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여포아들! 근데, 아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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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aguagu99
그림/삽화
유유자적
작품등록일 :
2024.06.03 14:42
최근연재일 :
2024.09.13 09:40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2,078
추천수 :
255
글자수 :
475,973

작성
24.07.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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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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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강 건너 불구경(4)

DUMMY

조조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업으로 오자

원소는 그 즉시 성대한 축하연을 열어

만천하에 조조가 자신의 아래에 들었음을

알린다.


그로인해, 그간 눈치만 살피던 지방의 군소

세력들이 앞다투어 원소의 아래로 모이고,

지지부진했던 연맹의 구성은 빠르게 진행

되며, 병사의 수만 10만을 넘는 명실상부한

대군이 형성된다.


이제는 자신들의 세만으로도 충분히 동탁과

겨룰수 있다 판단한 이들은 출정식에 앞서

각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그럼, 우리 연맹의 이름은 '반동탁연합'

이라 칭하겠습니다.

다른 의견은 없으시죠."


말없이 다들 고개를 끄덕이자, 재빨리


"그럼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

맹주(盟主)를 정하여야 하는데.."


이 말에 모인 이들 다들 원소를 일제히

쳐다보고, 원소는 짐짓 자신과는 상관

없다는듯 수염만 쓰다듬자 갑자기 조조가

일어나며 말한다.


"제가 먼저 한 마디 하여도 되겠습니까?"


조조의 갑작스런 발언요청에 원소를

바라보니 원소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하고


"말씀하시구려. 조 공."


모인 이들을 향해 한사람 한사람 예를 담은

포권을 하며,


"먼저, 함께 대의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여러 동지분들에게 이 조모 그 충의에

인사올립니다."


"저희는 모두 한제국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이 곳에 모였습니다."


"저희의 이러한 충성스런 마음이 부족하지

않타면, 분명! 악적 동탁을 물리치고 황제

폐하와 이 나라를 구할 것입니다."


"조공.

알겠으니 본론만!

본론만 말씀하시지요"


조조의 말에 누군가 딴지를 걸자, 조조는

그에게 사과하며


"저의 짧은 소견이나마 이러한 저희를

이끌 이는 누구보다 이 나라를 위해 애써

온 자이여야 하며, 그 개인 뿐만 아니라

그 가문 또한 오랜기간 '한' 을 위한

충성심을 보인 곳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저는 사사로이는 저의 친우자 제가

아는 한 그 누구보다 이 나라의 충성스러운

신하인 원소공이 맹주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혀 생각지도 아니했던 조조가 자신을

맹주로 강력히 추천하는 것에 놀란 원소가

조조를 바라본다.




회의 참석을 위해 준비를 하던 조조에게

여정이 다가와 조심스럽게 말한다.


"주군.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뭔가 편히 말하시게."


평소답지 않게 쭈삣거리는 여정의 태도에

뭔가 이상함을 느낀 조조는 여정에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자네와 나 사이에 이제 무슨 말이 필요한가

내 자네의 입에서 어떤 말을 하든 오해없이

들을 것이니 염려말고 편히 말해보시게."


조조의 말에 용기를 낸 여정이 조조를

바라보며,


"지금 모이시는 것이 아마 맹주자리와

각 자의 역할을 논의하러 모이시는 것

이지요?"


"그렇지.

곧 출정이니 그것 때문에 모이겠지."


"그러시면, 주군.

소장의 말을 아무 사심없이 들어주십시오!"


"네.지금도 그리한다 하지 않았나."


"회의에서 맹주를 논하는 내용이 나오시면,

제일 먼저 발언권을 얻으셔서, 맹주의 직에

원소님을 추천 하십시오!"


"뭐.....뭐라 했는가?"


여정의 느닷없는 말에 조조도 심히

당황하고


"어차피 맹주 직은 원소님이 오르실

것입니다. 아니 그렇습니까?"


조조 본인 또한 이미 그럴 것이다 생각한

바이다.


"그렇다면, 다른 이가 아닌 주군이 제일

먼저 주청 한다면, 원소님과 그간 쌓인

좋지 않이한 감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이며 그렇치 않다 하여도, 최소한 다른

세력들에게 주군의 넓은 아량과 배포는

보일 수 있으니, 향후 저희가 이 연합에서

좀 더 넓은 입지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순간 욱했던 감정을 누그리고 여정의 말을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어느 하나 틀린

말이 없다.


자신은 이미 원소와 함께 하기 위해

한번을 굽혔는데 한번 더 굽히는 것이

무엇이 어렵겠는가.


거기에 덤으로 가질 수 있는 무형의

이득까지 생기니 이는 자신이 기필코 해야

할 일이 아닌가.


"네. 봉선 자네 말처럼 그리하지."


