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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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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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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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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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쌍봉 낙타

DUMMY

정치장교 블라슈크는 야간에 방어선을 돌아다니며 병사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조만간 독일군은 계속해서 진격을 할 것이고, 이미 여기저기 상처가 패인 이 대지에는 수많은 피가 뿌려질 것 이었다.


'이 방어선을 지킬 수 없다면 후퇴해서 전력을 보존해야 한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무조건 이 방어선에서 한 치도 후퇴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독일군 기갑 부대에 이 방어선이 뚫려서 포위된다면 소련군 대다수가 죽고, 나머지는 포로로 잡히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었다. 소련 병사들의 얼굴에서도 평소와는 다른 결연함이 있었다.


"여기까지 뚫리면 모스크바도 금방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긴 지켜야 하네!!"


소련 병사들은 밤을 새며 힘들게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삽질을 하던 민간인들을 떠올리며 의지를 불태웠다.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조차도 삽을 들고는 방어선을 팠던 것 이다. 병사들이 가서 쉬라고 만류해도 할머니들은 이 곳은 자신의 땅이라면서 삽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한 소련 병사는 자신의 소총을 손질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도 이 방어선은 절대 뚫지 못할 것 이다!!'


민간인들은 독일군이 예측하기 어려운 곳 여기저기 깊고 거대한 대전차호를 파두었다. 어찌나 깊게 잘 파두었던지, 티거 전차라 할지라도 이 대전차호에 제대로 빠지면 구난 전차의 도움 없이는 탈출이 어려울 것 이었다. 뿐만 아니라 항공 정찰에도 발각되지 않도록 위에는 천을 덮어서 은폐해두었다.


또한 소련군들은 지름 10센치 정도 되는 통나무를 지상으로부터 60도 정도 각도를 두고 기울여서 박아놓았다. 이 바리케이트들도 독일군 전차 부대의 진격을 꽤나 지연시켜줄 것 이었다. 철제로 만들어서 세 기둥을 엇갈려서 만든 x자 모양의 바리케이트들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었다.


소련군 여성 저격수 류드밀라는 여전히 밤에도 저격총의 스코프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류드밀라는 어둠 속에서 시커멓게 보이는 통나무, 잔해, 파편 등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하고 있었다.


그 때 후방에서 아코디언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어릴 때 류드밀라도 간혹 듣던 흥겨운 러시아의 민요였다. 곧 수 많은 병사들이 죽어야 하는 이 날, 밤하늘에는 언제나처럼 별이 무수히 뿌려져 있었다.


최전방에 있던 소련군 병사들은 전쟁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코디언 소리에 집중했다. 정치 장교, 10대 후반에 어린 병사, 얼굴에 주름이 깊게 파인 나이 든 병사 모두 아코디언 소리를 들으며 불과 몇 개월 전까지 그들이 누리던 평화를 떠올렸다.


"사과꽃 배꽃이 피었지 구름은 강 위를 흘러가네 카츄사는 강 기슭으로 나와 높고 가파른 강둑을 걸어가네"


한 병사가 씨부렸다.


"좀 있으면 뒤질텐데 보드카나 주지 왠 놈의 아코디언..."


하지만 그 병사도 아코디언을 감상했다. 얼마 전 아들이 전사한 장교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렀다. 그 때, 독일군의 포격이 시작되었다.


쉬이잇!!


"대피해!!"


쿠궁!! 쿠과광!!


병사들은 모두 참호 속 대피호로 들어갔다. 민간인들이 통나무를 덧대어 만든 이 참호는 너무나도 부실했다.


쿠궁! 쿠과광!! 쿠궁!!


한 번 포탄이 터질 때마다 포탄 파편과 흙먼지들이 참호 속까지 순식간에 휘몰아쳤다. 얼마 전까지 농부, 교사, 기술자였던 수 많은 소련 병사들은 대피호에서 눈을 질끈 감고 귀를 틀어막고는 벌벌 떨었다. 눈을 감지 않으면 흙먼지가 눈 속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새벅 3시 43분, 포격이 끝났다. 블라슈크와 류드밀라, 그 외 소련병사들은 참호 속에서 슬쩍 고개를 내밀었다.


