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건 : 흑룡이라 불리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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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俊剛)
작품등록일 :
2024.07.18 21:22
최근연재일 :
2024.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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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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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37화.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DUMMY

37화.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뭘 그렇게 놀라?


휴대폰 너머에서 천명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건은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흥분했던 마음이 차분해졌다.


“아, 아버지······.”

-별일 없지? 니 엄마가 자꾸 전화를 해보라고 해서 했다.

“호, 혹시 그곳에 누가 오지는 않았어요?”

-아까 쥐새끼 몇 마리가 앞마당을 기웃거리길래, 내가 쫓아내 버렸다.


‘아······.’


차건은 암자에 장수일이 쳐들어왔음을 눈치챘다.

그리고 자신이 걱정할까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도 느껴졌다.


“다행입니다.”

-야, 쥐새끼들을 트럭으로 싣고 와 봐라. 내가 눈 하나 깜빡거릴지.

“역시 든든합니다.”

-여긴 걱정하지 말고 너나 신경 써. 그리고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겁먹지 말고.

“예.”

-넌 누구보다 강하니까, 너 자신을 믿어.

“······.”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선을 넘지 말고. 무슨 말인지 알겠냐?

“예. 명심하겠습니다.”


차건은 깍듯이 대답한 후 앞에 서 있는 김형수를 쳐다보았다.


“아버지, 제가 나중에 전화드릴 게요. 예. 주무세요.”


그는 통화를 끝낸 후 김형수를 쳐다보며 씩 웃었다.


“어쩌냐? 계획이 틀어져서.”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어서 괜찮아.”

“그래?”


차건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말을 이었다.


“그럼 앞으로 일어날 일도 예상했겠네.”

“아니. 근데 하나는 알지.”


김형수가 비릿한 미소를 짓는 동시에 차건에게 달려들며 주먹을 내질렀다.

차건은 재빨리 옆으로 몸을 틀며 피했다.

그러자 김형수는 재빠르게 엘보를 날렸다.

얼굴로 팔꿈치가 날아들었다.

차건은 날아드는 팔꿈치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정말 종잇장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제법이다.”


김형수는 공격이 모두 빗나갔지만,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차건도 씩 웃으며 한마디 했다.


“뭘 알겠다는 거지?”

“건방 떨다가 뒤진다는 거.”


김형수가 번개같이 뒤돌아서며 발차기를 날렸다.

파팟-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날 정도로 빨랐다.


‘뭐야, 이 빠르기는.’


차건은 내심 긴장하며 재빨리 뒤로 물러섰다.

최대한 거리를 벌려서 그의 공격을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공격이 워낙 빨랐고, 그와 가까웠던 터라 피할 겨를이 없었다.

차건은 재빨리 팔로 옆구리로 날아드는 킥을 막았다.

퍽-


“윽.”


묵직한 충격이 팔에 전해졌다.

이어서 반대쪽에서도 킥이 날아들었지만,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다.


‘이놈은······.’


차건은 리듬을 타면서 스텝을 밟고 있는 김형수를 쳐다보았다.

킥이 주무기인 놈이다.

태권도 시 대표였던 교광보다 발차기가 빠르고 강했다.

무엇보다 놈에게서 여유가 느껴졌다.

자신이 느껴봤던, 강자의 여유였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뜻이기도 했다.


“제대로 붙어볼 만한 상대가 나타났군.”


차건의 눈빛이 빛나면서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그는 두 팔을 어깨높이만큼 올려 자세를 취했다.


“어쭈, 뭐 좀 배운 모양이야?”


김형수는 같잖다는 듯이 조소를 지으며 차건 주위를 천천히 맴돌았다.

그러면서 조직원들 쪽을 슬쩍 쳐다보았다.

넷이서 한 명을 상대하는데,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괴수라고 했던 놈은 팔짱을 끼고 지켜보기만 했다.

동료에 대한 걱정 따윈 전혀 없었다.


‘시간을 끌수록 상황은 나빠진다.’


