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성물을 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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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릉이
작품등록일 :
2024.07.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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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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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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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의 날개 (2)

DUMMY


그들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유연하게 방향을 틀며, 사오리에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었다.


강현우는 다시 한번 방패를 높이 들었다.


“아이기스!”


퉁. 퉁.


하지만 촉수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른 방향에서 빠르게 날아와 그의 방어를 뚫으려 했다. 강현우는 순간적으로 몸을 날려 공중으로 솟구쳤다. 촉수가 지나간 자리에 강한 물보라가 일었다.


그는 비행하면서 사오리를 확인했다. 그녀는 힘겹게 바다의 정수를 다루고 있었지만,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사오리가 힘겨운 목소리로 외쳤다.


“조금만 더 버텨줘! 거의 다 됐어!”


철렁. 철렁.


바다의 밀도가 서서히 상승하며 아비소스의 몸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깊은 바다 속에서 자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는 것처럼 보였다.


휘이익.


강현우는 날아오르며 촉수의 공격을 피해 갔다. 촉수가 그의 방패에 부딪히고는 튕겨나갔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아비소스는 사오리가 자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것을 감지한 듯, 그녀에게 집중적으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휘익. 휘익.


강현우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대비했다.


“아이기스!”


외침과 함께 방패가 더욱 강렬하게 빛나며, 수많은 촉수들이 무력하게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바다의 압력이 더욱 증가하며 강한 진동이 일어났다.


사오리가 외쳤다.


“이제 곧!”


폭풍처럼 몰아치는 바다의 압력이 깊은 심연에서의 힘을 수면으로 솟구쳐 올렸다. 바다의 정수가 강력한 힘으로 변모하며 아비소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아비소스는 저항했지만, 사오리의 강한 의지에 의해 점점 끌려 올라갔다. 바닷물이 위로 솟구치며, 그 압력은 마치 거대한 용이 일어나는 듯한 위엄을 지니고 있었다.


사오리는 마지막까지 힘을 끌어모았다.


우우웅.


“더 강하게!”


철렁. 철렁.


바다의 압력이 정점에 도달하자, 아비소스의 거대한 몸체가 수면 위로 솟구쳤다. 그 장대한 모습에 숨이 턱 막혔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위압감이 넘치는 존재였다.


다케시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중얼거렸다.


“이게... 진정한 아비소스의 모습?”


이소은 또한 그 압도적인 존재감에 살짝 짓눌렸다. 그녀는 두려움과 경외감이 뒤섞인 채 아비소스를 바라보았다.


꿀꺽.


그때 사오리가 외쳤다.


“이소은 우리가 누구인지 잊지 마! 우리는 S급 헌터야! 여기는 A급 게이트고, 보스 몬스터가 거대하다고 그 기세에 눌려서는 안 돼!”


위압감이 여전히 그녀를 짓누르고 있었지만, 사오리의 말은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었다.


“후우.”


이소은은 깊은 심호흡을 하며 마력을 모았다.


그녀의 등 뒤에서 다섯 개의 검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검들은 마치 의지를 가진 듯이 주변을 회전하며, 강력한 기운을 발산했다.


휘이잉.


이소은의 눈빛이 더욱 날카로워지자, 회전하던 검들이 빛을 내뿜으며 무수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전히 아비소스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그녀를 압박했지만, 이소은은 두려움을 잊고 결단을 내렸다.


무수히 늘어난 검들은 공간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 공간은 점차 넓어지며, 그 안에는 검의 기운이 가득 차올랐다.


이소은의 등 뒤에 둥둥 떠다니던 다섯 개의 검은 무수히 늘어나며, 하늘마저 가를듯한 검의 폭풍을 이루었다.


이소은은 그 기운을 느끼며 외쳤다.


“검신창공(劍神創空)!!!”


검들은 그녀의 명령에 따라 일제히 아비소스를 향해 날아갔다. 무수히 늘어난 검들이 마치 폭풍처럼 몰아치며, 아비소스의 몸통을 향해 빠르게 접근했다.


검신창공. 이 기술은 이소은의 최고 스킬이자, 그녀가 검의 여제라 불리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검들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아비소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칼날이 아비소스의 몸통에 박히며 강력한 충격이 전해졌다.


촤악. 촤악. 촤악.


검들은 아비소스의 몸통을 파고들며 연이어 폭발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아비소스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울부짖었지만, 검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서걱. 서걱. 서걱.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스쳤다. 그 순간, 아비소스는 이소은의 공격을 견디며 갑자기 몸을 웅크리기 시작했다.


-[심해의 절망 아비소스가 절망의 껍질을 시전합니다.]

