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파티의 장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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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량
그림/삽화
한이량 (자체 AI 병합모델)
작품등록일 :
2024.07.15 21:39
최근연재일 :
2024.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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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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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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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0. 프롤로그

DUMMY

“도망쳐!”

“이러다 다 죽게 생겼어 문을 막아! 성 밖으로 못 나오게 해!”


나는 미친 듯이 성문으로 뛰어갔다. 문은 계속해서 닫히고 있었다.


“잠깐만 닫지 마!!”

“잠시만요! 저도!”


문이 닫혔다.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닫힌 문을 쳐다봤다.

하하⋯ 성 안에 게이트가 생길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지옥이다.

수천의 마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날아다니는 마물, 나보다 10배는 더 커 보이는 마물, 살면서 처음 보는 형태를 띤 마물들⋯

주변에는 살아있는 사람들보다 죽은 사람들이 많다.

계속 날아오는 마법에 옆에 사람들이 쓰러져나간다.


곧 내 차례다. 구력 1448년 난 여기서 죽을 운명인가 보다.

죽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지금 세상에서 이 정도면 성 안에서 안전하게 오래 산건가?

나는 운명을 받아들이며 눈을 감았다.

그러나 갑자기 눈꺼풀을 뚫고 들어오는 붉은빛.

자연스레 눈을 떴다.


“사람?”


아니다. 뿜어져 나오는 붉은 오라는 저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단번에 느끼게 한다.


“하하 마물을 이끄는 사람이라니⋯ 너무하잖아?”


불덩이가 날아온다.

나는 다시 눈을 감았다.


그때 갑자기 공중에 뜨는 느낌.

그리고 떨어지는 느낌.


“게이트?”


신의 장난인가? 발아래 게이트라니⋯ 어차피 다른 시공간으로 간다 해도 죽는 건 마찬가지인데 뭐 10분 정도 더 벌었다고 해 두자.

주변이 모두 어둠이다. 곧 내 형체조차 보이지 않는다.

빈 공간을 유영하는 느낌.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 하얀 점 하나. 그 점은 나에게 다가오며 갈수록 크기가 커진다.


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없다.

빛에 적응된 후 보이는 푸른 하늘. 갑자기 느껴지는 중력.

그리고 펼쳐진 평화로운 세상. 뭐야? 세상이 왜 이렇게 평화로워 보이지?

잠깐만⋯ 고도가 너무 높다. 이 높이면 죽는다.


“쉘!”

“쉘!”

“쉘!!!”

시전 하는 내 방어막 마법의 위력이 내가 떨어지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깨져나간다. 난 전투형 마법에 재능이 없다. 떨어지는 속도를 살짝 늦출 뿐이다.

지면이 가까웠다.


“쿵!”


***


“으음⋯”

“단장님 마물이 깨어났습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말도 할 수가 없다.

눈을 떠 보니 쇠사슬로 몸부터 입까지 전부 칭칭 감겨있다.

안된다. 난 장인이지만 쇳독에 약하다. 이 정도 쇠라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다.


“읍읍읍⋯”

“단장님 마물이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합니다! 마법을 시전 하는 듯한데 목을 치시죠!”

“읍읍!!!”


앞에 있는 병사가 칼을 높이 치켜든다.


“잠깐! 마족의 정보를 얻을 기회다. 이 마물은 오크보다 약해 보이니 방어막을 시전하고 재갈을 풀어라!”


여성의 목소리지만 강인하게 들리는 명령에 칼끝이 멈췄다.


“하지만 단장⋯”

“뒤로 가 있거라! 내가 하겠다.”


가죽갑옷을 입은 여성이 나에게 다가온다.

꼴에 장인이라고 갑옷만 눈에 들어온다. 낙후된 기술. 우리 왕국이 아니다.


단장이라는 여성은 한 손에는 화염마법을 준비하고 한 손으로 내 재갈을 풀었다.


“켁켁⋯ 퉷퉷 카악! 퉷! 아 쇳독 오른다고요! 묶어도 좋으니까 쇠 말고 밧줄 같은 걸로 묶어줘요!”

“마물이⋯ 언어를 구사하다고?”

“누가 마물이야! 사람이라고! 게이트는? 게이트 어디 갔어요! 막아! 괴물 넘어오기 전에!”

“네가 말하는 게이트가 검은 호수더냐?”


검은 호수? 여기서는 게이트를 그렇게 부르나 보다.


“맞아 그거! 빨리 준비해! 마물들이 몰려올 거라고!”

