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여포아들! 근데, 아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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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aguagu99
그림/삽화
유유자적
작품등록일 :
2024.06.03 14:42
최근연재일 :
2024.09.13 09:40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22,066
추천수 :
255
글자수 :
475,973

작성
24.07.24 10:02
조회
242
추천
3
글자
15쪽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3)

DUMMY

"급할 것 없다.

마구잡이로 쏘지 말고

정확히 적을 노리고 활을 쏘아라!"


외성과 내성 사이의 좁은 공간 속에 갇힌

동탁군을 성벽 위라는 유리한 지형적

잇점을 십분 활용해 공격하는 하후연

부대는 자신들 아래에서 우황좌황하는

동탁군을 향해 차근차근히 조준사격

해가며 활로 제압 중이다.


"당황하지 마라!

대열을 맞추고 방어하라! 대열을....컥!"


장안성 안에 적들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동탁군들은 갑작스런 공격에

우왕좌왕하고 이런 병사들을 진정시키며

진열을 어떻게든 추스려보러 하던 무장이

이를 본 하후연의 화살에 목을 관통 당하며

말에서 떨어진다.


'오~

활 좀 쏘신다 듣긴 했는데

이건 거의 궁술의 달인(達人)이시네요.

하후연 달인님~'


여정 자신도 어디가서 궁술로는 좀 한다

하는 실력자인데, 쏘는 족족 말에 탄 병사

들에 이마 또는 목 등의 급소만 정확히

맞추어 말에서 떨어 뜨리는 하후연의

실력은 지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는게 하는 실력인지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바라보게 된다.


"뭐하는가!

누군 손가락 빠지게 활질하는데.

자넨 꽤나 한가해 보이는군."


자신을 내가 넋 놓고 바라보는고 있다는

것을 느꼈는지 계면쩍은 표정을 지으며

여정에게 투정하는 하후연에게


"장군님은 지금처럼 여기서 계속 활로

적들을 제압해 주십시오.

저는 저 밑으로 내려가 정리 좀

하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하면 별 어려움 없이

곧 저들을 다 제압할 수 있을 것인데,

굳이 자네가 직접 내려 갈 필요가 있는가?"


이제껏 한번도 듣지 못했던 살가움이 묻어

나는 하후연의 말에 살짝 경기를 일으킨

여정은 잠시 몸은 부르르 떨며


"아래에 내려가 살릴 것들은 좀 살려서

나중에 유용하게 써야 되기도 하고 또한,

황제 폐하를 무사히 구할려면, 장 조장만

으로는 마음이 놓이지 않으니 제가 직접

내려가 보겠습니다."


그러며 방천화극을 꼬나물고 성벽을

서둘러 내려가는 내 뒤로 비수와 같은

하후연의 말이 날아와 가슴에 꽂힌다.


"이보게 봉선!

얼추 위험한 고비는 다 넘긴 것 같으니

너무 무리 마시고 몸 조심히 하고.

험...험..."


'아! 쓰바.

이건 숫제 사위 걱정하는 장인의 멘트가

아닌가....'


진짜 설마. 설마했는데 이건 빼박이다

싶어진 여정의

눈에는 불꽃이 일어나고, 그와 더불어

주체 할 수 없을만큼 차오르는 분노를

온전히 적들에게 다 쏟아 붓으리라

작정한 여정이 괴성을 지르며 계단

중턱에서 뛰어 내린다.


"다~ 죽~어 버려~!"


일차적으로 성문을 잠근 후, 황제 폐하를

구하기 위해 호시탐탐 황제의 마차로

갈 기회를 엿보던 장료는 괴성을 지르며

적진으로 떨어지는 여정을 발견하곤


'이게. 형이 말한 신호구나!'


싶어 주변의 아군에게 즉시 지시한다.


"교위님이 신호를 내리셨다.

지금이다. 마차에 계신 황제 폐하를

구출하자."


그러며 장료는 병사들과 함께 마차로

향한다.


"뭐하는냐!

저들을 막아라.

