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성물을 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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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릉이
작품등록일 :
2024.07.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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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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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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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2)

DUMMY

“이쪽으로 오시죠, 강현우 씨 저희 호텔의 가장 좋은 방으로 모시겠습니다.”


강현우는 총 지배인을 따라갔다. 그들은 고급스러운 복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고층으로 올라갔다.


“이곳입니다.”


방 안은 엄청난 크기와 화려한 인테리어로 가득 찼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웠다.


“여기가 바로 강현우 씨가 머물게 될 방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십시오.”


강현우는 방을 둘러보며 감탄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방을 준비해 주시다니.”


강현우의 말에 총 지배인은 진심 어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강현우 씨 같은 귀한 손님을 모시게 되어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는 불편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표하고 방에 들어갔다.



총 지배인은 호텔 직원들을 불러 모았다.

그때 한 직원이 의문을 제기했다.


“총 지배인님, 김준혁 씨는 재벌가의 아들이고, 그 회사는 호텔에 상당한 지원을 해주고 있었는데, 그를 블랙리스트로 돌려도 괜찮겠습니까?”


이에 총 지배인은 단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어제 강현우 씨에게 불친절한 태도를 보였던 모든 직원을 해고하고 새로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재벌가의 아들 따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설사 본인이 직접 온다 하더라도 블랙리스트로 걸었을 겁니다.”


직원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 이유가 뭡니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총 지배인은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강현우 씨는 무려 A+급 헌터입니다. 여러분, 이 호텔에 A+급 헌터가 머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십니까?”


직원들은 강현우가 A+급 헌터라는 사실에 놀랐지만, 이내 의아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총 지배인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지금 전 세계는 게이트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 몬스터가 침략한다면? 그걸 누가 없애줄까요? 바로 헌터들입니다. 그런데 이 호텔에 레드게이트가 발생한다면? 우리의 목숨을 누가 지켜줄까요? 바로 헌터들입니다.”


직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지배인의 말에 경청했다.


“이 호텔에 A+급 헌터가 머무른다는 소식이 전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호텔은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호텔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벌가의 지원 따윈 필요 없게 됩니다. 더 많은 전 세계의 재벌가, 정치인, 유명 인사들이 이 호텔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이전에 없던 격이 더 오르는 셈이 됩니다.”


직원들은 그 말에 깊이 공감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혹시 모릅니다. A+급 헌터 강현우 씨의 인맥으로 다른 S급 헌터들도 이곳에 머물게 될지...”


총 지배인은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러니 강현우 씨를 소중히 모셔야 합니다. 이 호텔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한 불만은 제기하지 말고, 각자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며 총 지배인의 지시를 따르기로 했다. 호텔 안은 다시 조용해졌고, 총 지배인은 다시 강현우의 방으로 향했다.



강현우는 스위트룸에 들어가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은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때, 문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똑똑.


강현우는 문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누구세요?”

“편히 쉬시는 중에 죄송합니다, 총 지배인입니다.”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며 호텔 총 지배인이 들어왔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강현우에게 다가갔다.


“강현우 씨, 잠시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으신가요?”


강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무슨 일이신가요?”


총 지배인은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먼저, A+급 헌터로 승급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


강현우는 겸손하게 미소 지으며 답했다.


“감사합니다.”


총 지배인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사실, 제가 여기 온 이유는 강현우 씨의 거처 문제 때문입니다. 방금 전 헌터 관리국의 윤철민 국장님과 통화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현우 씨의 거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강현우는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래서 저희 호텔에서 먼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강현우 씨께서 이 호텔에 계속 머무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비용은 전부 저희 쪽에서 부담하겠습니다. 강현우 씨 같은 귀한 분을 모시는 것은 저희 호텔에 큰 영광이니까요.”


강현우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정말 제가 계속 여기 머물러도 괜찮겠습니까?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총 지배인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할 일입니다. 강현우 씨가 이 호텔에 머무른다는 것은 저희에게 큰 자산입니다. 그리고 강현우 씨께서 이 호텔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현우는 잠시 고민했다.


