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드뷔입니다.
첫 공지네요. 조금 떨립니다.
먼저 제 인생 첫 소설인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자유 연재에서 일반 연재로 승급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승급이라 굳이 말씀드리기도 뭐해서 가만 있었지만 자연에서부터 따라 와 주신 독자님이 계시는 것 같아 늦게나마 일반 연재 승급 신고를 드립니다.
솔직히 그 분들이 계속 따라와 주시지 않았으면 분명 중간에 던졌을 것 같습니다.
웹소설 특히 문피아의 자유연재는 아마 독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해탈의 경지입니다.
하루에 조회수 1도 안 오르는 글의 다음 편을 적는다는 건 사실 고문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래도 아침에 올린 글이 오후에 1이라도 찍혀있으면 갑자기 고양되는 그 기분이란....
굳이 이 느낌을 이 공지글에 남기는 이유도 나중이라도 혹시 매너리즘에 빠지면 초심을 잃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우선 일연 승급되고 달라진 건 없지만 제목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목은 아무 생각없이 지은거라 나름 웹소설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제목을 변경해볼까 합니다.
혹시나 글을 읽으시면서 이 제목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또는 제목 보고 이런 거 기대하고 왔는데...
같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웹소설 초보라 모자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독자의 의견을 들으며 성장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시면 더 좋은 글, 재미있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드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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