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성물을 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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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릉이
작품등록일 :
2024.07.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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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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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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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DUMMY

“2차 조사대도 소식이 끊겼습니다.”


회의실은 순간 정적에 휩싸였다.


윤철민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일본은?! 분명 탐사대는 일본과 함께 출발했을 텐데 그쪽 상황은 어떤가?”


직원은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일본 측도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그들도 모든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윤철민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생각에 잠겼다.


그 모습을 본 이소은은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직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물었다.


“국장님,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미 계획된 작전이니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윤철민은 고개를 들어 이소은을 바라보았다.


“소은 양, 이번 임무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소은은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국장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임무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네.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항상 팀원들과 협력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알겠습니다.”


윤철민은 직원에게 지시했다.


“즉시 일본 측과 다시 연락해.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지금부터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가능한 지원을 모두 준비하게. 선발대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네.”


직원은 신속히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국장님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회의실 안은 다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윤철민은 이소은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격려했다.


“준비가 되는대로 출발하도록 하지.”


* * *


독도에 설치된 합동작전 본부. 그 안은 긴박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안에는 이미 일본 측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논의하고 있었다. 일본 측에서는 칸자키 사오리와 그녀의 부하 다케시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칸자키 사오리는 회의 테이블에 지도와 자료를 펼쳐놓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1차와 2차 조사대 모두 소식이 끊겼습니다. 이는 게이트 내부에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케시는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다.


“맞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확인하지 못한 몬스터나 환경적인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관계자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 관계자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사오리님, 한국 측과의 협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상황인가요?”


사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네, 한국 측도 같은 상황입니다. 그들도 선발대와 조사대 모두 소식이 끊긴 상태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다른 관계자가 의견을 제시했다.


“S급 헌터들의 투입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칸자키 사오리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요, 우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한국의 헌터들과 협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진행해야 합니다.”


그 순간, 한국 측 관계자들이 회의실로 들어왔다.

윤철민 국장을 선두로 이소은과 강현우가 함께 있었다.


칸자키 사오리는 윤철민과 눈을 맞추쳤다.


“반갑습니다. 윤 국장님. 그리고 옆에 계신 분은 이소은 씨 맞나요?”

“저를 아시나요?”


칸자키 사오리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당연히 알죠. 대한민국의 최연소 S급 헌터 분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소은상.”


이소은도 정중하게 인사했다.


“네, 만나서 반가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강현우 헌터님도 오셨군요.”


강현우도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한국 측의 등장으로 인해 회의실 안은 한층 긴장이 풀려나갔다.


“그럼 이제 작전 회의를 시작하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방법을 논의합시다.”


윤철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함께 최선을 다해 이 문제를 해결합시다.”


모두가 자리에 앉아 다시 한번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 * *


칸자키 사오리가 먼저 입을 열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1차 선발대와 2차 조사대 모두 소식이 끊겼습니다. 이는 게이트 내부에서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철민은 자료를 넘기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소식이 끊긴 원인을 분석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 거라 보십니까?”


다케시는 침착하게 지도를 가리키며 말했다.


“해상 게이트 내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물과 관련된 몬스터나 함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때, 이소은이 손을 들어 질문했다.


“혹시 선발대와 조사대의 장비나 준비 상태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은 없나요?”


다케시는 이소은의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선발대와 조사대는 최신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준비는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부 상황이 예상 밖이었을 수 있습니다.”


윤철민은 손을 모으며 의견을 물었다.


“이번 작전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추가적인 장비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까요?”


칸자키 사오리는 자료를 살펴보며 말했다.


“선발대와 조사대가 실종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물속에서의 활동을 대비해 수중 장비와 호흡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소은이 다시 한번 손을 들었다.


“이번 작전에서 팀의 역할은 어떻게 나눌 건가요?”


칸자키 사오리는 자료를 펼쳐 계획을 설명했다.


“제가 팀을 이끌며, 이소은 헌터님과 강현우 헌터님이 각각 전투와 회복을 담당하면 좋겠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겠습니다.”