“네가 말하는 게 저거더냐?”


단장이라는 자가 가리킨 곳에는 사람 한 명 간신히 들어갈 만한 크기의 게이트가 있었다. 이 정도면 고블린정도 통과할 수 있을 듯해 보였다.


“하하⋯ 하하하하! 기적이네 기적..”


저만한 크기가 정확히 내 발아래 생기다니. 기적이 따로 없었다. 나는 조금은 안심했다.


“걱정 마라. 주변이 하얗게 변하는 걸 보니 곧 닫힐 듯하니. 그나저나 마물이 왜 다른 마물을 겁을 내지?”

“마물 아니라니까! 사람이라고! 에드너 폰 디아프리체. 킹스턴 왕국의 국영 대장간 초급장인!”

“킹스턴 왕국? 킹스턴이라⋯ 어디서 들어봤는데⋯ 모르겠다! 마물이 아니라도 심문은 해야 하니 끌고 가라! 혹시 모르니 발목 인대를 끊어라!”

“잠깐잠깐 인대를 왜 끊어! 어떻게 살아온 건데!”


병사 두 명이 가까이 오기 시작했다.

이러다 평생 불구로 살아가게 생겼다. 방법을 찾아야 했다.


“강화!”


나는 내 몸을 감고 있는 쇠사슬에 강화를 시전 했다.

강화시에는 다량의 빛이 나온다. 너무 밝은 빛에 모두가 눈을 돌렸다.


[강화 실패. 《쇠사슬》의 내구도가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마나 디스플레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됐다! 실패다!”


나는 약해진 쇠사슬을 손으로 끊어내고 가능한 두 팔을 뻗어 바닥에 밀착하여 넙죽 엎드렸다.

이후 서서히 빛이 약해짐과 동시에 병사들은 다시 나에게 무기와 마법을 겨누었다.

나는 무슨 말이라도 해야 했다. 이 한마디에 내 목숨이 달렸다.


“아이고! 단장님!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순순히 따라갈 테니 인대는 제발! 나쁜 놈이었으면 벌써 도망치고도 남았을 거예요!”


단장과 병사들은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것은⋯ 무슨 마법이더냐?”

“인대 안 자르면 말씀해 드리지요! 헤헷!”


단장은 조금 생각하다. 뒤돌아 걸어가며 말했다.


“병사들은 저자의 뒤를 계속 조준해라! 가는 길에 허튼짓하면 바로 죽여버리도록!”

“넵!”


나 에드너 폰 디아프리체. 죽음의 문턱 앞에서 이름 모를 평화로운 왕국에 기적적으로 도착했다.


***


“그래 네가 마물이 아니라는 것은 인정하마. 그럼 로빈부족의 스파이겠구나! 우리 언어까지 배우고 검은 호수까지 열다니! 여봐라 저자가 순순히 자백할 때까지 고문해라!”

“단장님 잠깐만! 킹스턴 사람이라고! 단장님! 으아아아악!”


틀렸다. 이 붉은 머리의 단장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를 악마로 확신하고 고문을 시전하고 있었다.


“헉헉⋯”

“난 네가 죽을 때까지 고문을 할 예정이다. 지금 불면 편하게 보내주지”

“흐엉! 진짜 저한테 왜 이러세요⋯ 방금까지 마물한테 죽다가 살아온 사람한테!”

“넌 정말 안 되겠구나! 더 세게! 더 세게 고문해라!”


그때 병사한 명이 달려와 단장에게 귓속말로 무어라 속삭였다. 단장은 고문을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킹스턴 왕국이라⋯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역사서에서나 나오는 이름이군.”


역사서? 그 말인즉슨 지금 나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 게이트를 탄 것이 분명했다.

인류는⋯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혹시 지금이 몇 년도예요?”

“1917년이다만?”

“혹시 구력을 사용해요?”

“그렇다.”


화가 났다. 내가 이놈들의 까마득한 선조였다.


“무엄하드아아! 어디 할아비의 할아비의 할아비의 어쨌든 높은 조상을 이렇게 대하는 것이냐!”

“이놈이 고문을 당하다 보니 이제 정신이 나간 모양이구나. 여봐라 더 세게 고문해라!”

“잠깐잠깐! 게이트 아니, 검은 호수에 대해 모르는 것 같은데 검은 호수는 순간적으로 마력이 한 곳에 응집되면서 가끔씩 생기는 포탈 같은 거야. 나는 그걸 타고 과거로 넘어온 거고”


고문이 멈췄다. 병사든 저 악마 같은 단장이든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기회다. 자유를 얻을 절호의 기회.