이 놈들아!"


자신들이 이끌고 온 수레들 사이로 몸을

숨긴 동탁의 주위로 둥글게 방어진을

만든 동탁의 호위들은 자신들을 향해

날아 오는 화살세례를 막아보려 하지만

중과부족이다.


점점 자신을 에워싸고 있던 호위병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본 동탁은 그저 몸을

떨떨 떨며,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문우... 문우. 이 사람아 어디 있는가!

사위. 사위. 나를 좀 구해주게."


이제야 자신을 구할 이가 이유 뿐임을

깨닫은 동탁이 목 놓아 이유를 찾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서걱!"


"으악~"


어느샌가 성벽 아래로 내려온 여정이

성 위 하후연의 원거리 지원을 받으며,

점차 동탁에게로 다가오고 있다.


"챙. 휘이익~"


"푹. 컥!"


자신의 앞을 막아선 량주병들의 가볍게

해치우며 점점 동탁에게 다가서는 여정을

발견한 동탁은 자신의 앞에선 호위의 등을

여정이 오는 쪽으로 떠밀며


"막아라! 막으란 말이다!

니 놈들 몸으로라도 막으란 막아!"


동탁의 그러한 행동을 지켜본 주변의

호위병들은 더욱 위축되어 서로 주춤거리고,

성벽 위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며

정확히 날아드는 화살세례에 전의( 戰意)를

상실한 량주병들은 동탁으로 향하는

여정의 앞을 막지않고 피하며, 동탁에게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무기를 버려라!

무기를 내려놓는 자. 살려준다!"


적들이 더 이상 싸울 의사가 없음을 알아챈

여정의 말에 여정 주변 병사들부터 차례로

무기를 땅에 내려 놓으며 항복하자 이는

파도처럼 적들 전체에게로 퍼진다.


"뭐 하는냐! 이 놈들!

너희가 그러고도 량주전사라 할 수 있느냐!

싸우거라! 싸워!"


울부짖음에 가까운 외침을 하던 동탁의

목 아래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며 여정의

방천화극이 턱 밑으로 들어오자 그제서야

자신 앞에선 여정을 발견한 동탁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이제야 제대로 얼굴을 보게 됩니다. 그려.

상국 각하!"


방금 전, 치루고 온 전투로 인해 온 몸 가득

피를 진득히 묻히고 온 여정이 자신을 바라

보며 씨익 뭐라 하는데, 이게 꼭 자신을

죽이러 온 사신(死神) 같다 여긴 동탁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다.


"여기 황제 폐하도 무사합니다!"


그 사이, 황제 폐하도 무사히 구출한 장료가

모두가 들으라는뜻 큰 소리로 알려오고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끝난 것에

만족스러운 여정은 자신 앞에 혼(魂)이

나가있는 동탁의 귀에 대고


"일단은 아직 좀 살아 있거라.

돼지 새끼야!

니가 운이 좋으지 오늘은 돼지 잡을 날이

아닌 것 같으니."


그러며 자신 주변으로 모인 아군 병사에게

동탁을 인계한다.


"교위님. 이 자가 자신은 동탁군이 아닌

연합군 사신(使臣)이라 우기는 자가

있는데 어찌 할까요?"


방천화극을 내려 놓고 잠시 성벽에 기대어

쉬려는 여정에게 슬며시 다가온 병사의

말에 퍼뜩 또 하나의 값 비싼 전리품(?)을

떠올린 여정은 얼굴 가득 활짝 웃으며

말한다.


"어디 있니? 우리 선물!"



"놓아라. 이 놈들!

내가 누군지 알고.

이 손 놓치 못 할까!"


그 와중에도 참으로 같잖은 행색을 부리는

원술을 보며 다가서던 여정은 손짓으로

원술을 풀어주라 하자


"진작 이럴 것이지!

너는 내가 누군지 아는게로구나?"


흐트러진 옷가지를 추스리며 여정에게

하대하는 원술을 병사들이 쌍심지를 키며

쳐다보자 이내 주눅이 든 원술이 처음보다는

조금 조심스럽게


"네. 너희들이 모르는 사정이 있어.

