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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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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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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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도살자

DUMMY

슐레프 중대와 같이 움직이는 위생병들은 병사들의 치과 진료도 봐주고 있었다. 도살자라고 불리는 그 위생병은 언제나 치과용 드릴을 갖고 다녔다. 겁에 질린 알프레트는 의자에 앉은 채로 다른 위생병에 의해 입이 벌려졌다.


"아~~"


도살자 녀석은 알프레트의 입 안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흐음...아무래도 치료가 필요하겠군."


알프레트가 말했다.


"아 아아? 아아아?"


'아프지는 않은데?'


도살자가 치과용 드릴을 켰다.


지이잉 지이이잉


알프레트가 눈을 크게 뜨며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


"아아아? 아아?"


'다..다음에 하면 안될까?'


도살자가 치과용 드릴을 알프레트의 입 안에 갖다대며 외쳤다.


"불쌍한 친구로군! 빨리 치료해주겠네!"


'아아아아아!!'


도살자는 정말 악명 높았고 병사들은 아무리 이빨이 아파도 도살자한테 치과 진료를 받지 않았다. 도살자 녀석은 할 일이 없어져서 아쉬운 상황이었다.


'젠장...빨리 내 솜씨를 발휘해야 하는데..'


그 때 슐레프 중대가 마을을 점령했다는 소식과 함께 도살자 또한 점령된 마을로 이동했다. 민간인들도 포격으로 부상당했기 때문에 위생병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좋았어! 내 실력을 발휘할 기회야!!'


도살자가 외쳤다.


"이빨을 무료로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났거나 치주염이 있으신 분들 모두 줄을 서십시오!"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머뭇거리며 도살자가 마련한 치료용 의자에 앉았다. 오토가 이 광경을 보고 생각했다.


'저 아주머니 어떡하냐!!'


에밀이 쑥덕거렸다.


"가...가서 말릴까요?"


때마침 전선 기자 크라우제가 취재를 하러 온 상황이었다. 크라우제는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좋았어!! 스탈린의 압재에 탄압받던 민간인들에게 무료로 치과 시술을 해주는 독일 제국 위생병의 모습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언론을 통해 프로파간다를 퍼트려 이 전쟁을 비난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취재해서 전세계에 알려야지!"


도살자가 아주머니의 입 안을 검진한 다음 외쳤다.


"사랑니가 있군요!"


러시아를 세 달 배운 병사가 도살자의 말을 아주머니에게 통역해주었다.


"사랑니가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말했다.


"그건 나도 알고 있어요. 예전에 의사 말로는 통증이 없으면 뽑지 않아도 좋다고 했는데 다른 치아는 괜찮나요?"


병사가 이 말을 엉터리로 통역해주었다.


"의사가 없어서 뽑지 못했다는군!"


도살자가 찢어지게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역시! 빨리 뽑아드리겠습니다! 입을 벌려드리게!"


한 병사가 아주머니 뒤에서 입을 벌려주었고 크라우제는 이 광경을 촬영했다. 아주머니는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는 입이 벌려졌다.


"아 아아 아아?"


'안 뽑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그냥 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


"아주 조금만 아플겁니다!"


도살자가 아주머니의 사랑니를 뽑았다.


'으아아아악!!!!'


크라우제가 수첩에 메모를 했다.


[독일 제국군은 최전선에서 민간인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은 스탈린의 압재로부터 소련인을 해방시키고 이들은 선진적인 독일의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이다!]


그 때 크라우제의 뒤에서는 한 소년이 위생병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 소년은 포격으로 인해서 왼쪽 다리의 무릎 밑부분이 아예 없는 상태였다. 위생병은 그 소년의 다리를 소독하고 붕대로 감아 주었다.


한편, 슐레프 중대원들은 이 마을에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오토의 소대는 최근에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완두콩 가루로 만들어진 벽돌같은 블럭을 물에 넣고 끓여서 완두콩 스프를 만들어 먹었다. 병사들은 혹시 완두콩 가루 블럭에서 부스러기 하나라도 땅에 떨어질까봐 주의하며 몽땅 냄비에 집어 넣었다. 돼지 기름 몇 스푼 첨가해서 만든 이 뜨끈한 스프는 제법 힘이 나게 만들었다. 마티아스가 숟가락으로 잼을 퍼먹으며 말했다.


"빵은 언제 보급된대?"


"몰라! 보급 부대 녀석들은 언제나 늦잖아!"


"저기 봐! 보급 부대다!"


"오늘은 뭔가 많은데?"


보급 부대 녀석들은 슐레프 중대에게 술까지 배급해줬다.


"이게 왠 일이냐!!"