흐뭇하게 여정을 바라보며 조조는

회의장으로 나선다.




조조의 추천에 이미 원소를 맹주로 추대

하려고 미리 말을 맞추었던 다른 이들의

찬성까지 이어지니 원소는 맹주가 된다.


맹주가 된 원소가 미리 조율한대로

각 세력의 역할을 부여하자 아무도 토를

달지 않고 이내 회의가 마친다.


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는 조조에게

다가선 원소가


"정녕, 자네의 본심인가?"


조조에게 아까 물어보지 못한 말을 묻자


"그럼. 본심일쎄.

이런. 아직 존대가 익숙치 않아 실례를

범했습니다. 맹주님!"


조조의 말과 태도 어느 것에서도 흡족한

무언가를 알지 못한 원소가 더 물을려

하지만, 맹주직에 오른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몰려든 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조조는

슬그머니 사라진다.




"이야.. 말 상태들 봐라!

여긴 어디 군대냐?"


업성 앞에 꾸려진 각 군영들 사이로 마실

나온 동네주민마냥 여기 저기 구경다니는

여정의 뒤로 장료와 서황도 함께 한다.


"료야.

이런 말로 함진영을 태우고 싸우면 좋지

않겠니?"


"형. 애들 발목 좀 보세요.

곧게 쭉 뻗은 것이 순간적으로 차고 나가는

힘이 엄청 날겁니다."


병주에서 신경써서 챙겨온 자신들의

말들이 낙양을 탈출할 때 이리저리

잃어버린 후 조조가 챙겨준 전마로 훈련 중

이지만, 성에 차는 말이 없어 그간 속으로만

끙끙거렸는데, 오랜만에 말다운 말을 본

여정과 장료는 신이나서 말 구경에 정신을

놓는다.


"네 이놈들. 썩 꺼지지 못할까.

이 말들이 어떤 말들인줄 알고. 행여

생채기라도 나면 니 놈들 목숨으로도

아니된다."


말을 지키던 병사들이 여정과 장료를

발견하곤 소리치고


"간만에 말같은 말을 보아 실례를 했습니다.

수고들 하십시오."


얼릉 말들 사이를 빠져나와 돌아가려는

이들의 뒤통수에


"지들이 말을 보면 알기나 알구.

어디서 입만 나불랑거려."


병사들의 거친 말이 자신이 모시는 여정을

모욕했다 느낀 서황이 돌아서 병사들에게

가려하자


"우리가 먼저 실례를 한 것이다.

이 정도는 우리가 한 실례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


장료의 말에 서황은 이내 수긍하며 다시

돌아오고


"가자. 주군이 회의에서 돌아오시면

우리를 찾을 것이니"


떠나려는 여정의 뒤로, 또 다시 병사들이

야유한다.


"에라이~덩치가 아깝다! 이 놈들아!

앞으로 남의 귀한 물건 구경할려거든

구경 값은 들고 오거라.

도둑처럼 몰래 쳐다보지 말고. 크크"


도를 넘은 병사들의 말에 빡 돌아버린

여정은 발길을 돌려 자신들에게 뭐라

한 병사들에게 다가자


"그래도 꼴에 사내랍시고 뭐? 뭐?"


"구경 값을 내라하시여,

구경 값 치를려고 왔습니다."


품에서 동전을 꺼내여 병사들 앞에 던지곤


"그리고 이건 뭐 아니 하셔도 좋은데

구경 중에 구경은 역시 싸움구경

아니겠습니까?"


장료와 서황을 가르키며


"제가 사실 저 이들과 좋지 않은 사이인데

용사님들이 행여 제 대신 저들을 혼내

주시면 이 전냥을 다 드릴 수도 있는데."


전낭을 손바닥 위로 던졌다 내렸다 하자

제법 묵직한 소리가 나고, 그 소리에

병사들도 시쿤둥했던 태도를 바꾸며


"그래. 정히 원한다면 그리해주마!

이보게든. 간단히 몸이나 좀 풀고

저녁에 거하게 한잔들 하자구."


여정이 병사들과 쑥덕쑥던 되더니

이내 퍼질려 있던 병사들 하나, 둘 일어서서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자 장료는 대충 이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눈치채며

고개를 젓는다.


"준비해라."


밑도 끝도 없는 장료에 말에 서황이 되묻을

사이도 없이 다가선 병사들이 일언방구도

없이 주먹부터 날리고 날아든 주먹을 피하며

장료를 보니 장료는 이미 자신의 공격한

병사를 어느새 땅에 눕히곤, 다른 병사를

향해 날라차기를 하고 있다.


"어이쿠. 저런!

이를 어째."


"아이쿠! 코가 내려 않으셨겠네."


