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쇼핑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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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스
작품등록일 :
2024.08.10 00:55
최근연재일 :
2024.08.30 17:10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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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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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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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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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22. 스피넬라

DUMMY

“여자한테 당하면 아주 개망신 이겠지”


제니는 용감하게 도발했다.


“목이 따여 봐야 그런 말을 안 하지!”


“캉캉캉”


둘의 검 부딪히는 소리가 전장에 울려 퍼졌다.


“흣!”


어마어마한 기사의 힘에 밀려나는 제니 하지만 빠른 스피드로 기사를 농락하고 있었다. 누가 이길지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그때 기사가 끌끌 웃으며 포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끝내자”


역시 기사는 기사였다. 그는 빠르게 검신에 포스를 두르더니 제니에게 상처를 입히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미약하게나마 제니에게 포스 발현이 일어난 것이다.


“포스발현이라니 이런”


전장에서 포스의 깨달음을 얻은 제니는 두 눈을 빛내며 기사의 목을 가격했다.

얕보고 있던 기사의 목은 저 멀리 날아가 땅에 내동댕이 처졌다.


“기사의 목을 베었다!”


제니는 목을 들어올려 사람들에게 알렸다. 주위에 있던 병사들이 환호했고 적의 병사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갔다.


“후퇴하라!”


적들이 물러가기 시작했다.


“적들이 물러간다!”


“”우와아아아!“”


사람들은 열광했고 그들을 쫓으려했다. 기사단장은 쫓지 말라 명을 내렸고 우리는 계속해서 환호했다. 박찬도 그 속에서 얼싸안고 좋아했다.


진지로 돌아와 부상병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신의 손”


“파-앗”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당연한걸 감사해하지 마라”


영주가 나왔다. 그도 부상을 당했지만

얼굴은 밝았다.


“치유의 손길”


그리고 시체들을 인도했다. 어림잡아 200명은 될 것 같았다.

박찬은 세라피나를 불렀다.


“네 박찬님”


“예배를 드려야 겠어”


“알겠습니다”

세라피나는 진지한 얼굴로 답했다.


병사들과 영주와 기사들을 모았다. 박찬은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다.


“오늘 우리는 승리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희생을 그냥 넘어 갈 수 없어 이자리를 마련했다.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의 토대가 되었다.”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우리가 오늘 누리는 승리와 평화는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책임은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완전한 승리로 우리는 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경의이자 감사의 표현일 것이다.”


“잠시 묵념으로 그들을 기리자 그들은 나의 성소 앞에 묻일 것이다. 그들의 영웅적인 정신과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다들 눈을 감고 묵념에 들어갔다. 오열하는 사람도 있었고 훌쩍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2,500명의 신도가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17,080,000포인트가 올랐습니다]


1700명의 성전사들 레벨이 벌써 13이다 2만

오르면 15인데 기대되었다.


그리고 박찬은 병사들에게 치킨을 1인당 1마리씩

쏘았다. 잘먹어야 잘 싸우니 말이다.


사람들은 배가고팠던지 와구와구 잘 먹었다. 그리고 진지를 마저 구축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영주가 박찬을 불렀다.


“추도식 정말 멋졌습니다 어쩜 그리 말을 잘하세요 다들 힘을 낼 겁니다”


“휴... 그러면 다행이고 위로가 되었다면 그걸로 됐어”


“그렇습니까?”


영주는 따뜻하게 웃었다.


“그건 그렇고 왜 불렀어?”


“내일 성으로 진격할 겁니다 신께선 성벽을 허물어 질 수 있도록 화력을 높여 주십시오”


“그건 내 특기니 걱정 말라고”


“네 정말 다행입니다 당신같은 신이 루베르만에 있어주셔서”


“뭐야 감동인데? 나도 네가 루베르만의 영주여서 다행이야”


“하하하 이심전심이군요 내일이 기대됩니다.”


...


“뭐라 군대가 반파되었다?”


“네 영주님 병사 2,000명이 전사하였고, 기사 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아뢰옵니다”


“이런 빌어먹을! 그쪽의 피해상황은?”


영주의 눈이 핏발이 섰다 모두들 영주의 눈치를

보느라 바빴다.


“거의 없는 것 으로 압니다”


“내일은 내가 출정한다!”


“아니됩니다! 병사를 많이 잃어 출정은 외람되오나 어렵사옵니다 수성이 옳은 줄 아뢰옵니다!”


“수성이라... 적들 중에 강력한 마법사가 있는 것 같은데 이를 어쩜 좋단 말인가 전쟁준비기간이 너무짧았다.”