오토 소대 녀석들은 모두 슈납스 병을 하나씩 들고 병나발을 불었다. 알프레트가 외쳤다.


"페비틴 금지한 대신 술이라도 많이 보급해주나봐!"


크라우제는 오토의 소대원들이 모두 술병을 들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포탄 왔다!!"


장전수 알프레트는 포탑 측면에 해치를 열고는 포수 에밀로부터 포탑을 건네 받으며 포탄을 적재하기 시작했다. 좁은 포탑 내에서 무겁고 길다란 포탄을 하나씩 적재하다보면 팔 근육이 후들거리고 상당히 힘들었다. 포탄이 포탑 내부 장갑에 부딪칠 때마다 금속이 부딪치고 울리는 소리가 났다.


텅 터덩


티거가 분당 10발까지 포탄을 발사할 수 있었던 것도 알프레트 덕분이었다. 지금 오토 티거의 전차병들은 포수, 장전수, 무전수, 조종수 모두 최고 실력의 베테랑들이었다. 오토는 포탄 적재를 도운 다음 자신도 소대원들과 슈납스 병을 들었다. 몇 소대원들은 바닥에 드러누워서 철모를 얼굴 위에 얹고 자고 있었다. 에밀이 말했다.


"이젠 쉬는게 더 어렵습니다!"


하도 전투가 지속되다보니 오토를 포함한 소대원들은 막상 휴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빨리 싸우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렸다.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가 떨어지고 엄청난 무기력감이 몰려왔다. 오토가 말했다.


"조만간 강행군이 있을걸세. 지금 푹 쉬어두게나."


보병들은 전차병들이 타는 티거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장갑 진짜 두껍네!"


"너네는 좋겠다! 우리는 강철 관이나 타고 다니는데 말이야!"


보병들이 타고 다니는 장갑 병력 수송차는 이름은 '장갑 병력 수송차' 였지만 장갑의 두께나 강도는 퀴벨바겐의 철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보병이 투덜거렸다.


"이 망할놈의 차는 궤도도 자꾸 벗겨진다고! 차라리 걸어가는게 나을거야!"


오토 티거의 전차병들은 보병들 앞에서 뻐기기 시작했다. 알프레트가 말했다.


"이 티거는 아무나 타는게 아닐세! 전차병들 중에서도 우리 같은 최고 베테랑들만이 티거의 승무원이 될 자격이 있네!"


그 때 의기양양한 표정의 포병들이 걸어왔다.


"전차병들이 요새 전공을 세우는 것은 인정하지! 하지만 진정한 전쟁의 신은 바로 우리, 포병일세!"


에밋이 쑥덕거렸다.


"저 재수없는 녀석들은 뭐야?"


"88mm 포병대 녀석들일세!"


그 포병들의 88mm 포 방패에는 여태까지 격파한 적 전차의 수만큼 전차 그림과 전투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88mm 포병 델차이트가 외쳤다.


"이 포 방패에 그려진 전차 갯수를 세어보라고! 총 27개의 전차와 항공기 12대와 야포 15문을 격파했네!"


그 델차이트라는 덩치 큰 놈이 띠껍게 말하며 자신의 전공을 자랑했다. 전차병들은 모두 체구가 왜소했기 때문에 속으로만 델차이트를 욕했다.


'저 재수없는 자식!!'


'나도 전차장이 되고 싶다! 언젠가 기사 철십자장을 받겠지! 그 다음에 저 녀석 코를 납작하게 해주는거야!'


이렇게 전차병들이 포병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오토는 마구간에 들어가서 모처럼의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다.


'지루하군...'


오토는 얼마 전에 일이 떠올랐고 속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스테판, 블라덱, 헬무트, 볼프강, 게오르크 다들 평상시처럼 웃고 떠들고 있었다. 오토는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그건 여자가 아니라 파르티잔일 뿐이다! 놈들이 먼저 제네바 협정을 어겼는데 왜 우리만 참아야하지? 그래! 이건 쓸데없는 도덕심이야! 독일군인게 죄야? 그니까 누가 사보타지하래? 파르티잔들은 모두 죽여도 괜찮다!!'


오토는 손가락이 후들거렸다. 페비틴도 없었기 때문에 파이프를 꺼내서 피우기 시작했다.


'됐어! 나 혼자한 것도 아니고...다들 같이 했으니까...파르티잔 새끼들은 인간이 아니다! 그냥 가축 도축한 것에 지나지 않아!'


오토는 파이프를 잘근잘근 씹었다. 생각할수록 아버지 한스 파이퍼에게 열받았다.


'이게 다 그 새끼 때문이다...그 새끼만 아니었으면 나도 이런 실수는 안 저지르는건데...'