'끄..끝났나?'


독일군은 포격이 끝난척 했다가 다시 포격을 쏟아붓는 경우가 많았기에 방심할 수는 없었다. 그 때 어딘가에서 독일 전차 특유의 엄청난 엔진음과 배기음이 들려왔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등


블라슈크는 참호 위로 고개를 들었다. 수 키로미터 너머 수 많은 불빛들이 이 쪽을 향하고 있었다. 소련군들이 이를 보고 외쳤다.


"독일군 전차부대다!!"


"27구역으로 놈들의 부대가 진격해오고 있다!!"


그것은 독일군의 전차 전면에 있는 라이트일 것이 분명했다. 그 불빛을은 셀 수도 없이 무수히 많았다. 블라슈크가 권총을 하늘에 들고 외쳤다.


"준비해!! 각자 자리로!!"


소련 병사들은 서둘러 자신의 자리로 달려갔다. 류드밀라 또한 대전차 소총을 들고는 미리 파둔 개인호로 달려갔다. 참호는 달려가는 병사들로 꽉 차있었기 때문에 류드밀라는 몇 번이나 어둠 속에서 앞에서 뛰어오는 병사들과 부딪쳤다. 뒤에서 대전차포병들이 끙끙대며 포를 밀며 외쳤다.


"비켜!! 비키라고!!"


기관총 사수들 또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소련군 병사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벌벌 떨었다.


"으..으아아...으어..."


그 때, 27구역 쪽에서는 여전히 독일군의 전차 배기음과 함께 불빛들이 보였다. 블라슈크가 생각했다.


'야간에 전조등을 키다니 겁도 없군...대전차호를 피하기 위함인가?'


류드밀라 또한 독일군 전차들이 가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차 소총으로 독일군 전차의 관측창이나 궤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위치까지 끌어들여야 했다. 류드밀라는 눈썹에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스코프 안을 바라보았다.


트으응 트드드등


전차 부대가 진격할 때는 엄청난 먼지를 내뿜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 하지만 놀랍게도 스코프 속에서 보이는 전조등 불빛은 상당히 선명했다.


'뭐지?'


류드밀라는 의아함을 느끼며 전방에 보이는 불빛들을 관찰했다. 그 불빛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너무 선명했다. 그리고 류드밀라는 수 키로미터 넘어에서 들리는 엔진 배기음에 집중했다.


트르릉 트르르릉 트으으응


1분 정도를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엔진 배기음은 전혀 가까워지지 않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불빛들도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현재 소련군의 대전차 방어 병력들은 27구역에 집중한 상황이었다.


류드밀라는 스코프에서 눈을 때고는 정치 장교 블라슈크에게 외쳤다.


"블라슈크 동지!!"


그 때, 27구역과 정 반대편 48구역에서 독일군 전차 부대의 배기음이 들렸다.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등


독일군은 전차 배기음과 엔진 사운드를 확성기로 틀고, 여기저기 불빛을 비춰서 소련군으로 하여금 27구역 쪽으로 전차 부대가 가는 것처럼 기만 작전을 쓴 것 이었다. 그렇게 소련군이 27구역에 대전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48구역으로 주공을 보낸 것 이었다.


48구역에 있는 소련군은 뒤늦게 상황을 눈치챘지만 포격으로 인해서 무선이 끊어진 상황이었기에 포병대측에 이를 전달할 수 없었다. 소련군 포병대는 엉뚱한 방향으로 계속 포탄을 쏟아붓고 있었다.


쿠광!! 쿠구궁!! 쿠궁!!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소련군의 48구역 쪽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비록 기만 작전을 쓰기는 했지만, 슐레프 중대는 수많은 대전차지뢰와 깊숙히 패여있는 대전차호와 맞닥뜨려야 했다.


"4소대 3호차 대전차호에 빠져서 기동 불가!!!"