“아무리 대단한 마법사래도 성벽을 무너뜨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할테니 걱정마십시오”


“오 스피넬라님 듣고 계십니까? 스피넬라님의 신실한 종들이 핍박받고 있나이다 부디 신의 뜻으로 저들을 무찔러 주십시오”


자신의 방으로 온 영주는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 얼마나 사력을 다해 기도했는지 그의 눈에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그때였다. 스피넬라의 음성이 그에게 전해졌다.


“나의 신실한 종 로드릭 실버리프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그들을 모두 처단하라 한 명도 살려두어선 아니 될 것이다”


“오오 신께서 응답하셨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과함께 싸우겠나이다!”


...


새벽녘 안개가 낀 성벽이 안개속에서 모습을 들어냈다. 우리는 모두 집결했다. 쇠와 가죽이 부딪치는 소리, 말들의 울음소리, 그리고 병사들의 긴장된 숨소리가 새벽의 고요를 깨뜨렸다. 그리고 중요한 공성병기들이 천천히 성벽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박찬은 중반에서 그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중갑기사들이 최전선에 서 있었다. 그들의 판금갑옷이 이제 막 떠오르는 태양빛에 반짝였다.

그때였다. 화살비가 내려온다


“방패들어! 밀집모형으로!”


기사단장의 외침에 병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사다리를!"


영주의 외침에 병사들이 긴 나무 사다리를 성벽에 기대기 시작했다


박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라이트닝스톰”


성벽을 향해 라이트닝스톰을 외쳤다.


“우르릉 콰콰콰쾅!”


성벽이 흔들리더니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한방을 더 쏘았다.


“제우스의 분노”


“콰콰콰콰콰콰콰쾅”


신상 첫 게시였다. 위력이 어마어마 했다. 성벽이 반파되었다.


“처들어가라!”


“”와아아아!“”


그때였다. 하늘이 열리더니 거대한 드래곤이 내려왔다. 그리고 거기 타 있는 여성이 화살을 쏘아댔다.


“오오 신이시여 스피넬라님이시다!”

박찬은 세라피네를 불렀다.


“너랑 같은 급이라며 쟤는 왜 용을 달고 다니냐?”


“바람의 여신이라 바람의 용을 부려요 제가 얘기 안했던가요?”


“젠장 너 집에 가서 보자”


박찬은 얼른 플라이 부스트를 검색했다.


[플라이부스트(S)-10,000,000포인트

30분간 빠른 속도로 날아다닐 수 있다.

소모신성력-1,000,000

쿨타임-20분]


오케이 좋아 이거면 됐어 박찬은 구매했다.


그리고 바로 플라이부스트를 사용했다.


“세라피나 너는 나를 엄호해”


“네!”


“용대가리를 따러가자!”


박찬은 스피넬라가 있는 쪽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네가 검은지혜의신이냐?!”


“그렇다면?”


“세라피나? 네년 꼬락서니를 보니 천사로 강등당한 모양이지?”


“이 이게! 너도 전쟁에서 지고 있으면서 말이면 단줄 알아?!”

“흥 이딴 애들 장난 얼마든지 치룰 수 있다. 하지만 나를 이길 수 있다고 보느냐?”


“애들 장난이라고? 사람이 죽어가는 게 장난이냐?”


“피식 내 신실한 종들이 나를 위해 죽어 가는게 장난은 아니다만 그렇게 커다란 일은 아니지 그것 하나하나 따지다간 신 못한다 아가야”


“그것참 좆같은 신이군 그런게 신이라면 난 신 안하지”


“뭐라고? 상스럽군 너의 죄를 묻는다 감히 나의 신성력을 갈취한 죄로 죽어줘야겠어”


“콰콰콰콰”


바람이 불어왔다.


몸이 쉴세없이 흔들린다.


“쉐에엑!”


창이 날아온다 세라피네가 막는다


“쾅!”


“제우스의 검”


일단 기동력을 떨어뜨리려 드래곤의 날개를 공격했다.


“스—걱”


“쿠아아앙!”


드레곤이 추락한다 그 틈을 잃지 않고 드래곤의 목을 베어 버린다

“크어어어엉!”


흐물흐물 녹아버린 드래곤의 목이 떨어졌다.


“용용아!”


이름한번 더럽게 지었다. 저렇게 멋진 드래곤의 이름이 용용이가 뭐냐?


땅으로 떨어진 용용이의 목을 붙들며 말했다.


“제우스의 검이라니 제우스와 아시는 사이십니까?”


두려움에 몸을 떨며 말하는 그녀


“...아는 사이는 아닌데?”


“이놈!! 나를 희롱하는구나 죽여주겠다!”


“쉐에에엑!”


엄청난 창을 들고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스피넬라


박찬은 검을 들어 그것을 막아냈다.


“카강!!!”


그 순간 쿨타임이 돌아왔다.


“제우스의 분노!”