오토는 부하들 보는 앞에서 한스한테 얻어맞은 것 때문에 어디다가 화풀이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앙뚜완을 두들겨팼던 것 이다.


'그 앙뚜완 머저리 새끼랑 벌레 같은 파르티잔이 아니라 한스 파이퍼 그 좆같은 새끼를 두들겨팼어야하는데...'


그 때 마구간 문이 열렸다. 블라덱이었다.


"뭔가?"


블라덱이 오토에게 물었다.


"이보게 오토. 혹시 남은 페비틴 있나? 부스러기라도 좋네."


"없네."


블라덱은 손을 벌벌 떨면서 눈을 굴리고 있었다. 오토는 블라덱 새끼가 빨리 마구간에서 나가길 바랬다. 하지만 블라덱은 오토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앙뚜완 그 새끼 설마 말하는건 아니겠지?"


오토와 동기들은 앙뚜완에게 이번 일을 발설할 경우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 상태였다. 헬무트가 앙뚜완을 두들겨팰때 이렇게 말했었다.


"여성 포로 수용소에 아는 녀석들이 있는데 혹시 허튼 짓 했다간 저 파르티잔년 이빨이랑 혀를 모조리 뽑아내주겠어! 저딴 년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면 끝이야!"


오토가 말했다.


"말 못 할 걸세."


블라덱이 벌벌 떠는 손가락으로 담배불을 붙이며 말했다.


"아무래도 그 새끼들 둘 다 죽여버렸어야 하는건데 말일세. 죽였어야 하는건데..."


오토는 모처럼 휴식하고 있었는데 블라덱이 허튼 소리를 하는 바람에 짜증이 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애써 잊으려고 하고 있는데 괜히 그 일을 들먹이는 블라덱한테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이보게 블라덱."


"응?"


"나도 그렇고 자네도 그렇고 내일 갑자기 삶이 끝날 수도 있다고. 뒤지면 모든게 끝일세."


블라덱은 눈알을 굴리며 벌벌 떨고 있었고 오토가 말을 이었다.


"아직 우리 21살 밖에 안 되었는데 말이야. 억울하지도 않나? 후방에 있는 놈들은 위안소라도 갈텐데 우리는 최전선에서만 죽도록 굴렀고 여기는 위안소도 없지 않나? 독일 제국군이라는 이유 만으로 쎄빠지게 구르다가 즐기지도 못하고 뒤지라고? 그럼 누가 보상이라도 해주나?"


"그건 그렇지."


"어차피 뒤질지도 모르는 판에 쓸데없는 걱정 그만하게."


블라덱은 오토의 말에 조금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았다.


"이봐 오토. 난 살면서 단 한 번도 여자를 때려본 적이 없다고. 소련 간호사들한테도 난 항상 친절했잖아! 그 파르티잔 년은 죽여도 되는 년이 맞지? 그렇지?"


블라덱은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오토를 쳐다보며 말했다. 오토는 슬슬 블라덱이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그렇네."


"파르티잔 년은 강간하고 죽여도 되겠지? 파르티잔 새끼들이 먼저 전쟁의 규칙을 어겼잖아! 그 년들은 강간해도 된다고 말하게!"


블라덱은 아직 페비틴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건지 아직 제정신이 아니었다. 오토가 말했다.


"그래. 파르티잔 년들은 강간해도 되는 년들일세."


"역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


블라덱이 나간 다음 오토는 마구간에서 퍼질러 잤다. 그 때 뭔가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서 오토는 눈을 떴다.


'뭐지?'


게오르크가 중얼거렸다.


"형벌 부대 놈들이네."


"형벌 부대?"


게오르크는 자신의 소대원들한테 가서 말했다.


"탄약, 총기, 수류탄 제대로 챙겨!"


전차병, 보병, 포병들 모두 불안한 표정으로 형벌 부대를 바라보았다. 얼굴에 시커멓게 검댕이 묻어있는 형벌 부대원들은 이런 시선을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마을로 걸어들어왔다. 그 중에는 4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심상치 않은 사내가 있었다. 오스카 바르크만이었다.


