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이정기열전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S수미르
그림/삽화
S수미르
작품등록일 :
2024.07.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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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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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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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전승사의 선택

DUMMY

제28화 (전승사의 선택)



위덕번진은 강성한 곳이다. 대륙에 산재한 10개의 번진 중 첫 손가락에 꼽힌다.


우선 깔고 앉아있는 영토가 광활하다. 자그마치 14개 주의 주인이 위덕번진이다.


또 황실의 일원이 된지 오래다. 선대 대종 황제의 딸 영락공주가 전승사의 아들에게 시집왔기 때문이다.


오고 싶어 왔을까? 황제인들 보내고 싶었을까?


당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안록산의 난.


그 뒤 일어난 사조의의 난. 북연을 세우고 황제라 참칭한 사조의도 알고보면 안록산의 수하 장수 출신이다.


당은 이런 안록산과 사조의까지 죽을 힘을 다해 토벌했지만, 마지막까지 버틴 장수. 오히려 낙양을 두 번이나 침범해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장수.


그게 전승사다.


깡다구 하나는 따라올 자가 없는 사람. 실력도 없는 게 깡다구를 부릴 경우 때려 잡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실력도 당할 자가 없었다. 전승사가 쌍 검을 휘저으면 십만 대군도 길을 터줘야 했다. 버티면 그냥 다 쓸려 나가니까.


황제가 보낸 토벌군은 전승사와 37번 싸워서 35번을 졌다. 딱 두 번 백중세를 기록한 적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당의 중앙군이 아니라 다른 번진 장수와 붙었을 때다.


황실은 어쩔 수 없이 수많은 벼슬을 전승사에게 내리며 공식적으로는 절도사로 썼지만, 사실은 항복이라 읽는 조약을 맺는다.


그 부산물로 따라간 것이 영락공주, 치욕적이다. 공주가 일개 반역도당의 며느리로 바쳐지다니. 그만큼 선대 황제 대종은 안록산으로 비롯된 모든 흔적을 하루속히 지우고 싶었던 것이다.


그 뒤 전승사는 위덕번진의 절대적 지배자가 되었다.


그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황제와 사돈이고, 땅도 넓고, 백성도 많고, 군사도 강하다. 세상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런 위덕 번진의 절도사부가 있는 덕주, 사태청(전승사 치소)이 발칵 뒤집어졌다.


“절리성이 무너졌···다고?”


“······.”


“입이 있으면 고하라. 여기서 겨우 이십 리 떨어진, 우리 번진의 최후 방어선이 절리성 아니더냐? 그곳이 함락될 동안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전승사의 고함이 사태청을 쩌릉쩌릉 울렸지만, 어느 누구도 나서지 못했다.


“이정기가 왜? 미친 거 아니고서야 왜? 왜?”


“전하, 당장 전군을 동원해서 절리성을 재탈환해야 하옵니다.”


“어떻게?”


“전군을 몰아쳐서······.”


“겨우 이십 리 떨어진 곳까지 들이닥친 놈들을 무슨 재주로? 네가 갈터이냐?”


“소관은 문관인지라.”


“그 입 닥쳐라. 듣기 역겹다.”


무관들, 장수들조차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실이다. 그것도 말랑말랑한 번진이 아니라 바로 이웃하고 있는 평로치청 번진이 치고 들어올 줄 몰랐던 것이다.


“얼마나 된다더냐?”


“송구하오나, 족히 구 만은 된다 하옵니다.”


“허어. 구 만이라. 지금 덕주의 방어병력은?”


“송구하오나, 삼 만 정도··· 되옵니다.”


“미치겠네. 가장 가까운 유주 병력을 불러 들이면?”


“송구하오나, 그쪽 병력이 당도하려면 칠주야 넘게 걸릴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미치겠군. 칠주야?”


“네. 전하.”


전승사는 하남군왕이다. 이정기가 봉해진 그냥 명분상 군왕이 아니라 실제 황실의 일원으로서 군왕직을 제수받은 상태다.


“황실에 도움을 요청하면 어떨까?”


“송구하오나, 중앙군이 오려면 달포는 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너도 입 다물어라. 그놈의 송구하다는 소리 듣기 지겹다.”


“······”


사면초가다.


이십 리면 말로 전력을 다할 경우, 반나절 거리다. 보병이라도 속보를 할 경우, 하루면 도달한다. 황제나 유주의 구원군이 오기 전에 전투가 벌어진다는 말이다.


삼 만 수비군과 구 만의 침략군. 세 배나 차이 난다.


병법에 이르기를 성을 공략하려면 세 배의 병력이 필요하다 했는데 딱 들어 맞는다.


“방도를 말하라. 우리 번진에 이렇게 인재가 없었단 말인가?”