김형수는 꼬맹이 상대로 칼질을 안 하려고 했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지.”


김형수는 등허리에서 사시미칼을 뽑아 들었다.

일반적인 것보다 칼날이 길었다.

칼에 대해 잘 모르는 차건이 봐도 칼날에서 예기가 느껴졌다.


‘정신 바짝 차리자.’


차건은 겉으론 태연한 척했지만, 속으론 그 어느 때보다 긴장했다.

김형수는 칼을 역으로 고쳐잡으며 말했다.


“아주리파 사업건, 누가 먹었냐?”

“글쎄다. 나도 잘 모르겠네.”


차건이 능글맞게 대꾸하자, 김형수가 씩 웃었다.


“네놈이구나.”


그가 쏜살같이 달려들었다.

차건은 바짝 긴장하며 그의 움직임을 지켜보았다.

놈의 주먹이 날아들었다.

차건은 재빠르게 움직여서 주먹을 피하자, 곧이어 킥이 날아들었다.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해보기로 했다.

옆구리로 날아드는 발을 팔꿈치로 받아치자,

빡-


“윽.”


팔꿈치에 묵직한 충격과 함께 감전된 것처럼 찌릿하게 저려왔다.

자신도 모르게 팔에 힘이 빠지면서 아래로 축 늘어졌을 때였다.


“크윽.”


김형수도 신음을 내뱉으며 뒤로 물러섰다.

공격했던 다리를 절뚝거리는 걸 보니 공격이 먹힌 것 같았다.


‘기회다.’


차건이 재빨리 김형수에게 달려들며 반대쪽 주먹을 휘두르고 할 때였다.

절뚝거리며 자신을 쳐다보던 김형수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순진한 새끼.”


그가 역으로 쥐고 있던 사시미칼을 돌려서 바로 잡았다.

그러곤 차건을 향해 내질렀다.


“······!”


차건은 심장을 노리고 날아드는 칼날을 보며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젠장!”


그는 재빠르게 상체를 뒤로 젖혔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뒤로 쓰러질 정도로 허리가 꺾였다.

날아드는 칼날이 가슴 앞섶을 스치고, 차건의 얼굴 위로 지나갔다.

잘 갈린 사시미칼의 옆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모골이 송연해진 차건은, 직후 재빨리 몸을 비틀었고, 바닥을 뒹굴며 김형수에게서 떨어져 나왔다.


김형수는 회심의 일격이 실패한 것에 화가 치솟았다.

그는 재빨리 달려들면서 차건의 머리를 향해 킥을 날렸다.

빡-


손으로 그의 발을 잡아버린 차건의 눈빛이 차갑게 빛났다.


“재주는 다 부렸냐?”

“이 새끼가······.”


김형수가 재빠르게 반대쪽으로 발차기를 날리려는 찰나.

차건이 움켜잡은 그의 발을 앞으로 밀어냈다.


“엇!”


순간 중심이 무너진 김형수가 휘청거렸다.

차건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바닥을 박차고 달려들며 주먹을 내질렀다.

퍽-

김형수의 가슴에 주먹이 꽂혔다.


“커억-.”


이어서 두 다리를 붙잡고 그대로 넘어뜨렸다.

쿵-

차건은 재빠르게 김형수의 손에서 칼을 빼앗아 치워버린 후 상체에 올라탔다.

그러고는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지옥을 보여줄게.”


차건은 김형수의 얼굴로 무자비하게 주먹을 날렸다.

퍽퍽퍽-

김형수는 두 팔로 얼굴을 가드하며 공격을 막아냈다.


“이 좆만한 새끼가.”


그는 허리를 튕겨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어떻게 된 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옆으로 몸을 돌리면서 놈의 중심을 잃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사슬에 몸이 감긴 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다.


“빌어먹을!”

“발버둥 쳐봤자다.”


차건이 공격을 멈췄다.

김형수는 두 팔 틈 사이로 놈이 뭘 하려는 건지 지켜보았을 때였다.