"3소대 4호차 대전차지뢰로 궤도 파손!! 기동 불가! 사격 가능!!"


"2소대 2호차와 통신 불능!!"


현재 슐레프 중대의 전차 기동률은 50프로 정도 였지만 오토의 1소대 차량들은 모두 기동 가능한 상태였다. 그 때 오토 소대의 뷜리겐 전차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3호 차량 대전차호에 빠졌습니다! 기동 불능!!"


"젠장!!차량 위치 노출되었는가?"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탈출 허가!!"


뷜리겐 전차장과 3호 전차의 전차병들이 3호 차량으로부터 탈출했다. 뷜리겐의 전차는 공세가 끝난 다음 돌아와서 구난하면 될 것 이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MP40을 들고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탈출한 다음 보병들과 달려가고 있었다. 그 때, 소련군의 포격이 이 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쿠궁!! 쿠과광! 쿠과광!!


소련군은 독일군 정확한 주공의 위치를 드디어 알아챈 것 이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자신의 분대원들과 함께 미친듯이 달리다가 포탄 구덩이를 발견하고는 그 쪽에 몸을 날렸다.


"고개 숙여!!"


아까 전에 뷜리겐이 탈출한 전차가 있던 곳 근처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쿠궁!! 쿠과광!!


포탄 폭발의 충격으로 4호 전차는 옆으로 90도 전복되어 버렸다. 궤도가 끊어진 4호 전차의 하부 장갑이 지면과 90도 각도를 이룬 상태로 서있었고, 바퀴가 하나 떨어져서 굴렀다. 뷜리겐 전차장은 포탄 구덩이에서 고개를 들어올리고 이 광경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젠장!!!"


소련군의 방어선은 독일군에 의해 돌파되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는 절반도 안 되는 전력으로 놀랄 정도로 깊숙히 소련군의 방어선을 뚫고 갔다. 양 측면에서 수 많은 기관총과 대전차 소총의 총알이 빗발치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계속 전진해!! 전진!!!"


지금이 소련군의 방어선을 포위할 기회였다.


"2소대 4호 차량 기동률 격파!! 위치 이동 불가!!"


"3소대 적 포탄 낙하!! 피해 없음!!"


무선으로 슐레프 중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신속히 전진한다!!"


그렇게 독일군 전차 부대는 두 갈래로 나뉘며 소련군 방어지역을 포위하고 있었다. 정치 장교 블라슈크는 상부로부터 퇴각 명령을 받고 병사들을 퇴각시키고 있었다.


"무기 챙기고 퇴각한다!! 신속히 퇴각!!"


블라슈크는 권총을 들고 병사들을 퇴각시키다가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류드밀라를 발견했다.


"빨리 저격총 챙기고 퇴각해!!"


류드밀라는 저격총을 챙기고는 병사들로 붐비는 호를 미친듯이 달렸다.


퍽!! 퍼억!!


"비켜!!"


위에서 이 광경을 본다면 거미줄같은 복잡한 참호 속에서 병사들이 병목 현상을 이루며 퇴각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을터였다. 아까와 같은 가짜 배기음, 엔진 소리가 아닌 진짜 티거의 엔진 소리가 엄청난 매연과 함께 점점 가까워져오고 있었다. 한 소련 병사가 완전히 눈이 뒤집힌 채로 참호 밖으로 뛰쳐나간 다음 도망갔다.


'으아아악!!!'


한 명이 그렇게 참호 밖으로 뛰쳐나가자 다른 병사들도 우르르 참호 밖으로 튀쳐나갔다. 이 비좁은 참호의 인파를 헤쳐나가는 것 보단 차라리 밖으로 나오는게 더 빨리 퇴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먼지 폭풍 속에서 티거의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다.


드득 드드득


소련 병사들은 등에 총알을 맞고는 참호 안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렇게 독일군은 수 많은 소련군을 포로로 잡고 소련군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것에 성공했다.


