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2,891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1.26 13:47
조회
229
추천
8
글자
12쪽

배드 루트 분기점

DUMMY

오토는 소대원들과 낡은 집에서 배급 받은 차가운 통조림을 먹었다. 오늘은 왠일로 돼지기름이 배급되어 맛 없는 군용 빵에 발라먹을 수 있었다. 아직 5월이지만 낮에는 슬슬 더워지기 시작했다. 요하네스가 쑥덕거렸다.


"슬슬 더워지네."


"여름까지는 전쟁 안 끝날 것 같은데.."


"난 여름이 최악이야."


오토는 군용 빵을 먹으며 가족으로부터 온 편지를 읽고 있었다. 오토의 생일은 8월이었는데, 어머니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모두 오토의 생일 전까지는 전쟁이 끝날거라고 믿고 있었다.


'8월까지는 안 끝날 것 같은데...'


마티아스가 말했다.


"가을에는 전쟁 끝나겠지?"


오토가 소대원들에게 말했다.


"가능하면 여름까지 빨리 승부를 봐야하네. 가을이 되면 라스푸티차 때문에 보급 차량이고 전차고 모조리 뻘밭에 잠길걸세."


눈치없는 에밀이 말했다.


"혹시 크리스마스도 전쟁터에서 보내는건 아니겠죠?"


"겨울로 가면 우리가 불리해지네. 이 곳의 추위는 여태까지 독일에서 겪었던 추위와는 비교가 안될 걸세.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면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고 무전기도 작동되지 않고 전차 시동도 제대로 안 걸릴걸세."


전차병들이 쑥덕거렸다.


"그..그러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았잖아."


"빨리 모스크바를 점령해야 해."


그 때 알프레트가 배를 부여잡았다.


"으...자..잠깐만...누구 휴지 있냐?"


"없어!"


알프레트는 그렇게 휴지 없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분명히 차가운 통조림 때문에 배탈이 난 것이 틀림없었다. 그런데 오토도 배탈이 나기 시작했다.


"으으..."


오토는 휴지가 없었고, 뒤처리를 할만한 그 다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았다. 똥 닦고 뒤처리를 하는 것은 무척 중요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치질에 걸리기 때문이었다. 공병처럼 힘을 쓰는 녀석들은 치질에 걸리는 일이 많았는데, 위생병들이 설사를 하면 뒷처리를 꼭 제대로 해야한다고 말하곤 했었다.


결국 오토는 책장에 있던 수 많은 책 중에 한 권을 꺼내들고는 알프레트가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들어간 다음 볼 일을 보았다.


"으으으..."


오토는 동역학 책의 책장을 찢고는 손으로 구긴 다음에 깔끔하게 뒤처리를 했다. 아주머니한테는 죄송스러웠지만 가족이 준 편지로 뒤처리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오토가 화장실 밖으로 나오자, 아주머니는 오토가 들고 있는 책을 바라보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흐흐흑...으흐흑...이고르가 보던 책인데..."


이 책은 아주머니의 아들 이고르가 공부하던 책이었던 것 이다.


"죄..죄송합니다!"


아주머니는 오토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울음을 터트리며 다른 방으로 걸어갔다. 오토도 열이 받았다.


'겨우 책 한 장 찢어 쓴거 가지고 울 것 까지 있나...'


그 때 에밀이 화장실로 뛰쳐오며 오토에게 물었다.


"휴..휴지 없습니까?"


오토는 에밀에게 책을 건네 주었고 에밀은 그 책의 책장을 부욱 찢으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제 아주머니의 작은 집은 오토의 소대원들로 인해서 거의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었다. 잠시 뒤, 전차장들은 자신의 분대원들을 모두 깨웠다.


"일어나!! 일어나라고!!"


몇 전차병들은 완전히 기절해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전차장들은 페비틴을 꺼내어 그런 녀석들에게 한 알씩 먹였다. 이제 전차병들은 점점 페비틴을 먹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었다. 제프 또한 페비틴을 한 알 먹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거만 먹으면 15시간 푹 잔 것 처럼 힘이 나지 말입니다!"


오토가 물었다.


"자네 그거 최근에도 먹지 않았나?"


"어제도 먹었습니다!"


"전 오늘 두 알째 입니다!"


페비틴을 연속으로 먹은 그 녀석은 약간 정신이 나간 것 처럼 충혈된 눈을 희번덕 뜨고 있었다.


"이반 새끼 죽이러 가자!!"


"다같이!"


"만세!"


"다같이"


"만세!!"


"다같이!!"


"만세!!!"