이리 함께 오게 되었으니 별 다른 오해는

말고 그냥 나를 풀어 주면 될 것이다."


팔짱을 끼곤 뭐라고 변명하나 들어보려 했던

여정은 원술을 꼴 같지 않은 갑질에 급 피곤

해져 더는 상대하고픈 생각이 않들어 병사들

에게 말하고 돌아선다.


"입에 재갈 물러서 당분간 어디 쳐 박아 둬!

그래도 값 나가는 귀한 물건이니 목숨은

붙어놓고."


"예. 교위님!"


여정의 생각지 못한 말에 당황한 원술이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친다.


"네~~ 이 놈!

네가 누군지 알고 이리 함부로 되하는

것이냐!

니 상관을 당장 데려 오거라!"


돌아서 가던 여정은 손에 쥔 방천화극을

옆에 있던 병사에게 휙. 던지곤 그대로

주먹을 말아 원술의 복부을 쳐버린다.


여정의 온 힘을 다한 주먹에 복부를 맞은

원술은 배를 잡고 그대로 꼬꾸라지고,

그런 원술의 머리채를 잡은 여정이 살벌한

표정으로 말한다.


"잘 들.으.세.요. 원.술.님!

내가 지금 널! 살려두는 건, 니 목에 달린

것보다는 살아있는 니 몸뚱이가 더 필요

해서인데."


"만일, 니 몸뚱이가 내가 생각한 값어치가

않된다 하면, 내 그 즉시 니 목 위에 이것을

떼어 버릴 것이니 당분간은 조용히 쳐박혀

있어. 알.았.지?"


진짜 자신을 죽여 버릴 것 같은 표정으로

말하는 여정의 말에 원술은 공포에 사로

잡혀 아무 말하지 않고 그냥 고개만 쉴새

없이 끄덕인다.


"교위님.

하후연 장군님이 찾으십니다."


원술에게 지금 자신의 처지를 뼈 저리게

각인 시키던 여정에게 하후연의 전령이

다가와 알린다.



"황상 폐하.

이 이가 폐하를 구한 일등공신입니다!"


황제의 마차 앞으로 향한 여정은 하후연이

공손한 자세로 모시고 있는 황금색 용포를

걸친 소년을 보며


'니가 지금의 이 나라의 황제구나!'


별 다른 감흥 없이 뚜벅뚜벅 다가서며

그래도 지켜 보는 시선들을 생각해 황제

앞에 공손히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린다.


"황제 폐하.

그간 고초가 얼마나 심하셨나이까.

이 불충한 자의 부족한 능력을 탓하여

주시옵소소."


'캬~ 말이 청산유수(靑山流水)네.

이건 뭐 흠 잡을 때가 없는 걸^^'


얼마나 격렬한 전투를 하였는지 여실히

보여주듯 아직도 온 몸에 뚝뚝 떨어지는

피칠갑을 한 무장이 자신의 앞에 부복하여

이리도 충성스러운 인사를 올리자, 감동한

황제 유협은 손수 여정을 일으켜 세우며


"자네의 이런 충정이 없었다면 내 아직

저 동탁의 손에서 고통 받았을 것이네만,

이리도 몸을 아끼지 않고 짐을 위하여

주어 오늘 같은 날을 맞게 해주니.

짐은 너무 나도 감격스럽구나!"


황제와 여정의 벅찬 장면을 흐뭇히 바라보는

하후연과 주변 병사들은 드디어 자신들이

이 나라와 황제 폐하를 구했다는 사실을

느끼며 모두 외친다.


"황제 폐하 만세!

한 제국 만세!"


'아니! 고생은 내가 다 했구만 만세는 무슨.'


굳게 닫았던 내성 문을 열고 장안성 안으로

들어서니 동탁을 맞이 하려 나와 있던 관리

들과 호족들은 황제를 앞세우고 개선하는

하후연과 여정의 뒤로 포박되어 끌려오는

동탁 일당들을 보며 무언가 자신들의 생각

과는 다른 일이 벌어졌음을 보게 된다.