장료와 서황이 자신 대신 병사들을 작살

내는 것을 남 일처럼 흐믓하게 웃으며

구경을 하는 여정에게 누군가 말을

건내온다.


"재미난 모양이구나.

그럼, 너도 같이 끼어서 놀지 그러무나."


"에이. 저까지 끼여서 놀면 반칙이죠.

애들 노는데 그럼 쓰나요."


그러며 자신에게 말을 건낸 이를 쓰윽

쳐다보니


'아~스바....

이건 누가 봐도 장비??!!!??'


한 손으론 술병을 마시며, 비스듬히 마차에

기대여 짝다리 집으신 모습하며 부슬부슬한

수염으로 얼굴을 가린채 빛나는 부리부리한

눈까지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계속 머리

속에는 '장비' '장비'라고 경고등이 울린다.


자신도 남의 일인양 심드렁이 싸움 구경을

하는데, 자세히 살피니 장비의 뒤로 '공(公)'

이라는 깃발을 휘날리고.


여기가 공손찬(公孫瓚)의 진영임을

이제 알게된다.


'어째! 말들이 기가 막히다했더만.'


백마의종(白馬義從)의 공손찬이란 말은

익히 들어 백마가 아니보여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어. 오자마자 다 끝났네."


장비의 실망스러운 말에 쳐다보니 애들이

벌써 다 눕혀버렸네.


'튀자! 이거 잘못 엉키면 큰 일이다.

진짜 큰 일.'


슬그머니 자리를 뜨는 여정에게 장비가

말한다.


"니가 대장이지?"


'헉! 아니라고 하기엔 넘 늦은거죠^^:'


"네. 그렇긴 합니다만.."


"이 동네 유협(遊俠)이냐?"


이걸 그냥 '네' 해야할지. '아니요' 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정에게


"겁먹지 말고.

나도 재들 책임자도 아니고 그냥 여기

언쳐 온 주제라 별 상관은 없는데.."


"앞으로는 조심히 다녀라!

괜시리 이런 시국에는 잘못 걸리면

목숨줄 끊긴다."


마시던 술이 떨어졌는지 술병을 흔들어

확인하던 장비가 돌아서 휙 가버리자,

여정은 재빨리 애들에게로 다가가


"뭐해! 빨리 튀자."


일은 자기가 다 만들어 놓고 갑작스레

사색이 된 얼굴로 황급히 다가온 여정에게


"왜요? 뭐가 잘못되었어?"


장료에 물음에 답도 않은채 장료와 서황을

한 팔씩을 붙잡고 냅다 뛰는 여정이다.



"어디 갔다오십니까?


헐레벌떡 자신들이 군영으로 뛰어오는

여정 등을 보며 조성이 묻자


"그런 일이 있었어. 숨 좀 돌리자."


가쁜 숨을 고르던 여정은 왠일로 함진영

훈련장에 우리 애들말고도 꽤 많은 병사

들이 뭔가를 지켜보는 것을 보곤,

조성을 쳐다보니


"고 대장님이 새로 들어온 신입이랑 1:1

교육 중입니다."


"아직?"


자신이 다른 군영 정찰(?)갈때 시작했는것

같은데 그럼 얼마나 오래 교육을 하는 거란

말이지.


"둘다 징글징글합니다.

교육하는 고 대장님이나 교육 받는

저 녀석이나!"


쳐다보기도 싫타는듯 고개를 내젓는

조성을 지나 소란스런운 훈련장으로 가보니


"힘!

그 힘을 빼야 한다하지 않았느냐!"


바닥에는 부러진 목검의 파편들이 수두룩

하고, 주변에는 군데군데 피묻은 헝겁들이

나뒹굴고 있다.


"어! 자네도 왔는가?"


병사들 사이로 여정에게 말을 건내는 이는

조홍이다.


"어인 일이십니까? 여긴?"


"내 지나던 길에 시끌시끌하여 와 봤더니,

저러고 있는데 금방 끝날 줄 알았더니

아직이네. 하하."


"대단들 허이!

힘도 힘이지만 저 물러서지 않는 패기가

참으로 맘에 드는구만."


조홍의 칭찬에 다시 두 사람을 지켜보는

여정이다.


"아직도 힘으로만 상대하려 하는 것이냐.

도대체 그간 우리에게 무엇을 배웠는냐!"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는 고순의 호통에 전위는

입 안에 맺힌 피덩어리를 내뺃으며,


"고 대장님.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커다란 몸을 지탱하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것도 모른채 고순을 향해

전의를 다지는 전위의 모습에 지켜보던

이들 모두 숨을 죽인다.


"저러다 큰일 날듯하니

자네가 그만 멈추게 하지."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여정인데 어느

미친 잡것이 불난 가슴에 기름을 붓는

말을 하네.