차건이 팔꿈치로 두 팔을 내리찍었다.

빡- 빡- 빡-


“으어억!”


김형수는 이를 악물고 버텼다.

하지만 엘보로 팔을 내리찍을 때마다 팔이 부러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어린 녀석이라 얕본 게 실수였다.

행동대원인 자신을 궁지로 몰아붙일 정도로 강했다.

또 녀석과 함께 온 녀석들도 만만찮았다.


‘이건 처음부터가 잘못됐어.’


김형수는 장수일의 말만 듣고 움직인 게 패착의 요인이라 여겼다.

모든 계획이 실패했다.

어떻게든 이곳을 빠져나가 이 사실을 성태 형님께 알려야만 했다.


‘딱 한 번이다.’


김형수는 차건이 큰 공격을 가하도록 미끼를 던졌다.

얼굴을 가드했던 두 팔을 힘이 풀린 것처럼 옆으로 살짝 벌렸다.

차건은 그때를 놓치지 않았다.


“감히 부모님을 해치려고 해?”


그가 주먹을 쳐들어서 힘껏 팔꿈치를 내리찍으려고 할 때였다.

김형수가 온 힘을 다해 몸을 옆으로 튕겼다.

몸의 무게 중심이 올라가 있던 차건은 살짝 몸이 기울어졌다.


“비켜, 새끼야!”


김형수는 차건을 옆으로 밀려내며 빠져나왔다.

벌떡 일어난 그는 재빨리 건물 안으로 도망쳤다.

차건은 재빠르게 뒤쫓아갔다.

다다다닥-

황급히 계단을 올라가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차건도 계단을 오르면서 난간 사이로 위쪽을 올려다봤다.

허겁지겁 뛰어 올라가는 놈의 모습이 보였다.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아?”

“꺼져! 씹새끼야!”


김형수가 고래고래 소리쳤다.

차건은 뛰지 않고 천천히 계단을 오르며 뛰따라갔다.

그렇게 건물 옥상에 들어서자, 난간 앞에 김형수가 거칠게 숨을 내쉬며 서 있었다.


“헉, 헉, 헉.”

“정말 이해가 안 되네.”


차건은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었다.


“나 하나 족치면 되지, 아무런 관련도 없는 부모님을 건드려?”

“그놈이 원한 거다.”

“그래서 넌 죄가 없다?”


차건의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 갔다.

김형수는 차건이 당장에라도 자신을 때려죽일 것만 같았다.

이번 일만 잘 해결하면 앞으로 인생길이 활짝 펴는 건데, 이렇게 개죽음을 당할 순 없었다.

그는 옆에 보이는 각목을 재빨리 집어들었다.


“가까이 오지 마.”


각목을 세차기 휘두르며 위협하자, 차건은 가소롭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칠성좌면 뭔가 특별할 줄 알았더만, 동네 양아치나 다를 게 없네.”


차건이 다가오자, 김형수는 난간 아래를 슬쩍 쳐다보았다.

천막이 펼쳐져 있었지만, 4층 높이다 보니 눈앞이 아찔했다.

그러나 뛰어내리는 것 말고는 도망칠 길이 없었다.

김형수는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차건에게 물었다.


“원하는 게 뭐냐?”

“남의 일에 개입하지 말고 그냥 꺼져.”

“아, 그건 힘들겠네.”


김형수가 비웃으며 말을 이었다.


“아주리파가 칠성좌의 경기도 지부가 됐거든.”

“그래서?”

“아주리파는 매달 수익의 70프로를 본사에 입금해야 한다고. 무슨 말인지 이해했냐?”

“그럼 어쩔 수 없지. 걸리적거리는 것들은 다 없애버릴 수밖에.”

“그 말, 똑똑히 전해주마.”


김형수는 조소를 띠며 난간 아래로 몸을 던졌다.


“뭐야!”


차건이 재빨리 난간으로 달려가 아래를 내려다봤다.