“콰콰콰콰콰쾅!”


“으어어어억!”


스피넬라는 그것을 맞고 녹아내렸다.


[신의전쟁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신성력 500,000,000포인트가 흡수됩니다.]


[신성력 200,000,000포인트를 소모하여 스피넬라의 영혼을 습득하시겠습니까?]


2억 포인트라니 잠정보류하기로 했다.


박찬은 큰소리로 외쳤다.


“용감한 성전사들이여, 자랑스러운 전우 들이여”


”오늘, 우리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우리의 땀과 피, 그리고 굽히지 않는 의지로 이룬 승리다 이 승리는 단순히 전장에서의 승리가 아니다 이는 우리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화를 위한 승리이다!”


“”와아아아아아!“”


군중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환호성을 질렀다.


[2,300명의 신도가 레벨이 올랐습니다]


[신성력 19,211,000포인트 올랐습니다]


[신성력-598,977,263포인트]


590억 이상의 돈을 벌었다 만세 나는 부자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였다.


“영주님!”


“영주님이 쓰러지셨다!”

박찬은 놀라 영주가 있는 곳으로 날라갔다. 다행이 얼마안가 일어나는 그였다.

그러고보니 영주의 레벨이 5가 되었다 각성을 한것이다 무엇으로 각성을 했을라나


[아이언 루베르만이 레벨5가 되어 각성합니다.]


[라이트닝 쇼크를 각성하였습니다.]


박찬은 영주를 일으키며 말했다.


“라이트닝 쇼크를 할 수 있겠나?”


“네 방금 라이트닝 쇼크를 캐스팅하는 꿈을 꾸었는데 진짜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해봐”


“라이트닝쇼크”


“파지직!”


“내가 마검사라니 신의 은총입니까?”


“그래 나의 재능을 받아 네가 각성 한거야 네 믿음이 좋아서”


박찬은 씨익 웃으며 설명했다.


“그럼 다른 성전사들도 그렇게 각성한 것 이였군요”


“그래 그나저나 실버리프 영주를 잡아야지 않겠어?”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가시죠”


영주는 당당히 실버리프 성으로 처들어갔다. 거기엔 실버리프가 부들부들 떨며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 사제들도 끌려 나왔다.


"들어라, 패배한 자여. 네 운명은 이제 내 손아귀에 있다.”


“네 성은 함락되었고, 네가 믿는 신은 죽었다. 네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땅은 이제 내 발아래 있다. 네 왕관은 이제 내 전리품일 뿐이다.”


“넌 선택해야 한다. 내게 충성을 맹세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아니면 네 고집대로 죽음을 택할 것인가?”


“죽여라! 간악한 저 신 아래 내가 살아 무엇하리오?”


“하하 그래 죽여주마!”


영주는 커다란 롱소드로 실버리프의 목을 한순간에 베어버렸다. 그의 얼굴은 후련해보였다. 아마 목숨을 구걸했으면 당황했으리라


“영주의 목을 베었다!”


병사들은 환호했고 사제들은 더욱 벌벌 떨었다.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십쇼 저는 충성이든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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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6. 기병 24.08.30 6 0 11쪽
25 25. 승전연회 24.08.28 10 0 11쪽
24 24. 치트키 24.08.27 11 0 11쪽
23 23. 논공행상 24.08.26 13 0 11쪽
» 22. 스피넬라 24.08.24 16 0 11쪽
21 21. 출정식 24.08.23 20 0 11쪽
20 20. 실버리프 24.08.22 23 0 11쪽
19 19. 오크 24.08.21 28 0 11쪽
18 18. 상수도 24.08.20 24 0 12쪽
17 17. 승리 24.08.19 24 0 11쪽
16 16. 세라피나 24.08.18 29 0 11쪽
15 15. 전쟁 24.08.17 28 0 11쪽
14 14. 전쟁준비 24.08.17 28 0 11쪽
13 13. 성전 24.08.17 39 0 11쪽
12 12. 금화경매 24.08.16 38 1 11쪽
11 11. 포인트벌기 24.08.15 37 1 12쪽
10 10. 지오스와 마야 24.08.14 33 1 11쪽
9 9. 검은지혜의 신 24.08.13 42 1 12쪽
8 8. 불고기모닝빵 24.08.13 44 1 11쪽
7 7. 성소 24.08.12 47 2 11쪽
6 6. 영주의 초대 24.08.11 46 2 12쪽
5 5. 장사와 포교 24.08.10 57 3 12쪽
4 4. 약탈 24.08.10 66 3 11쪽
3 3. 스킬 24.08.10 90 2 11쪽
2 2. 검은머리성자 24.08.10 115 5 11쪽
1 1. 제우스시스템 +5 24.08.10 220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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