전승사의 탄식이 터지자 한 발 앞으로 나서는 이가 있었다.


“오! 그래. 기탄없이 고하라.”


평소에는 감히 발언할 수 없을 정도로 미관말직의 하급 장수지만 전승사는 이것저것 따질 입장이 아니었다.


“숙위군(헌병) 장령 한 말씀 올리겠나이다.”


“하라니까. 방책부터 속히 말하라고.”


“넵. 전하. 우선 황제에게 구원요청을 하고, 유주의 병력도 불러들이도록 파발을 보내소서.”


“너무 늦다지 않더냐?”


“아니옵니다. 그들이 움직인다는 것 만으로도 평로치청 군은 긴장할 것입니다.”


‘좋다. 그 다음은?”


“덕주성의 삼 만은 결코 녹록치 않은 병력이옵니다. 전력을 다해 성을 방어하도록 준비하면 적어도 며칠은 막아낼 수 있다고 보옵니다.”


“며칠? 유주의 지원 병력이 당도하려면 일주야가 걸리는데 겨우 며칠 방어라고?”


“전하, 우리에게는 가장 가까이서 와줄 수 있는 지원군이 따로 있음을 잊으셨나이까?”


“잉? 바로 올 수 있는 지원군?”


“그러하옵니다. 바로 성덕 절도사 이보신에게 도움을 청하소서. 그라면 손을 빌려줄 것이옵니다.”


“···끄응. 평소 나랑 별로인데? 그 영감 꼬장꼬장한 성격 모르더냐? 거기다 이정기와 이보신은 사돈 관계다.”


"정실도 아니고 겨우 첩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낸 딸도 죽은지 오래되었나이다. 결국 남이 되었다 보는 게 타당하옵니다."


"문제는 나랑 사이가 별로... 평소 과인이 개무시했지 않더냐?"


“관계란 건 회복하기 나름 아니옵니까? 항주성에는 이보신의 군사가 삼 만 가량 주둔하고 있사온즉, 바로 말잔등을 박차면 사나흘 사이에 도착하고 남사옵니다.”


“뭘 줘야할까?”


“성덕 절도사 이보신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건 땅이옵니다. 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소항(소주, 항주)이라 불릴 정도로 항주와 한묶음인 소주를 내어주겠다 약속한다면, 이보신 절도사는 흔쾌히 병력을 끌고 출전할 것이옵니다.”


아깝다. 하지만 비상시국이다. 여기 덕주가 무너지면 소주도 지킬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모가지는 창대에 걸릴 것이다.


“좋은 생각이다. 즉시 모든 군사를 성벽으로 전진 배치시키고, 성덕번진과 장안의 황제에게 파발을 보내라.”


“네이! 군왕 전하!”


그제서야 입을 다물고 있던 신하들이 일제히 복창했다. 겨우 살 길이 있다는 희망이 생긴 셈이다.


***


“잡지 말라고요?”


“그렇단다. 모른 척 해라.”


“형색이 급보를 알리는 파발인뎁쇼?”


“낸들 아냐? 병마사 장군이 당부하셨다. 덕주성에서 파발이 나오면 그냥 보내라고. 다 생각이 있으시겠지.”


“말 머리를 보아하니 하나는 장안성이고, 또 하나는··· 성덕 번진이 있는 항주가 틀림없는뎁쇼?”


“아, 그 자식, 말 많네. 우리는 나가는 놈 잡자고 여기 온 게 아냐. 들어가는 놈만 싸그리 죽이면 돼. 정보가 새는 건 문제 아니다 이거야. 정보가 들지 못하도록 잘 지켜. 알았어?”


덕주성의 북문이 열리고 미친 듯 질주하는 파발을 보면서도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


수풀에 몸을 숨긴 채 그들은 눈을 번뜩거렸다. 위덕번진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나온 평로치청 선발대였다.


“그냥 화살 몇 방 엉덩이에 박아주면 딱 좋겠는데··· 저 새끼들이 지원군을 데려오면 아군이 위험하지 않을깝쇼?”


“그냥 보내기 너무 섭섭하다 이거지?”


“아무래도 그렇죠?”


“알았어, 몇 방 쏴 줘라. 대신 절대 맞추면 안 돼. 꽁지에 불붙은 개처럼 뛰도록 재촉하는 거야. 알았지?”


숲에서 화살 몇 발이 달리는 말위의 기수에게 날아갔다. 화살들은 아슬아슬하게 기수의 머리칼을 스쳤다. 어떤 화살은 귀를 뚫고 지나갔다.


파발병은 ‘앗, 뜨거라. 자객을 배치했구나’ 싶었던지 말잔등에 몸을 바짝 붙이고 미친듯 채찍을 휘둘렀다.


“어허허. 그 새끼, 진짜 빠르네. 그래, 빨리 가서 소식 전해라.”