그때 윤철민이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원래 이번 공격대는 이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팀입니다. 그러나 1차, 2차 조사대의 소식이 끊긴 상황에서 구출을 우선으로 할지, 아니면 그대로 클리어를 우선으로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칸자키 사오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답했다.


“구출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구하는 과정과 함께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윤철민은 손에 턱을 괴고 말했다.


“1차 2차 인원들 중에서는 비 전투원도 속해 있을 텐데, 그들은 어찌할 생각인가?”


강현우가 침착하게 손을 들어 대답했다.


“제가 비 전투원들을 보호하고 치료하겠습니다. 그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때 윤철민이 제안했다.


“흠, 그러면 공격대를 둘로 나누는 것이 어떻겠나?”


다케시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둘로 나누자구요?”


윤철민은 설명을 덧붙였다.


“첫 번째 팀은 구출을 주목적으로 하고, 두 번째 팀은 클리어를 우선으로 하는 거지. 구출 팀은 강현우 헌터와 다케시 헌터께서 주도하고, 클리어 팀은 이소은 헌터와 칸자키 헌터님께서 주도하시는 건 어떻습니까?”


다케시는 팔짱을 끼고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두 팀으로 나누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현우 헌터님과 저만으로 구출 팀을 구성한다 것이 좀 불안합니다. 만약 강력한 몬스터가 나타난다면 구출 팀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소은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요. 그들이 위험에 처하면 구출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어요. 양쪽 팀이 모두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윤철민은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구출 팀과 클리어 팀 모두 강력한 전투 인력을 배치하는 건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이소은 헌터와 강현우 헌터는 구출 팀에, 칸자키님과 다케시님은 클리어 팀에 배치하는 식으로 말이죠”


다케시는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런 식으로 나누면 한국이 게이트 클리어라는 막중한 임무를 회피하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이러면 게이트를 클리어하지 못했을 시, 책임이 너무 일본 쪽으로 집중되는 것이 아닌가요?”


윤철민은 침착하게 맞섰다.


“구출 팀을 이끄는 것도 막중한 임무입니다. 선발대와 조사대의 안전을 책임지며, 그들을 구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게다가 강력한 전투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케시는 계속해서 불만을 드러냈다.


“구출 팀은 구조에 집중하는 반면, 클리어 팀은 직접적인 전투와 게이트 클리어를 책임져야 합니다. 위험 부담이 훨씬 크지 않습니까?”


윤철민은 시선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했다.


“선발대와 조사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도 언제든지 강력한 몬스터와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구출 팀이 전투를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만입니다. 구출 작업 역시 목숨을 건 임무입니다.”


두 사람의 의견을 듣고, 칸자키 사오리가 중재에 나섰다.


“두 분 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구출 팀과 클리어 팀 모두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양 팀이 서로를 지원하며 협력하는 것입니다. 구출 팀이 위험에 처하면 클리어 팀이 지원하고, 클리어 팀이 어려움에 빠지면 구출 팀이 도와야 합니다.”


윤철민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일단은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잠시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하죠.”


칸자키 사오리는 다케시에게 눈빛을 쏘아보냈다.


“다케시, 우리도 잠시 바람 좀 쐬고 오죠.”


두 사람은 회의실을 나와 밖으로 나갔다.


다케시는 주먹을 꽉 쥐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사오리님, 윤철민 국장은 정말 교활한 사람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케시.”


다케시는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게이트의 클리어 전리품을 50 대 50으로 나누기로 한 것이 결정되자마자, 그들이 데려 온 헌터들을 보세요!”

“대한민국의 헌터들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S급 헌터로 이소은을 데려왔어요! 그녀는 S급 랭킹 11위에 불과하고, 심지어 미성년자잖아요.”

“소은상은 대한민국에서 검의 여제라 불릴 정도로 실력자라 평가받습니다. 그녀를 무시하시면 안 돼요. 게다가 한국은 A+급 힐러도 지원해 줬잖습니까?”