뷜리겐 전차장의 전복된 전차는 구난 전차를 이용해서 구조되고 있었다. 지금 슐레프 중대는 전투는 승리했지만 전차의 기동률이 터무니없이 떨어져서 도저히 전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 기동 가능한 전차들도 언제 망가질지 알 수 없었다.


에어필터가 고장난 채로 기동하던 차량들은 실린더가 마모되었기에 엔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대작업을 거쳐야 했다.


오토가 한숨을 쉬며 생각했다.


'교체할 엔진이 보급될 수는 있을까?'


엔진은 융커스 Ju-52 수송기에 적재되어 이송되기는 하지만 엔진 교체에는 크레인 같은 장비가 필요하고 엄청나게 복잡한 임무였기에 최전방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아니었다.


다행히 대대가 예비대로 전환이 되어 후방에 가서 전차 수리를 받을 것 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달되었다.


오토 소대의 뷜리겐 전차장은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아서 자신의 전복된 전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뷜리겐 전차장의 옆에는 소련군이 군수용품을 운반하느라 쓰던 낙타가 한 마리 있었다. 낙타는 뷜리겐 전차장의 귀와 옆 얼굴을 핥고 있었다.


할짝


전투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뷜리겐 전차장은 침통한 표정이었다. 오토가 뷜리겐 전차장을 격려했다.


"자네는 이 전차와 여태까지 충분히 잘 싸웠네! 조만간 새 전차를 보급받을 수 있을걸세!"


티거의 포수 에밀은 신기한 눈으로 이 쌍봉 낙타를 바라보았다. 낙타는 독일군에게 무척이나 생소한 동물이었다.


"이 혹에 물이 들어있나?"


낙타는 생각보다 굉장히 순했다. 마티아스가 중얼거렸다.


"이 놈들은 원래 사막에 살아야하지않냐?"


"불쌍하다."


"밥이다!! 밥 먹자!!"


전차병들은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밀을 이용해서 만든 까샤를 반합에 배급받았다. 전차병들은 빈 제리캔을 옆으로 세워놓고 그 위에 주저앉아서 까샤를 먹었다. 약간의 돼지기름이 들어간 까샤는 어느 정도 배를 채워주었다.


뷜리겐 전차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까샤를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낙타는 뷜리겐 전차장의 반합을 옆에서 핥았다.


포로가 된 소련군들의 표정은 그보다 더 침울하기 그지없었다. 형벌 부대원들은 소련군 앞에서 연극을 했다.


"서기장 동지!! 제3방어선을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훌륭해!! 아군 피해는 몇인가?"


"사상자 30만, 전차 5만 대 입니다!!"


"그거 밖에 안 죽었다고? 좋았어!! 대승리야!!"


형벌 부대원들은 소련군들 앞에서 껄껄대며 웃었다.


"우하하하!!!"


"스탈린은 백만명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할 새끼들이야!!"


한 형벌 부대원이 소련군의 대가리를 치며 외쳤다.


"나라면 그냥 탈영하겠다!!! 왜 싸우는 거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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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2 23:48
    No. 31

    만약, 이세계 일본제국이 황도파가 주도한다면 독일제 무기 수입하여봤자 곧 병태가 속한 기계화부대는 탄약과 포탄, 식량, 피복등 보급이 고갈할텐데...

    아! 독일제국에 대한 감정이 있지만 솔직히 식민지 내놓았을 독일보다 당장 자기 앞마당 필리핀과 태평양에서 대립하는 일본을 미국이 더 경계하겠죠. 게다가 유럽 참전해도 시베리아 출병에 더 집중할터라 병력과 장비가 연합군중에 많고 가장 늦게 철수하면서 영토야욕을 널리 알렸는데... 더군다나 독일제국은 중국에 접근하며 미국과 이탈리아 끼어넣을테고 미국도 서류상이지만 영국과 전쟁 상정하였던 탓에 독일에 대해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17
    No. 32

    그렇죠 미국 입장에서야 당연히 일본을 더 경계하게 되겠죠! 미국은 독일이 소련을 이기고 패권을 잡는 것은 경계할지언정 감정이 나쁘진 않겠죠

    아 이런 탄약, 포탄 보급 문제가 중요하겟군요 3부에선 병태 비중이 증가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01:33
    No. 33