모여있는 이들 앞에서 친히, 황제 폐하가

모습을 보이며 동탁이 무너졌음을 알리자,

모인 이들 모두 황제 폐하 앞에 무릎을

꿇으며 그 망할 만세 삼창이 또 이어진다.


일단 황제 폐하는 안으로 모신 후, 장안성

호족 및 고위관리들 모두 반 강제식으로

참석 시킨 긴급 회의를 소집한 여정은

장안성 장악부터 시작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으십시오!

이제부터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부터 협조치 않은 자들은 모두 반역

으로 다스리라는 황제 폐하의 명이 있으니

다들 알아서 잘 협조 하시리라 믿겠습니다."


일단은 있지도 않은 황제의 명을 내세워

겁부터 준 여정은 바로 당근도 제시한다.


"그리고, 지금의 위급한 상황에 잘 협조하신

분들은 정확히! 그 공을 기재하여 차후에

시국이 안정되면 황제 폐하께옵소 친히.

그 공에 대한 치하를 하신다고도 하셨으니

그 점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겁을 줄 때만 해도 비딱했던 이들이

황제가 직접 공을 치하 한다는 말에 다들

자세를 바로하며 눈빛들을 반짝이자


'하여간에 이 놈의 세상이란

그저 지 뱃 속 불리는게 우선이지......'


"음.음.

먼저, 장안성 수비 대장 누군가?"


장안성의 병력 사항부터 확인하며,

이내 돌아올지도 모를 서영군에 대한

대비부터 시작한 여정은 그 후, 상비군으로

사용 할 호족들의 사병들까지 탈탈 털어

일 만의 수비병력을 짜낸다.


일단 병력의 숫자는 어떻게 만들었는데

이를 보좌해 줄 참모부가 너무나 부실한

여정이 장안성 관리 명부를 살피니


'어~~~~~어~~~~~~~~~

선생님... 지금 여기 계셨어요!!!!!!!!!!!!!!!!'


무려!!! 무려!! 가후(賈詡)가 이곳 장안성

말단 관리로 있지 않은가!!!!


'오 마이 갓!!!!!!'


급히 사람을 시켜 가후를 모셔 오라 하고

그 사이 초조히 가후를 기다리는 여정은

쉴새 없이 자리를 왔다갔다하며 기대와

불안의 번뇌(煩惱) 지옥에서 어쩔 줄

몰라한다.


'설마. 맞겠지. 맞을거야. 아니면 어쩌지......

제발.... 천지신명님... 아니 세상 모든

신(神)님 부탁 좀 드립니다. 제발요~~~~

여포 아부지~~~~~~~ 맞는거죠?'


"찾으셨다고 하여 왔습니다.

가 문화(文和)라고 하옵니다."


이 순간, 로또 일등에 홀로 당첨된 사람마냥

머리 속으론 폭죽이 터지고 환희에 찬 여정은

냉큼 가후에게 다가가 묻는다.


"혹, 실례가 되지 않으시면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느닷없이 묻는 여정의 말에 아무렇치 않타는듯

느긋한 표정으로 뭐든 물어보라는 가후에게


"내 철천치 원수가 있는데, 내 앞 날을 위해

꼭! 그가 필요하다면 내 어찌 해야 합니까?"


조조가 자신의 장남을 죽인 장수를 받아 드리는 것을

생각한 내가 그것에 빗대여 질문하자, 가후는 별 어렵지

않은 일인양 가볍게 말한다.


"받지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

물런, 과거에 있었던 일로 미래의 일을 망치는 자라면

뭐. 아무리 말하여도 듣지 않겠지만은요."


'너! 내가 생각한 그 가후 맞네!

맞어! 시대를 앞서 간 초초초초현실주의자!'


가후에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 후


"현재, 장안성의 행정책임자가 부재입니다.

일단은 당분간 공께서 좀 맡아서 해주십시오."