다케시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A+급 힐러요? 제가 강현우에 대해 조사해 보니까 A급 게이트 경험이 이번이 두 번째라던데요? 그들은 초짜에 불과해요.”


칸자키 사오리는 다케시의 어깨를 두드렸다.


“다케시, 감정을 가라앉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시다.”

“하지만 우리가 무슨 보모도 아니고, 이렇게 일을 떠맡아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한국은 정말 일을 이렇게밖에 못하나요?”

“다케시!”

“이렇게 손해만 보고 살 순 없습니다! 우리는 S급 랭킹 1위이신 사오리님께서 직접 오셨잖아요. 그러면 한국에서도 황진호, 신의철 급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7위 안에 드는 헌터를 대동해와야 하는 게 도리 아닙니까?”

“다케시, 윤철민 국장이 교활하게 행동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임무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더 뛰어난 실력으로 이 상황을 이끌어가면 됩니다.”


다케시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화가 나네요.”


칸자키 사오리는 다케시의 손을 잡았다.


“우리의 능력을 보여줍시다. 우리가 이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후우, 알겠습니다, 사오리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들은 잠시 바람을 쐰 후 회의실로 돌아갔다.



회의실에 들어서자 약간의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칸자키 사오리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계속해서 논의가 이어졌고 의견은 한곳으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윤철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자, 구출 팀과 클리어 팀 모두 강력한 전투 인력을 배치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세우죠.”


다케시는 여전히 불만이 있는 듯 약간 퉁명스럽게 말했다.


“구출 팀은 선발대와 조사대를 우선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그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하게 구출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소은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작전을 수행하겠습니다.”


칸자키 사오리는 차분하게 덧붙였다.


“클리어 팀은 저와 다케시가 맡겠습니다. 우리는 게이트 내부의 몬스터를 제압하고, 클리어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이소은이 손을 들어 말했다.


“저희 구출 팀은 게이트 진입 후, 바로 선발대와 조사대의 신호를 추적하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클리어 팀과 협력해 안전한 경로를 확보할게요.”


윤철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습니다. 각 팀은 철저히 준비하고,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확보하도록 합시다. 게이트 내부에서의 통신은 제한적이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칸자키 사오리는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양 팀이 서로 협력하여 작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합시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철저히 준비합시다.”


회의는 순조롭게 마무리되었고, 각 팀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정해졌다.


* * *


모든 준비를 마친 공략대는 칸자키 사오리의 지휘 아래 게이트 앞에 섰다.


한국 측에서는 S급 헌터 이소은을 필두로 A+ 힐러 강현우. 그리고 관리국 소속의 B급 헌터들이 함께했다.


일본 측에서는 S급 헌터 칸자키 사오리를 필두로 A+급 헌터 다케시. 그리고 그들의 길드인 시미즈 길드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모두 집중해 주세요. 이번 게이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소은이 고개를 끄덕이며 팀원들을 바라보았다.


“모두 힘냅시다. 파이팅!”


헌터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였다.


칸자키 사오리는 손을 들어 신호를 보냈다.


게이트가 열리자, 그들은 한 명씩 차례대로 안으로 들어갔다.


* * *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발아래의 땅이 사라지고, 중력이 갑자기 변하면서 몸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


사방에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뭐야 이게!”


게이트에 들어서자마자 발밑이 허공으로 변하며 모두가 공중에 떠버렸다.


“말도 안 돼!”


그들은 선발대와 조사대의 소식이 끊긴 이유를 단번에 깨달았다. 게이트 입구는 허공에 떠 있었고, 끝없는 바다가 아래에 펼쳐져 있던 것이다.


비행 능력이 없는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바다로 떨어지며, 빠져나올 방법이 전혀 없어 보였다.


칸자키 사오리는 허공에 떠 있는 팀원들을 보며 말했다.


“당황하지 말고, 모두 침착하세요!”


그때, 이소은이 강렬한 목소리로 외쳤다.


“비천검(飛天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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