    그렇기에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받아들어 일본 내의 내부갈등 등이 일어 났을때, 천황이 중재에 나서면서 투표등을 통해 해결하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천황도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반길수 있는게 천황 입장에서는 총리와 의회 아니면 국민투표를 통해 황권을 얻으면서 합법적인 정당성을 확보 할수 있고 최종권과 중재권등의 일부 권력이 자신에게 들어온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천황이 동의한다면 기타 잇키등이 힘이 얻을거고 황도파도 유럽파견을 간 사람들이 있어서 재벌규제나 정신력 강조등을 안하거나 하더라고 해도 그 강도는 약할거예요. 그래도 확실한건 어떤 파들이 정권을 잡아도 한국이 다른방식들(만약 쿠데타를 진압한 이후의 일본이 독립을 인정),(쿠데타 이후의 신 정권이 독립을 인정)로 독립할수 있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18
    No. 34

    오오 독일식 민주주의 제도 받아들이고 내부 갈등은 천황이 중재하며 투표로 해결하는거 멋지네요! 천황은 이렇게 하 면 국민투표로 황권 얻고 합법적 정당성 확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겠네요! 이해가 됩니다! 한국은 3부에서 독립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잘 묘사할 수 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3 07:32
    No. 35

    하긴, 성공적으로 식민지 운영한 곳이 대만이고 만주는 계속 발전한 것과 다르게 한반도에서는 한번도 흑자가 없는 적자였죠. 그렇지만, 만주와 한반도에서 투자한 자본과 공장들도 그렇고 여전하게 남은 식민지 경영 통한 시장과 값싼 원자재 확보에 대해 어찌 설득할지 모르겠네요. 특히 그동안 일본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가혹한 세금 대신 한반도에서 들여온 값싼 쌀이며 일본보다 질좋은 광물이며 본토 일본인보다 값싼 노동력도 잘 활용했는데 그걸 포기하기는 힘들죠. 한반도 독립하기에도 육상통로 단절과 만주의 자연스러운 포기, 독립시 조선의 공산화나 소련육군 남하에 따른 일본 안보 위협등 복잡하지요.

    물론, 유럽 방문으로 정신력과 재벌규제 생각이 준 다 하지만 오히려 무기공장 견학등에서 열약한 노동환경을 보면서 가뜩이나 일본 재벌들의 노동착취와 여러 부패를 본터라 더 혐오를 가지는 건 어찌할까요?

    무엇보다 정신력 배경에는 일본의 열악한 산업능력과 국력으로 군 현대화와 그동안 일본군의 사상인 독일식 화력투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게 러일전쟁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 더하면 자연히 일본의 재벌들 역할이 중요한데...

    그야말로 모순인 상황이 어찌될지 머리아프네요.

    아! 정치는 확실히 황도파 장교들 성향과 히로히토의 권력강화에 비추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기타잇키도 천황제 부정과 공화주의 건설은 어려울터라 조만간 지지하던 황도파와의 갈등은 불가피할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21
    No. 36

    한반도는 계속 적자였다고는 들었는데 성공적으로 식민지 운영된 곳은 대만이엇군요! 아하 일본은 한반도에서 들여온 저렴한 쌀과 질 좋은 광물을 좋아했군요! 한반도는 일본 입장에서 육상통로이기도 하고 정말 한반도를 잃으면 소련 육군 남하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 그 당시 일본 재벌들이 노동 착취가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무기 공장 견학 에피소드도 넣어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1:52
    No. 37

    맞아요, 만주파와 황도파들이 유럽방문으로 정신력 강조와 재벌규제를 한다고는 하지만 무기공장 견학등을 통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기업들의 노동착취 및 부패등으로 이를 시행한다고 하면 일본 온건좌파들과 온건우파 등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22
    No. 38

    그렇네요! 일본 온건 좌파 온건 우파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2:00
    No. 39