“포탈? 포탈이 뭐지?”

“마력이 특정 아티펙트나 모종의 이유로 너무 심하게 응축되면 시공간이 뒤틀려서 검은 호수가 생길 수 있어. 그걸 타면 무작위의 시공간으로 이동해.”

“계속해보거라”

“난 진짜 1448년의 킹스턴 왕국에서 온 게 맞아. 의심되면 그 역사서의 연도를 찾아봐. 아마 그때 망했을 걸? 성 안에서 이유 모르게 큰 검은 호수가 발생했어. 근데 어떤 인간 형상을 한 마물의 엄청난 마나때문에 또 게이트가 열려서 400년 후 지금 이곳으로 오게 된 것 같아.”


단장은 다리를 꼬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조금은 경계를 푼 모양이었다.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사실 나는 그때 인류가 멸망한 줄 알았어. 근데 아직 인류가 살아 있다니⋯ 그것도 이렇게 평화롭게⋯”

“아니⋯ 지금 인류도 풍전등화다. 역사서에 따르면 대륙은 모두 마물들에게 뺏겼고 남은 건 지금 이 케레브섬이 전부지. 그런 상황에서도 인류끼리 싸우고 있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이 섬을 나가 본 적이 없다.”


아,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잠깐만. 그럼 이런 기초적인 검은 호수에 대한 지식들까지 세다가 지나며 전부 없어진 건가? 기억수정 없어?”

“그게 뭐지?”

“마나결정에 기억과 정보 막 담는 거지. 뭐든 빠른 지식 습득이 가능할 텐데⋯”

“내놔라!”

“당연히 없지. 만들어야 해. 내 지식밖에는 못 담고”


단장은 조금 생각하는 눈치였다.


“왜 처음부터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거지?”

“말했잖아! 들은 채도 안 했으면서!”

“마물의 말은 듣기 싫었다!”


이 빨간 머리의 뒤통수를 세게 한대치고 싶었다.


***


고문은 끝이 났다.

나름 인도적이게 임시 거처와 약간의 식사가 제공되었다.

문제는 철장 안이라는 점이었다.


“하 이 나라의 손님접대는 이 모양인 건가? 이봐 간수! 나 철로 된 건 다 부숴버릴 수 있다고!”

“나는 네놈의 뼈를 부숴버릴 수 있지.”


간수도 단장이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워워~ 진정해. 근데 궁금하지 않아? 과거에서 온 사람이라니까? 이야기나 하자고 서로한테 궁금한 거 물어보면서”


감옥을 지키는 간수는 주변의 눈치를 보다가 의자를 끌고 와 앞에 앉았다.


“그래 솔직히 나도 궁금해. 진짜 과거에서 온 거 맞아? 증거 있어?”

“음⋯ 뭘 보여줘야 하지? 아 맞다!”


나는 가슴속에 있는 손시계를 꺼냈다.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다.


“이건 장인이라는 인증 같은 거야. 시계에는 내가 초급 장인이 된 연도가 적혀있지 1445년. 봐바 상식적으로 이 연도가 적혀있는 시계가 깨끗하게 보존된 상태로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간수는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래 인정하지. 그럼 과거인에게 이것저것 물어봐도 되나?”

“잠깐잠깐 나도 궁금한 게 많은데 서로 질문을 번갈아 가면서 하자고. 나부터 할게. 지금 남은 인류는 몇 명 정도지?”

“음⋯ 대륙은 조사단이 나갔다가 돌아온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이 섬은 다른 왕국괴 부족까지 전부 해봤자 80만 명 정도?⋯ 그럼 내 질문은⋯ 500년 전에는 몇 명 정도였지?”

“⋯. 정확히는 모르는데 그것 보다는 훨씬 많았어. 지금은 인류 멸종 직전이라 해도 무방해. 다시 내 차례네. 검은 호수가 얼마 정도의 빈도로 생기지?”

“한 3개월에 한 번 정도? 근데 잔챙이들 말고는 안 나온지 꽤 된 것 같아.”


지금 이 장소는 게이트의 발생 빈도가 매우 낮았다.