-[아비소스의 물리 방어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아비소스의 몸이 서서히 굳어지며, 강력한 방어막이 형성되었다. 표면이 더욱 단단해지고, 마치 강철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역력했다.


퉁. 퉁.


검들이 몸통에 박히는 순간, 강한 충격파가 일어났지만, 이전과는 달리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이소은이 당황하며 외쳤다.


“이럴 수가! 아비소스가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어!”


아비소스는 이 틈을 타 바다 아래로 다시 몸을 숨기려 했다.


칸자키 사오리가 절박한 목소리로 외쳤다.


“안 돼!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돼!”


이소은은 다시 한번 검들을 모아 공중으로 날려보내며 공격 태세를 취했다.


하지만 단단해진 방어막을 뚫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녀의 검은 날카롭고 강력했지만, 물리적인 공격이 잘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퉁. 퉁.


칸자키 사오리는 힘겹게 물의 흐름을 조절하며, 아비소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안 돼... 이대로는...”


아비소스는 이미 이소은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단 한 번의 강력한 일격이 가해진다면 쓰러뜨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그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소은의 검은 강화된 방어막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칸자키 사오리는 바다의 힘을 사용해 아비소스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느라 공격에 나설 수 없었다.


다케시는 A+급 헌터로서 그저 보조 역할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아비소스가 다시 숨어들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강현우가 나섰다.


“제가 끝내겠습니다.”


강현우는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야 할 순간이 바로 지금임을 직감했다.


그의 손이 천천히 빛을 내기 시작했다.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 이소은과 칸자키 사오리는 놀라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현우 씨, 당신은 힐러잖아요! 이런 공격적인 역할은..."


강현우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지금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외쳤다.


“아그네스 대륙 제13대 용사이자 성검의 주인으로서 명한다. 악을 멸하고 빛을 잃은 자들을 인도하리. 소환, 영혼 포식자의 성검 테로스!”


검은 신성한 빛을 발하며, 강현우의 손에 쥐어졌다.


성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점점 더 강렬해졌고, 마치 어둠을 찢어발기는 듯한 위력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강현우는 이리스의 날개를 펼쳐 높이 날아올랐다.


“이 한 방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모두 물러서 주세요.”


그의 목소리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모두가 숨죽이며 그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성검을 하늘로 높이 쳐들자, 찬란한 빛을 발하며 점점 더 강렬하게 빛났다.


그리고 거대한 아비소스의 머리 위에서 성검을 겨냥했다.


“신성의 일격!”


강현우는 외침과 함께 하늘에서 급강하하며, 아비소스를 향해 돌진했다.


그의 몸이 성검과 하나가 되어 바다를 향해 내리꽂혔다. 주변의 공기가 찢어지듯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 퍼졌다.


쉬이이익-!


공중에서 내리찍는 성검은 마치 거대한 유성처럼 빛을 내뿜으며 아비소스의 몸통을 향해 돌진했다.


번쩍!


강현우가 아비소스의 중심에 성검을 내리찍자,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에너지가 터져 나왔다.


성검이 아비소스의 단단해진 방어막을 꿰뚫고, 그 속에 깊이 박혀 들어갔다.


아비소스는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그 거대한 몸이 바다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성검이 내리꽂힌 자리에서 찬란한 빛이 퍼지며, 아비소스의 방어막을 산산조각 냈다.


방어막이 산산이 부서지자, 이소은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손짓에 따라 검들이 모여들며, 다시 한번 거대한 형상을 이루었다.


이소은의 눈빛이 강렬하게 빛났다.


“이번엔 끝내줄게.”


검이 거대한 표창으로 변하며 아비소스를 향해 빠르게 돌진했다.


“검풍비연!”


표창은 공중에서 빠르게 회전하며, 강력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 바람은 마치 폭풍처럼 아비소스를 에워쌌고, 검은 그 중심을 향해 빠르게 내리꽂혔다.


검들이 아비소스의 몸통에 닿는 순간, 그 강력한 충격이 바다를 뒤흔들며 퍼져 나갔다.


서걱! 서걱!


아비소스의 촉수들이 하나둘씩 잘려 나갔고, 마침내 그 거대한 몸체가 무력해졌다.


철렁. 철렁.


검들이 아비소스의 몸을 관통하며, 그 힘으로 아비소스를 산산이 부수었다. 거대한 파도와 함께 아비소스의 몸이 갈라졌고, 그동안 이어졌던 전투의 끝이 드러났다.


이소은은 숨을 고르며, 검들이 천천히 그녀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거대한 표창은 다시 다섯 개의 검으로 나뉘며 그녀의 등 뒤로 돌아갔다.


아비소스의 잔해가 바다 위에 떠올랐고, 바다는 다시 고요해졌다.