“기막히게 비껴 맞췄습니다. 소정(분대장)님.”


“야, 야, 야, 나는 아찔했다. 귀가 아니라 대갈통을 뚫었으면 너는 나한테 뒤졌어. 새끼야.”


‘에이, 저도 눈 뜨자마자 말타고 활을 잡았습니다요. 일직선으로 달리는 표적을 못 맞추면 뒤져야죠. 그나저나 저새끼 평생 귀때기 없이 살아야 겠는뎁쇼?”


“반 나절은 더 빨리 도착하겠네. 임무완수다. 이제 본진을 기다리자.”


파발을 통과시키면서 재촉까지 하는 요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전군, 출전한다.”


이정기의 명이 떨어졌다.


“출전!”


“대오를 흐트리지 마라!’


“각 부대별 사령 장수들은 중앙군의 신호 깃발을 유념하시오!”


“흑기 부대, 좌측으로 산개하라!”


‘녹기 부대, 우측으로 넓게 돌면서 진형을 유지하라!”


“황기 부대, 소자천을 넘는다. 수량이 얼마 되지 않지만 물쌀에 휩쓸리지 않도록 군마를 통제하라!’


“적기 부대, 영광스럽게도 우리가 선봉이다. 전속력으로 질주한 후 덕주성 앞에 도열한다!”


구 만 병력이 일제히 움직였다. 절리성에서 잠시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한 군사들은 부대별로 나뉘어 덕주성을 향해 진군하기 시작했다.


좌측으로 방향을 잡은 흑기부대.


우측으로 선회하는 녹기부대.


덕주성 해자에 물을 공급하는 소자천을 넘는 황기부대.


그리고 이정기가 직접 지휘하는 중앙군과 선봉을 맡은 적기부대. 회홀(위구르) 출신 야율 가르한 장령의 회색빛 머리칼이 휘날렸다.


“주군.”


“그래, 부관. 우리도 가자.”


이정기 옆에는 변함없이 곽치우가 있었다. 고선지에게 물려받은 언월도를 들고서.


한 명은 전장의 호랑이로 불렸다. 또 한 명은 전장의 미친 호랑이라 불렸다. 둘 다 전장에 나서면 호랑이다.


그런 둘이 나란히 전진하자 뒤에 있던 친위군 오백과 이만의 중앙군이 동시에 움직였다. 기마병 일 만에 보병 일 만으로 구성된 이들의 태반은 고구려 유민출신이다.


그야말로 이정기와 함께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수많은 전장을 휘저었던 노병 아니면 그 후손들. 이들이 평로치청의 핵심 정예군이다.


곽치우는 이정기를 십일 년이나 지근거리에서 모셨다. 그는 항상 중앙군 부관 장령이었으며, 친위군 사령이었으며, 병마사로 임명된 송문표 노장군과 더불어 평로치청군의 핵심 지휘관이었다.


“주군, 어케 병마사 영감에게 귀띔 받은 거이 없습네까?”


“음··· 그건 말하지 말라던데?”


“주군, 소장에게 무슨 비밀이 있습메? 섭섭하지비요.”


“음··· 그래도 안 된다. 치우야.”


이정기가 이름을 부르자, 곽치우는 이때라는 듯 실실거리며 들어 붙었다.


“숙부, 살짝만 말해 주기오. 내래 그 영감탱이에게 사도 공자가 어떤 비책을 내렸는지 궁금해서 팔짝 뛰갔슴둥.”


“음··· 천기누설, 아느냐?”


순간 곽치우는 욕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았다.


“이번 출정을 마치고 돌아가믄, 사도 공자 훈련을 다시 해야겠지비요.”


“허허허, 바라는 바다. 되도록 쎄게, 야무지게 굴리거라.”


“어디 한 군데 부러져도 책임없습네다.”


“설마 백부가 조카를 죽이겠느냐? 그리고 뼈는 부러졌다가 붙으면 더 튼튼해지는 법이니라.”


“아이고, 궁금해 미치갔네.”


“허허허. 몇 일만 참으면 다 알게 될 일이다. 너무 조금하게 닥달하지 말거라.”


여유롭다.


덕주성까지는 겨우 하루 거리다. 아마 전력으로 달려간 적기부대의 야율 가르한은 반나절만에 당도할 게다.


그런 후에는 살이 갈라지고 뼈가 잘리고, 목이 날아가는 전투가 벌어진다. 그럼에도 둘은 긴장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치우야.”


“예, 숙부.”


“우리가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아무 계략없이 쳐도 덕주 정도는 휩쓸 수 있어. 안 그렇느냐?”


“그렇습네다. 까짓것 덕주의 삼 만 허수아비들이야 중앙군만 보내도 삽시간에 정리 가능함둥.”