"아니. 어디 남의 집에 감 놔라!

배 놔라. 함부로....잉?"


인상을 팍쓰면 말한 이를 쳐다보니

조인 장군.님..


방금 자신에게 한 말이 들지 않은듯,

단지 저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이번의

일 합이 두 사람 다 전력을 다할 승부 임을

직감한 조인은 그들의 수장인 여정에게

만류를 권한다.


그런 조인의 호의에 여정은 정중히

거절하며


"장군. 죄송하오나, 저희는 이제껏 훈련

이라하여 다칠 것을 염려해 본인이 계속

할 수 있다 하면 그 뜻을 꺽은 적이

없습니다!"


"이는 저와 제 동료들이 모두 동의한 바이며

그것이 아무 것도 없는 미천한 저희들이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한 원동력입니다."


그러며, 장료.조성.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든 함진영들을 바라보자, 그들 모두

여정에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어찌 자네 수하들 모두 하나같이 독기

가득한 이들뿐인가 했더니, 모두 이런

각오로 그간의 시간을 보냈다면 그럴 만

하구만!"


"이제 진짜 마지막 승부가 시작 될

모양이군."


조인의 말에 여정 자신도 잠시 들떠버린

마음을 추스리고 고순과 전위를 바라보니,

이내 큰 괴성과 함께 부딪친다.


"이야~~"


양 손에 쥔 목봉을 십자로 교차한 후,

럭비선수마냥 고순에게 달려드는 전위를

양손으로 목검을 움켜진 고순이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기다리자 목봉이 닿을

거리에 다닿은 전위가 양손의 목봉을 크게

벌려 고순의 허벅지와 관자놀이를 향해

동시에 휘두르고


"어~어~~"


하는 사람들의 외침과 함께 고순이 미리

힘을 주고 있던 뒷 발로 낮게 도약하며,

다가서는 전위의 아래로 미끄러지며

막 지면에 다을려던 전위를 발목을 가격하자

전위는 고목나무 쓰러지듯 그대로 쓰러진다.


"쿵!"


바닥을 향해 미끄러지듯 공격했던 고순이

일어나니 완전히 피하지 못하여 가격당한

이마의 찢어진 부위에서 피가 주르륵

흐른다.


피가 흐른다는 사실도 모르는채 쓰러진

전위에게 천천히 다가간 고순이 전위를

보며


"이것이 실전이었다면 내 이마에 상처는

쓰고 있던 투구로 인해 이 정도는

아니었을것이다."


"하지만 넌!

진검이었다면 발목이 잘려나간 후,

운 좋으면 아군에 의해 살 것이고 아니면

적군에 의해 죽을 것이다."


"만일, 산다하여도 발목을 잃은 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비겁해라. 몸을 아껴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 더 나은 것인가를 생각

하라는 것이니 부디 다음 훈련 때까지는

생각해 보길 바란다.

오늘 훈련 끝."


그 말을 끝으로 스르르 고순도 바닥에

쓰러진다.


"멋지군! 저 친구.

진정 군인의 자세를 아는 친구구만!"


조인은 그 말을 하며 쓰러진 고순을 한번

더 쳐다보곤 자리를 떠나고, 조홍도 간만에

피끊는 대결을 보았노라며 쓰러진 전위에게

이 말을 대신 전해달라며 떠나갔다.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라는 말을 전해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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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오지!(1) 24.08.05 198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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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2) 24.08.01 219 4 13쪽
47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1) 24.07.31 225 3 13쪽
46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3) 24.07.30 221 2 13쪽
45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2) 24.07.29 214 5 13쪽
44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1) 24.07.26 244 4 13쪽
43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4) 24.07.25 222 3 12쪽
42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3) 24.07.24 243 3 15쪽
41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2) 24.07.23 231 4 14쪽
40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1) 24.07.22 243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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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3) 24.07.19 226 2 13쪽
37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2) 24.07.18 231 2 13쪽
36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1) 24.07.17 249 2 12쪽
35 초장 끝발~~ 개 끝 빨~~~(4) 24.07.16 235 2 11쪽
34 초장 끝발~~ 개 끝 빨~~~(3) 24.07.15 220 3 13쪽
33 초장 끝발~~ 개 끝 빨~~~(2) 24.07.15 221 2 12쪽
32 초장 끝발~~ 개 끝 빨~~~(1) 24.07.12 247 2 13쪽
» 강 건너 불구경(4) 24.07.10 229 2 15쪽
30 강 건너 불구경(3) 24.07.10 233 2 12쪽
29 강 건너 불구경(2) 24.07.09 232 2 13쪽
28 강 건너 불구경(1) 24.07.08 246 2 12쪽
27 낙양의 봄(6) 24.07.05 255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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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낙양의 봄(4) 24.07.02 260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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