    하지만 기타 잇키가 천황제 부정과 공화제 건설 대신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보면서 천황은 존재해야 하며, 천황의 독일의 카이저가 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황도파와의 갈등은 일어나지 않을거예요, 또 여기서의 파시즘까지 접하니까요.황도파들도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마음에 들고 있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1
    No. 40

    독일식 민주주의가 잘 운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기타 잇키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잇겠네요! 황도파들 입장에선 이렇게 생각할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2:07
    No. 41

    오히려 걱정되는건 황도파들과 만주파들의 일부 배신이예요, 일본군인들은 이중의 면을 가졌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1
    No. 42

    오 배신하는 이야기는 확실히 재미있을거 같아요 일본 군인들은 이중의 면을 가졌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2:13
    No. 43

    또 모순인 상황이니까, 작가님의 작품성이 오히려 더 잘 드러나겠죠, 모순 때문에 고민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 할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2
    No. 44

    네! 캐릭터는 확실히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게 저로서도 쓸때 재미가 있떠라구요! 모순적인 상황에서 사건 전개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3:07
    No. 45

    ㅎㄷㄷㄷ 이렇게 많은 댓글을!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회차 쓰던거 마무리하고 퇴고하고 소련군이 먹는 식량 까샤 만들어서 공지글에 올린 다음에 밤에 댓글들 읽으며 공부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3:15
    No. 46

    밤이라도 여기 댓글은 꼭 써주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3:16
    No. 47

    네! 제가 밤에 자료 연구하면서 댓글 복습하는데 밤에 꼭 댓글 쓰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2.23 13:35
    No. 48

    만주사변이 일어난 시점에선 중국과 친선을 도모할수가 없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4
    No. 49

    억 이 부분도 고려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3:56
    No. 50

    만주사변에서 일본이 미국을 치기까지는 독일이 중립을 유지하면 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4
    No. 51

    하긴 일본이 미국 공격하기 전까지 중립 유지하면 될 수도 있겠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3 13:59
    No. 52

    g5779_a33903588 님 말씀대로 이미 만주사변 벌어진 시점에서 물건너갔죠. 할힌골 혹은 노몬한 전투 있는것만 봐도 만주사변과 만주국이 건설되었으니... 그나마 중일전쟁이 없다면야 통제파 책임으로 돌려 동맹 아녀도 대치가 계속 되면 또 모르겠네요. 그러면 무역도 이뤄지면서 일본 자원수급이나 병력을 대소련전에 들어가고요.

    n2063_s020921 :// 아! 기타 잇키에게 천황이란 자신의 혁명을 위한 도구, 그릇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다네요. 천황제 부정인 아니지만 천황이 현인신이라는 사고에 의해 국체가 존립되던 전쟁 전 일본처럼요. 일단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천황의 신변을 확보하고, 천황의 권위를 이용해 메이지 헌법을 중지시킨 후 유산 보수 정당들을 쓸어버리고 민중의 의사를 제대로 대변할 정당들로 의회를 조직한다네요. 그렇게 조직된 의회는 전략 산업을 국유화하고 토지개혁을 실시하죠. 천황과 국민 사이를 막고 있는 화족과 궁내성, 귀족원 같은 장애물은 모두 뽑아버린 뒤 고문원으로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고문원의 고문은 천황을 알현할 수 있는 존재이며 명망이 있는 지도자들로 선출합니다. 또한 보통선거권을 실시하고 귀족원을 폐지해 심의원으로 대체하며 사유재산을 제한하고 8시간 노동제와 남녀동일노동 동일임금같은 사회주의적 정책을 실시하는 내부개혁으로 강력해진 일본이 서양 제국주의에 맞서 아시아를 해방시킨다는 것이 기타 잇키가 그린 그림이었고 이것을 "국가 개조론이라 한다네요.