아마 마력이 응집될 일이 없어서 그런 듯했다. 그렇지만 다른 시공간에서 우연히 여기로 좌표가 찍히면 몰살이겠지⋯


“음⋯ 내 차례네. 제일 중요한 질문인데 아까 쇠사슬을 풀고 그런 마법들은 뭐야? 내가 직업이 간수다 보니까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금 마법을 어떻게 사용해? 간단한 마법하나만 보여줘 봐 영창은 하지 말고”


간수는 간단한 화염구 하나를 생성해 냈다.


“흠 술식형이네. 연성진에 마나를 가둬서 사용하는 것. 다른 마법은 없어?”


간수는 여러 마법을 보여주었지만 전부 비슷한 세련되지 못한 술식으로 구성된 마법들이었다.


“마법의 세 종류에 대해 알아?”

“그게 뭐야? 우리 왕국은 이런 마법 말고는 배우지 않아”

"마법은 세 종류가 있어 지금 너가 쓰는 것처럼 연성진에 마나를 가둬서 방출하거나 형상을 만드는 술식형,

내가 쇠사슬에 했던 것처럼 사물이나 특정 신체부위에 마나를 주입하는 강화형,

소환물이나 공간이동처럼 특정 마나를 매개체로 대량의 무언가를 등가 교환하는 치환형이 있어. 치환형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나 쓸 수 있는 마법이긴 히지."

“처음 들어봐⋯ 그럼 치환형 마법을 쓰면 공간이동이 가능한 거야?”

“맞아. 과거에 실력 좋은 마법사들은 그렇게 다녔다고 하더라고.”


간수는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

간수의 마법과 반응을 보았을 때 시대가 지나며 강화형이나 치환형 마법 자체가 소멸된 듯했다.


잠깐만⋯ 그렇다는 건 내가 여기서 간단한 무기 강화만 해 주어도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사물이나 신체에 마나 주입이 가능한 나로서는 조그만 마법으로도 평생 놀고먹을 수 있었다.

그래 어차피 망할 인류인데 남은 인생 사치와 항락만을 즐기다가 죽으면 되는 것이다.


‘신도 참⋯ 불쌍하게 죽는다고 마지막 휴향소를 이렇게 즐기게 해주네?’


“뭘 그렇게 기분나쁘게 쪼개?”

“나 언제 나갈 수 있냐?”

“글쎄? 군부 윗사람들이 결정해서 알려주겠지? 꽤 오래 걸릴 거야 아마.”


나는 간수와 계속해서 이런저런 질문을 주고받았다.

나는 이 왕국과 문화, 기술, 정치등을 수집했고 나는 이 간수에게 역사를 알려주었다.


“음⋯ 마지막 질문이야 친구. 교대해야 하거든. 혹시 그럼 검은 호수에 들어가서 과거를 바꾼다면 미래도 바뀌어?”


너무나 당연하게 의심할 법한 일.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인류도 증명하지 못한 일.


“그건⋯ 나도 모르겠어. 검은 호수에 들어갔다가 나온 용사파티가 있었어. 그 사람들이 다른 시공간으로 간다는 걸 알아낸 거고. 근데 그 사람들이 과거를 바꿨다고 미래의 사람들이 그걸 인지할 수 있을까?”

“흠 생각해 보니까 그렇네? 근데 안 바뀌는 것 아니야? 만약 바뀐다면 저 강한 마물들이 벌써 과거를 다 바꿔놨을 텐데 그럼 우린 벌써 죽거나 태어나지도 않았을 거잖아.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없었을 테고”

“그럴 수도 있지만 단정할 수는 없지. 솔직히 마물이 지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검은 호수는 랜덤의 시공간으로 이동하니까 핵심적인 과거로 이동하지 못했을 수도 있잖아?”

“아 어렵네⋯ 근데 과거에는 그 호수에 들어갔다고?”

“뭐 과거엔 그랬었나 봐. 내가 살던 왕국만 해도 안 들어갔어.”

“그렇구나⋯ 뭐 오늘 이야기 즐거웠어. 좀 자둬 친구”


저 간수는 내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나도 저 친구가 꽤 마음에 들었어서 피곤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다.

20시간의 야근 후 미래로의 워프까지. 거의 24시간 만에 처음으로 눈을 붙일 시간이 생겼다.

생각보다 감옥은 편안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한이량입니다.

한이량 정통판타지 장편소설 [용사파티의 장인인데요?] 시작합니다!

이번 작품은 긴 호흡으로 제작된 소설이에요.

그렇기에 초기에 나오는 설정들을 잘 이해하신다면 후반부로 갈 수록 더 몰입감 있는 소설을 읽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작품이 마음에 드셨으면 추천과 구독 부탁 드립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작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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