퍼억-

천막 위로 떨어진 놈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더니 도망치는 것이 보였다.

재빨리 옥상을 빠져나가 1층으로 내려온 차건은 건물 뒤쪽으로 달려갔다.

김형수가 떨어진 천막 밑에는 쓰레기장이었다.

쓰레기장으로 들어서니 놈이 떨어진 곳에 박스와 비닐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리고 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젠장!”


밖으로 나온 차건은 주변을 샅샅이 살펴볼 때였다.

어디선가 차 시동 거는 소리가 들려왔다.


“······!”


차건은 재빨리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달려갔다.

차 한 대가 보였고, 뒷좌석에 김형수가 타고 있었다.


“내가 놓칠 줄 알고!”


김형수를 차에 태운 사내는 차건을 쳐다보며 머릿속에 새겼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그대로 빠져나가는가 싶었지만.


쾅!


골목에서 거대한 형체가 뛰쳐나와 차를 들이박았다.


“뭐, 뭐야?”


사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옆을 쳐다보았다.

마수걸이 어깨를 빙글빙글 돌리며 씩 웃었다.


“어딜 가냐?”


그가 문을 잡으려는 순간, 사내는 액셀을 힘껏 밟았다.


“엇!”


간발의 차이로 놓쳐버린 마수걸은 눈살을 찌푸렸다.


“아이 씨, 다 잡은 걸 놓쳤네.”


그가 아쉬워하며 인상을 찡그릴 때, 차건이 반쯤 얼빠진 표정으로 다가왔다.


“맨몸으로 차를······.”

“행님아, 다친데 없지?”


마수걸은 차건의 몸을 이리저리 살폈다.

차건은 차를 들이박고도 멀쩡한 수걸을 보고 있으니 마치 영화 속 헐크를 마주한 기분이 들었다.


‘살다 살다 이런 녀석은······.’


그는 마수걸의 쇳덩이 같은 단단함에 혀를 내둘렀다.

그때, 뒤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차건과 마수걸이 뒤돌아보자, 덕배가 옷에 묻은 먼지를 털며 걸어오고 있었다.


“삼촌, 다 끝났어요?”

“시답지도 않은 것들이 품만 더럽게 잡더라. 네가 상대했던 놈은?”


차건은 차가 빠져나간 도로를 쳐다보았다.

덕배는 그의 반응을 보며 얼굴이 굳어졌다.


“놓쳤어?”

“옥상에서 뛰어내릴 줄은 몰랐어요.”

“와, 독종이네. 근데 이런 일은 마무리가 깔끔해야 하는데.”

“이 상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차건은 장수일이 칠성좌와 맺은 거래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덕배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칠성좌가 움직이기 위해선 장수일이 꼭 있어야겠군. 근데 녀석은 칠성좌 카드가 실패했으니 다시 찾아갈 이유가 없을 테고.”

“맞습니다. 우리는 그 덕에 시간을 벌었죠.”


차건은 앞장서서 걸어가자, 덕배가 뒤따르며 물었다.


“시간을 벌긴 했지만 칠성좌와는 악연을 맺었잖아. 결국 끝을 보지 않으면 계속 이런 일이 발생할 텐데?”

“어차피 우리 일을 진행하다 보면 칠성좌와는 부딪치게 돼 있습니다.”

“어째서?”


덕배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뭔가 생각난 듯 인상을 찡그렸다.


“아, 사업 확장하게 되면 자연히 부딪치겠네.”

“맞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그럼 우리 유능한 대표님의 계획을 말씀해 보시죠?”

차건은 조프로에서 조 부장으로 돌아온 덕배를 보며 피식 웃었다.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볼 겁니다.”


유명건설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그들을 반드시 잡아야 했다.

IMF 속에서도 살아남은 건실한 기업들.

향후 대한민국 건축자재 및 건설장비의 기둥이 될 곳을 선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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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춘삼이 칠성좌들로부터 죽자, 흑화된 마수걸의 모습입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준강입니다.