"난 러시아 땅이 좋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9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3 13:49
    No. 31

    g5779_a33903588:// 그렇게만 해도 좋지만, 관동군 지휘부와 장교들 특성상 전선을 더 확대시키고 그것도 독단적으로 일으킬 수 있죠. 거리도 먼데다가 그들 상당수가 2.26 쿠데타 참가자로서 천황명령만 따른다면서 정부의 명을 무시하다시피하죠. 당장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할힌골 전투 모두 관동군이 독단으로 벌인게 확산된 것이죠. 그러니, 지금 중일전쟁 안 끝난 상황에서 그쪽으로 병력과 장비 차출도 하는데...

    n2063_s020921:// 근데, 몽골군과 만주군은 몰라도 왕징웨이의 중화민국이 건국되기 전 베이징의 중화민국 임시정부와 난징의 중화민국 유신정부군 자체도 워낙에 약한데다가 당장 중국전선과 싸우기도 벅차지 않을까요? 게다가 몽강연합자치정부군도 중일전쟁 시발점인 노구교에서 전멸당했고 겨우 민병대에서 벗어나서 전차나 항공기도 없이 기관총등 소화기만 지녔죠. 역사가 바뀌어 이들도 증강했다쳐도 이들 몽강군과 만주군 또한 공산 게릴라나 현지 반란군에 대항하는데 정신이 없을터라 겨우 만주군만 지원이 조금 될테죠. 게다가 독일제국이 일본제국과 방공동맹이라서 그게 깨진다쳐도 거리상이나 명분이 부족할텐데... 이미 식민지 다 잃은데다가 연합국도 1차대전 감정도 있고 1차대전 식민지 수복 명분이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3 14:14
    No. 32

    관동군 관련해서는 공부를 제가 많이 해봐야할거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2차대전 당시 중국 일본쪽 관련해서는 정보가 없는터라 남겨주신 댓글이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4 02:45
    No. 33

    그래도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를 했으니까 그런 문제는 없을 거예요, 또 일본이 만주와 내몽골을 점령하기 이전에 중국과 함께 산업화와 현대화를 하고 있었고 일본군이 재빠르게 만주와 내몽골을 점령해서 공장을 파괴할 시간도 없을거니까, 장비문제는 해결될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4 09:34
    No. 34

    오오 그렇겠네요 일본이 빠르게 진격해서 만주 내몽골까지 점령하면 공장 파괴할 시간도 없으니 장비 문제도 해결되겠네요 그럼 소련 입장에서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4 02:54
    No. 35

    일본이 중국을 먼저 쳤고 중국이 더 중요한데다(노동력 부족 현상등이 발섕할수 있었음.) 연합국도 일본의 팽창을 막기 위해 독일과 협력 할거니까 괜찮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4 09:34
    No. 36

    그렇겠죠! 연합국 입장에서 독일과 협력을 하게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4 02:56
    No. 37

    나중에는 일본이 연합국을 치니까, 아무리 늦게 손절쳐도 그때 손절하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4 09:35
    No. 38

    3부가 재미있게 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8 10:30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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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4 쌍봉 낙타 +64 21.12.22 247 6 13쪽
523 형벌부대원 하이에 +31 21.12.21 222 6 12쪽
522 실전 전투 훈련 2 + 수상한 형벌 부대원 +26 21.12.20 214 5 14쪽
521 실전 전투 훈련 +31 21.12.19 221 6 12쪽
520 판터 탱크와 티거 탱크의 취약한 부분과 그에 대한 전투 방법-1940년 +7 21.12.18 211 6 13쪽
519 관측창 파손 +5 21.12.17 196 5 13쪽
518 궁둥이에서의 일상 +19 21.12.16 219 5 18쪽
517 8.8 대공포 부대 +29 21.12.15 244 7 12쪽
516 재수 없는 날 +28 21.12.14 206 5 14쪽
515 헌병 +21 21.12.13 223 6 12쪽
514 성병 감염 +15 21.12.12 247 6 12쪽
513 협상 +27 21.12.11 246 7 12쪽
512 거래 +51 21.12.10 270 7 13쪽
511 사단 기동 훈련 +13 21.12.09 236 7 12쪽
510 피아노줄 +17 21.12.08 216 7 12쪽
509 연이은 승리 +32 21.12.07 250 5 12쪽
508 천둥 소리 +8 21.12.06 209 7 13쪽
507 덫에 잡히다! +17 21.12.05 224 6 13쪽
506 일발필중 +11 21.12.04 237 7 12쪽
505 팬티 검사 +63 21.12.03 324 6 14쪽
504 원격 조작 폭약 +49 21.12.02 250 7 11쪽
» 도살자 +39 21.12.01 242 7 12쪽
502 증오 +65 21.11.30 269 5 16쪽
501 500회 특집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된 21세기 +4 21.11.29 212 3 13쪽
500 슈트리히 +12 21.11.29 212 6 12쪽
499 빌리 헤롤트와 베르너의 거래 +29 21.11.28 245 7 15쪽
498 페비틴 부작용 +73 21.11.27 265 7 12쪽
497 배드 루트 분기점 +16 21.11.26 230 8 12쪽
496 오토 파이퍼의 일기 +21 21.11.25 247 7 16쪽
495 Sd.Kfz 251/16 +55 21.11.24 23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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