    마르크스주의로 표상되는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멀었고, 오히려 플라톤의 사회조직론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며  맹자를 동방의 플라톤으로 지칭하는 점에서 독일 보수 혁명론자들이 주장한 사회주의와 유사한게 기타 잇키의 사상이죠. 또한 그는 사회진화론자였는데, 주체는 "소아"(개인)에서 "대아"(국민)로, 그리고 대아를 넘어 "무아"(국제)로 나아간다고 했고, 그래서 그를 "제국주의적 사회주의자"라고도 합니다. "단일한 강력한 지도자"에 의해 사회주의의 이상이 강제되는 전체주의를 도입하자고요.

    조선도 이시와라 간지의 독립론과 다르게 내선일체론자로서 조선은 일본의 일부기에 내지인과 같은 권리를 주어야한다고 주장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5
    No. 53

    아 기타 잇키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군요! 천황을 혁명을 위한 도구, 그릇으로 생각했군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만주 사변 관련해서는 3부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3 14:03
    No. 54

    여전히 도련님이라 칭할 정도로 천황 증오하는 마음등 그가 어찌변할지 궁금합니다. 일각에서는 그 카리스마로 도조를 대체하는 추축국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하죠. 혹은 흑막 내지 2인자로 있고 공식적으로 히로히토 동생인 지치부노미야 야스히토 친왕이 지도자로서 얼굴마담할지 모르죠. 참고로 그의 육군대학동기가 츠지 마사노부랍니다. 그래서 할힌골등 그의 행각에 경악하여 도조에게 츠지 마사노부와 무다구치 렌야 기용하지 말라고 하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6
    No. 55

    천황을 증오까지 했었꾼요 ㄷㄷㄷ 일본군 인물에 대해서는 자료를 많이 찾아보면서 몇 달 이상 공부를 해보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23 14:09
    No. 56

    근데 기타잇키가 변할 가능성이 있어서 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다구치 렌야는 그래도 조금은 양심적이 였기에 점령지 사령관에 임명하자고 작가님께 제안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3 19:37
    No. 57

    하긴 렌야는 무능력해도 양심적인 면이 조금 있기에 점령지 사령관에 임명하는 것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기타 잇키에 대해서는 이후 3부 쓰기 전 휴재 기간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면 히틀러가 변한것처럼 기타 잇키도 변할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5 17:38
    No. 58

    오토가 활약한 덕분에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슬슬 다들 지치는데... 오토의 소련 척후병 토벌 이후 언제 반격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척후병 전멸한 후 빠르게 공격하거나 하루 뒤 같네요. 그래도 지친 심신속에 아코디언이라도 듣는게 어딜까요...

    미국의 맥더넬 더글라스 C-47 스카이 트레인(창공의 기관차, 원본은 DC-3 여객기)보다 성능은 낮아도 융커스 Ju52는 오토바이와 연료 소모크고 티거와 같은 로드휠이라 정비는 힘들지만 러시아 지형에서 유용할 케텐크라프트라트도 운송 가능할 정도로 내부가 넓죠. 그래도 생존성이 낮아서 헤센 대공가 비행기 추락사고가 원역사처럼 있는지는 몰라도 사고도 많이날뿐더러 항공수송에 그 무거운 엔진을 얼마나 실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전선에서의 보급 소요도 높기에 엔진도 과연 얼마나 줄지...

    https://namu.wiki/w/%ED%97%A4%EC%84%BC%20%EB%8C%80%EA%B3%B5%EA%B0%80%20%EB%B9%84%ED%96%89%EA%B8%B0%20%EC%B6%94%EB%9D%BD%EC%82%AC%EA%B3%A0 헤센 대공가 비행기 사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25 18:51
    No. 59

    그렇죠 다들 지친 상황이죠! 전장에서 듣는 아코디언이란! 생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음악 감상이죠! 오 ㄷㄷㄷ 정보 감사합니다! 창공의 기관차라! ㄷㄷㄷㄷ 이런 것도 있었군요!케텐크라프트라트 운송가능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되죠!
    헉 사고도 있군요 하긴 이런 항공기는 대공포의 타겟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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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26 13:29
    No. 60