오토 소대원들의 군화에 박힌 징이 우당탕 마루를 두들기는 소리와 함께 다들 짐을 챙기고 뛰쳐나갔다. 아주머니 집의 마루와 문지방에 군화 자국이 움푹 패였다. 아주머니는 집 밖으로 나간 독일 전차병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 망할 새끼들!!! 천벌 받아라!!"


오토 소대원들은 모두 전차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엔진 스타트!!!"


트으응 트드드드 트으으으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두 대씩 나뉘어 앞으로 전진했다. 여기저기 건물이 무너져 있어서 길이 막혀있었기 때문에 전차 기동이 상당히 어려웠다. 오토는 저격수가 무서워서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지 않고 있었다.


"우측 길로 진입해!!"


트으으 트드드등


육중한 티거가 우측에 있는 길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오토와 전차병들은 몰랐지만 이 길에는 건물 파편이 수북히 떨어져 있었다.


트으으 트드드등


"조심해서 기동해!! 이러다 기동불가된다!!"


엄청난 건물 파편 잔해 위로 티거가 기동하기 시작했다. 이러다가 잔해가 궤도 사이에 끼면 제아무리 잘난 티거라도 기동불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젠장!! 후진해!! 후진!! 다른 길로 간다!!"


트드등 트드드등


천천히 티거가 후진하기 시작했고, 뒤 따라오던 4호 전차도 후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4호 전차장 우벤이 무선으로 외쳤다.


"궤도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기동 불가!!"


"젠장!! 일단 정지해!!"


그 때, 티거 운전수 마티아스가 외쳤다.


"좌측 궤도가 이상합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


"기동 불가!!"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전차 밖으로 나왔다. 티거와 4호 전차 둘 다 골목길 안에 기동불가 된 상태였다. 무전수 요하네스가 중대 본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37구역!1소대 티거, 4호 전차 궤도 손상으로 기동 불가! 정비 소대 지원바란다!"


"알았다!! 조금만 기다려라!!"


오토는 MP40을 들고는 식은 땀을 흘리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근처에는 엄호해줄 보병도 없는 상황이었다. 오토는 혹시 적군의 전차나 대전차포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심병사 제프와 함께 근처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오토는 빠르게 바닥, 좌측, 우측, 천장까지 훑었다. 건물 1층에는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천장이 뚫려있을 경우 그 쪽으로 수류탄 던지는 일이 있기에 시야를 넓게 두고 가능하면 빠르게 눈으로 모든 곳을 스캔해야 했다.


'이상 없음...'


제프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오토를 따라가고 있었다.


'왜 하필 나 데리고 가는거야!!!'


오토가 제프에게 속삭였다.


"창문 쪽으로 붙지 마! 저격 날라온다!"


그렇게 오토, 제프는 창문을 지나갈 때마다 바닥에 엎드려서 기어가면서 3층까지 올라갔다. 오토는 망치를 이용해서 벽에 작은 구멍을 내고는 그 틈으로 주위를 정찰하였다. 다행히 소련군의 전차나 대전차포, 보병들은 보이지 않았다. 오토가 무선으로 자신의 전차병들에게 말했다.


"이상없다. 계속 자리에서 대기한다."


멀리서 적의 포들이 포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우르릉 쿠르릉


오토와 제프는 머리를 감싸고 몸을 웅크렸다.


쿠구궁!! 쿠궁!!


제프는 살짝 고개를 들고는 800m 쯤 떨어진 곳에 중포탄이 착탄해서 엄청난 연기가 뿜어져나오는 것을 보았다. 오토가 제프의 대가리를 누르며 말했다.


"대가리 숙이게."


그 때, 오토는 문득 맞은편 건물의 유리창이 안쪽에서 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뭐..뭐지? 아군인가?'


보병들은 건물을 점거하면 창문부터 부시곤 했다. 오토가 무전으로 전차 소대에게 물었다.


"보병 지원은?"


"아직입니다!"


"1시 방향 건물 3층 창문 저격수 주의하라."


그리고 오토는 제프와 함께 엉금엉금 기어서 2층으로 내려왔다. 제프가 식은 땀을 흘리며 오토를 쳐다보았다.


"어..어떻게 할까요?"


오토는 자신의 허리춤에 있는 수류탄을 확인했다.


"따라오게."


제프는 속으로 욕설을 내뱉으며 오토를 따라갔다.


'왜 하필 나야!! 망할 놈의 소대장!! 좆같은 새끼!!!'


오토는 제프와 함께 소련군 저격수의 눈에 띄지 않게 건물에서 건물로 은밀하게 움직였다.


'저격수가 3층에 있다면 1층이나 2층에 동료가 있을 수 있다...가능하면 소리를 내지 않고 해치워야 한다!'