* * *


독도에 설치된 임시 본부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든 이들이 초조한 표정으로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잠시 후, 게이트의 푸른빛이 사라졌다. 그 안에서 강현우, 이소은, 칸자키 사오리, 다케시 네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때, 통신 장비에서 신호음이 울렸다. 모두가 숨을 죽인 채 무전에 집중했다.


“본부, 들리십니까? 여기는 칸자키 사오리. 게이트 클리어 완료, 전원 무사히 복귀합니다.”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그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소식이 마침내 찾아온 것이다.


그 순간, 본부 내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우오오오오!”

“와아아!”

“드디어 성공했어!”

“우리가 해냈다!”

“마침내 한일 작전이 성공했습니다!”


본부의 직원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누었다. 몇몇은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칸자키 사오리가 타고 있는 배는 독도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에서 그들의 심장은 승리의 여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가 해냈어!”


이소은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그녀의 목소리는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갔다.


밖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전투의 긴장감이 가시고, 이제는 기쁨과 환호로 가득 찬 분위기였다.


그들이 본부로 돌아오자 사람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둘러싸고 환호하기 시작했다.


“칸자키!”

“이소은!”

“다케시!”

“강현우!”


그들의 이름이 연호되며,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칸자키 사오리가 힘차게 외쳤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에요!”


그녀는 손을 높이 들며 환호에 화답했다.


“함께 싸워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듣고 더욱 환호했다.


“강현우! 이소은!”


누군가 이름을 외치며 다가왔다. 국장 윤철민이었다.


“게이트 클리어 소식 들었네! 아주 훌륭하네! 수고 많았네!”


이소은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윤철민은 일본 팀 쪽을 돌아보았다.


“칸자키 헌터님, 다케시 헌터님, 여러분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닙니다. 저희는 한 게 별로 없습니다.”


그녀의 말에 주변에서는 박수가 더욱 커졌다. 사람들은 일본 팀에게도 환호하며 격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해야겠어요!”


한 기자가 외치자, 다른 기자들도 일제히 촬영을 시작했다.


윤철민은 그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게 손을 흔들었다.


“여러분, 이 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승리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기자들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인터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전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싸우셨나요?”


여기저기 질문이 쏟아졌다.


그때 윤철민이 나섰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팀워크를 발휘한 덕분에 이 어려운 전투를 이겨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윤철민은 기자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지금은 게이트 클리어의 기쁨에 젖어 있을 시간이 아니었다. 그들은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했다.


윤철민이 기자들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사진은 되지만, 인터뷰는 안됩니다!”


기자들은 그의 말에 조금씩 고개를 끄덕이며, 촬영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그사이 윤철민은 이소은과 강현우에게 다가갔다.


“이제 클리어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해야 한다네. 게이트가 사라질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

“알겠습니다.”

“네.”


* * *


잠시 후, 게이트를 클리어 한 네 명의 헌터들이 임시 본부로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회의가 소집되었다.


본부 회의실에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이번 작전의 결과와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긴장한 표정으로 기다렸다.


윤철민이 먼저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게이트는 클리어 되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칸자키 사오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비소스를 처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이트가 활성화 돼있다는 것은, 결국 고정 게이트로 남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바다 위에 떠 있는 게이트라 관리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한 일본 측 관계자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질문했다.


“그렇다면, 후속 탐사대를 추가로 보내야 합니까?”


윤철민이 답변했다.


“일단은 후속 탐사대를 파견하여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칸자키 사오리가 말했다.


“아직 게이트 안에 해양 몬스터가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게이트 공략은 넓은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 때문에 바닷속의 몬스터는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윤철민이 다시 한번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게이트는 공중에 위치해 있고, 매우 넓은 해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비행 능력을 가진 헌터들을 중심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비행 능력을 가진 헌터들이 전리품을 수습하고, 게이트 주변을 탐사하는 게 제일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일본 측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저희 측에서 비행 능력을 가진 헌터들을 파견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게이트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공략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회의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게이트 클리어 이후의 세부적인 계획들이 하나씩 논의되었다. 양국의 헌터들과 관계자들은 앞으로 있을 추가적인 위험을 대비하며,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잠시 후, 다케시가 약간의 긴장감을 띤 채 입을 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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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해상 게이트 (2) 24.08.29 36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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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통곡의 습지 (2) 24.08.21 50 0 15쪽
27 통곡의 습지 24.08.20 52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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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A+급 24.08.16 68 1 15쪽
24 신화급 24.08.15 83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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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테스트 (2) 24.08.12 107 1 15쪽
20 테스트 24.08.09 146 2 16쪽
19 신의철 24.08.08 165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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