    팬티를 입은 것을 보니 정규군일 것 같은데, 진짜 방어선도 강화되고 전쟁초 혼란도 수습해가는 상황이네요. 원역사의 소련군은 바르바로사 작전 직전, 독일과 폴란드를 분할하면서 점령한 폴란드 동부 지역과 소련 서부에 29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한 것에다 작전이 경과하면서 추가로 500만 명을 동원습니다. 그러나  대숙청 후유증이 여전한 소련군 장교단과 스탈린을 비롯한 최고사령부의 삽질이 겹쳐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초반에 최소 500만여 명의 어마어마한 병력 손실(80만 명 전사 및 330만 명 포로 포함)을 보았고, 전차와 전투기 또한 각각 2만 대씩 잃는 등 예비 병력까지 모두 날리는 처참한 결과를 얻었죠. 아직, 키예프 공방전으로 60만에서 100만을 추가적으로 손실보기전이고 역사가 바뀌어서 더 많은 피해는 입었지만 블라슈크 같은 유연한 정치지도원에다가 류드밀라 같은 뛰어난 저격수가 살아남았으니 이제 모스크바로 가는 길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군요. 러시아인들에게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빌리까야((위)대(한)) 아쩨취스뜨빈나야(조국) 바이나(전쟁)/영어: The Great Patriotic War))이라 부르며 싸우는 이 전쟁에 자신만만하며 모스크바 함락 자신한 구데리안을 비롯한 당시 독일군 장성들도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다시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독일장성들의 환상이 박살나고 자기들의 치부를 죽은 히틀러에게 전가하는 모습에서 치졸함이...

    그나마 다행이기도 한 것이... 가장 장갑이 얇은 하부갑판을 드러내는 상황인 45도 상태에서 둔턱을 넘을때 이를 노린 전차포가 공격 안 한것이 어디일까요? 대전차포는 힘들어도 이 전선에서 소련군 전차들 없는 것 역시 다행이죠. 그래도 전차 손실로 인해 보충 받을때까지 예비병력으로 후방에 빠져있을터라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요? 전적도 많기에 욕하면서 부러워하는! ㅋㅋㅋ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221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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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실전 전투 훈련 +31 21.12.19 222 6 12쪽
520 판터 탱크와 티거 탱크의 취약한 부분과 그에 대한 전투 방법-1940년 +7 21.12.18 211 6 13쪽
519 관측창 파손 +5 21.12.17 196 5 13쪽
518 궁둥이에서의 일상 +19 21.12.16 220 5 18쪽
517 8.8 대공포 부대 +29 21.12.15 244 7 12쪽
516 재수 없는 날 +28 21.12.14 206 5 14쪽
515 헌병 +21 21.12.13 223 6 12쪽
514 성병 감염 +15 21.12.12 247 6 12쪽
513 협상 +27 21.12.11 246 7 12쪽
512 거래 +51 21.12.10 272 7 13쪽
511 사단 기동 훈련 +13 21.12.09 236 7 12쪽
510 피아노줄 +17 21.12.08 216 7 12쪽
509 연이은 승리 +32 21.12.07 250 5 12쪽
508 천둥 소리 +8 21.12.06 210 7 13쪽
507 덫에 잡히다! +17 21.12.05 224 6 13쪽
506 일발필중 +11 21.12.04 237 7 12쪽
505 팬티 검사 +63 21.12.03 324 6 14쪽
504 원격 조작 폭약 +49 21.12.02 250 7 11쪽
503 도살자 +39 21.12.01 243 7 12쪽
502 증오 +65 21.11.30 269 5 16쪽
501 500회 특집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된 21세기 +4 21.11.29 213 3 13쪽
500 슈트리히 +12 21.11.29 213 6 12쪽
499 빌리 헤롤트와 베르너의 거래 +29 21.11.28 245 7 15쪽
498 페비틴 부작용 +73 21.11.27 265 7 12쪽
497 배드 루트 분기점 +16 21.11.26 230 8 12쪽
496 오토 파이퍼의 일기 +21 21.11.25 248 7 16쪽
495 Sd.Kfz 251/16 +55 21.11.24 23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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