그리고 오토는 아까 전에 목격했던 건물의 1층으로 슬쩍 진입했다. 오토와 제프의 군화에는 징이 박혀있었고, 걸어갈 때마다 마루를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기에 매우 조심스럽게 올라가야했다.


쿵 쿵 쿵


오토와 제프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채로 조심스럽게 모든 방향을 눈으로 스캔하며 계단으로 올라갔다.


꿀꺽!


'제..제발 아군이어라...'


그 때, 3층에서 소총이 발사되는 소리가 났다.


타앙!!


이건 소련군 모신나강 발사 소리였다. 더 이상 볼 것도 없었다.


오토는 조심스럽게 계단 위로 올라갔다.


'!!!'


한 소련 병사가 잠망경을 들고는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서 근처를 정찰하고 있었다. 오토는 잽싸게 단도를 꺼내들고 접근한 다음에 왼손으로 그 병사의 입을 막고는 단도를 그 소련 병사의 목에 찔러 넣었다.


퍽!!


오토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모든 감각이 발달한 짐승에 지나지 않았다. 오토는 칼을 빼낸 다음에 확실하게 하기 위해 두 번 더 그 소련 병사의 목을 찔렀다.


퍽! 퍽!


날카로운 칼이 살을 뚫고 들어가는 소리가 귀에 생생하게 들렸고 오토의 검은색 군복 소매에 피가 물들었다. 오토는 조심스럽게 그 소련 병사를 눕히고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제프와 3층으로 걸어올라갔다.


타앙!


다시 모신나강 소리가 울렸다. 오토는 이름 모를 저격수한테 증오의 감정을 느끼며 천천히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3층에 있는 저격수와 관측수의 등을 향해 MP40을 긁었다.


타타타탕


그 저격수는 총을 맞고는 쓰러졌고 오토는 제프와 함께 3층 나머지 장소를 스캔했다.


"처리 완료!!"


오토는 등에 총을 맞고 엎어져있는 저격수와 관측수를 조심스럽게 발로 걷어차서 눕혀 보았다. 둘 다 수류탄은 들고 있지 않았다. 관측수는 사망했지만 저격수는 숨이 붙어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그들에게 동정심을 느꼈을 것 이다. 하지만 호랑이가 사냥감을 동정하지 않듯이 오토는 이들에게 그 어떤 연민도 느끼지 않았다. 괜히 연민 느끼고 소련군 부상병 도와주려고 하다간 총 맞아 뒤질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이 소련군은 고통에 신음했다.


"으...으으으.."


오토가 그 저격수의 상의를 제끼고 주머니를 뒤져보는데 가슴쪽에 부드러운 것이 만져졌다.


'???뭐라도 숨겼나?'


오토는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 상의 단추를 벗기기 시작했다. 저격수가 오토를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으으...으으으..."


오토는 단추를 벗겨 군복을 젖히고는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었다.


"시발!! 이게 뭐야!!"


이 저격수는 여자였던 것 이다. 그 여자 저격수는 증오심과 공포가 뒤섞인 얼굴로 오토를 바라보았다.


'으...으아아...'


오토는 기겁하며 뒤로 물러섰다. 제프가 외쳤다.


"여자를 저격수로 쓰다니!! 이런 미개한 새끼들!!"


진짜 참혹한 광경임에도 불구하고 끔찍한 것은 오토와 제프 둘 다 엉뚱한 욕구가 들었다는 것 이다.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앞에는 무방비 상태가 된 여군이 쓰러져 있었다.


'어..어떡하지?'


(1) 배드루트


(2) 노말 혹은 진루트


배드루트로 갈 경우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성인판에 내용 연재 예정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6 13:50
    No. 1

    2번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와이쾅
    작성일
    21.11.26 13:53
    No. 2
  • 작성자
    Lv.86 도스리
    작성일
    21.11.26 13:53
    No. 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26 14:30
    No. 4

    전 2번을 선택하고 싶네요. 아직 전쟁초반이고...

