"침착하게 대열을 유지하라! 창을 낮추고 방패를 단단히 잡아라!"


"돌격!!!“


”두두두두!“


양진영은 충돌했다. 100:100 장관이였다.


"우측에서 적군이 나타났습니다! 기습공격입니다!“


붉은팀이 우측으로 기습공격을 해왔다. 파란팀은 당황하고 있을때 팀지휘관이 재빨리 말했다.


"재빨리 대형을 전환하라! 제2열, 우측으로 이동하여 방어선을 형성하라!"


"대장! 우리 좌측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예비대를 투입하라! 좌측을 강화하고 반격 기회를 노려라!“


이때 붉은팀은 방어선이 무너질때까지 압박을 가했다.

그때 들어난 청색깃발 붉은팀은 이때다 싶어 청색깃발을 향해 달려갔다.


"마지막 방어선을 형성하라! 깃발을 지켜내야 한다!"


"앗! 함정이었습니다! 그들이 매복해 있었어요!"


붉은색팀원이 깜짝놀랐다. 깃발을 가지러 갔더니 매복하고 있던 푸른색팀원들이 붉은색팀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후퇴하라! 재정비 후 다시 공격할 것이다!"


후퇴하는 붉은팀들


"좋다! 이제 우리 차례다! 반격을 시작하라!“


청색팀 지휘관이 말했다. 후방을 집요하게 몰아가는 청색팀


"붉은 팀이 수세에 몰렸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승리가 눈앞이다! 마지막 일격을 가하라!“


”두두두두“


"그만! 모의전이 종료되었다! 양 팀 모두 훌륭한 전략과 용기를 보여주었다!"


박찬은 그들을 하늘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패배를 인정한다. 청색 팀의 방어와 반격이 훌륭했다."


"고맙군 당신들의 기습 전술도 대단했다. 우리 모두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청색팀 지휘관 이름이 무엇이지?”


박찬은 어느새 내려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제피로스라고 합니다”


제피로스는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박찬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오 네가 제피로스구나? 훌륭했다. 포상금을 5골드를 내리지”


“감사합니다!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한 승리이니 만큼 저혼자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돈으로 100명에게 맥주를 쏘고 싶습니다.”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


“좋다 100명에게 포상으로 맥주를 내리겠다! 그리고 함께한 붉은팀도 함께 해라 수고 많았다!”


““우와아아아아”“


600개의 맥주를 구매해 나눠준 박찬은 흐뭇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정말 박진감 넘치는 날 이였어요! 인간은 신기해요 빨리 변하잖아요“


”그러게 제피로스라는 녀석 요번 전쟁이 끝나면 기사가 될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 교관하나 더 생기는 거네요 좋아요!“


”지금도 하는 일이 없으면서 엄살은“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데요!“


”알았어 이제 쉬는 시간이니깐 나 각자 노터치 하자 “


”저도 바빠요!“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는 세라피나 요즘 게임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박찬은 샤워를 하고 세탁기를 돌렸다.


박찬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올리버를 검색해 보았다. 올리버는 얼마 전부터 아젠스타에 가있다. 그곳에 분점을 냈다.


그리고 하루에 500개씩 팔던 걸 1,000개로 늘렸다. 고용된 직원도 많았고 특히 성전사들이 3,000명이나 되니깐 한달에 나가는 골드만 2,315골드 다 직원들 한테 들어가는 골드도 많았다. 그래서 1000개로 늘린 것이다. 그리고 포교활동도 이어나갈 겸


”펜릭스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른다 나는 검은지혜의신이다 나를 경배하라“


”아이구! 검은지혜의신이라니!“


”펜릭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의 경배를 기다리고 있다“


”경배하나이다 검은지혜의 신이시여!“


펜릭스는 무릎을 꿇고 바들바들 떨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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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기병 24.08.30 6 0 11쪽
25 25. 승전연회 24.08.28 10 0 11쪽
24 24. 치트키 24.08.27 11 0 11쪽
23 23. 논공행상 24.08.26 13 0 11쪽
22 22. 스피넬라 24.08.24 15 0 11쪽
21 21. 출정식 24.08.23 20 0 11쪽
20 20. 실버리프 24.08.22 23 0 11쪽
19 19. 오크 24.08.21 28 0 11쪽
18 18. 상수도 24.08.20 24 0 12쪽
17 17. 승리 24.08.19 24 0 11쪽
16 16. 세라피나 24.08.18 29 0 11쪽
15 15. 전쟁 24.08.17 28 0 11쪽
14 14. 전쟁준비 24.08.17 28 0 11쪽
13 13. 성전 24.08.17 39 0 11쪽
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7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9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1 1 12쪽
8 8. 불고기모닝빵 24.08.13 44 1 11쪽
7 7. 성소 24.08.12 47 2 11쪽
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5 5. 장사와 포교 24.08.10 57 3 12쪽
4 4. 약탈 24.08.10 66 3 11쪽
3 3. 스킬 24.08.10 90 2 11쪽
2 2. 검은머리성자 24.08.10 115 5 11쪽
1 1. 제우스시스템 +5 24.08.10 220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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