이 호텔에 처음 왔을 때,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다. 사실 이곳에 오래 있고 싶지도 않았다. 거처가 정해질 때까지 임시방편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차피 갈 곳도 없는 상황. 강현우는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기꺼이 받아들였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죠. 여기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총 지배인은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현우 씨. 앞으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저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강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총 지배인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네, 저희 호텔의 모든 직원들이 강현우 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총 지배인은 방을 나가며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다시 한번, A+급 헌터로 승급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강현우 씨 같은 분을 모시게 되어 저희 호텔이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 * *


다음 날 아침, 강현우는 7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오늘은 그가 A+급 헌터로서 첫 임무를 수행하는 날이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세면을 끝낸 강현우는 호텔 로비로 내려갔다.


헌터 관리국에서 마련한 차량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차에 올라타 약속된 장소로 향했다.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 플래시가 그를 맞이했다.


찰칵.


한 기자가 마이크를 들고 질문했다.


“강현우 씨, A+급 헌터로서 첫 임무를 수행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강현우는 잠시 숨을 고르고 차분한 목소리로 답했다.


“저는 그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청룡 길드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들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청룡 길드와의 협업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강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청룡 길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길드 중 하나입니다. 그들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기자들은 그의 대답에 만족한 듯, 카메라를 내려놓았다. 그때 다른 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다.


찰칵. 찰칵.


기자들은 흥분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한 방향으로 몰려들었다. 그곳에는 대한민국 S급 랭킹 3위인 신의철이 등장하고 있었다.


신의철은 걸어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기자들은 그의 등장에 열광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한 기자가 신의철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졌다.


“신의철 씨, 오랜만에 정식 임무에 나서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신의철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대답했다.


“귀찮아.”

“...”


그의 무례한 태도에 기자들은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아무도 그를 뭐라 할 수 없었다. 그는 S급 랭킹 3위로서 인류의 정점에 선 남자다.


그때, 누군가 신의철의 뒤통수를 가볍게 치며 다가왔다.


“죄송합니다. 오빠가 원래 좀 무례해요. 하하하.”


신예나는 웃음을 지으며 다가왔다. 그녀의 미소는 자연스럽지 않았고, 눈에는 약간 답답함이 묻어 있었다.


하지만 기자들 앞에서 화를 낼 수는 없었기에 억지로라도 웃어야 했다.


기자들은 남매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고 긴장이 풀린 듯했다.


신의철은 뒤통수를 만지며 투덜거렸다.


“야, 아프잖아.”

“오빠, 기자들 앞에서는 좀 더 신경 쓰라고 했잖아.”


신예나는 엄하게 말했지만, 얼굴에는 여전히 어색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기자들은 그들의 다정한 남매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질문을 이어가지 않았다.


잠시 후, 강현우는 청룡 길드가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다.


청룡 길드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단장인 A급 헌터 박진수의 지휘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섰다.


길드장인 신의철은 여유롭게 의자에 앉아 있었고, 신예나는 단호한 표정으로 길드원들을 둘러보고 있었다.


강현우 또한 신예나의 옆에 서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청룡 길드의 단장인 A급 헌터 박진수가 크게 외쳤다.


“모두 주목!”


그는 길드원들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번 A급 게이트, 통곡의 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이곳은 뱀 유형의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지역이다. 아나콘드라, 코브란, 서펜티스 같은 몬스터들이 주로 나타나는데, 이들의 독은 굉장히 치명적이다.”


박진수는 길드원들의 눈을 일일이 마주치며 경고의 눈빛을 보냈다.


“특히 서펜티스의 독에 한 번이라도 노출된다면 즉시 해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우리 팀의 A급 힐러인 김서연 씨가 해독을 담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의존하지 말고, 절대 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라.”


길드원들은 결연한 표정으로 단장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진수는 말을 이어갔다.


“아나콘드라는 큰 몸집을 이용해 덮쳐오며, 코브란은 빠르고 날렵하게 움직인다. 모두 각자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 서로의 등을 지키며 움직여야 한다.”


단장인 박진수가 말하는 사이 청룡 길드원 사이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들은 시선은 신예나의 옆에 있는 강현우에게로 향했다.


“저 사람 누구야? 부길드장님 옆에 서 있는 걸 보니 꽤 중요한 사람인가 본데...”

“그러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어? 나 뉴스에서 본 거 같은데 저 사람?”