    아! 뛰텨나오다 를 뛰쳐나오다 로 수정부탁드립니다 ^^

    그럼 한스를 주인공으로 한 제1차 세계대전 편에서 다룬 외전의 류드밀라 이야기는 배드루트인건가요? 이야기 다듬으면서 이야기도 바뀌면서 정식루트와 다를테고 이야기도 보면 오토도 변했다고 하여 배드루트속 그나마 나은 자비적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6 15:27
    No. 5

    그것은 배드루트는 아니고 노말루트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분기점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rory1011
    작성일
    21.11.26 15:24
    No. 6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6 17:02
    No. 7

    약에 절어서 좀비가 된 군인들을 보고싶지 않으니 2번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6 17:03
    No. 8

    다음화에서 헤롤트가 베를린으로 소환되서 겪는 여러 일들이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한스를 만나거나 베르너 일당을 만나던가 하는 일들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6 17:18
    No. 9

    네 안 그래도 헤롤트 에피소드를 조만간 쓰려고 했습니다! 일단 한스는 확실히 만날 것 같습니다! 후원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6 17:20
    No. 10

    독자분들 의견 반영하여 2번으로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6 17:27
    No. 11

    만들어진 빌런보다 원역사의 빌런이 더 악질적인 모습을 나타내주는 헤롤트를보니 독일에 오류가 생길일들이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6 18:02
    No. 12

    뭔가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긴 원역사에서도 있었던 현실적인 빌런이 더 스토리에 잘 녹아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묵향천사
    작성일
    21.11.26 21:34
    No. 1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27 23:11
    No. 14

    전쟁개시 한달동안 얼마나 큰 성과를 가졌을지 모르지만, 이제 슬슬 소련정부와 독일정부간의 협상이 시작되었겠네요. 당연히 중립국인 스웨덴에서 회담이 진행되고 소련은 몰로토프가 나섰겠는데 독일의 외무장관은 누구일까요? 원역사처럼 리벤트로프일지 아니면 콘스탄틴 폰 노이라트 같은 전통적인 외교전문가들일지...

    하긴, 전쟁중이니 종이가 보존될 수 없죠. 암만 귀중한 자료라도 뗄깜이나 담배종이로 쓰이는 사례가 많지요. 뭐, 그러한 소실도 음식등으로 보상받을테지만 그건 나중에 돌아오고 난 이후라서 아주머니까 느낄 감정이 과연? 아! 왠지 카를이 이 이야기 들으면 노발대발하겠네요 ㅋㅋㅋ 변명하는 오토와 분노한 카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3:32
    No. 15

    오 그러니 협상이 시작되겠네요! 스웨덴에서 회담 진행될거 같긴 하네요! 병사들은 모두 회담이 잘 진행되기를 기대하겠죠 하지만 회담이 잘 될런지...독일 정치에 대해서도 휴재 기간 동안 공부해서 자료 준비해오겠습니다!

    엌 그러고보니 이번 일에 가장 분노하는건 카를이 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얼마나 열받았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7 18:35
    No. 1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24 쌍봉 낙타 +64 21.12.22 246 6 13쪽
523 형벌부대원 하이에 +31 21.12.21 222 6 12쪽
522 실전 전투 훈련 2 + 수상한 형벌 부대원 +26 21.12.20 214 5 14쪽
521 실전 전투 훈련 +31 21.12.19 220 6 12쪽
520 판터 탱크와 티거 탱크의 취약한 부분과 그에 대한 전투 방법-1940년 +7 21.12.18 210 6 13쪽
519 관측창 파손 +5 21.12.17 195 5 13쪽
518 궁둥이에서의 일상 +19 21.12.16 219 5 18쪽
517 8.8 대공포 부대 +29 21.12.15 244 7 12쪽
516 재수 없는 날 +28 21.12.14 205 5 14쪽
515 헌병 +21 21.12.13 223 6 12쪽
514 성병 감염 +15 21.12.12 246 6 12쪽
513 협상 +27 21.12.11 244 7 12쪽
512 거래 +51 21.12.10 269 7 13쪽
511 사단 기동 훈련 +13 21.12.09 235 7 12쪽
510 피아노줄 +17 21.12.08 215 7 12쪽
509 연이은 승리 +32 21.12.07 248 5 12쪽
508 천둥 소리 +8 21.12.06 208 7 13쪽
507 덫에 잡히다! +17 21.12.05 224 6 13쪽
506 일발필중 +11 21.12.04 237 7 12쪽
505 팬티 검사 +63 21.12.03 324 6 14쪽
504 원격 조작 폭약 +49 21.12.02 250 7 11쪽
503 도살자 +39 21.12.01 240 7 12쪽
502 증오 +65 21.11.30 266 5 16쪽
501 500회 특집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된 21세기 +4 21.11.29 211 3 13쪽
500 슈트리히 +12 21.11.29 211 6 12쪽
499 빌리 헤롤트와 베르너의 거래 +29 21.11.28 245 7 15쪽
498 페비틴 부작용 +73 21.11.27 260 7 12쪽
» 배드 루트 분기점 +16 21.11.26 230 8 12쪽
496 오토 파이퍼의 일기 +21 21.11.25 247 7 16쪽
495 Sd.Kfz 251/16 +55 21.11.24 238 8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