"그러지요.

그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 입니까?"


'봐라. 봐라. 이 큰 성의 행정책임자를 준다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않하는 이~~포스~~~'


"군사적인 부분 이외에 모든 것은 따로 보고치

마시고 공께서 선 처리 후, 후 보고 하시면 됩니다."


내 말에 알겠다는 표정을 지은 가후가 물러서다

잠시 멈추어서서는 여정에게 묻는다.


"한 가지. 저도 여쭈어 보아도 될지요?"


"네. 그러십시오."


"절 뭘 믿고 이 큰 자리를 맡기시는지 궁금하군요?"


백퍼 이런 질문 나올 줄 알았지.

근데, 마땅한 답이 없다는게 문제지만......ㅠ.ㅠ


에라 모르겠다.

머리 굴리면 저 천재 아저씨에게 딱 걸리니까

그냥 가슴에서 나오는 말로 직진이닷!


"저도 궁금하네요.

왜 이 큰 자리를 맡긴다고 했을 때는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가, 왜 이제 와서 자신에게 그 자리를

맡기냐고 물으시니?"


"뭐.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촉(觸)이 좀 좋습니다.

제 인생 살아오면서 대부분 합리적 근거로 판단을

내리지만, 가끔은 이렇게 제 촉(觸)만을 믿고 결정한

일들도 꽤 잘 맞더라구요."


그러며 어깨를 으쓱해 보이자, 내 대답이 마음에 든 것인지

빙그레 웃던 가후는 아무 말없이 다시 돌아서 나간다.


돌아서 홀로 걸으며 방금 여정과의 만남을 꼽씹던

가후는 잠시 서서 하늘 위에 별을 바라본다.


"최근 장안성 근처로 재미난 별이 유달리

반짝이더니 그게 자네인가 보군.

뭐. 나쁘지 않군."


그러며 꽤나 만족스런 웃음을 지으며 다시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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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오지!(4) 24.08.08 198 3 13쪽
52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오지!(3) 24.08.07 197 3 13쪽
51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오지!(2) 24.08.06 202 3 12쪽
50 용기는 두려움에서 나오지!(1) 24.08.05 198 3 14쪽
49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3) +2 24.08.02 228 4 14쪽
48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2) 24.08.01 219 4 13쪽
47 협상은 힘 있는 자의 통보!(1) 24.07.31 225 3 13쪽
46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3) 24.07.30 221 2 13쪽
45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2) 24.07.29 214 5 13쪽
44 인생 (人生)! 얻는 것과 잃는 것.(1) 24.07.26 243 4 13쪽
43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4) 24.07.25 222 3 12쪽
»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3) 24.07.24 243 3 15쪽
41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2) 24.07.23 231 4 14쪽
40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1) 24.07.22 243 3 13쪽
39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4) 24.07.21 236 2 13쪽
38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3) 24.07.19 225 2 13쪽
37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2) 24.07.18 231 2 13쪽
36 시작되는 군웅할거(群雄割據)(1) 24.07.17 249 2 12쪽
35 초장 끝발~~ 개 끝 빨~~~(4) 24.07.16 235 2 11쪽
34 초장 끝발~~ 개 끝 빨~~~(3) 24.07.15 220 3 13쪽
33 초장 끝발~~ 개 끝 빨~~~(2) 24.07.15 221 2 12쪽
32 초장 끝발~~ 개 끝 빨~~~(1) 24.07.12 247 2 13쪽
31 강 건너 불구경(4) 24.07.10 228 2 15쪽
30 강 건너 불구경(3) 24.07.10 233 2 12쪽
29 강 건너 불구경(2) 24.07.09 232 2 13쪽
28 강 건너 불구경(1) 24.07.08 246 2 12쪽
27 낙양의 봄(6) 24.07.05 255 2 16쪽
26 낙양의 봄(5) 24.07.03 260 2 13쪽
25 낙양의 봄(4) 24.07.02 260 2 14쪽
24 낙양의 봄(3) 24.07.02 262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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