길드원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강현우를 쳐다보았다.


그때 신예나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여러분, 잠시 주목해 주세요. 오늘 우리와 함께할 새로운 헌터를 소개하겠습니다.”


길드원들의 시선이 신예나와 강현우에게 집중되었다.


“이분은 대한민국에 얼마 안 되는 A+급 헌터 강현우입니다. 헌터 관리국 소속으로, 이번 전투에 힐러로서 우리 청룡 길드의 일정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청룡 길드원들은 신예나의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A+급 헌터라고?”

“정말이야?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

“게다가 힐러라니!”


길드원들은 강현우를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A+급 헌터라는 사실 자체도 놀라웠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힐러라는 사실이었다.


힐러는 헌터계에서 매우 귀하고 희귀한 존재기 때문이다.


한 길드원이 감탄하며 말했다.


“정말 대단하다. A+급 힐러라니...”


또 다른 길드원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A+급 힐러 아니야?”

“맞아, 대한민국에서 A+급 힐러는 못 봤어.”


강현우는 길드원들의 반응에 약간 당황했지만, 그들의 환영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강현우가 A+급 힐러로 정해진 건, 강현우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결과였다.



며칠 전, 헌터 관리국의 회의실.


국장 윤철민과 S급 랭킹 2위 황진호, S급 랭킹 3위 신의철, 그리고 S급 랭킹 12위 백서령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윤철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지금 강현우를 어떤 역할로 정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의 능력은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되었고, 신의철과의 대련에서도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전투 능력이 뛰어납니다.”


신의철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그 녀석, A급 게이트에서 당장 딜러나 탱커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하더라.”


하지만 황진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현재 S급과 A+급 헌터들 사이에는 이미 딜러와 탱커가 충분합니다.”


그때 백서령이 의견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힐러로서의 자격은 어떨까요? 현재 A+급 이상의 힐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의 힐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어떨까요?”


신의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은 의견인 것 같군. 현재 지구는 몬스터와 전쟁 중이다. 특히 A급 이상의 게이트에서는 치명적인 몬스터들이 나타나며, 힐러의 부재가 큰 문제다. 대부분의 힐러들은 뛰어난 힐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방어 능력이 취약하여 보호가 필요하지.”


황진호도 이에 동의했다.


“그의 힐 능력과 방어 능력을 결합하면, A+급 힐러로서 최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백서령도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S급 게이트 공략이 미숙한 이유는 힐러의 부재 때문입니다. 강현우 씨가 A+급 힐러로서 활동하면,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윤철민은 고민에 빠진 듯 중얼거렸다.


“흠, A+급 힐러라...”


백서령은 미소를 지으며 덧붙였다.


“그의 방어 능력과 힐 능력이라면, 게이트에서 헌터들의 생존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강현우 씨는 인류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S급 헌터들의 의견에 윤철민은 결론을 내렸다.


“그럼, 강현우를 A+급 힐러로 결정합시다. 그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류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후, 단장 박진수의 브리핑이 끝났다.


강현우는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장비를 점검하고 있었다. 그때, 익숙한 얼굴이 다가왔다.


바로 청룡 길드의 A급 힐러 김서연이었다. 그녀는 주변에 자신을 호위하는 다른 A급 헌터들과 함께 있었다.


김서연이 다가와 웃으며 인사했다.


“어머, 강현우 씨! 오랜만이네요. 그것보다 힐러라니, 정말 의외의 결과네요. 호호호”


강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김서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나저나 힐러라니, 믿기지 않네요. 강현우 씨가 테스트 때 싸우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런 강력한 사람이 힐러라니, 참 신기하네요.”


강현우는 웃으며 말했다.


“뭐 제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죠.”


김서연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저는 항상 이렇게 많은 헌터들과 함께 다녀야 해요. 힐러는 위험에 노출되기 쉽거든요. 그런데 강현우 씨는 혼자서도 충분히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하하, 아닙니다.”


강현우와 김서연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누군가가 그들을 흘긋거리며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는 바로 김서연의 호위 중 한 명인 A급 헌터 이준혁이었다.


이준혁은 평소 김서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가 강현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슬쩍 다가와 강현우에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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