이번 작품은 참 애착이 많이 간 작품입니다.

그래서 적으면서 혼자 낄낄 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독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업작가이다 보니 성적의 결과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 작품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금전적으로 구애 받지 않고, 제가 적고 싶은 글을 적을 수 있게 된다면 다음화를 이어 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내리지 않고 그대로 두겠습니다.


묵묵히 제 글을 읽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을 통해 부족했던 점을 채워서 보다 나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매화 댓글을 달아 주시며 격려해주신 독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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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화.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죠 +46 24.09.11 1,265 42 13쪽
36 36화. 번지수가 틀렸어 +9 24.09.10 1,431 52 14쪽
35 35화. 불나방들 +11 24.09.08 1,748 51 15쪽
34 34화. 후회하게 되겠죠 +5 24.09.07 1,744 46 13쪽
33 33화. 두 번 산다는 거 +8 24.09.06 1,990 50 14쪽
32 32화. 예상 밖의 일 +7 24.09.06 2,009 56 14쪽
31 31화. 인재 채용은 파격적으로 +10 24.09.05 2,183 56 15쪽
30 30화. 사업 준비 겸, 이거 저거 사러 다닐 겁니다 +9 24.09.04 2,313 62 14쪽
29 29화. 아버지의 마음 +11 24.09.03 2,459 62 15쪽
28 28화. 팔자에도 없는 자리 +8 24.09.03 2,595 60 13쪽
27 27화. 돈이 그렇게 좋으세요? +8 24.09.02 2,670 63 13쪽
26 26화. 무척 기대된다 +11 24.09.01 2,740 67 14쪽
25 25화. 돈은 사람을 신으로도 만든다죠? +10 24.08.31 2,858 69 12쪽
24 24화. 원하는 게 뭡니까? +11 24.08.30 2,982 70 13쪽
23 23화. 위험 수당 +10 24.08.29 3,080 73 13쪽
22 22화. 10년을 앞당기는 것 +7 24.08.28 3,202 64 12쪽
21 21화. 이상하게 걱정이 안 되네 +8 24.08.27 3,204 70 13쪽
20 20화. 폭풍전야 +9 24.08.26 3,308 71 12쪽
19 19화. 마, 지랄도 풍년이가? +10 24.08.25 3,323 70 14쪽
18 18화. 마씨 가문의 촉 +7 24.08.24 3,420 69 14쪽
17 17화. 장대한 목표 +15 24.08.23 3,483 70 11쪽
16 16화. 똑같은 19살인데······ +11 24.08.22 3,719 79 14쪽
15 15화. 꺼져라, 물어뜯기기 전에 +13 24.08.21 3,754 81 14쪽
14 14화. 그러라고 옆에 두는 거다 +8 24.08.20 3,940 77 12쪽
13 13화. 내가 찍은 놈이니까 다른 놈 손 안 타게 하고 +10 24.08.19 4,111 85 14쪽
12 12화. 돈귀 +12 24.08.18 4,345 85 12쪽
11 11화. 괴수 마수걸 +16 24.08.17 4,599 88 12쪽
10 10화. 두 번 사는 인생, 그 정도는 돼야지 +12 24.08.16 4,752 92 13쪽
9 9화. 미친놈한테는 매가 약이라지? +9 24.08.15 4,794 96 13쪽
8 8화. 완전 미친 새끼지 +8 24.08.14 4,879 92 11쪽
7 7화. 다 죽여 버린다 +9 24.08.13 4,944 107 11쪽
6 6화. 환골탈태 +11 24.08.12 5,115 104 14쪽
5 5화. 뼈 빠지게 달린 보람 +11 24.08.11 5,170 103 11쪽
4 4화. 기초 체력 +7 24.08.11 5,400 108 12쪽
3 3화. 아버지, 어머니 +10 24.08.10 5,717 120 15쪽
2 2화. 응어리진 분노 +10 24.08.10 5,965 113 12쪽
1 1화. 회귀 +12 24.08.10 7,481 1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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