“그래, 우리는 그동안 이보다 더한 사지를 같이 헤쳐 나왔다. 너와 함게 한 세월이 벌써 십일 년이나 흘렀구나.”


“숙부, 오늘 왜 이케 감상적임네까?”


“우리는 살아 남았다만, 나를 따르던 많은 동포들이 전장의 이슬이 되었다. 너무 많아.”


“숙부.”


“이제 잃고 싶지 않다. 우리는 모두 고구려의 후손이다. 한 명이라도 더 살려서 삼족오 깃발 아래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고 싶구나.”


개인적으로는 아버지의 친구요. 의형제를 맺은 이납의 아비에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고와 사도의 할아버지다.


그러나 공적으로는 철들면서부터 지금까지 그랬듯이, 또 평생 모셔야할 주군이다.


그런 주군이 한번씩 이렇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때면 곽치우도 가슴이 울컥했다.


“주군, 다 천명을 받고 주군을 따르는 것임네다. 아무도 강요한 적 없지비요. 너무 상심 마시디요.”


서서히 주변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군의 행군은 되도록 밤에 하지 않는다. 적의 습격을 주의해야 하고, 또 말이나 수레가 관도를 벗어나면 이것도 문제다. 또 중갑을 걸친 군사들의 병기가 부딪치는 소리는 낮과 비교해서 훨씬 멀리까지 퍼진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일몰 전에 행군을 멈추고 야영지를 마련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정기가 이끄는 중앙군은 이를 무시하고 밤길을 채촉했다.


바로 저 언덕 너머, 평야 한 복판에, 목표로 삼은 덕주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부관.”


“넵, 주군. 하명합세.”


“저기 적기부대 야율이 보인다. 우리도 합류해서 전열을 가다듬도록!”


“존명, 받들겠습네다.”


숙부에서 다시 주군으로 돌아간 이정기와 곽치우. 추상같은 군령이 떨어지자 칼같이 반응한다.


“전승사, 그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나는 심히 궁금하도다.”


바야흐로 덕주 평야에 군사들이 가득찼다.


봄 바람이 상큼하게 불어왔지만, 거기에는 진한 피 냄새가 섞여 있었다.




----------------

당나라의 한국인 황제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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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45 휘오레c
    작성일
    24.08.28 15:05
    No. 1

    굿잼 입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악지유
    작성일
    24.08.28 15:41
    No. 2

    도와주러온줄 알았는데 갑자기 적으로 돌변을? ^^
    황제는 아예 보낼 생각이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4.08.28 16:43
    No. 3

    일주야 一晝夜(24시간. 한번의 낮과 밤)
    일주일 一週日(한번의 주기, 현대에서는 보통 7일을 말하지만 중국은 한나라때 5일, 남북조때 10일.원나라때 21일. 사막 잡신 야훼의 7일간 창조+ 고대 바빌로니아 점성술 합쳐진게 현대의 월화수목금토일 1주일입니다)

    26퍼,37퍼에 일주야(하루)와 일주일(7일?)을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지? 이해 안되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우리말로 7일은 '이레'이고 한자로는 그냥 칠일이라 쓰시는게... 일주일=7일의 개념은 동양에서는 근현대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S수미르
    작성일
    24.08.28 16:58
    No. 4

    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평원
    작성일
    24.08.28 17:59
    No. 5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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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전장의 반전, 뒤켠의 암습. +3 24.08.31 519 19 15쪽
30 30. 전쟁의 서막. +3 24.08.30 539 17 14쪽
29 29. 제발 한 놈만 더 걸려라! +4 24.08.29 542 20 13쪽
» 28. 전승사의 선택 +5 24.08.28 557 21 14쪽
27 27. 천기누설이라니깐? +4 24.08.27 571 19 14쪽
26 26. 내부 정리부터 하고 가자. +4 24.08.26 598 18 13쪽
25 25. 선물은 많을 수록 좋다. +6 24.08.25 614 21 13쪽
24 24. 전쟁의 서막. +4 24.08.24 638 18 14쪽
23 23. 황제의 속셈. +4 24.08.23 622 18 13쪽
22 22. 협상의 묘, 이런 거 본 적 있나? +2 24.08.22 645 23 16쪽
21 21. 저요, 저요! +6 24.08.21 654 22 14쪽
20 20.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나. +7 24.08.20 655 21 12쪽
19 19. 성냥. +4 24.08.19 678 24 13쪽
18 18. 라이터 +4 24.08.18 726 23 12쪽
17 17. 활선당 꼴통들. +6 24.08.17 711 2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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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역사의 전면에 나서는 이사도. +5 24.08.09 843 28 16쪽
8 8. 쿠데타로 추대 된 절도사 3. +3 24.08.08 840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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